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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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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노인 싫다는거 뭐라할건 아닙니다

ㄷㅈ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24-09-22 20:17:32

그냥 본능같은 거예요 나도 늙었는데 굳이 늙은사람하고 놀고 싶지 않은거. 꼭 싫다기보다 그냥 그러고 싶지 않은거 전 이해합니다. 인류가 그래서 아기를 낳는 거예요. 자식을 낳으면 젊은 사람과 함께할수 있고, 또 자식이 손주를 낳으면 계속 젊은 세대와 접촉이 가능한거죠.

 

그래서 아이를 안낳는 지금 현상이 개인의 정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겁니다. 이제 비혼이 많으니 비혼들끼리 있으면 되지않냐 하는데 결단코 그렇게 안됩니다. 나이들면 나이든 사람끼리 있기 싫어져요. 자식이 있는 분들은 어차피 자식 외의 관계가 핵심적인 관계가 아니라 나이들든 말든 상관없는 거구요. 자연스럽게 젊은 세대와 어울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이 가정인데 이마저 없어지니 전 몇십년 후 사회풍경이 어찌될지 상상이 안됩니다.

IP : 223.33.xxx.22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2 8:21 PM (112.169.xxx.47)

    사실
    노인이 노인 싫다고 하는건 굉장히 이기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의 나이를 받아들이지못하는 유치함이죠

  • 2. 저도
    '24.9.22 8:22 P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어린 친구랑 어울리면 배울게 있어서 좋아요.
    나이든분과 있음 같이 도퇴됌 ㅜ

  • 3. ㄷㅈ
    '24.9.22 8:22 PM (223.62.xxx.17)

    아니 자기나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아니예요 늙은 사람끼리 같이 있는게 싫은겁니다. 그 노인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요.

  • 4. ㅇㅇ
    '24.9.22 8:23 PM (103.3.xxx.251) - 삭제된댓글

    40대후반 아줌마가 똑같은 조건에서
    30세 남자, 49세 남자 중 누구한테 끌리겠여요?
    마찬가지에요.
    인간은 생명력에 끌리는 법이에요.
    생명의 반대는 죽음.
    젊음이란 곧 생명.

  • 5. 맞아요
    '24.9.22 8:25 PM (124.49.xxx.188)

    투사죠 투사.자기의 약점을 타인에게서 찾고 싫어하는...
    원글님 말 동의해요..그래서 인류가 자식을 낳고 젊은세대와 교류하고 기뻐하는듯..
    저도 제 아이들 피부만 봐도 탱탱하고 이뻐죽겟어요

  • 6. ㅇㅇ
    '24.9.22 8:26 PM (103.3.xxx.251)

    인간은 생명력에 끌리는 법이에요.
    생명의 반대는 죽음.
    젊음이란 곧 생명.
    자기 자신이 생명력 넘치는 젊음 그 자체일 때는
    다른 젊은 생명체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가 아쉬울 게 없어서
    한창 젊을 때는 딩크니 비혼이니 무자식이니 자신만만한 거죠.
    이랬던 사람들이 자신의 젊음을 잃어가는 시점부터 마음이 슬슬 변함...
    잃어가는 자신의 젊음 대신 다른 생명체가 뿜어내는 에너지를 가까이 하고 싶은 거.

  • 7. ㅇㅇ
    '24.9.22 8:28 PM (106.101.xxx.144)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에요
    젊음에 대한 욕망, 생에 대한 집착
    이런 게 강해서
    자식 낳는 것도 있어요
    반대로 스님들이 자식 안 낳는 것도
    같은 맥락인 거구요
    딩크 부부들이 40넘어서면 갑자기
    아이 낳고 싶어하고 다급해지는 이유가
    본인들도 나이들기 시작해서 그런 거예요
    늙은 남녀 둘이서 뭐가 그리 재밌겠어요?

  • 8. ....
    '24.9.22 8:29 PM (121.141.xxx.49)

    노인과 놀아주는 젊은 사람은 어릴 때 많은 시간을 투입했던 자식이나 손주 정도인 듯 합니다.

  • 9. 본능?
    '24.9.22 8:29 PM (1.177.xxx.111)

    본능대로 사는게 옳은건가요??
    짐승처럼 타고난 본능대로 살지 않기 위해 평생 학습하고 노력하는게 인간 아닌가요?

  • 10. ....
    '24.9.22 8:29 PM (106.101.xxx.43)

    저는 전제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노인이 노인을 싫어하는게 일반적인건가요?

