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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대란, 가을·겨울에 더 큰 위기 온다"

ㅇㅇ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4-09-22 17:11:23

응급실 대란, 가을·겨울에 더 큰 위기 온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80444?sid=102

 

 

◇ 찬바람 불면 더 큰 위기 온다…"현장의 어려움 더 심해질 수 있어"

22 일 의료계에서는 올해 추석 연휴 응급실 위기를 겨우 모면했지만, 심뇌혈관 질환과 노인 낙상, 인플루엔자(독감) 등 계절성 호흡기 감염병 유행까지 겹치는 가을·겨울에 '진짜' 고비가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과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중증·응급 환자가 많아져 상황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당장 독감 유행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왔고, 잠시 주춤하는 코로나 19  역시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중증 환자의 응급실 내원이 잦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가을·겨울은 계절적으로도 낙상이나 심뇌혈관 질환 등 응급 환자가 많아지는 때"라며 "말 그대로 겨우 버티는 중이어서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말 두려워할 시기는 올해 겨울이라는 데에는 의료계 내에서 이견이 없다.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 후 이미 환자들의 진료가 줄줄이 밀린 상황에서, 연말 건강검진으로 새롭게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수용할 수 없으리라는 부정적 전망도 나온다.

 

 

앞서 박평재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지난  13 일 충북대 의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겨울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박 교수는 "건강검진은 연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겨울에 새로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겨울에는 호흡기, 심혈관, 뇌출혈 질환 역시 급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암 환자들이 중환자실 자리를 찾지 못해 뺑뺑이를 도는 경우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IP : 211.234.xxx.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2 5:11 PM (211.234.xxx.45)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80444?sid=102

  • 2. 충청권
    '24.9.22 5:12 PM (211.234.xxx.45)

    충청권 응급의료 비상… 연말 최대 고비 우려 - 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105432?sid=102

    충북대병원 응급실도 내달부터 축소 운영 검토
    건국대충주·세종충남대병원 이어 충청권 흔들
    의료진 피로누적에 겨울철 중증·응급 증가해 더 고비
    응급실 가동률도 곤두박질… 충북대병원은 전국 최저

  • 3. 정부가
    '24.9.22 5:13 PM (118.235.xxx.2)

    돈으로 막겠죠 본부담 늘리고

  • 4. 걱정이네요
    '24.9.22 5:14 PM (211.234.xxx.45)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중증 환자의 응급실 내원이 잦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 5. 지지율은
    '24.9.22 5:14 PM (125.240.xxx.204)

    이윽고 지지율은 10프로로 떨어지는데.....

  • 6. 어르신들이
    '24.9.22 5:16 PM (211.234.xxx.45)

    찬바람 불면 뇌경색, 뇌출혈 증상 생길수 있는데 노인분들있는 가정은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독감주사도 제때 접종해야 할것 같구요

  • 7. ㅇㅇ
    '24.9.22 5:22 PM (211.234.xxx.45)

    의대교수 "응급실 이어 중환자실, 수술실 곧 붕괴.. 본격 의료대란은 내년 3월"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37462?sid=102

  • 8. 지친다
    '24.9.22 5:26 PM (61.101.xxx.163)

    위기온다 위기온다 위기온다.
    의료대란없다 의료대란없다...
    의료 카르텐인 의사들이 어쨌거나 버텨서 그럭저럭 유지된다에 한표요...
    이제는 저 위기설도 지겨워요..
    그냥 빨리 민영화하세요. 어차피 그렇게 될거같은데..

