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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랑 여행다녀왔더니

.. 조회수 : 6,267
작성일 : 2024-10-19 03:20:56

남편이 시간을 못내서 딸이랑 일주일 여행을 다녀왔더니 친구가 다른 친구들도 있는자리에서 저보고 남편만 혼자 두고 어찌여행을 가냐.  남편 안챙겨줘도 신경안쓰이냐는둥 남의 남편 걱정하는척 은근 돌려까기 하는것 같아 기분 나쁜데 뭐라 대응하면 좋을까요? 네명  모이는 친구중 한명이라 저랑좀  안맞아도 참아왔는데.. 저런식의 말을 세번째하니 짜증나네요.  

IP : 220.120.xxx.17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24.10.19 3:33 AM (67.159.xxx.147)

    성인인데 당연히 일주일쯤은 혼자서 잘 지낸다
    아무일도 아닌데 왜 자꾸 남의 남편 걱정을 해
    너 같은 말 벌써 n번째야

  • 2. ...
    '24.10.19 3:38 AM (58.234.xxx.222)

    그냥 '그딴 소리에 난 전혀 타격 받지 않는다'는 식으로 신경 쓰지 마세요.
    더 약올라 죽게..

  • 3. --
    '24.10.19 3:44 AM (45.64.xxx.80)

    남편이 애냐?

    내남편에 관심이 많구나

    가끔 혼자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딸과의 추억이 참 좋았다

    이중에 하나 쓰면?

  • 4. ㅎㅎ
    '24.10.19 3:4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애도 아니고 뭘 챙겨줘~~ 누가 들으면 딸이랑 둘만 여행다녀온거 부러워서 그런말하는줄 알겠어~~ㅎㅎ
    암튼 여행가니까 너~~무 좋더라. 너도 다녀와~~

    그런 말은 웃으면서 받아줘야죠.
    웃기는 여자네요.

  • 5. 대놓고 싸늘하게
    '24.10.19 3:46 AM (217.149.xxx.53)

    니 남편이나 챙겨!

  • 6.
    '24.10.19 3:55 AM (220.117.xxx.26)

    뭐 우리남편 혼자서도 잘 챙겨 먹으니까
    내가 이렇게 나오지
    요즘 세상 밥도 혼자 못챙겨 먹는 밥통같은 남자들
    때문에 여행도 못가는게 말이 된다생각해 ?
    혹시 너 주변에는 밥 안차려주면 죽을거 같은 사람만 있나봐
    우리 딸은 그런 남자랑 연애도 안 시키려고 어휴
    왠일이야 그 놈의 밥밥

  • 7. ...
    '24.10.19 5:11 AM (218.51.xxx.95)

    댓글 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
    아니 무슨 남편이 아이도 아니고 뭘 챙겨요?
    내 남편은 신경 안 쓰게 해주는 사람이야~

  • 8. 다른 친구는
    '24.10.19 5:20 AM (121.130.xxx.247)

    가만 있어요?

    "니네 남편은 챙겨줘야 하는 사람인가 봐?
    우리집은 남편이 챙겨주는데
    그래서 딸이랑 둘만 여행 가면 더 좋아해"

  • 9. baby
    '24.10.19 5:38 AM (116.42.xxx.70)

    상황에 따라

    애기니?

    다시 말해줄께..잘들어. 시.간.이 안맞았다고...

  • 10. ㅇㅂㅇ
    '24.10.19 5:54 AM (182.215.xxx.32)

    그 친구 남편은 혼자서는 뭘 못하는 사람인가보죠..
    저희집 남자가 그렇거든요
    부러워서 그런듯

  • 11. ㅎㅎ
    '24.10.19 6:39 AM (49.236.xxx.96)

    혼자서 밥도 못 차려 먹고
    혼자 잘 못 지내는 거 그거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
    애도 아니고
    애들도 자꾸 시키고 하면 하는데
    우쭈쭈쭈 하면서 다 해주니까
    남자들이 그 모양 그 꼴인 거야
    라고 말하면 안되겠지요??
    ㅋㅋㅋ

  • 12. 충격적인 말
    '24.10.19 6:41 AM (223.39.xxx.76)

    사람이라면 자기밥은 챙겨 먹을줄 알아야지
    개나 고양이라면 챙겨줘야겠지만

  • 13. 혼자
    '24.10.19 7:06 AM (121.162.xxx.234)

    못하는 사람은 없어요
    부려먹기 좋아하거나 아직 애처럼 돌봄 받는 걸 좋아하거나.

  • 14.
    '24.10.19 7:06 AM (211.211.xxx.168)

    질투작렬이네요.
    친구분 남편은 여행 안 보내 주는 듯요.


    그냥

    응. 넌 남편 밥 열심히 차려줘
    정말 좋은 부인이야.