    노인이신 부모님들 다 제일 가까이 지내시는 분들이
    본인 또래 친구들이고 자매들이지 않나요?
    저희 엄마만 봐도 교회에서 만난 할머니들?(권사님?)
    수영장에서 만난 친구들
    두살 네살 터울의 이모들

    이런데요?
    어짜피 자식들은 바쁘니 자주 만나기도 어렵고

    대체 노인이 노인을 싫어한다는걸 왜 일반적 현상처럼 얘기하는지 모르겠고,
    82에 본인이 노인 싫다는 노인들 있던데
    평범한 성격으로는 안보이네요.
    노인 있는 자리는 안가고,커피숍에도 노인 있는데는안가고 등등
    너무 제 주변 사람들의 감정과는 달라서
    이해하기 힘듭니다.
    커피숍에서는 자리가 좋은데 앉는편이고(아늑한 구석이나 밝은 창가 등)
    옆자리에 노인이 있나는 잘 보지도 않아요.

  • 11. ㅇㅇ
    '24.9.22 8:30 PM (106.101.xxx.144)

    맞는 말이에요
    젊음에 대한 욕망, 생에 대한 집착
    이런 게 강해서
    자식 낳는 것도 있어요
    반대로 스님들이 자식 안 낳는 것도
    같은 맥락인 거구요
    그들은 집착에 벗어나서 수행하는 게 주 목표니까..

    그리고 딩크 부부들이 40넘어서면 갑자기
    아이 낳고 싶어하고 다급해지는 이유가
    본인들도 나이들기 시작해서 그런 거죠
    늙은 남녀 둘이서 뭐가 그리 재밌겠어요?

  • 12. ㅇㅇ
    '24.9.22 8:32 PM (103.3.xxx.251)

    자식없는 사람들끼리 나이들어서 모여살면 어떨까
    궁리하는 걸 많이 봤는데 원글님 말이 맞아요.
    노인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노인이라죠.
    특히 사회가 빠르게 변해가는 현시대에는 젊은 자식, 젊은 손주가 신문물을
    부모, 조부모에게 전달해주고 학습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자식으로 늙는 경우에는 사회를 따라잡는 게 훨씬 더 어려워질 거에요.

  • 13. ㅡㅡㅡㅡ
    '24.9.22 8:35 PM (61.98.xxx.233)

    짐승이에요?
    본능대로 살게.
    노인이 노인 싫어하면
    누가 좋아하나요?
    싫어도 힘들어도 배려하고 사는거죠.
    노인이 노인 싫다면 그 노인도 그 누구에게도 싫은거라는거.

  • 14. 노인이고
    '24.9.22 8:36 PM (58.29.xxx.96)

    아이고 간에
    타인을 배려하거나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어울릴수 있는데
    그냥 노인이라고 싫어하겠어요
    사가지 없는 인간들을 혐오해요.

  • 15. ㅇㅇ
    '24.9.22 8:36 PM (103.3.xxx.251) - 삭제된댓글

    노인이 왜 노인을 싫어하냐구요?
    정들자 죽어버리니까요.
    죽을 날이 자꾸 가까워오는 걸 의식하고 사는데
    주변 또래들한테서 장례식 초대장이 자꾸 날아오는 거에요.
    알던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는 걸 봐야하는 것도 고통스러운데
    새로운 노인 친구들을 잔뜩 만들어서 그들의 죽음까지도 슬퍼해야하는 거에요.

  • 16. ㅇㅇ
    '24.9.22 8:38 PM (103.3.xxx.251)

    노인이 왜 노인을 싫어하냐구요?
    정들자 죽어버리니까요.
    죽을 날이 자꾸 가까워오는 걸 의식하고 사는데
    주변 또래들한테서 장례식 초대장이 자꾸 날아오는 거에요.
    알던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는 걸 봐야하는 것도 고통스러운데
    새로운 노인 친구들을 잔뜩 만들면 그들의 죽음까지도 슬퍼해야하는 거에요.

    노인의 삶에 대한 이해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걸 보면
    확실히 조부모와 가까이 교류하며 사는 사람들이 별로 없나보네요.

  • 17. ...
    '24.9.22 8:38 PM (106.101.xxx.205)

    늙음이 이렇게나 고통스러운 거군요.
    근데 인간은 태어나면 늙어 죽는게 당연한거고
    그럼 고통 확정인데 왜 굳이 임신출산을 하고
    또 하고
    왜 쳇바퀴 돌듯 고통을 반복하는 걸까요.
    본능이어서..?

