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14 1:38 PM
(223.38.xxx.187)
저는 육식하면 몸이 아픈 체질이라
생선 콩 단백질 드세요
2. 에구
'24.10.14 1:38 PM
(14.6.xxx.135)
인체의 근간은 단백질인데...식물이 아니라 자체생산이 안되잖아요. 늙어서 제일 안좋은게 근육빠지는거예요..근육이란게 팔다리만 있는게 아니고 심장도 위도... 중요기관이 다 근육이거든요.콩같은 식물성단백질은 질적으로 동물성보다 낮아서 그나마 선호되는 동물성단백질 드시길 바랄게요.
3. 흠
'24.10.14 1:39 PM
(1.240.xxx.21)
채식주의 좋죠. 육식 늘어나면서 환경 파괴가 더 심해지고 있으니
환경을 위해서도 채식주의자 늘어나는 거 환영이요.
2008년 광우병소고기 사태때 나온 통계를 보고 충격이었는데
"미국에서는 해마다 1억 1백만 마리 돼지, 3천 7백만 마리 소,
4백만 마리가 넘는 말, 염소, 양과 80억 마리가 넘는 닭, 칠면조가
도축되어 밥상에 오른다"
고 하더라구요.
미국포함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가축총합은 대체 얼마일지 가늠이 안되더라구요.
4. ..
'24.10.14 1:40 PM
(223.38.xxx.187)
유퀴즈 나왔던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도 붉은 고기 비추했어요
렌틸콩만 먹어도 충분하다고요
5. ...
'24.10.14 1:41 PM
(58.145.xxx.130)
제목이 질문이라면 답은 예 입니다
주변에 수많은 채식주의자, 사찰의 스님들이 채식만 하고도 잘 살고 있잖아요
동물성 단백질 굳이 거부감 없으면 조금씩 먹어도 그만이지만, 맛도 취향도 없고 거부감까지 있다면 굳이 안 먹어도 사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요즘 시대에 고민도 아닌 걸 고민하시다니...
6. 콩은
'24.10.14 1:42 PM
(112.140.xxx.152)
밥보다 콩을 더 많이 넣어 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애들이 교도소냐고 할 정도로요
7. ...
'24.10.14 1:43 PM
(58.145.xxx.130)
본인은 그렇다 하더라도 애들은 고기 주세요
절에서도 동자승은 고기 먹입니다
8. 저도 그랬어요
'24.10.14 1:44 PM
(223.38.xxx.162)
그러다 20살 넘어 서양으로 유학가서 먹을게 없어 엄청 고생하며
고민을 해 봤는데..
대부분이 먹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혼자 고민하며
어쩔 수 없이 먹긴했어요, 배가 고파서..
다시 한국 돌아와서는 덜 고민되더라고요
없이 살며 갖은 뿌리며 나무 거죽까지 음식으로 만들어 섭취한 조상님들 덕이랄까..
결론적으로, 그래도 큰 건강의 문제는 없네요.
9. ..
'24.10.14 1:49 PM
(114.203.xxx.30)
채식하고 있는데 가공된 채식이 아니면 몸에 좋아요.
10. 네!
'24.10.14 1:54 PM
(118.235.xxx.94)
저는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식성이 고기를 싫어해서 주로 채식만 먹고 살아왔어요.
계란은 매일 먹어요.
고기 요리는 매일 하고
외식은 항상 고깃집이고
(고깃집에 가서 된장찌개에 밥 먹어요.)
치킨이나 돈까스는 많이는 아니지만 먹어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채식을 주로 먹고 살아왔는데
지금 건강 양호합니다.
11. 아,
'24.10.14 1:56 PM
(118.235.xxx.94)
젊었을 때 저혈압과 빈혈이 심해서 몇 번 쓰러진 적은 있었는데
지금은 빈혈 없고 혈압 정상입니다.
12. ....
'24.10.14 2:00 PM
(211.249.xxx.103)
지금은 채식하셔도 되는데 노인이 되면 탄수화물과 육류 단백질도 적당히 드시는게 좋다고 해요.
13. 으음
'24.10.14 2:05 PM
(58.237.xxx.5)
식단을 잘짜서 먹는 수고가 필요하다고봐요
자연주의 요리사 인플루언서 보니까
아주 다양한 요리가 많더라고요 그렇게 영양소 다 채워주먄 문제될게있나여
근데 우리나란 외식도 할게없죠 채식하면 ㅜ
14. ...
'24.10.14 2:05 PM
(14.50.xxx.73)
저도 요즘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해요
고기를 아예 안 먹겠다는건 아닌데 고기가 생각만큼 안 땡기네요.
