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완공된 지는 5개월 지났고, 사정상 당장 입주는 못하지만 1년6개월 뒤엔 반드시 입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기간이 어정쩡해서 전세를 주지도 못하고 계속 비워두고 있는데요, 지난 여름 별 문제 없다가 최근 한 달간 제대로 환기를 못 시켰더니 순식간에 곰팡이가...ㅠㅠ 여튼 제대로 관리도 못하는데다,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하자체크에도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그렇네요. 뒤늦게 어플로 원격관리도 가능하단 걸 알아서 내일 승인번호 받아서 설치예정입니다.
입주 전이지만 지금이라도 입주청소 해놓을까요? 거실창은 확장형이라 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는데 보일러실이나 실외기실 문이라도 계속 열어놔야 할지요. 겨울엔 보일러도 돌려야 할까요? 공실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선배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공용부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신축아파트 기본관리비가 넘 비싸요. 지금 살고 있는 같은 평형 아파트 한 달 관리비에 육박하네요ㅠㅠ
단기임대 월세 놓으세요. 저렴하게 특약으로 연장불가 쓰고요.
세 주면 망가지긴 하죠 ㅠ
이제 여름 끝났는데 보일러실, 실외기실 창문 열어두면 한겨울에 자칫 동파됩니다..
일단 입주청소는 오버고(어차피 해놔봤자 먼지 쌓여서 나중에 다시 하셔야할 지도),
곰팡이는 제거 청소 하셔야할 것 같아요.
계속 번질 거거든요.
그냥 직접 락스로 닦아내고 환기 잘 하면 되는데,
직접 하시기 곤란하시면
입주 청소 말고 그냥 청소 도우미를 불러서 곰팡이 제거 + 시간 안에 되는데까지 청소 부탁드리시든가요.
세주면 헌집될듯ㅜ 새 집인 상태로 유지하면서 입주하고 싶으면
비워두고 자주자주 가셔서 관리하세요
입주청소는....이사 직전이 낫지 않을까요
늦게 하면 이물질이 잘 안 닦이는 수가 있어요.
단순히 먼지만 없애는 게 아니고 자잘한 실리콘 자국, 바닥의 본드 자국, 타일 백시멘트 묻은 거, 도배 풀, 미세 분진 등등이 말라 붙어서 입주 청소를 해도 잘 안 지워져 따로 긁어내야 하고 가구나 기물의 보호 필름도 눌어 붙어서 자국이 남을 수 있어요.
준공 후 2년이나 빈 집이라니 너무 기네요.
입주 청소하고 일주일에 한번 가서 주무세요
환기도 시키고요
겨울 되기전까진 문 조금씩 열어 놓으세요
곰팡이는 벽지 뜯고 공사 하세요
닦아도 그 자리에 계속 생겨요
항 곰팡이 처리 하셔요
제가 딱 그런경우였는데
일단 입주청소 하시고
보일러실 문쪽 열어놨구요
겨울에는 문닫고
외출 15도 틀어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