  • 18. ㅜㅜ
    '24.9.22 8:41 PM (125.181.xxx.149)

    자식자랑하고 지 말만하고 소통이 안되니 싫어할까요? 40대인저는 늙어도 또래가 편할거같고 엄마가60대인데 6070 싫어하지 않으세요.

  • 19.
    '24.9.22 8:42 PM (59.7.xxx.113)

    가정이 유일하게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고 소통할 공간인데 비혼, 비출산으로 그 기회가 사라졌을때의 사람들의 정서에 미칠 영향을 지적하신거네요. 원글님의 통찰에 공감합니다.

  • 20. 공감
    '24.9.22 8:42 PM (58.228.xxx.29)

    나와 관계없는 젊은이가 나랑 놀아주고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알려줄리 없으니

    젊은친구들과 교류하려면 자식&손주가 있어야는건 맞는 말인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트로트가 판치고 특정 연예인이 몇십년 독식하는것도 사회전체가 늙어가는 과정인듯 합니다.

  • 21.
    '24.9.22 8:43 P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는 유난히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은 듯
    여기 자주 들어오면 안될거같아요

  • 22. 전 이해가요
    '24.9.22 8:45 P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슬프고 아픈 내용의 드라마 보기싫고
    남의 맘아픈 사연 굳이 깊이 알고싶지 않거든요
    그 사람들이 싸패 소패라 공감능력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라요 내 삶 하나만으로도 인생이 무겁고 슬픈일이 많기 땜에 거기에 한술더 얹기 싫은것 뿐이예요
    암환자들한테 제일 끔찍한 영상이 뭔지 아시나요? 시한부로 투병하거나 죽는 드라마나 의사샘들이 좋은 정보 준다면서 암환자 증상 식단 사례등등 정보를 주는데 그것조차 두렵고 스트레스 정말 많이받아요

    어찌보면 50대도 시한부 60 70대도 시한부 인생이지만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좋을수가 없지요
    그러다 가끔 친구 누가 죽었다더라 소식이 점점 자주 들려오고 그 소식의 당사자가 내가 될수도 있고요

  • 23.
    '24.9.22 8:48 PM (106.101.xxx.33)

    글 쭉 읽어보니
    다 공감가네요
    그냥 인생 자체가 고행이다 싶어요
    죽음이라는 끝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 24. ㄷㅈ
    '24.9.22 8:49 PM (223.62.xxx.210)

    노인이 왜 노인을 싫어하냐구요?
    정들자 죽어버리니까요.
    죽을 날이 자꾸 가까워오는 걸 의식하고 사는데
    주변 또래들한테서 장례식 초대장이 자꾸 날아오는 거에요.
    알던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는 걸 봐야하는 것도 고통스러운데
    새로운 노인 친구들을 잔뜩 만들면 그들의 죽음까지도 슬퍼해야하는 거에요.

    노인의 삶에 대한 이해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걸 보면
    확실히 조부모와 가까이 교류하며 사는 사람들이 별로 없나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이런 면도 있군요. 공감이 되네요.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5. ...
    '24.9.22 8:51 PM (61.253.xxx.240)

    노인이 왜 노인을 싫어하냐구요?
    정들자 죽어버리니까요.
    죽을 날이 자꾸 가까워오는 걸 의식하고 사는데
    주변 또래들한테서 장례식 초대장이 자꾸 날아오는 거에요.
    알던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는 걸 봐야하는 것도 고통스러운데
    새로운 노인 친구들을 잔뜩 만들면 그들의 죽음까지도 슬퍼해야하는 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
    아 그럴수있겠네요

  • 26. 전 이해가요
    '24.9.22 8:51 PM (124.5.xxx.146)

    나이들수록 슬프고 아픈 내용의 드라마 보기싫고
    남의 맘아픈 사연 굳이 깊이 알고싶지 않거든요
    그 사람들이 싸패 소패라 공감능력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라요 내 삶 하나만으로도 인생이 무겁고 슬픈일이 많기 땜에 거기에 한술더 얹기 싫은것 뿐이예요
    암환자들한테 제일 끔찍한 영상이 뭔지 아시나요? 시한부로 투병하거나 죽는 드라마나 의사샘들이 좋은 정보 준다면서 암환자 증상 식단 사례등등 정보를 주는데 그것조차 두렵고 스트레스 정말 많이받아요

