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오프에서는 원색적으로 속마음 드러내놓고
정확히 하진 못하잖아요
근데 익명인 82이 보니
사람들 정말 상상외로
외모에 관심많고 남 외모도 많이 평가하는구나 하는거에요
게다가 남자키 작은거 엄청무시 혐오하고
그거에 만만치 않게 여자 뚱뚱한거 싫어하고 무시하네요
맨날 올라오는 글보니...
사람들이 오프에서는 원색적으로 속마음 드러내놓고
정확히 하진 못하잖아요
근데 익명인 82이 보니
사람들 정말 상상외로
외모에 관심많고 남 외모도 많이 평가하는구나 하는거에요
게다가 남자키 작은거 엄청무시 혐오하고
그거에 만만치 않게 여자 뚱뚱한거 싫어하고 무시하네요
맨날 올라오는 글보니...
가난 혐오도 느껴요
학벌 . 돈 도 진짜 민감한거 느껴요
여기만 그래요
말하기 쉬우니까
생각보다 밖에선 남자키 여자분들 살찐거
크게 관심없습니다
능력이 더 중요
어떻게 사는지가 더 중요
인간의 본성이 원래 그런거 같아요
밖에선 사회적 가면쓰고 그나마 매너를 발휘하니 그정도고요
전 82에서 사람들의 속마음을 보는게 도움돼요
외모글은 매번 쓰는 사람들이 쓰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글 내용도 매번 거기서 거기고
사실 외모 말고도 신경쓸 것 많은 사람들을 글까지 올릴 시간도 없을 것이고 다른 재미있는거 하느라고, 또 더 생산적인 일에 몰두하고 즐기느라 그런거에 파고들 틈이 없어요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고 어울릴테니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들은 모여서 매번 그런 얘기만 할 것이고 아닌 그룹은 아닐 것이고…
82글이 세상의 전부를 골고루 보여주지는 않으니 섣부른 오해나 일반화는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외모글은 쓰는 분들이 쓰는것 같아요 2 2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고요
외모 따지는거 본능 같습니다
여기만 그럴까요? 본심을 숨기고 살아가는 것뿐 오랫동안 지켜보는 사이가 아니라면 보이는걸로 판단하게 되잖아요.
시모는 나가 벌어야 하고
나는 몸약하니 전업이고..
남편은 실직하면 식충이고
난 50넘도록 살림했으니
손놓고 싶고..
내로맘불도 심하죠.
여기 올라오는 글들이 유난인것 같은데요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무게나 길이로 판단한 적 없어요 전
그보다 따뜻한 목소리 웃는 얼굴 그런걸 보게 되죠
외모글들 보면 커뮤인간 그 자체 같아서 실소가 ㅎㅎ
원글님도 그런거 넘 신경쓰지마시고 자유롭게 사세요
친구 외모 상관 없죠.
지인 남자 키 160, 여자 키 140 누가 뭐래요?
근데 사윗감 며느릿감은 음...
딸들이 친정 엄마에 대해 많이 적대적이란 게
충격이었어요
잘못한 엄마도 많지만
부모라고 봐 주는 거 없이 매정한 느낌..
그래서 나도 딸 사춘기부터 흠 잡히지 않으려고 노력을 더 하게 되었으나
딸들이 어떻게 마음을 가지는지
82쿡에서 많이 읽다보니
겉으로 가족으로 잘 지내지만
마음으로 애틋한 게 옅어졌어요
내가 우선 집착을 버리자 마음으로
제가 가입한 다음까페(패션)가 있는데요
현재는 비공개라 82처럼 점점 늙어가는 까페인데요
닉네임변경금지까페인데
말못할 고민들 상담 취지로 잠시 익게 운영했는데 2주만인가 폐쇄했어요
정말 점잖은 까페에요. 정보도 많고요
특정직업(주로 선생님 의사) 욕하기
옷 많이 사고 사진많이 올리는 사람 못생겼다 옷발안산다 욕하기-평소 칭찬댓글 가득했던 사람, 진짜 예쁘다고 생각하시는거냐 다들 이런글
잘 사는 사람 욕하기(패션까페라 날씬하고 비싼옷 진짜 많이 사진 올리는 닉이 몇개 있었어요)
제가 가입한 다음까페(패션)가 있는데요
현재는 비공개라 82처럼 점점 늙어가는 까페인데요
닉네임변경금지까페인데
말못할 고민들 상담 취지로 잠시 익게 운영했는데 2주만인가 폐쇄했어요
정말 점잖은 까페에요. 정보도 많고요
특정직업(주로 선생님 의사) 욕하기
옷 많이 사고 사진많이 올리는 사람 못생겼다 옷발안산다 욕하기-평소 칭찬댓글 가득했던 사람, 진짜 예쁘다고 생각하시는거냐 다들 이런글
잘 사는 사람 욕하기(패션까페라 날씬하고 비싼옷 진짜 많이 사진 올리는 닉이 몇개 있었어요)
익게 없애고 다시 예전처럼 좋은 까페로 돌아와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글들이 인간의 본심이죠
현실에선 가면쓰고 사는거..
인터넷 커뮤 생긴 이후로 인간의 본성이보이니 오프에서 만나는 인간관계도 적당히 거리유지하게 되네요
다음패션까페 소울드레서 인가요?
저도 거기 질려서 나왔네요
익명이라 그런거고 익명이라 더 막말하는 거죠.
남한테 관심 과한거는 진짜 한심.
자기인생을 타인품평하며 인생낭비.
눈치가 좀 없는 편이라
오프에선 알 수 없는 사람의 속마음이 독하기도 하지만
적나라하게 알게 되서 배우는 것도 많아요.
중노년 여성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곳이죠.
