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사이 아닐때, 그냥 알고 지내던 때는
저 정도 조건이면 두루두루 괜찮네 라는 생각인데
저쪽에서 호감을 보여 사귀는 사이로 진전이 되면
그 사람의 단점이 두드러져 보여서 마음이 빠르게 식어버려요.
그 사람은 변한게 없는데 일단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왜이리 헛점이 많아 보이고 부족해 보이는지..
매번 이런 패턴으로 실패한 연애가 부지기수
기저에 뭐가 깔려 있어서
전 이렇게 변덕스러울까요?
아무 사이 아닐때, 그냥 알고 지내던 때는
저 정도 조건이면 두루두루 괜찮네 라는 생각인데
저쪽에서 호감을 보여 사귀는 사이로 진전이 되면
그 사람의 단점이 두드러져 보여서 마음이 빠르게 식어버려요.
그 사람은 변한게 없는데 일단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왜이리 헛점이 많아 보이고 부족해 보이는지..
매번 이런 패턴으로 실패한 연애가 부지기수
기저에 뭐가 깔려 있어서
전 이렇게 변덕스러울까요?
1.저쪽에서 호감을 보였다…내가 갑이 된 느낌?갑자기 상대가 하찮아 보임
혹은
2.그냥 아는 사이일때는 단순하게 보고 말지만 사귀면 좀 더 진지하게 여러방면으로 판단하게 되기때문에…
개구리 효과라고 하더라고요. 원인은 인터넷 찾아보시길 바래요.
간단히 말하자면 사랑하는 상대가 호감을 보이면 환상이 깨지는 현상, 사랑하는 상대의 사소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면 혐오감을 갖게 되는 심리 등의 현상을 개구리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발달심리학자 매리 애인스워드가 분석하길, 영아기에 형성되는 애착에 대한 4가지 유형 중 회피형에 속하기 때문이라는 이론도 이와 일목상통하는데, 이 유형은 부모에게 감정표현을 할수록 배척당할 수 있다는 공포를 가지고 있어 성인이 된 후에도 누군가를 사랑할 때 자존감 부족으로 관계에서 도피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 다른 원인으로는 사랑 받는게 어색한 경우가 있다. 연애를 해본적이 없는 탓에 오글거리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 이 경우엔 아예 썸 자체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