  • 9. Wow
    '24.9.22 5:27 PM (61.97.xxx.142)

    노년층에서 몰표주어 당선시켜줬는데
    노년층이야 죽든말든 상관없다 이건가봐요
    어쩌겠어요?
    뽑았으면 댓가를 치러야지

  • 10. 그냥
    '24.9.22 5:34 PM (118.235.xxx.148)

    죽으면 죽을때되어서 죽나보다..정부가 딱 이런 입장 아닌가요

  • 11. ....
    '24.9.22 5:39 PM (223.38.xxx.75)

    민영화하면 뭐가 달라져요?
    응급실에 의사가 없는건데?
    ㅡㅡㅡㅡㅡㅡㅡㅡ
    지친다
    '24.9.22 5:26 PM (61.101.xxx.163)
    위기온다 위기온다 위기온다.
    의료대란없다 의료대란없다...
    의료 카르텐인 의사들이 어쨌거나 버텨서 그럭저럭 유지된다에 한표요...
    이제는 저 위기설도 지겨워요..
    그냥 빨리 민영화하세요. 어차피 그렇게 될거같은데..

  • 12. 윗님
    '24.9.22 5:48 PM (61.101.xxx.163)

    복지부가 사직한 전공의들 개원가에 취업해서 일 잘하고 있다고 발표했어요. 의료대란은 없다구요.
    왜 이 난리?
    복지부를 믿으세요.
    복지부 믿으니 증원도 찬성하고 지금까지 잘한다잘한다 박수친거아니유.
    민영화하면 그 의사들 돌아올지도 모르잖유.
    아니면 10년 기다리던가..
    그러게 왜 들쑤셔서는..
    일시에 전공의 만명이 사라지고 대학병원 응급실이 멈춰도 의료대란은 없다는 복지부.의사 부족한거 맞나..
    거기다 의대생들 유급도 안시키려고 고치는건 아시는지들.
    교육부고 복지부고 왜 있는겨...
    의평원에도 손대고..
    아주 의료계를 개판 만들고 있는 복지부와 교육부.
    그래도 잘한다는 국민들..
    차라리 민영화하는게 낫지않겠어요?
    그럼 거대 자본이 움직이면 어쨌거나 병원은 돌아갈걸요.
    비싸져서 그렇지.

  • 13. 오수
    '24.9.22 5:52 PM (125.185.xxx.9)

    저기요...민영화 같은소리 하고 있네요. 그리고 기레기가 조용하니 대란이 없는거죠.
    지금 부터 상황 더 안좋아 지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기레기 꺼안고 언제까지 정신승리할지....함 보자구요

  • 14. 애초에
    '24.9.22 5:58 PM (61.101.xxx.163)

    아슬아슬한 의료를 그러게 왜 깜냥도 안되는것들이 건드리는데 왜 박수치고 난리더니..
    왜 이제와서 이 난리들인지 진짜 이해안가요.
    이럴줄 몰랐어요? 무식한 나도 알겠던데...
    이제와서 징징거리면 뭐가 달라져요.
    이제 난리치는 언론과 야당과 뒤늦게 난리치는 사람들 다 짜증나던데... 꼭 ㄸ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사람들은 왜 그런겨..
    그리고 복지부가 손놓고 있는데 저걸 어떻게 막아요.못막지...

  • 15. 민영화되면
    '24.9.22 6:10 PM (118.235.xxx.2)

    국민들만 힘들어질듯

  • 16. 에혀
    '24.9.22 7:24 PM (39.117.xxx.171)

    아프면 다 죽는거네요..

  • 17. ..
    '24.9.22 8:44 PM (118.235.xxx.90)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 성명/논평


    성명] 윤석열 표 '의료개혁' 파산,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규탄한다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8.30)은 병원 자본 퍼주기, 미국식 민영보험 활성화, 의료비 인상, 건강보험 공격 그리고 의료 민영화

    그 ‘의료개혁’의 실체가 최근 발표됐다. 정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노연홍 한국바이오제약협회장)가 지난 8월 30일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이다.

    그 내용은 병원 자본 퍼주기와 민간 보험 육성, 환자들과 건강보험에 대한 공격이라 요약할 수 있다. 이것이 정부가 사람들의 죽음과 고통을 방치하면서까지 추진하겠다는 윤석열표 의료 개혁이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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