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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 한강 축전

... 조회수 : 4,554
작성일 : 2024-10-13 14:42:10

 

 

https://www.ddanzi.com/822019767

 

 

암울한 시대.

5.18 알리는데 최선봉에 섰던 작가 황석영.

중간에 뻘짓좀 했지만...그래도 여전히 멋진.

김영하 축전과 더불어 울림있네요

IP : 106.101.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석영
    '24.10.13 2:45 PM (1.240.xxx.21)

    작가님 축하메시지 너무 좋네요.
    선배 작가의 축전을 보고 한강작가님 눈물겨울듯요.

  • 2. 참 감동적으로
    '24.10.13 2:48 PM (58.29.xxx.41)

    황석영 작가님의 축전이 맘을 울리네요.
    어린 작가의 노벨문학상수상을 축하해주는
    노장의 진정어린 축전.
    감사합니다.

  • 3. 참 감동적으로
    '24.10.13 2:49 PM (58.29.xxx.41)

    그리고 황석영작가님의 따님도 소설가가 되셨지요,
    함께 축하드려요.

  • 4. 그러게요
    '24.10.13 2:50 PM (211.234.xxx.132)

    울림이 있는 축사네요

  • 5. 황석영님
    '24.10.13 2:52 PM (59.6.xxx.211)

    애독자에요. 건승하세요

  • 6. 역시
    '24.10.13 2:55 PM (211.234.xxx.31)

    울림이 있는 축사네요 2222

  • 7. **
    '24.10.13 3:04 PM (182.228.xxx.147)

    뉴라이트라는 극우인사들이 제세상 만난듯 우리 역사를 모욕하며 활개를 치는 이 참담한 시절에 광주 5.18과 제주4.3의 아픔을 다룬 소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 8. 둥둥
    '24.10.13 3:25 PM (118.235.xxx.246)

    울림있는 축전들 너무 좋습니다
    한강님이어서 더 좋습니다.

  • 9. 어떤
    '24.10.13 3:35 PM (117.111.xxx.7)

    뻘짓을 했었지요?
    가물가물

  • 10. Ss
    '24.10.13 3:43 PM (211.234.xxx.117)

    아 이제 우리는 여기까지 왔구나!
    그 한문장에
    울컥하네요

  • 11. 이명박 시절에
    '24.10.13 3:49 PM (222.119.xxx.18)

    그런 일이 잠시.
    한강 작가의 수상에 가장 생각이 많은 분이실듯.

  • 12. ditto
    '24.10.13 5:23 PM (114.202.xxx.60)

    “밤길에 마을 사람들의 행로를 돕는 빛으로“
    와닿는 말이예요
    누군가 책임있는 자가 응당 해야 할 시대의 파수꾼 역할을 하지 않으니 작가가 나설 수 밖에 없구나 생각 들었어요 불빛을 채우고 지켜야 할 자들이 전혀 그 역할을 하지 않는 시대에 한강 작가님의 수상이 더욱 더 중요한 방점을 찍었다 생각해요

  • 13. 물방울
    '24.10.13 6:05 PM (49.165.xxx.150)

    고 은, 이문열, 김 훈 등의 문단의 원로 대접받는 선배 작가들은 왜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에 축하메세지를 발표하지 않는가요? 발표하셨는데 미처 제가 몰랐을 수도 있지만.. 고 김대중 대통령님, 고 김 현 평론가님, 고 이어령 장관님 같은 분은 한강 작가님의 수상에 누구보다 본인 일처럼 기뻐하셨겠죠.

  • 14. 김훈님 축전
    '24.10.14 1:53 AM (39.118.xxx.77)

    김훈 소설가는 "너무나 좋은 일" 이라며 "정돈된 말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축하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고 했다.

    김훈 작가님 한글자 한글자 공들여 힘들게 쓰고 지우며 내놓는 분이라 시간이 걸리실거에요.
    우리 모두 그 순간 정지화면처럼 놀랐고 심지어 사실이 아닌줄 알았잖아요.
    공식 축전을 축하합니다. 한줄로 가볍게 내놓을수도 없고요.
    김훈 작가님 아버님이 김구 선생님과 독립운동하시던 분이에요. 축하하는 마음은 같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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