남은 현미경 들이대고 평가하면서 본인은 만날 동안에 이쁘다고.심지서 50대인데 청초하댜. 연예인포함단 한 번도 본적없는데ㅋㅋㅋㅋ
일반인이고 남 외모 관심, 지적질은 하는 사람이나 하는 거죠. 관심없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 글 올리는 사람 소수가 계속 올리는 거죠.
잘 모르겠어요
일상생활 할 때 남 외모, 사생활 별 관심 없거든요
여기같이 피곤한 사람들도 별로 없구요
여긴 그런 데 관심 많은 사람들이
글 쓰고 댓글 다니까
대다수처럼 보일 뿐이죠
현실은 가면쓰고 사는거죠
여기선 솔직해지는거고요
소울드레서 아니에요
그곳보다 훨씬 소규모 훨씬 더 점잖은곳이에요
익명일때빼고요 ㅋㅋ
익명 뒤에 숨어서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하는거죠.
익명의 순기능이자 역기능이져....
다들 그렇게 관심이 많은 게 아니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82에 글을 쓰는 겁니다.
아들딸에게 82을 보면서 인생을 배우면 큰일나겠다고 할 수위까지 와버렸죠.
82에 쓴 시간만큼 공부를 했으면 자격증 몇개는 더 땄겠다싶어요.
돌아보면 20년 세월이네요.
10년차였을 때도 떠날까 생각했다가 주저앉았는데
이번엔 진짜 갈 준비를 해야겠어요.
인생의 초반 절반은 책벌레로 살았는데
온라인 커뮤에 빠진 후로는 책을 너무 안읽었어요.
앞으로는 다시 책을 읽을까해요.
제가 이 공간에 떠다니며 머물렀던 이유는
진솔한 오래된 82님들이 그래도 여전히 계셨기 때문이었어요.
20년간 친구가 되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들딸이 82을 보면서 인생을 배우면 큰일나겠다고 할 수위까지 와버렸죠.
82에 쓴 시간만큼 공부를 했으면 자격증 몇개는 더 땄겠다싶어요.
돌아보면 20년 세월이네요.
10년차였을 때도 떠날까 생각했다가 주저앉았는데
이번엔 진짜 갈 준비를 해야겠어요.
인생의 초반 절반은 책벌레로 살았는데
온라인 커뮤에 빠진 후로는 책을 너무 안읽었어요.
앞으로는 다시 책을 읽을까해요.
제가 이 공간에 떠다니며 머물렀던 이유는
진솔한 오래된 82님들이 그래도 여전히 계셨기 때문이었어요.
20년간 친구가 되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그렇게 관심이 많은 게 아니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82에 글을 쓰는 겁니다.
222
82에서 고액 연봉자
재벌이 아닌 부자들이 참 많구나 했어요
그리고 진짜 한겨울 보일러비 에어컨 전기요금 상식적이지 않고 아끼고 아끼는 짠순이도 많이있구라했어요
저는 공무원으로 삼십년 넘게 일한 사람입니다
82에서 고액 연봉자
재벌이 아닌 부자들이 참 많구나 했어요
그것못지않게 진짜 한겨울 보일러비 삼복더위에 에어컨 전기요금 상식적이지 않고 아끼고 아끼는 짠순이도 많이 있어서 놀램
시가얘기 나오면
이성을 잃은것같은 느낌.
외모 이야기를 떠나서
커뮤. 특히 여기랑
오프라인은 다른 부분이 꽤 많아요
거를 건 걸러야 함
거르세요 현실과 똑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외모품평은 안하려하고 칭찬만 쓰려고 노력해요
하는 사람들만 할거에요.
몸무게든 키든 타인의 외모를 평가하는건 무례한 행위고 매력없어 보여요.
멤버예요. 파릇파릇한 새대일때 가입했는데....어느새 ㅠㅠ
아무튼~
제가 오니넌시간 82하면서
근래 느끼는점은... 사랑들이 화가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사회정그로 좀 그렇죠.
1도 손해보기 싫어하고, 손해본다싶으면 바르륵 고소 운운하고..
화 많아진 세상이 씁쓸하네요.
편안하고 여유롭던 옛세상이 그리워요.
멤버예요. 파릇파릇한 새대일때 가입했는데....어느새 ㅠㅠ
아무튼~
제가 오랜시간 82하면서
근래 느끼는점은... 사랑들이 화가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사회적으로 좀 그렇죠.
1도 손해보기 싫어하고, 손해본다싶으면 바르륵 고소 운운하고..
화 많아진 세상이 씁쓸하네요.
편안하고 여유롭고 웃음기 많던 옛세상이 그리워요.
외모 이야기를 떠나서
커뮤. 특히 여기랑
오프라인은 다른 부분이 꽤 많아요
거를 건 걸러야 함
22222
여기 반응이
전부고 진실이라 믿으면서 매몰되면
커뮤형 인간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 되게 매력없고 자기 인생에 있어서도
그런 관점은 득될 거 하나도 없죠
인터넷 커뮤니티는 최소한으로 하되
바깥 세상, 사람들 접하는 게 여러모로 좋아요
외모 이야기를 떠나서
커뮤. 특히 여기랑
오프라인은 다른 부분이 꽤 많아요
거를 건 걸러야 함
22222
여기 반응이
전부고 진실이라 믿으면서 매몰되면
커뮤형 인간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 되게 매력없고 자기 인생에 있어서도
그런 관점은 득될 거 하나도 없죠
물론 커뮤니티는 현실 반영이 되는 것도 맞지만
실제보다 과장되고 부정적인 면이 극대화되는 것도 맞거든요
인터넷 커뮤니티는 최소한으로 하되
바깥 세상, 사람들 접하는 게 여러모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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