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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움)

ㅇㅇ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24-09-21 21:16:07

 

댓글 감사합니다

IP : 125.132.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1 9:18 PM (114.200.xxx.129)

    그렇다고 평생 외로움과 친구할수는 없잖아요...
    남편있는척하면 . 원글님이 미친사람 보다는. 그사람 가까워질수는 없잖아요. 친구는 못하잖아요
    그냥 솔직하게 나가세요 .. 그래도 원글님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 잘 없어요

  • 2. 이혼녀도
    '24.9.21 9:21 PM (58.29.xxx.96)

    있는데 싱글이 없겠어요.
    님이 그냥 그런 말을 하면 상대방들이 보이는 반응 때문에 미리 벽을 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냥 말하세요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 3. ooooo
    '24.9.21 9:27 PM (211.243.xxx.169)

    어떤 마음이실지 알 것 같아요.
    우리사회서 소수로 살아간다는게 참..

    40중반인데 요즘 30대가 부러운 게
    그들은 비혼이 이렇게까지 소수가 아닐거라는 거요.

    저보다 좀더 연배 있으신 분들은 더 그러시겠죠..

  • 4. 저도그래요
    '24.9.21 9:44 PM (118.235.xxx.184)

    저도 가족얘기 개인얘기 하는거 극도로싫어해요. 다른사람 사적인 얘기도 전혀 궁금하지도 않고 제 얘기도 좀 궁금해 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사적인 얘기 나누기싫어 뭐 배울때도 원데이만 선호하는데.. 때로는 지속적으로 배워야 하는 종목도 있잖아요. 그런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집안에 재산은 얼마있는지 남편은 뭐하는지 나는 무슨일하며 전에는 무슨일했는지 궁금함이 끝이없어요. 직접묻던가 애둘러 묻는가의 차이만있을뿐

  • 5. 걱정뚝
    '24.9.21 9:50 PM (220.83.xxx.7)

    회사 인사과에 있어요. 생각보다 싱글 많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싱글 중 이혼한 사람들도 들어가지만 이제 거의 반반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그런거에 연연하지 마세요.

  • 6. 미투미투
    '24.9.21 10:03 PM (125.185.xxx.27)

    어쩜 원싱글들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저도 40중반까진 저 결혼안햇어요 당당히 했는데...어느날부터 그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 불쌍히보는 시선 이상하게 보는 시선...거기다가 뒷말도 나와요 분명.
    이러면이래서 못갔다 저러면저런데 왜못갔나 ㅎ

    저도 뭐 배울때 원글님과 같은 생각에 친교가 안되더라구요.
    없는 애 하나 있는척 하고 요리 등등 배웠는데..........차한잔하자 친해지려고 다가오는 사람들.내가 속인게 있으니..
    당당히 말하면 이상하게 보지않을까싶고..

    우리 어쩌면 좋을까요......어떻게; 살아갈까요...60넘으면 완전 이상하게 볼텐데 ㅠㅠㅠ

  • 7. 미투미투
    '24.9.21 10:03 PM (125.185.xxx.27)

    지역이 어디세요? 가까우면 동무 해요.
    병원 사인 필요시 서로 해주고
    생존여부 매일 물어봐주고

  • 8. ...
    '24.9.21 10:35 PM (118.235.xxx.28)

    너무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마셨으면 해요..
    어린시절부터 성장기.. 싱글인 지금까지
    외롭게 지내셨을거같아요.
    모든건 나로부터 시작된다잖아요.
    먼저 나를 사랑하는 맘부터 시작하면
    타인과의 관계도 유연해지실거예요.
    내 안의 사랑부터 채우면...
    그게 훌려넘처 타인도 사랑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비슷한 경우라서 댓글달아보네요.
    글을 읽어보니.. 저와 결이 비슷한 성장과정과..
    계속 사람들의 소통이 어렵고 힘든 케이스인거같아서요..
    (인간관계 트러블 일으키는거랑은 결이 살짝 또다름..)

  • 9. ㅇㅇ
    '24.9.21 10:56 PM (125.132.xxx.175)

    마음 써주시는 댓글들 다 감사해요.
    그리고 저는 제 자신을 사랑하고 있어요~ㅎㅎ
    다만 사람들과 친밀하게 가까워지는 과정이 불편한 그런 거죠.
    소수에 대한 시선의 불편함인데
    위의 인사과 직원이라는 분 말씀처럼 어쩌면 이제 소수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요.
    어떤 집단에 들어갈 때마다 높은 허들을 하나 넘어야 하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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