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친정엄마가 요양원 입소 하셨어요
5형제인 우린 한달에 한번 돌아가면서 요양원 갑니다
30분 거리에 있는 막내 여동생은 일주일 2번은 가는것 같아요
근데 그 여동생이 어제 담냥이 터져서 수술을 했어요
수술 하기 전날에도 엄마 전복죽을 해다 드렸답니다
엄마가 요양원 음식을 싫어하세요
우리 엄마는 자식 위해 희생하고 헌신 하신 좋은 분이라서 그걸 아는 자식들이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끔 엄마가 점점 애기가 되시는것 같아서 속상하고 화가 나네요
요양원 갔다 돌아가는 길에 또 언제 오냐고 전화도 자주 하시고요.
권사님이신데 자꾸 교회 가라고 잔소리를 하세요
힘드네요~~ㅠㅠ
부모님이 요양원 계시는 분들은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