    이정도 ㅎ

  • 15. 응~
    '24.10.19 7:11 AM (116.34.xxx.24)

    우리 남편은 딸이랑 나 같이 여행가서 좋은시간 보내는게 더 좋대 호텔도 특급으로 좋은데로만 본인이 예약해 주는데
    가족의 행복이 본인의 행복이라는데 뭘
    다 내 복이지 감사하게 생각해~

  • 16.
    '24.10.19 7:16 AM (183.99.xxx.254)

    길게 말해봐야 변명만 되죠.
    그냥 바로
    응! 우리남편 혼자서도 잘 챙겨먹고 잘 다녀~^^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걸 한마디로 종결하면 됨.

  • 17. ㅁㅁ
    '24.10.19 7:17 AM (115.41.xxx.13)

    너도 한번해봐.우리 남편은 좋아하던데
    니네 남편도 자기 놔두고 너 혼자 여행가는거 속으로
    엄청 좋아할걸.. 간만에 나 보니까 더 사랑해 주더라 ㅎㅎ

  • 18. dd
    '24.10.19 7:18 AM (39.117.xxx.169)

    그 친구분 딸이랑 여행간거 질투하시나봐요..

    그찮아도 내가 옆에 없으니 엄청 외로워하더라. 하면
    더 샘날 듯~

  • 19. ㅂㅂㅂㅂㅂ
    '24.10.19 7:26 AM (115.189.xxx.141)

    그래? 네 남편은 그래? 우리 남편은 괜찮아
    그럼 되요

  • 20.
    '24.10.19 7:29 AM (121.168.xxx.239)

    남이 기분좋게 다녀온 여행에
    왜 초를 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남편은 혼자서도 잘 해.
    다음엔 남편이랑 가야지 할거 같아요.

    혹시 남초 싸이트 다니는 맘인가요?
    요즘 식구들 여행가고 혼자 남았다고
    (힘든척하지만 환희하는 뉘앙스)어쩌죠?
    글 올리면
    부럽다고? 베스트도 가더라고요.

  • 21. 엥?
    '24.10.19 7:57 AM (220.72.xxx.2)

    남편이 갔다 오라고 했는데 뭘 챙겨..
    니 남편은 혼자 일주일도 못 있어? 어쩌냐

  • 22.
    '24.10.19 7:58 AM (110.15.xxx.45)

    말같지도 않은 말들과 평가에 휘둘리십니까.
    그 친구 남편은 아내 없이 1주일도 못사는 모지리인가보네요

  • 23. ....
    '24.10.19 8:14 AM (58.29.xxx.148)

    저도 똑같은 상황이였었는데 남편친구들이 일하는 남편만 불쌍하게 안챙겨주고 놀러다닌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해외로 간거였는데 남편없이 혼자서 애들데리고 용감하다고 비아냥을....
    세상 별의별 오지랖넓은 인간 다있다고 생각했네요.

  • 24. 영통
    '24.10.19 8:28 AM (106.101.xxx.8)

    혼자 1주일 못 있는 인간은

    성인이 아니고 미성숙한 인간이지..

    라고 쐐기 박듯 되받아쳐야

  • 25. ㅇㅇ
    '24.10.19 8:43 AM (106.101.xxx.127)

    딸이랑 여행간거 부럽고 질투나서 딴지거는거에요
    신경 일도 쓰지 마세요
    울 남편은 아내가 딸이랑 좋은 추억 쌓고 와서 좋아해
    일주일도 혼자 못지내면 바보지
    뭘 챙겨주란거야 하세요

  • 26.
    '24.10.19 8:51 AM (59.8.xxx.68)

    별 그지같은 소리 다하네요
    저는 애 어려서는 한달씩 여름휴가
    지금은 며칠씩 혼자
    남편도 알아서 잘 삽니다

  • 27. 바람소리2
    '24.10.19 8:57 AM (114.204.xxx.203)

    오지랍은 넣어둬
    내 남편은 내가 날아서 한단다
    지가 뭐라고 걱장하는척

  • 28.
    '24.10.19 9:38 AM (211.36.xxx.52)

    ㅡ우리 나이가 몇인데 남편한테 절절 매고 챙겨주냐
    다 알아서 잘 지내는데 ^-^
    우리 남펀 애도 아니고 혼자서 잘 챙기고 잘 지내는데 네가 뭔데 어쩌고 저쩌고야?!!!!! 웃겨
    부러워서 그러냐?

  • 29. ...
    '24.10.19 9:44 AM (58.145.xxx.130)

    네 남편은 바보냐?
    마누라 없다고 성인 남자가 그 며칠을 혼자 못 살아?
    마누라 없이 며칠도 혼자 못사는 등신 남편 델고 사느라 너 피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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