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혼 딸 귀가 시간 터치 하시나요?

ㄴㄴㄴ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4-10-04 01:55:01

백수 20후반 딸아이가 일주일에 몇 번씩 늦습니다.

술을 마시고 아침에 밝아야 들어오는 걸 넘어서 오후에 들어오는게 빈번합니다.

그런 다음 날은 낮에 내도록 자고요.

몇 번 주의를 줘도 변하질 않습니다.

아빠가 집나가라고 난리를 치고 또 한참 잠잠하다가 시작하네요.

결국에 제가 못참고 문 걸쇠를 걸었습니다.

진짜 안 보려고요.

그후 다시 들어왔고,

바빠서, 또 정 떨어져서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이 또 지나고 오늘 또 지금 이시간 까지 안들어왔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네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털어 놓지도 못하겠어요.

대화는 중간에 많이 했었는데 이젠 말섞기도 싫고 

안보고 싶기만 해요.

보면 제가 죽을 것 같습니다.

IP : 58.12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2:13 AM (180.224.xxx.208)

    백수인데 술 마실 돈은 어디서 난 건가요?

  • 2. 내보내세요
    '24.10.4 2:24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백수가 미래 준비 안하고 용돈으로 흥청망청.
    어차피 절제 안되는 거 나가서 스스로 벌어 살게 해야죠.
    그러다 중년까지 폭력성만 더해져 가정에서 군림해요.

  • 3. ㅇㅇ
    '24.10.4 2:43 AM (114.206.xxx.112)

    술먹는건 좋은데 저 시간이면 단순 술이 아니예요
    술집도 다 닫아요
    마약 도박 집단스와핑 같은거 의심할 시간대예오

  • 4. 당연히
    '24.10.4 3:12 AM (125.178.xxx.170)

    터치하죠.
    저희집은 동네에
    오가는 사람들 있는
    11시까지는 혼자 오라하고요.

    11시 이후엔 지하철역 앞이나
    버스정류장에
    차갖고 데리러 가네요.

    사고는 순간이라 생각해서
    늦은밤 귀가는 철저하게 지키라 해요.

  • 5. ..
    '24.10.4 3:40 AM (61.254.xxx.115)

    당연히 11시까진 들어오라고 합니다 일년에 약속 몇번 안나가는애여도 챙깁니다 애도 귀가시간 지키려하구요

  • 6. ...
    '24.10.4 5:38 AM (210.126.xxx.42)

    누구랑 마시나요...

  • 7. ...
    '24.10.4 6:17 AM (122.32.xxx.68)

    저도 늘 통금 두었어요.
    위험한 시대라 살살 달래서 누구랑 노는지 물어보세요. 위험에 포커스 두고요

  • 8. ....
    '24.10.4 7:02 AM (114.200.xxx.129)

    그정도면 터치를 해야죠.. 제목에 터치라서 대충밤 9시나 10시에 들어오는걸 터치 안하나 하는줄 알았네요.ㅠㅠ 저정도면 누가 가만히 안있겠어요..ㅠ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많이 늦겠다 싶으면..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늦게 들어갔던것 같구요..

  • 9. 막사네요.
    '24.10.4 8: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인이라도 저런식으로 살거라면 집나가라고 하세요.
    밤새도록 놀다가 아침을 넘어서 그 오후에 들어온다니. 왜 들어온데요?
    어짜피 잠 자는곳도 따로 있는거잖아요.
    통금시간 두라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에게 기본예의가 없네요.

  • 10. 내보내시던가
    '24.10.4 8:26 AM (122.32.xxx.88)

    내보내시던가 집에서 같이 사시면
    최소한의 규율이 있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579 백종원이 남극가서 만든 음식 헐~~ 03:26:45 57
1776578 성추행 동국대 교수…"반성하지만 수업 왜 빼냐".. 누구냐 03:11:13 134
1776577 요즘 구글 올라가는거보면요 진짜 절대강자 없네요 3 주식 02:46:46 345
1776576 푸바오 한국 오는 건가요? 4 푸바오 02:27:11 554
1776575 남편의 이런점 다른남편들도 이러나요? 1 남편 02:23:53 259
1776574 학생 허벅지 만진 동국대 교수…"반성하지만 수업 왜 빼.. 3 ㅇㅇ 02:10:38 561
1776573 메니에르병 걸렸는데 외근직 공무원입니다. 6 고민 01:18:38 920
1776572 아니 알베르토가 미쳤나 14 김상연 01:15:38 2,519
1776571 한국에서 태어난 것은 금수저 국가에서 태어난 것이다 11 01:00:41 1,367
1776570 백신 맞았는데 독감환자 14배 급증? 1 00:56:18 1,213
1776569 23년 기사) 이재명 '대의원-권리당원 비중 1대 1로 가야' 7 투데이 기사.. 00:54:28 280
1776568 생강청 이젠 사먹으려구요 5 나는나 00:48:00 1,520
1776567 24살아들 취업으로 부산역주변 오피스텔이나 원룸추천 2 언제나긍정 00:47:39 452
1776566 침팬지도 10년 전쟁... 흥미로운 기사 2 ㅇㅇ 00:29:14 817
1776565 자식한테 부양원하는 부모는 10 언제나 00:28:20 1,352
1776564 턱관절 치료 해보신 분 2 ㅇㅇ 00:28:05 348
1776563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읽혀지는 책 추천해주세요. 책추천요망 00:22:37 150
1776562 명언 - 미래의 자신 ♧♧♧ 00:18:37 397
1776561 이젠 자식이 있나없나 노후는 다 요양원 7 .. 00:17:27 1,943
1776560 신포국제시장 가려고요 4 비닐봉투 00:13:27 370
1776559 상생페이백 지급 받아 보신분~ 2 궁금 00:07:25 931
1776558 운동화 샀어요 ........ 00:01:54 412
1776557 세무점퍼 손세탁가능한지 9 궁금 2025/11/25 313
1776556 “~해유 ~했쥬” 이런 말투 싫은 분 계세요? 28 이상 2025/11/25 1,607
1776555 남편이 동호회 미혼 여성회원 챙기는 거 27 동호히 2025/11/25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