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라면
'24.9.22 8:40 AM
(211.206.xxx.103)
보내겠어요. 친구에게 힘이 될 듯요.
2. 돈은
'24.9.22 8:41 AM
(116.37.xxx.120)
마음이라 저같으면 친구한테 밥 잘챙겨먹으라며 돈 조금 보낼거깉아요 부자건 아니던간에 돈받으면 다 감사함으로 남지요
3. ..
'24.9.22 8:41 AM
(125.248.xxx.36)
친구가 부자든 아니든 내 성의로 보내는 거죠. 돈이 마음이니까요.
4. 하세요
'24.9.22 8:43 AM
(14.54.xxx.214)
30으로 대출금해결나는것도 아니고.
마음 편해지는값으로 좋네요.
내형편이 이정도인데 그동안 너한테받은것도있고 내성의다 하시면되죠.
5. 보내세요
'24.9.22 8:43 AM
(115.41.xxx.18)
고맙고 좋은 친구라면 그 정도 마음 표시 하는거 좋다고 봐요. 돈이 아니라 그게 친구 생각하는 마음이니까요
6. ᆢ
'24.9.22 8:47 AM
(219.241.xxx.152)
30을 보내겠다는거 보니
여러기지 친구가 의지 도움 되었나보네요
30저는 보내겠어요
친정이 잘 살아도
힘들때 손 잡아 주는 친구 눈물나고
님에 대한 고마움이 또 살게 할 힘을 조금이나마 줄지도
82보면 세상이 너무 각박하게 변했다 싶지만
님같은 님 친구같은 분이
조용히 많이 있을거라 싶어
제가 맘이 따뜻해지네요
7. ,,
'24.9.22 8:49 AM
(182.231.xxx.174)
마음을 담은 봉투에요
친구의 경제상황과 비교하는건 아니죠
8. 고맙죠
'24.9.22 8:50 AM
(210.223.xxx.132)
한번씩 커피 사 마셔라고 전해 주고 싶네요.
9. 고맙죠
'24.9.22 8:51 AM
(210.223.xxx.132)
암담할 때
카페서 혼자 가만히 앉아 있는게 도움 되었거든요.
제 경우는요.
10. 저라면
'24.9.22 8:51 AM
(182.228.xxx.67)
보냅니다. 각자 서로의 형편은 형편이고, 내가 할 도리를 하고 싶은거죠. 부자 친구라고 결혼식, 장례식 가서 부주 안하는거 아니잖아요
11. ᆢ
'24.9.22 8:52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님글 보니 제가 받은것 같아
따뜻해 지네요.
님 복 받으세요
이런 따뜻한 시선이 님에게 닿아서
더 빨리 대출금 갑을거에요
12. ㅠ
'24.9.22 8:52 AM
(219.241.xxx.152)
님글 보니 제가 받은것 같아
따뜻해 지네요.
님 복 받으세요
이런 따뜻한 시선이 님에게 닿아서
더 빨리 대출금 갚을거에요
13. 과거에
'24.9.22 8:54 AM
(1.227.xxx.55)
친구한테 신세 많이 졌으니 보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14. 로즈
'24.9.22 8:54 AM
(1.243.xxx.171)
고민 않고 줄 것 같아요
우리남편 알친구 암으로 병원에 누워 있을 때
삼백만원 현금 들고 찾아갔네요
코로나 시절에 병문안이 안되었지만
병실 밖에서 만나 삼백만원 건네주었어요
카드대출까지 받아서
저도 그 돈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한동네에서 형제처럼 지냈다하니...
15. ....
'24.9.22 8:56 AM
(1.239.xxx.246)
진짜 고맙고 큰 위로가 될거 같아요.
주세요....
16. 원글
'24.9.22 8:58 AM
(222.234.xxx.119)
아이고 댓글 고맙고 감사해요
댓글을 읽고나니 참 간단한 일인데,
그렇죠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축의금 부의금
안하는게 아닌데. 참, 깨닫는 아침이에요
제가 손이 작고 마음도 작..아서 누군가에게
베풀때 이렇게 선뜻 되지가 않았나봐요.
