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ㅠㅠ
생리주기 따라서
생리전 1주일은 죽고싶을 정도로 우울해지고
생리기간 1주일은 컨디션 안좋아서 다운되고
생리후 1주일은 그냥저냥
다음 1주일은 컨디션 좋고 자신감 생기고 밝아지고요.
호르몬의 노예
어쩌면 좋나요 ㅠㅠ
재가 해본건 달맞이꽃 종자유? 그거 조금 먹어봤고(효능은 잘 모르겠음)
팔뚝에 바르는 크림이 외국에 있길래 직구해서 발라도 보고(역시 효능은 잘 모르겠음)
그냥 기분 너무 다운될때 신경안정제 먹는게 제일 나은것 같긴 한데.. 약 중독될까봐 무서워서 참을수 있을 만큼은 참아요 ㅠㅠ
저는 미래나하고나서 그나마 좀 나아진 것같아요. 생리양이 확 줄어서 어떤 때는 안하고 그러다보니... 정말 심했거든요. 이제 나의 패턴을 알았으니 괜찮을거야! 하지만 결국 어느날 감정 폭발하고 바로 다음날 생리.. -_-;;;;;; 기분 너무 다운될 때는 다운되었구나.... 조심하자... 하고 마음챙김을 하시는 것이 .. 저도 약은 무서워서요~
이상한 믿음을 갖고 계시네요.
중독되면 정신과 가는 사람들 다들 중독자들이게요?
병원가서 진단 받으시면 훨씬 좋아져요. 삶의 질이 달라질껀데요.
저는 그 어떤 약보다 이노시톨이 잘 들었어요
너무 잘 들어서 끊어도 봤음
이노시톨 생리 일주일 전부터 먹어요
헐 저랑 똑같아서 놀래요. 저도 생리주기 전후로 일주일은 죽고싶고 진짜 자살방법도 생각해보고 그래요. 지긋지긋해요. 갑자기 뜬금없이 든 생각인데 간헐적 단식하면 이것도 좋아질까요? ㅠ
정말 생리때문에 인생의 반이상이 우울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