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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너무 안좋네요

지연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24-10-04 03:11:26

아 기분이 안좋아서 이 시간까지 잠을 못자네요 

 

큰언니가 요즘 형부랑 조카들 일이 너무 안풀려서 사주 보러갔다가 어쩌다 제 사주를 보게 되었다고 해서 얘기를 해주는데...

 

저는 나이 많은 30대 극후반 미혼입니다

언니가 사주를 봤는데 저는 결혼관 (?) 이 없다고 하면서 제가 결혼운이 들어 온게 20대 아주 초반 이었다고 (그래서 또 언니랑 엄마는 대학교때 사귀던 애랑 결혼했어야했는데 하면서 또 옛날 얘기).  하여튼 결혼이 성사가 안됀다고 

그러고 제가 몸이 아주 안좋다면서 병이 걸린다고 

돈 복은 있다고 재벌은 아니지만 돈은 많다고 (결혼도 안하면 어찌 돈이 그렇게 생길런지요?  저도 버는게 거기서 거기일텐데)

그러면서 저는 외국에 살아야하는 팔자라고.  그럼 저는 한국에 있는게 일이 더 안풀리다는 말인가요 ?

 

하여튼 다 맞지는 않겠지만 속상하네요.  ㅠㅠ

 

여러분들은 사주 맞으셨나요 ?

 

IP : 67.186.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4 3:14 AM (114.206.xxx.112)

    사주가 성향이나 성격 같은건 좀 맞아도 미래예측은 아닌거 같아요

  • 2. 믿지는 않는데
    '24.10.4 3:24 AM (112.104.xxx.71)

    기혼이건 미혼이건 돈 복 있어서 노후보장 되면 좋은 팔자아닌가요?
    그리고 건강 안좋아 병있겠다는 다들 나이들면 크고 작은 병 있기 마련이죠
    속상해 할 정도로 나쁜 사주는 아니예요

    외국에서 살아야 할 팔자는
    엄마에게 끌려다니며 사는 딸들에게
    엄마랑 떨어져 사는게 좋은 경우 점장이가 그런소리 하는 경우 좀 봤어요
    사주 본 거 가지고 옛날이야기 자꾸 꺼내시는 어머니…평소 관계가 어떠세요?
    엄마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영향받지 마세요.

  • 3. ㅇㅇ
    '24.10.4 3:30 AM (61.255.xxx.115)

    하나도 안맞지 않나요?
    맨날 안풀리면 해외 나갈 팔자라고 하고..
    결혼 안하고 있으면 예전 인연이 있었지 않냐하고..
    그 때 그럼 왜 결혼 못했나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헛돈 썼다..하시고 얼른 주무세요.
    함부리 내뱉는 세치 혀에 기분 상하지 마시고..

  • 4. 믿지는 않는데
    '24.10.4 3:33 AM (112.104.xxx.71) - 삭제된댓글

    돈 복은 의심하면서,큰 병은 확정인 것처럼 우울해 하세요
    선택적으로 믿는 거 이왕이면
    돈 복은 믿고,큰병은 의심하는 쪽으로 생각하세요

  • 5. 믿지는 않는데
    '24.10.4 3:34 AM (112.104.xxx.71)

    왜 돈 복은 의심하면서,큰 병은 확정인 것처럼 우울해 하세요
    선택적으로 믿는 거 이왕이면
    돈 복은 믿고,큰병은 의심하는 쪽으로 생각하세요

  • 6.
    '24.10.4 3:34 AM (211.234.xxx.70)

    사주를 제대로 푸는 사람이 드물어요.
    남편은 재물을 뜻하는 재가 없대요.
    사주쟁이들이 혼자 살 팔자다, 절에 들어간다,
    돈이 모이질 않는다등등..
    하나도 안맞더래요.
    근데 이 사주는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고
    해석 해준 철학관이 있었는데
    아주 부귀할 귀격이라고.
    40대 들어서면서 사업이 확 일어났어요.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 7. ㄱㄴㅌㅈㅆ
    '24.10.4 3:51 AM (118.235.xxx.206)

    저는 사주의 큰 틀

    한번씩 저에게 던지는 한마디씩이 맞긴하더라구요


    님 뭐가 나쁘다는건지요?

    결혼은 요즘 오히려 안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병도 돈있고 자주 검진하면 다 치료됩니다.

    돈이 많다면서요

    님 재물복있다니 너무 부러운데요
    저는 지금 집을 완전히 줄여서 가야되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 8. ..
    '24.10.4 3:52 AM (61.254.xxx.115)

    외할아버지가 사주 맹신자 궁합맹신자였는데 그렇게 고르고골라 시집보낸 이모 젤 불행하게살다 공황장애걸리고 집나와서 이혼함.듣기좋은소리만 걸러들으세요 미래를 어찌 딱딱 맞춥니까? 과거는 잘맞춘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미래를 맞추긴 쉽지않대요 돈복있다는 소리는 듣기 좋네요^^

  • 9. ..
    '24.10.4 3:54 AM (61.254.xxx.115)

    사주 공부해서 돈버는친구 있는데 좋은사주 나쁜사주는 없고 우리 얼굴 생김이 다 다르듯이 삶도 다 다른모양일뿐 좋고나쁜것은 없다고 그러더군요 mbti도 그렇잖아요 장단점 있고 다 다른거지.뭐는 좋고 뭐는 나쁜거 아니잖음

  • 10. ..
    '24.10.4 4:11 A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사주는 보는 사람의 실력이 너무 천차만별로 극과 극이라서, 잘 보는 데서 보는 게 아니면 아예 안 보는 게 나아요. 저도 실력 있고 적당히 좋게 봐 준 사람과 돈 받고 악담만 퍼부은 미친놈 있었는데 좋게 본 사람 이야기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 11. ..
    '24.10.4 4:12 A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사주는 보는 사람의 실력이 너무 천차만별로 극과 극이라서, 잘 보는 데서 보는 게 아니면 아예 안 보는 게 나아요. 저도 실력 있고 적당히 좋게 봐 준 사람과 돈 받고 악담만 퍼부은 미친놈 있었는데 좋게 본 사람 이야기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나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악담한 사람은 구업을 돌려받겠죠.

  • 12. ..
    '24.10.4 4:12 AM (221.139.xxx.91)

    사주는 보는 사람의 실력이 너무 천차만별로 극과 극이라서, 잘 보는 데서 보는 게 아니면 아예 안 보는 게 나아요. 저도 실력 있고 적당히 좋게 봐 준 사람과 돈 받고 악담만 퍼부은 미친놈 있었는데 좋게 본 사람 이야기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나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험담한 사람은 함부로 말한 구업을 돌려받겠죠.

  • 13. . .
    '24.10.4 4:44 AM (112.166.xxx.192)

    언니 철딱서니 없네요

  • 14.
    '24.10.4 4:49 AM (211.36.xxx.65)

    전 안 믿어요
    우리 친정엄마는 사주보러가면 수명이 짧다고 나온대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실까봐 걱정됐었는데
    지금93세이심

  • 15. dd
    '24.10.4 5:02 AM (68.50.xxx.204)

    토약한 수왕 무관 재다신약이시고
    관운이 초년에 아주 짧게 오셨나보네요.
    여기저기 무수리처럼 손벌리고 신경쓰지 마시고 오직 님을 위해 사세요. 그게 개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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