글 예쁘게 써서 카톡으로 보낼게요
친구는 경기북부에 살고 저는 아랫지방..
못 만난지 4년 됐어요.
남편이 아프니 앞으로 더 오래 못 보겠지만
요즘 인터넷 되는 세상이라 좋네요
17. ...
'24.9.22 9:15 AM
(1.237.xxx.38)
3천도 아니고 30 줘봐야 티도 안나고 도움도 안되고 밥 커피나 당분간 님이 사며 한탄이나 들어줘요
그걸로 충분할걸요
그 사람은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보다 이제 못해졌고 돈까지 받는 상항이 됐다는거에 기분이 묘할겁니다
아무렇지 않을 수 없어요
18. 윗님
'24.9.22 9:18 AM
(1.227.xxx.55)
30이 티가 안 나다뇨.
그리고 형편 못해져서 돈을 받는 게 아니죠
친정은 아직도 잘사는데
그렇게 꼬아서 생각하면 인생 진짜 힘들어요.
누구든 3만원이든 30만원이든 마음으로 주는 거예요.
돈을 볼 게 아니라 상대방 마음을 읽는 거죠.
19. 싸늘한 날씨
'24.9.22 9:18 AM
(124.216.xxx.79)
당장이야 30이 크지만, 지나고 보면 그 30만원 어딜써도 써지는돈 안썼다고 표안나요.
좋은데 써야 마음이 부자된듯할때가 있지요.
20. ᆢ
'24.9.22 9:21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30이 적은돈은 아시죠
3만원은 아니니 친구 맘 따뜻해 질듯
21. 지란지교
'24.9.22 9:2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액수를 떠나서 마음이 곱고 예쁘네요. 두분 다 좋은 사람 같아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22. 30만원
'24.9.22 9:27 AM
(211.205.xxx.145)
생활비 보태라고 주는 돈 아니고 그냥 맘의 표시죠.
얼른 쾌차하라는.응원과 위로.
23. 럭키
'24.9.22 9:28 AM
(1.237.xxx.185)
헐 윗댓글님
위로금은 마음의 표시에요.
소고기사먹고 기운내라와 같은
전 지인 안좋은 일있으면 항상 현금으로 마음전해요
24. 행복한새댁
'24.9.22 9:30 AM
(125.135.xxx.177)
저도 보낼것 같아요.. 원글님 좋은분♡♡
25. 아휴
'24.9.22 9:32 A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난 한 삼천쯤 해줄까고민하는줄 알았네요
30 으로 님인생 나락가나요?
30으로 마음표시하는건데 도와준친구 그게 아까우세요??
26. 진짜
'24.9.22 9:32 AM
(49.164.xxx.30)
1.237 친구없죠?? 30이 티도안난다니
댁이 뭔데 이래라저래라?? 뭣도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27. 좋은분
'24.9.22 9:32 AM
(59.7.xxx.113)
금액보다 돈 보내는 그 마음 씀씀이가 넘 고맙네요.
28. 고운마음
'24.9.22 9:33 AM
(59.10.xxx.5)
A와 B.
A가 형편이 안 좋을 때 A의 옷과 가방을 친구 B에게 팔았어요.
한 300백만 원어치.
B가 최근에 금전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빚이 많아졌어요.
A는 그래요. 내가 일이 잘 풀리면 B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데.
A는 제가 아는 사람이고 B는 몰라요. 듣기만 했어요.
A의 성향을 보면 손이 조막손이고 B가 어려워서 지금 뭔가 금전적으로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절대 안 그런 사람이라는 거. 말 뿐이라는 거.
마음이 중요하죠. 평소. 원글님 마음이 예뻐요
29. ᆢ
'24.9.22 9:33 AM
(219.241.xxx.152)
1.237 님 다시 읽어보니
이리도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네요
묘하게 꼬이셨네
30. 동감
'24.9.22 9:48 AM
(210.204.xxx.201)
저에게 긴 인연이 있는 언니 힘든일 겪을때 300 송금해주었어요.
12년전인가봐요. 미국가서 거의 사기 당해 집도 절도 없으셔서 한국 돌아와 작은집은 얻었다길래 냉장고랑 세탁기 작은거라도 사라고요.
