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집 알아보는데 전세환산했을때 7억짜리와 전세 9억 조금 넘는집 두개가 있는데 둘다 구축이긴 하나.. 7억짜리는 심한 구축이고 주변에 학원밖에 없어요(학군지) 사람많고 차 많이 다니고 공원 같은거 거의 없고 ..
9억조금 넘는집은 집 앞에 한강 주변에 큰 공원등 최고 학군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군지축에 들고 학원 보내기 좋고.. 앞에집보다 쾌적하죠
초등학생을 키운다 할때 한달에 100만원정도 더 월세로 들여서 두번째 집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 돈 아껴서 학원비에 더 들이거나 보증금대출을 갚는데 쓰는게 좋을까요?
월 이삼천 벌면 백 더 쓰시면서 정신건강 챙기시고
월 천 이하로 벌면 백 아끼세요
매수한 집 대출 이자라면 모를까, 월세로 월 100만원은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좀 부족한 환경이어도 참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거는 자기 재력에 따라 다르겠죠
월 100만원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느냐..
원글님의 경제적 상황을 모르니 대답하기가 어려운데...
100만원 더 써도 가정 경제에 문제가 없다면 후자로 선택.
전 웰빙을 위해서는 가족이 거주하는 집과 주거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세후 1500 가져오긴합니다 보증금 대출 3억정도 있구요 (이거 이자만 100만원 되겠네요)
1번이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바짝 모아야
월 백이면, 1년 1200 만원, 2년 2400 만원
2-30 만원이라면 허용가능하겠지만 월 백은 과해요
대출 3억 이자 100에, 월세로 100이상이시면 일단 숨만 쉬어도 200 그냥 나가는거네요.
저라면 100더 안쓰고 모을거 같아요.
얼른 3억 먼저 갚고 그리고 집을 좀 더 나은곳으로 옮겨야죠
자산은 훨씬 많고 세후 1500이지만 빚없고 월세는 안내렵니다.
대출 원금 갚는데 더 쓰시지요.
대출3억 있으면 돈 덜드는데로 갈거같아요
수입도 많고
집앞에 한강이라니. 다른 조건도 좋고.
하루에 3만3천원 더 낸다고 생각하면 괜찮을듯요
이사갑니다.
저도 전세대출 받아서 맘에 드는 집으로 이사왔어요.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1년만에 전세대출 다 갚구요~
집이 주는 만족감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어요.
청소할 것도 없고, 수납 짱짱, 한강변, 주차 여유있고, 지하주차장으로 비나 눈이와도 걱정없고요.
예전 집은 30년 구옥에 지상 주차장이고 출근도 빠른데다 추운 아침에 차에 쌓인 눈치우고 ㅠㅠㅠㅠㅠㅠ 눈오면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집이 아까워서 외출도 싫을 정도입니다 ㅎㅎㅎ
아이 어려서는 집이 구축이건 뭐건 돈을 버세요
아이가 크면 정말 서러워 집니다,
월세 아낄수 있을때 최대한 아끼고 돈 모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