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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조카가 레지던트였었는데

... 조회수 : 6,573
작성일 : 2024-10-20 09:17:17

이번 의료사태로 그만두고 동네 조금 큰 병원에서 일해요. 오백만원 받는다는데..  제가 물었죠.

레지던트 하러 안돌아갈거냐고요

그랬더니 돈은 레지던트때보다 조금밖에 더 못벌지만 일의 강도가 비교하지 못할만큼 줄어서 지금에 만족하기도 하고, 지금은 전혀 레지던트를 해도 미래가 없으니 윤석렬 정권 끝날때까지는 안돌아갈 생각이다. 정권 끝나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면 그냥 이렇게 일하다가 개원하든 할거다 라고 하더군요.

친구들도 다 마찬가지 생각이고 윤정권 동안은 돌아갈일 없고  문제는 그동안 의료는 다 망가질거라고 하더군요. 

레지던트 들이 없으면  대학병원 교수들이 수술을 제대로 다 진행 못하는것만이 아니라 의대생들 실습도 불가능이라는데..의대생들 실습은 원래 레지던트들이 가르쳤나봐요. 그냥 의료가 침몰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조카랑 얘기하는데 와닿더라구요. 진짜 얘네는 돌아갈생각이 없구나 하는..

진짜 보통일이 아니다 싶어요. 

IP : 211.234.xxx.8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수술도 급감
    '24.10.20 9:20 AM (211.234.xxx.171)

    암 환자 ‘최후의 보루’ 국립암센터도 수술 건수 급감 -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081657?sid=004

    누구를 위한 의료개혁일까요?

  • 2. 소아암도
    '24.10.20 9:22 AM (211.234.xxx.171)

    소아암 수술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 희귀질환 13%↓ -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79663?sid=102

    정부는 이런데도 의료개혁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아픈 아이들은 무슨 죄죠? ㅜㅜ

  • 3. ㅋㅋ
    '24.10.20 9:23 A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의대교수들 뭔가요?
    레지 없음 수술도 못해
    의대생 교육도 레지가 해

    개꿀직업이네

  • 4. 그런데
    '24.10.20 9:24 AM (223.38.xxx.146)

    미국이나 일본 안 가나요?
    금방 미국 의사고시 합격해서 미국 의사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던더 고작 한국에서 구멍가게 열어서 의사하겠다는거에요

  • 5. ...
    '24.10.20 9:25 AM (211.108.xxx.3) - 삭제된댓글

    의대교수들 뭔가요?
    레지 없음 수술도 못해
    의대생 교육도 레지가 해
    당직도 교수는 절대 안하고

    개꿀직업이네

    이정도면 만악의 근원이 레지한테 일 다 떠넘기는
    대학병원 시스템과 꿀빠는 대학교수 아닌가요?

  • 6. ㅇㅇ
    '24.10.20 9:26 AM (223.62.xxx.163)

    의대교수들 뭔가요?
    레지 없음 수술도 못해
    의대생 교육도 레지가 해
    당직도 교수는 절대 안하고

    개꿀직업이네

    이정도면 만악의 근원이 레지한테 일 다 떠넘기는
    대학병원 시스템과 꿀빠는 대학교수 아닌가요?

  • 7. 개꿀
    '24.10.20 9:26 AM (121.162.xxx.234)


    이제 아셨으면 님이 하세요
    교수
    가 뭐하는 직업인지 모르시죠?

  • 8. 지금
    '24.10.20 9:27 AM (110.10.xxx.245)

    펠로우를 비롯한 젊은 교수들도 많이 그만둡니다
    전공의 업무를 그들이 대신하면서 수술도 하고
    환자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태도도 힘들고
    내년은 1년차 폘로우가 없고
    윗년차들도 많이 그만둬서 대학병원은 그야말로
    사상누각이라네요
    저희 집도 아이둘다 빅5 제일 아래 교수급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 9. 대학교수들
    '24.10.20 9:27 AM (210.222.xxx.250)

    밥먹을 시간도 없이 일해요
    우리 주치의 진짜 15분 점심식사 하시고 들어옵니다.

  • 10. 의대 교수들도
    '24.10.20 9:32 A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상급병원 전공의들 수를 정부가 줄여서

    일이 늘어 고생만 하고
    전만큼 의대 교수 메리트도 없어질거래요.
    제자수가 줄었으니

  • 11. 의대 교수들도
    '24.10.20 9:34 AM (211.234.xxx.187)

    정부가 상급병원 전공의들 수를 줄여서

    일이 늘어 고생만 하고
    전만큼 의대 교수 메리트도 없어질거래요.
    제자수가 줄었으니

    또 정작 연구할 시간도 줄어들어 연구 발표도 80% 넘게 줄었잖아요.
    대한민극 의료 기술은 저 멀리 ㅜㅜ

  • 12. ....
    '24.10.20 9:34 AM (182.209.xxx.171)

    앞으로는 수련받고 싶다고 아무나 수련 안해주는
    시스템으로 바꿀거라던데요?
    결국은 레지던트 조카만 손해일걸요?
    개원 쉽나요?
    뭘 모르는 사람들이나 개원 쉽게 생각하지.
    평생 너 오백 벌어라해도
    의료붕괴 걱정할지요?
    의료붕괴 걱정말고
    본인들 걱정이나 하는게 좋을듯요.