    어찌보면 50대도 시한부 60 70대도 시한부 인생이지만
    비슷한 처지로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좋을수가 없지요
    그러다 가끔 친구 누가 죽었다더라 소식이 점점 자주 들려오고 그 소식의 당사자가 내가 될수도 있고요
    비슷한 처지들끼리 꼭 말붙이고 위로해야 하나요? 말하지 않아도 너무 깊이 잘알지만 굳이 마음깊이 헤아리면서 아는척할 필요가 있나요? 이 지구에서 얼마안남은 내 황금같은 시간이 더 중요한걸요

  • 27. 사람은
    '24.9.22 9:05 PM (59.8.xxx.68)

    자기랑 비슷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아줌마라고 아줌마들이 좋으세요
    내가 좋은사람만 좋은겁니다

  • 28. 걍 본능임
    '24.9.22 9:14 PM (99.228.xxx.178)

    자기가 늙었다고 늙은게 좋을순 없죠. 젊고 싱싱한거 좋아하는건 본능이에요.
    거기다 노인들 특유의 자기자랑 남의말안듣기. 자기는 그래도 되지만 다른노인들 그런얘기는 듣기 싫거든요.
    원글님말도 일리 있는게 자식 손주나 있으니 젊은사람과 얘기하고 듣고 할 기회가 있는거지 자식도 없으면 다른 젊은사람과 교류할 기회가 없어져요. 내부모 아니면 노인과 누가 상대나 해주나요.

  • 29. 공감
    '24.9.22 9:15 PM (175.193.xxx.206)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먹고 억지로 들이대진 말고 젊은 사람이 다가오면 환영하지만 눈치없이 먼저 친해지려 애쓰지 않아야겠네요. 51일때 49세 지인동생이 나이로 선을 긋는 이야기를 할때 그 두살 나이차가 뭐라고 저러나~~ 싶었지만 그녀또한 나이듦에 대한 저항의 몸부림이었나? 싶어요. 기침한번도 신경써서 해야하고 젊은 사람들 앞에서 계단을 오르고 내려갈때도 불편함을 주지 않아야 하고 좋은 향기는 아니라도 나쁜냄새는 내뿜지 말아야 하고 작은 소리도 잘 듣고 되묻지 않아야 하고 등등 거슬리는 존재가 되지 않으려고 더 많이 신경쓰게 되는듯해요.

  • 30.
    '24.9.22 9:51 PM (118.220.xxx.61)

    원글말에 동의해요.
    지인이 50후반싱글인데 80중.후반 부모님과
    함께 살아요.
    자기일은 잏지만 항상 쳐져있고 힘들어해요
    옆에서 봐도 별루 행복해보이고 좋아보이지않아요.
    저도 위아래4살정도까지만 교류하고 싶지
    그이상.아래로는 어울리고싶지않아요
    어린사람과 어울리려면 돈좀써야지 안쓰면
    뒷마나오더라구요

  • 31. ㅇㅇ
    '24.9.22 9:59 PM (49.237.xxx.80)

    늙어도 사랑을 느끼고 싶은 게 인간이지만
    그땐 이미 자신을 사랑해주던
    조부모, 부모, 배우자, 심지어 옛애인등 다 돌아가셔서
    그들의 손을 잡을 수도, 안아볼 수도, 뺨을 비벼볼 수도 없는 거죠.
    오직 세상에 숨쉬며 남아있는 건 젊은 사람들 뿐...
    나를 사랑하는 자식, 손주가 아닌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노인이 된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손을 잡아주지않아요.

  • 32. ll
    '24.9.22 10:01 PM (106.101.xxx.129)

    오히려 이런 생각도 들어요
    나 좋자고 자식을 낳아서
    얘네도 이런 노병사의 고통을
    짐 지우게 하는 게 맞나? 싶은..
    태어난 이상 노화라는 지난한 고통을
    견뎌야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젊음은 짧고 노년만 긴 삶

  • 33. ...
    '24.9.22 10:02 PM (221.146.xxx.22)

    너무 공감해요
    50넘으면 꽃사진 찍는거.. 본인이 시들어감을 알기 때문..
    생명력에 끌려서임..

  • 34. ㅇㅇ
    '24.9.22 10:08 PM (49.237.xxx.80)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먄 저도 평생 누군가와 살을 부비며 살아왔거든요.
    어릴 땐 부모님과 형제들, 커서는 연인,
    결혼하고 남편, 이젠 아이들까지....
    아무리 외롭다 어쨌다 하면서도 난 누군가들과 항상 살을 부비며 살아온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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