렌틸콩... 적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ㅇㄹㄹㅎ
'24.10.14 2:09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연어나 달걀 드세요..두부 많이 드시고..스피루리나 딘백질 덩어리니까 그거 드시고요
16. ㄴㄴㄱㄹ
'24.10.14 2:10 PM
(61.101.xxx.67)
연어나 달걀 드세요..두부 많이 드시고..스피루리나 딘백질 덩어리니까 그거 드시고요..귀리가 곡물이지만 단백질 많다니 그또한...
17. ..
'24.10.14 2:19 PM
(118.40.xxx.38)
고기 먹어서 걸리는 병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걸로 약을 달고 살구요.
채식은 많이 먹는다고 병에 걸리는 경우는 없죠. 물론 농약 많이 치고 GMO 함유된 것 먹으면 그것도 금방 문제되겠지만
18. ㅡㅡ
'24.10.14 2:36 PM
(211.234.xxx.17)
저도원글님과 같은경험으로 20살부터 채식만
지금58
건강해요.
다른이에게강요는안해요.
그때 tv에서 본 소가도살장끌려가며 뒤돌아 흘린눈물이 트라우마로
19. ㅅㄷㅈ
'24.10.14 2:38 PM
(106.101.xxx.137)
80,90. 평생 채식하신 할머님들 아주 정정하십니다
저도 채식 15년 했어요
먹을것이 없어서 굶어 죽던 시대에는
집에서 키우던 개도 잡아 먹고
야생에 사는 뱀 토끼 노루 곤충들 닥치는대로 다 먹었어요
그게 에너지원이 되어서 생명 유지를 할 수 있었으니
그런 음식들이 약이 된 셈이었죠
지금은 40대 이상 성인들 죄다 복부비만 내장지방에
성인병 하나씩은 달고 살아요
다 탄수화물 당류 육류 과다 섭취 운동부족 때문이에요
이제는 채소나 과일 해조류 견과류 같은 깨끗한 음식으로
몸을 디톡스하고 클린하게 만드는 게 건강식이에요
시대가 바뀌었어요
고기 먹으면 변 냄새가 정말 지독해요
두달 정도 채식하면 다시 좋아지구요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많이 오시는 공원 화장실에 가면
정말 냄새가 지독해서 입구부터 코를 틀어막고 들어갑니다
20. ㅇㅇㅇ
'24.10.14 2:38 PM
(121.136.xxx.216)
우리 남편은 고기안먹으면 치매걸린다고 난리인데 사실인가요?
21. ㅇㅇㅇ
'24.10.14 2:39 PM
(121.136.xxx.216)
노년기에는 채식만하면 치매위험높다는 얘기가 있긴있네요 찾아보니
22. ..
'24.10.14 2:50 PM
(104.28.xxx.37)
저도 채식하지만 몸에 좋냐고 묻는다면 개인적 체질에 따라 틀린것같아요. 전 태양인인데 고기가 안맞는 체질이라 채식해도 큰무리가 없네요.
23. ㅈㄷㅈ
'24.10.14 2:58 PM
(106.101.xxx.137)
어차피 10년 이상 백프로 채식만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들 채식했다가 고기 먹었다가 계속 반복합니다
그냥 채소 섭취량을 늘린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마음 먹으시길요
24. ㅎ,ㅡ
'24.10.14 3:37 PM
(1.240.xxx.21)
나물위주 김치위주의 우리식단이 채식하기 쉬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채식이 어렵죠. 김치찌개를 끓일래도 매번 멸치육수로만 할 수도
없고 무국이나 만둣국도 결국 고기 육수로 끓이는 거라서요.
최근 야채과일값 폭등하는 것도 있고요.
한 대학교수님의 채식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니
그런 고충을 말씀하더라구요, 오히려 미국 유학시절이
채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많았고
일반식당에서도 채식을 위한 메뉴를 따로 부탁할수도 있었다면서요.
25. ..
'24.10.14 3:39 PM
(223.38.xxx.13)
육식하면 치매 걸린다는 결과도 많았어요
저는 육식하면 염증 생기고 브레인포그도 쉽게 왔어요
10년 넘게 채식하는 분들도 많아요
26. ........
'24.10.14 4:23 PM
(121.141.xxx.193)
현미채식한지 30년정도 됐어요...아직은 건강하고요
나이드니 콩종류를 좀더 챙겨먹을려고 합니다...시간날때 운동하고
생야채와 생과일도 챙겨먹고 ...주로 한살림 이용합니다
27. 엄마
'24.10.14 4:35 PM
(124.53.xxx.169)
80 평생에 걸쳐 육고기 섭취 10번 미만일걸요.
생선이나 해산물도 김 파래 미역등 해초류나 조금 먹었지
거의 안먹고 깊은 산속 스님들처럼 채식에다 소식했어요.
덕분에 큰 병은 없었지만 억척이거나 힘쓰는 일 못하고 몸이 늘 약했지만
말년에도 큰 병 없이 말갛고 늙어 곱게 늙는다는 소린 많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