  • 13. 누구잘못인가
    '24.10.20 9:36 AM (59.7.xxx.113)

    의대교수가 개원의처럼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대학병원에 남아있으니 필수과가 버티는거 아닌가요?

    레지던트 힘든건 알고 시작했을거고 화장실에서 초코파이 먹었네 화장실에서 졸다가 조인트 까였네..이런 얘기 전설처럼 들어왔을텐데 의대증원으로 모든게 처음 듣는 금시초문이 된건지...

    교수는 수술실에서 처음부터 다하는거 아니고 세팅은 레지던트가 하고 집도의는 마지막에 포인트만 딱 집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재미있는건 레지던트 눈에는 교수는 놀면서 중요한 기술은 안가르쳐주고 버티는 이기적인 집단인거고 교수 눈에는.. 요즘 레지던트는 옛날에 비하면 근무시간 짧고 페이도 높아져서 꿀인건데..

    복지부 눈에 의사들은 리베이트 받고 실손 이용해서 과잉진료하면서 꿀빠는 걸로 보일거고...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꿀빤다고 보고있는 상황에서 고통받는건 환자뿐인건지

  • 14. 약장사
    '24.10.20 9:41 AM (112.170.xxx.100)

    이렇게 대책없이 망가뜨려놓고 고집만 부리고 있으니 그 결과는 몇년후에 나타나겠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의료시스템을 절단냄

  • 15. 여태까지도
    '24.10.20 9:46 AM (118.235.xxx.19)

    아무나 수련시켜주지도 않았지만 수련의가 없는건 의료계가 망하는거에요 전문의는 그럼 누가 되나요 한의사들? 아님 헝가리 의대생들? 그런사람에게 진료받아야할 국민들이 최대피해자인거죠. 의료붕괴 걱정안하는 사람은 대체 뭔 배짱인가요 주치의 50명쯤 거느린 사람인가?

  • 16. 연구 실적도 박살
    '24.10.20 9:46 AM (211.234.xxx.153)

    의료 대란 사태 장기화로 의대 교수 연구 실적 86% 급감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88641

  • 17. 그래도
    '24.10.20 9:52 AM (222.109.xxx.173)

    전문의 따야 미래가 있을텐데요
    지금은 젊으니 괜찮지만 머지않아 10년내로 전문의 많아지면 동네 병원에서도 채용 안해줘요ㅠㅠ

  • 18. 진짜
    '24.10.20 9:53 AM (211.211.xxx.168)

    가장 무서운건 국민들이 죽어 나가도 거짓말치며 눈도 깜짝 안하는 현정부지요.
    사태해결의 능력도 없는데 의지조차 없으니

  • 19. ...
    '24.10.20 9:56 AM (223.38.xxx.79)

    미국이나 일본 안 가나요?
    금방 미국 의사고시 합격해서 미국 의사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던더 고작 한국에서 구멍가게 열어서 의사하겠다는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게요
    고작 한국에서 구멍가게 여느니 해외에 눈돌려보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 20. ..
    '24.10.20 9:58 AM (182.220.xxx.5)

    전문의 안따겠다는거죠?
    의대정원은 이미 늘었는걸요.
    월 오백 수입에 만족하면 그렇게 살면되죠.

  • 21. ㅇㅅ
    '24.10.20 9:58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근데 어차피 외과는 망해가고있었어요 지금 워고비,비만처방만해도 떼도벌겠던데 누가 남겠어요?
    원래대로했어도 전문의따고 대학병원 안남았을꺼에요

  • 22. ㅇㅅ
    '24.10.20 9:59 AM (110.15.xxx.165)

    근데 어차피 외과는 망해가고있었어요 지금 워고비,비만처방만해도 떼돈벌겠던데 누가 남겠어요?
    원래대로했어도 전문의따고 대학병원 안남았을꺼에요

  • 23. ...
    '24.10.20 10:01 AM (39.125.xxx.154)

    300만원보다는 많이 받았나보네요.
    맨날 300 주고 부려먹는다고 해서.

    의대만 나와서 피부과 개원하는 건가요?

    우리나라도 의대 전문의까지 필수로 해야겠네요

  • 24. ...
    '24.10.20 10:02 AM (211.109.xxx.157)

    도대체 정부는 기본적으로 수가 등 의료제도를 개선할 생각을 안하고 왜 헛발질인 건가요?
    여태까지는 예산이 모자라서인 줄 알고 참고 있었는데 올해 허비한 예산을 보니 그게 아니던데요???

  • 25. 친구네
    '24.10.20 10:06 AM (58.127.xxx.169)

    외국 갑니다.
    지금 의원급 취직해서 진료하고있고
    외국 필기 통과하고 실기 준비하면서 영어공부중이던데요.
    안타까와요. 의료선진국이 하루아침에 무너졌어요.

