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딸 귀가 시간 터치 하시나요?

ㄴㄴㄴ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24-10-04 01:55:01

백수 20후반 딸아이가 일주일에 몇 번씩 늦습니다.

술을 마시고 아침에 밝아야 들어오는 걸 넘어서 오후에 들어오는게 빈번합니다.

그런 다음 날은 낮에 내도록 자고요.

몇 번 주의를 줘도 변하질 않습니다.

아빠가 집나가라고 난리를 치고 또 한참 잠잠하다가 시작하네요.

결국에 제가 못참고 문 걸쇠를 걸었습니다.

진짜 안 보려고요.

그후 다시 들어왔고,

바빠서, 또 정 떨어져서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이 또 지나고 오늘 또 지금 이시간 까지 안들어왔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네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털어 놓지도 못하겠어요.

대화는 중간에 많이 했었는데 이젠 말섞기도 싫고 

안보고 싶기만 해요.

보면 제가 죽을 것 같습니다.

IP : 58.12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2:13 AM (180.224.xxx.208)

    백수인데 술 마실 돈은 어디서 난 건가요?

  • 2. 내보내세요
    '24.10.4 2:24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백수가 미래 준비 안하고 용돈으로 흥청망청.
    어차피 절제 안되는 거 나가서 스스로 벌어 살게 해야죠.
    그러다 중년까지 폭력성만 더해져 가정에서 군림해요.

  • 3. ㅇㅇ
    '24.10.4 2:43 AM (114.206.xxx.112)

    술먹는건 좋은데 저 시간이면 단순 술이 아니예요
    술집도 다 닫아요
    마약 도박 집단스와핑 같은거 의심할 시간대예오

  • 4. 당연히
    '24.10.4 3:12 AM (125.178.xxx.170)

    터치하죠.
    저희집은 동네에
    오가는 사람들 있는
    11시까지는 혼자 오라하고요.

    11시 이후엔 지하철역 앞이나
    버스정류장에
    차갖고 데리러 가네요.

    사고는 순간이라 생각해서
    늦은밤 귀가는 철저하게 지키라 해요.

  • 5. ..
    '24.10.4 3:40 AM (61.254.xxx.115)

    당연히 11시까진 들어오라고 합니다 일년에 약속 몇번 안나가는애여도 챙깁니다 애도 귀가시간 지키려하구요

  • 6. ...
    '24.10.4 5:38 AM (210.126.xxx.42)

    누구랑 마시나요...

  • 7. ...
    '24.10.4 6:17 AM (122.32.xxx.68)

    저도 늘 통금 두었어요.
    위험한 시대라 살살 달래서 누구랑 노는지 물어보세요. 위험에 포커스 두고요

  • 8. ....
    '24.10.4 7:02 AM (114.200.xxx.129)

    그정도면 터치를 해야죠.. 제목에 터치라서 대충밤 9시나 10시에 들어오는걸 터치 안하나 하는줄 알았네요.ㅠㅠ 저정도면 누가 가만히 안있겠어요..ㅠ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많이 늦겠다 싶으면..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늦게 들어갔던것 같구요..

  • 9. 막사네요.
    '24.10.4 8: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인이라도 저런식으로 살거라면 집나가라고 하세요.
    밤새도록 놀다가 아침을 넘어서 그 오후에 들어온다니. 왜 들어온데요?
    어짜피 잠 자는곳도 따로 있는거잖아요.
    통금시간 두라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에게 기본예의가 없네요.

  • 10. 내보내시던가
    '24.10.4 8:26 AM (122.32.xxx.88)

    내보내시던가 집에서 같이 사시면
    최소한의 규율이 있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68 백화점에서 들은 말이 속상하더라고요 1 .... 2024/11/20 572
1650867 커버곡이 넘쳐나는 시대에 서태지노래 커버곡이 없네요 1 2024/11/20 183
1650866 뉴스토마토 녹취록 3분짜리 터졌어요 3 이럴수가 2024/11/20 634
1650865 드라마, 영화 중 이 내용이 어디 나온 걸까요.  3 .. 2024/11/20 128
1650864 40대 들어서니...베스트에 같은글이 두개나 2 신기 2024/11/20 560
1650863 아파트 노래 싫으신분 없나요? 12 ㅇㅇ 2024/11/20 602
1650862 주변에 취업실패한 사람 어찌 살던가요 6 .... 2024/11/20 698
1650861 딸의 황당한 말 2 신기한 딸 2024/11/20 931
1650860 코로나도 현대판 3차대전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세요 ?.. 지나가다 2024/11/20 591
1650859 저를 중국인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요? 7 ..... 2024/11/20 515
1650858 새로운 성경 160권 이단인가요? 2 진리 2024/11/20 343
1650857 상가세를 주고 있는데 2024/11/20 244
1650856 주말에 친척 결혼식인데 중등 딸 입을옷이 없네요 8 2024/11/20 427
1650855 ㅜㅜ 3 배고파서 2024/11/20 337
1650854 싱글이라면 자산이 얼마쯤 되면 은퇴하시겠어요? 10 .. 2024/11/20 851
1650853 요즘 수영장에서 어떤 수영복 입나요 5 ㅇㅇ 2024/11/20 751
1650852 커피마시면 배가아파요 3 ^^ 2024/11/20 506
1650851 대화를 독점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 25 기빨린녀 2024/11/20 1,795
1650850 전 과일이 너무 좋더라고요 6 ㅇㅇ 2024/11/20 978
1650849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버텨내야하나요? 8 aa 2024/11/20 872
1650848 송중기 득녀 9 ..... 2024/11/20 3,649
1650847 저는 자식 낳고 싶단 생각은 전혀 안들더라구요 21 dd 2024/11/20 1,646
1650846 킥킥 웃었어, 형님이. 6 문득 2024/11/20 1,248
1650845 월세방 전입신고 못한다는데 14 ... 2024/11/20 1,082
1650844 저도 인생 헛살았어요 49 ... 2024/11/20 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