서로 말안해도 전하는 마음이나 받는 마음이나 잘 알고 있어 4살 많은 언니여도 친구처럼 잘지내요.
돈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거니 힘내라고 보내주세요.
31. ...
'24.9.22 9:49 AM
(39.125.xxx.154)
돈 없다고 매번 얻어기만 하고 저 친구는 돈 많으니까 그 정도 써도 티도 안 나지라고 생각하는 친구와는 결국 안 보게 되더라구요.
원글님도 성의 표시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정도 보내면 괜찮을 거 같아요
32. 나비
'24.9.22 9:50 AM
(39.118.xxx.249)
저는 친구가 암수술하고 항암시작했다고 단톡방에 올렸고 며칠 고민하다 친구에게 30만원을 보냈습니다
만나서 맛있는거 사 먹이고 싶은데 그당시 제가 너무 바쁘기도 했고 친구 상황도 고려해야하고 그 마음 그대로 표현했는데 친구가 많이 고마워했어요.
지금은 항암도 잘 끝났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빠졌던 머리카락도 다 자라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그때 어떤방식이든 위로해준 사람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큰 힘이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친구가 저에게 커피쿠폰도 보내주고 립스틱 쿠폰도 보내줍니다. 그때의 제마음처럼 그친구도 고민하다 줬을거 아니까 고맙게 받아서 기쁘게 사용합니다.
꼬인사람들 말 들을 필요없으시고 지금 그 마음 그대로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친구분이 많은 위로가 될거에요.
33. ,,,
'24.9.22 9:53 AM
(118.235.xxx.56)
그동안 많이 챙겨준 친구인데 그 정도 하더라도 고마워 할 거에요 돈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34. ...
'24.9.22 9:57 AM
(119.66.xxx.99)
제가 친구라면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눈물 날거 같아요.
35. ….
'24.9.22 10:04 AM
(116.35.xxx.77)
”돈은 마음이다 “
36. 하
'24.9.22 10:07 AM
(61.82.xxx.212)
30이 티가 안난다니. 결혼식 장례식 가서 부조금 30 하면 티 안나는 돈인가....
37. 원글님
'24.9.22 10:12 AM
(1.235.xxx.154)
꼭 보내세요
가까이 살면 내가 가서 밥한끼 사주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밥 커피 사먹고 힘내라고 하겠어요
10만원정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건 마음의 표현이라고 봅니다
38. 이런경우는
'24.9.22 10:15 AM
(203.81.xxx.9)
마음의 표시 하셔도 돼죠
그 친구 친정 잘사는것과는 별개로 어릴적 나한테 잘했고
멀리살아 만나기 힘들면 얼마든지 할 수있는 일이에요
39. 구구절절
'24.9.22 10:22 AM
(223.62.xxx.85)
30만원 돈으로 구구절절 대출이 3억이고 어쩌고.
이게 여기에 올릴 정도로 상황판단이 어려운가 봅니다.
댓글 보고 30만 원 줄까 말까 고민이라면
하지 마세요.
친구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졌는데.
40. 30
'24.9.22 10:22 AM
(49.166.xxx.109)
예를들어 상대방 잘 산다고 축의금 안내는거 아니잖아요.
도움되라고 보내는게 아니라 마음의 표시죠.
친구는 금액을 떠나 너무 심적으로 힘을 얻을거에요.
41. . .
'24.9.22 10:38 AM
(223.38.xxx.77)
힘내라고 뭐라도 사먹고 기운내라고 전해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우정 부럽네요.
42. 좋다좋아
'24.9.22 10:56 AM
(169.212.xxx.150)
돈이란 이럴 때 쓰는 것.
누구에게는 큰 돈이 아닐 수 있겠지만 충분히 크고 값진 금액.
그 이상…
43. ....
'24.9.22 10:58 AM
(14.52.xxx.217)
뇌경색 돈 정말 많이 깨져요 아파트 한 채 날렸다는 분도 있어요. 저라면 줄래요. 금액이 얼마든 나와 함께 아파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 만으로 힘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