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끝에 실수하셔서 중여한걸 지나가는 말로 해서 알게되었어요
원래 차별했던 경상도 할배할매라
어느정도 감은 있었는데
정말 정이 뚝 떨어져요
아무말 않고 받은 그 새끼도 이미 사이는 안좋은 상태구요
말하면 나만 부모재산 노리는 나쁜년 만들게 뻔한데
그래도 문제제기하고 발을 서서히 끊는게 좋을까요?
재산은 있는집이라 나중에 아들 더 줄거라고 생삭은 하지만
실행에 옮길줄은 몰랐네요
말끝에 실수하셔서 중여한걸 지나가는 말로 해서 알게되었어요
원래 차별했던 경상도 할배할매라
어느정도 감은 있었는데
정말 정이 뚝 떨어져요
아무말 않고 받은 그 새끼도 이미 사이는 안좋은 상태구요
말하면 나만 부모재산 노리는 나쁜년 만들게 뻔한데
그래도 문제제기하고 발을 서서히 끊는게 좋을까요?
재산은 있는집이라 나중에 아들 더 줄거라고 생삭은 하지만
실행에 옮길줄은 몰랐네요
시잡재산 받기도 어렵지만
친정재산 안주니
가스라이팅 견디며 시간낭비 하지말고
손때세요.
재산 가지고 간보면 안보고 삽니다.
지네들 안줘도 살라왔고 살아갈건데
현재 나한테 줘서 들고 있눈것도 아니고 말뿐이고 언제나 줄지
기약없는 그깟 재산에 눈독들여 봤자라..
저도 남동생있는데 부모님이 남동생한테만 증여한다면 있던 정도 다 떨어질 것 같아요.
욕심이 아니라 이건 차별의 문제죠. 부모님이 다 쓴다면 그런 배신감도 안 들겁니다.
왜 항상 딸이 서운해하면 부모 재산 노리는 나쁜년이 되는 건지.
저도 남동생에게 대부분 이미 증여 했더군요.
그런데 부모와 사이가 니쁘지도 않고 나름 서서하게 저에게 돈을 주기도 하셨고 부모에게 남동생이 아들노릇을 하긴해서 아무말 안했어요.
저도 엄마가 말실수 해서 남동생이 대기업 취업 후 외제차 사는데 돈 보탠 걸 알게됐어요. 전 그때 취업준비중이라 배도 굶었는데...충격적이더군요
지금은 냉정을 유지하시고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
저는 제가 그 증여 미리 받은 자식인데요. 부모님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었어요. 전 멀리 사는 딸이지만 어딜 가도 좋은 거 보면 부모님께 사드리고 좋아하시는 거 입안의 혀같이 알아서 해드리고 솔직히 진심 효녀였고요, 언니는 가까이 살면서도 잘 찾아 뵙지도 않고 빈손으로 가서 허구헌날 돈 달라는 말만 하고요. 그래서 부모님이 작정을 하고 저한테 미리 증여를 해주셨어요. 그런데 언니가 철이 들었는지 보고 배운 바가 있는지 그 다음부터 부모님께 잘 하더라고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 나온 거 제가 언니한테 현금 다 양보해 줘서 언니는 현금만 15억 받았어요. 그걸로 아파트 청약 당첨. 올 연말에 입주라는데 그새 두 배로 뛰었다네요. 저한테 미리 증여해 주셨다고 성질부리지 않고 본인도 분발해서 열심히 효도한 댓가, 순식간에 30억 자산가가 되었네요. 그럴 수도 있다고요.
엄마 입에서 나오는 순간 되묻고 얘기해야지 그 자리에선 심장떨려 아무소리 못하고 돌아서 익명으로 얘기하는게 무슨 소용인가요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자기 유리한대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워워님 원글님은 아들선호로 인한 증여지 딸끼리 누가 더 잘해서 받는게 아니예요 그냥 핀트가 안맞는 얘기하시길래...우리나라 부모님들 아직 많이 그래요 딸한테 가는 돈은 남의집에 간다고 생각해요 손주 성도 다르고 아들 없으면 대가 끊겼다고 생각하잖아요 아들한테 가는 돈은 우리집안이라고 생각해서 ㄱ.래요
저 윗님음 딸만 둘이라 이해 못하시는듯.
저는 남동생보다 성장 과정에서 지원 많이 받았는데 나이 들고 남동생 결혼할까 싶으니까 걔한테로 뭐가 하나씩 가 있더라고요...... 너도 똑같이 주겠다고는 말하지만 글쎄요. 어느날 신뢰가 확 깨졌어요. 나는 차별 없이 컸다고 생각했었는데 .
저라면 서운하다 할것 같아요
나중에 감정 폭발할것 같으면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미리 내 마음을 얘기 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어요
댓글 보니 부모가 왜 그런지 이해되네요 딸들이 친정 재산 악착같은게 없음 주면 감사 안줘도 효도하고 내도리 한다 ㅠ
여기님 맞아요
딸들은 착한 효녀병에 걸린건지 마음들도 넓어요
아들들이 그런대우 받으면 집안 날아갈거라 부모들도 조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