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인데 거짓말을 할까요

점점 조회수 : 846
작성일 : 2024-10-19 10:48:11

학교시함아니고, 

개인적인 시험을 보는데, 

같은 학교 친구 몇몇이 봤어요. 

 

집에서부터 애가 배가 땡기듯

아프다해서 화장실가도 바로 안되고 

시험장에 가서 화장실가도 배만 땡기고  못하다가 

(ㅅㅅ 전조중상같아요)

 

시험치르는데  급 ㅅ ㅅ로 말하고 급하게

(원래 화장실가면 한시간이 기본인데,

이때는 몇분만에). 화장실 다녀왔나봐요. 

 

저는 애가 배도 아프고 온통 신경쓰인데다

시험 타이밍이 생명인데

그리고 시험중에 왔다갔다 민폐였나

이번 시험 괜히봤나 하고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그러다 지인을 만났는데, 

그집 아이도 같이 시험을 봈는데, 

집에와서 시험 망했다고.

 배아파서 중간에 화장실가고

등등 말했디는데( 우리아이 상황과 똑같이 먗분 소요까지) 

그래서 들으면서 우리애만 화장실간게

아니구나 했는데, 

 

집애와서 아이한테 물으니,

자기만 화장실갔다는거에요. 

 

아, 그래 하고 말았는데, 

 

보통 자기 시험 못 본거 같아서 

남의 상황으로 집에다 말하는지 

고등인데도 그런가 해서요. 

 

IP : 122.96.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4.10.19 10:58 AM (122.34.xxx.60)

    지인 아이가 자기 엄마한데 시험에 대해 둘러대는 것까지 신경 쓰실 필요가 있나요?
    이런 글에 그 집 애 욕하는 댓글이 달릴 수 있는데 남의 집 아이 관한 글 괜히 써서 욕 먹이면, 원글님도 마음 불편하실거잖아요ᆢ

  • 2. ...
    '24.10.19 10:58 AM (182.224.xxx.212)

    밀려썼다..와 배아프다...가
    중고등 아이들의 3대 거짓말에 들어갈걸요.

  • 3. ......
    '24.10.19 10:59 AM (118.235.xxx.93)

    누가 거짓말을 했다는거에요?
    누가 거잣말한건지는 현장에 없던 사람에 어찌 알겠어요

  • 4. ㅇㅇ
    '24.10.19 11:01 AM (211.234.xxx.124)

    님의 아이가 거짓말 했을 수도

  • 5. 점점
    '24.10.19 11:01 AM (122.96.xxx.110)

    울애 상황을 그렇게 비유하니
    저는 뭔가 기분이 좀 그렇고
    애들끼리 친하지도 않은 사이인데다,
    엄마들만 연중행사로 만나는데
    우리집 얘기를 그런게 좀 황당하기도 하고
    고등인데 이해가 안가서여.

  • 6. 그냥믿으세요
    '24.10.19 11:01 AM (222.100.xxx.51)

    시험도 잘봤다면서요...컨닝한거 아니면 믿어야죠

  • 7.
    '24.10.19 11:31 AM (220.72.xxx.2)

    시험보는데 시험 못 볼까봐 다른 친구 화장실 가는것까지 체크하고 신경써서 거짓말을 했다는 건지.....

  • 8. 키워보니
    '24.10.19 12:28 PM (221.138.xxx.92)

    남자애들은 수도없이 합니다 ㅎㅎㅎ 능글능글
    선한 거짓말? 비스무리한 경우도 많고.

  • 9. ..........
    '24.10.19 1:54 PM (117.111.xxx.142)

    고등 아이들 거짓말.엄청하죠

  • 10. ㅇㅇㅇ
    '24.10.19 2:19 PM (112.104.xxx.252)

    배아프다는 거짓말이 독창적인 거짓말도 아니고
    원글님 아들 보고 그런 거짓말 했다고 생각하는 건 오바같은데요

    누가 거짓말을 한 건지도 확실한 게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17 커피머신 관리 편한게 전자동인가요? 2 13:22:39 110
1640416 격무로 임플란트를 했다는데 5 ㄵㄷ 13:22:19 693
1640415 딱딱한 오징어 3 ㅇㅇ 13:18:02 242
1640414 직장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안 받는 법 알았어요 7 ㅇㅇ 13:16:08 1,161
1640413 손절, 후회하세요? 13 ㅂㅂ 13:12:51 1,284
1640412 효리가 진짜 승자인거 같아요 19 효리짱 13:06:08 3,322
1640411 인연을 멀리할까하는 친구의 조사 가봐야할까요?냉무 10 13:05:39 723
1640410 벽걸이 TV 철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테리어 팁도...ㅠ.ㅠ.. .... 13:02:28 174
1640409 바람피면 눈돕니다 3 ㅇㅇ 12:59:09 1,407
1640408 랄랄은 진짜 명화씨 연기 넘 잘해요 7 12:56:14 919
1640407 이거 기분 나쁜거 맞죠.? 9 어우 12:55:36 789
1640406 은평성모병원 근처 맛집 14 은평 12:51:35 473
1640405 유통기한 일년지난 샴푸 사용해도 될까요 7 ㅓㅏ 12:50:46 746
1640404 지구온난화로 바다 물고기 집단 폐사 ㅇㅇ 12:48:59 305
1640403 초등수학공부방 준비중입니다. 15 .. 12:48:22 761
1640402 제가 생각하는 요즘 며느리 특징 31 ㅇㅇㅇ 12:48:02 3,250
1640401 김종인 “김여사, 尹 당선에 기여했다 생각…권력 누리려 해” 7 김건희구속하.. 12:46:48 1,302
1640400 거봉 4만원은 너무 비싸죠? 3 먹고싶다 12:45:19 457
1640399 어르신들 발톱깎이 어떻게 하세요? 7 질문 12:45:01 512
1640398 이천에 젊은 사람들 살기 괜찮나요? 7 경기도 12:43:13 594
1640397 구례 숙소 추천해주세요. 9 도움 부탁드.. 12:40:46 338
1640396 방금 연합뉴스에서 강아지 번식장 3 12:36:42 523
1640395 제주국제학교는 박지윤급도 부담될만한 학비인가요?? 26 ㅇㅇㅇ 12:33:54 3,052
1640394 일 센스 있는 분들 도와주세요 3 12:31:57 461
1640393 여자들도 남자 만나는 스킬을 배웠어야 하는데요 15 ㅇㅇ 12:30:10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