  • 26. ㅇㅇ
    '24.10.20 10:09 AM (106.102.xxx.108)

    요즘 의사들 다들 어려서부터 영어 잘 배워놔서
    바로 올해 미국Usmle 시험 보는거 아니었나요?
    Usmle시험이 몇월에 결과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연초부터 저 난리였고, 본다는 사람 워낙 많았으니
    합격자도 엄청 많이 나오겠네요
    한국에선 개원을 해도, 피부과 개방하고, 실비 손 보면 미래가 암울 하잖아요
    전문의 아니면 개원 못 하게 바꾼다는 소리도 있고요

  • 27. 전문의 되기
    '24.10.20 10:11 AM (211.234.xxx.171)

    어려운 구조를 만들어놨잖아요?

    정부기 필수의료 의사 늘리겠다는 명분으로 의료개혁 한다면서 상급병원 전공의 비중을 반 이하로 줄이겠대요.

    의대 정원은 대폭 늘리고
    전공의 비중은 1/2 이하로 줄인다?

    그럼 당연히 전문의 수는 줄고
    (전문의 진료비도 오를것이고)
    일반의만 왕창 늘겠죠.

  • 28. ..
    '24.10.20 10:12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대단하다. 이 와중에도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
    집안에 아픈 사람도 없나 보네
    부럽다 ㅠㅠ

  • 29. 윗님
    '24.10.20 10:12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usmle가 3차까지 있어요

  • 30. 윗님
    '24.10.20 10:14 AM (211.109.xxx.157)

    usmle가 3차까지 있어요
    설의생 하루 13시간씩 공부했다는데 1차는 한 번에 합격했지만 2차공부진도는 아직 반 정도 나갔대요

  • 31. ㅇㅇㅇㅇㅇ
    '24.10.20 10:50 AM (118.235.xxx.134)

    수술이 간호사 몇명데리고
    의사ㅣ명이 뚝딱 하는줄 .
    큰수술일수록 여러과가 협동으로
    의사 들어가는수가 여러명이고
    간호사도 여러명 들어갑니다
    하루종일 하면 밥도 돌아가며 먹고
    화장실도 잠깐가갔다 오는데
    그럼 다시소독과정이 귀찮아서
    거의 안먹고 해요
    전공의 없으면
    지금교수 퇴직하면 이어받을 전공 교수가 없어지는죠
    의대졸업하고 전공의가 되고
    다시 펠로우 거치는과정

  • 32. 비아냥
    '24.10.20 11:48 AM (182.214.xxx.17)

    레지던트 없어서 나와 가족의 생활이 걱정되는데요...
    현 상황을 그리도 배아파 비꼬는분들은
    수술도 받지 못하고 대충 죽읍시다

  • 33. ..
    '24.10.20 11:50 AM (211.234.xxx.203)

    너도 나도 다 개원하다 망하면 돌아가겠죠 뭐. 한 10년 지나면 또 어떻게든 정착이 됩니다. 어차피 한 번 거쳐가는 과정일 뿐.

  • 34. ㅡㅡㅡㅡ
    '24.10.20 12:00 PM (61.98.xxx.233)

    그러라 하세요.

  • 35. 똥 맞네요
    '24.10.20 12:04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49300?lfrom=kakao

    정부 '의료 개혁'은 민영보험 자본, 바이오·헬스케어 자본, 병원 자본을 위한 것이다. 이것이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이 죽든 말든 추진하겠다는 '의료 개혁'의 실체다. '국민들이 지지한다'고 정부가 떠들어대는 이 '의료 개혁'이 성공하면 지금도 휘청이며 존속하는 이 나라의 공적 의료 안전망은 완전히 붕괴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단지 의료 대란을 초래한 책임자일 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다는 거짓말 뒤에서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는 정부다. 국민의 죽음에 무관심한 의료 대란 대처는 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의 성격과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 36. ..
    '24.10.20 12:28 PM (210.179.xxx.245)

    의사의 수가 늘지않고 너무나 오랫동안 동결됐던 문제를 플려니 이렇게 된건데 한번은 겪어야될 문제에요

  • 37. 00
    '24.10.20 1:21 PM (59.7.xxx.226)

    한번은 겪어야 한다는데 꼭 이런식으로요? 다 망가뜨려가며?
    인구 너무 느니 전쟁으로 한방에 줄이겠다는 것과 머가 다를까요?

  • 38. 오00
    '24.10.20 1:52 PM (125.185.xxx.9)

    이렇게 대책없이 망가뜨려놓고 고집만 부리고 있으니 그 결과는 몇년후에 나타나겠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의료시스템을 절단냄22222222222

  • 39. . . .
    '24.10.20 3:56 PM (222.117.xxx.65)

    이렇게 대책없이 망가뜨려놓고 고집만 부리고 있으니 그 결과는 몇년후에 나타나겠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의료시스템을 절단냄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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