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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오늘 백설공주 엄청나네요.

ㅇㅇ 조회수 : 6,342
작성일 : 2024-09-21 23:06:18

처음엔 재미없어 보여서 안 보다가

추석 연속 방송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 회차 엄청 나네요.

이기적 인간 심리 묘사가 대단해요.

IP : 39.119.xxx.1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24.9.21 11:08 PM (182.212.xxx.75)

    재밌는데 또 피로감 최대이고 속상하고 우울하고
    사람조심해야겠단 생각…

  • 2. ...
    '24.9.21 11:08 PM (39.119.xxx.174)

    권해효, 고준, 변요한 연기 엄청 나요.

  • 3. 완전
    '24.9.21 11:08 PM (59.7.xxx.113)

    급하게 휘몰아치네요.

  • 4. 서장이
    '24.9.21 11:08 PM (222.98.xxx.31)

    교묘하게 조종해서 서로 죽이게하고
    감옥 보내고 자신만 빠지려고 하네요.
    미련한 형사과장은 하수인이고

  • 5. ooooo
    '24.9.21 11:12 PM (211.243.xxx.169)

    범인 너무 일찍 밝혀져서 김빠지나 했더니

    음마야 몰아친다 몰아쳐.

    변감독 연출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배우들 연기가 진짜 어우

    병무 민수 진짜 쟤네 모야 왤케 연기잘해요
    길에서 보면 줘 팰 것 같 ㅜㅜ

  • 6. 병무 민수
    '24.9.21 11:13 PM (61.43.xxx.38)

    아버지들이 아들과 똑같아요

  • 7. 그냥
    '24.9.21 11:13 PM (116.121.xxx.181)

    저 고준 배우한테 푹 빠졌어요. ㅋ
    잘생긴 가수, 주연 배우들 봐도 아무 감흥 없었는데요.
    결혼하고 연애 세포 다 죽어서, ㅋㅋ

    근데 고준 배우 넘 멋있어요.

    백설공주 시즌 2 만들어달라고 변영주 감독님 집 앞에서 시위하고 싶어요.

  • 8. 카라멜
    '24.9.21 11:14 PM (211.241.xxx.161)

    와 오늘 꼼짝도 안하고 봤네요 서장 사람을 아주 조종하는데 타고났네요

  • 9. 그냥
    '24.9.21 11:15 PM (116.121.xxx.181)

    디테일 엄청나요.
    원작은 못 읽었지만, 와! 평범한 사람들의 섬세한 악마성 연출 진짜

  • 10. 고구마
    '24.9.21 11:16 PM (211.52.xxx.84)

    백개 먹었네요
    실마리 풀어지나 싶었는데 그 와중에 물고 물리는..
    서장놈 진짜 욕나오네요
    저는 서장이 병무 민수보다 더 짜증나요

  • 11. 몰입
    '24.9.21 11:18 PM (220.122.xxx.200)

    한편이 어찌 지나갔는지
    음흉한 내재된 이기심에 가슴이 턱턱 받히는데
    그 조연분들 연기 너무 잘 하네요

  • 12. ...
    '24.9.21 11:19 PM (39.119.xxx.174)

    아, 시즌 2는 못 볼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
    악하고 이기적인 사람들과 그걸 이용해서 조종하는 서장. 오늘 연기가 엄청났어요.
    형사역 맡은 고준은 처음엔 무식, 독단적 캐릭터일 거라 생각했는데 적당히 유들유들 하면서 범죄를 밝혀나가는 스타일이라 좋아요.

  • 13. 보영이
    '24.9.21 11:21 PM (211.52.xxx.84)

    불쌍해요
    어찌 살아있는 목숨을 ㅠ
    참 사람이 젤 무서워요

  • 14. ...
    '24.9.21 11:24 PM (39.119.xxx.174) - 삭제된댓글

    알콜중독 보영 애비 역할의 조재윤 배우 연기도 폭발적이었어요

  • 15. 보영이가
    '24.9.21 11:25 PM (59.7.xxx.113)

    아빠한테 선물받고 웃는 얼굴이 넘 가슴아팠어요

  • 16. ...
    '24.9.21 11:26 PM (39.119.xxx.174)

    알콜중독 보영 애비 역할의 조재윤 배우 연기도 폭발적이었어요 그런데 보영이 아빠가 가장 먼저 정우에게 사과하는 아이러니라니...

  • 17. ㅇㅇ
    '24.9.21 11:28 PM (1.225.xxx.193)

    서장과 국회의원이 악의 축!

  • 18. ㅇㅇ
    '24.9.21 11:30 PM (116.121.xxx.181)

    스릴러 역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상 많이 받을 거 같아요.

    인간의 악마성에 대한 작품은 굉장히 많거든요.
    미국, 영국 진짜 숨도 못 쉬게 세련된 묘사, 긴장된 연출 죽이잖아요.
    그런데,
    기생충이 세계 여러나라 상을 받은 게 세련된 기법, 시청자를 한눈 못 팔게 하는 연출 기술 때문이 아니고,
    시대에 대한 깊은 고민 때문에 상을 받은 거 같거든요.
    그런데 백설공주 보면 그런 게 느껴져요.

    인간의 악마성을 다루는데 인물 하나하나가 입체적으로 살아있어요.
    원작도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스릴러 마니아인데, 이런 작품 잘 못 봐서, 매회 감탄하면서 보고 있어요.

  • 19. 유일하게
    '24.9.21 11:37 PM (112.161.xxx.138)

    요즘 보는 드라마인데
    오늘은 숨 막히게 복선이 연결되고 폭발적이고 충격적이라 긴장해서 집중하게 되는...
    어마어마하네요.
    연출, 배우들 연기,디테일...최고!

  • 20. 형사과장은
    '24.9.21 11:46 PM (1.222.xxx.77)

    경계선지능 아닐까싶은;;;;;

  • 21. ...
    '24.9.22 12:43 AM (61.75.xxx.185)

    앞부분은 정우가 맨날 맞고 고구마였는데
    이번 주 회차들이 젤 재밌네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다른 건 볼 게 없어요..

  • 22. ㅡㅡ
    '24.9.22 1:07 AM (183.96.xxx.167)

    넘 재밌네요
    진짜 연기들을 어찌 이리 잘하죠 와
    보영아빠 얼굴분장과 알콜중독 연기도 장난아니네요

    고준은 티비에서 본듯은 한데 넘 매력있네요
    아우ㅡ 검색해서 이름도 알아냈네요
    고준만 나오면 하트뿅뿅

  • 23.
    '24.9.22 9:34 AM (175.197.xxx.81)

    고준 유들유들하면서 세련되게 연기 잘해요
    역시 남자는 외꺼풀이 섹시해요ㅋ
    보영아빠 마지막 표정 후덜덜 압권이네요
    여배우 걔는 뭔가요? 민수랑 병무 위한답시고 범행현장 은폐 지시한거였나요?
    정우가 보영이 좋아한거 질투해서 그런거였나요?
    제일 앙큼하고 정 안가는 캐릭터네요
    그나저나 이 드라마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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