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찾고 있던 친구가 스님이 되었어요..

ㅇㅇ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24-09-20 15:51:34

젊은 시절 알게 된 친구였는데

짧다면 짧은 기간 알고지냈지만 많이 그리웠고 

찾으려고 몇 번 시도도 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얼마 전 한 사찰에

들렀는데 그리도 찾던 친구가 스님이 되어 있네요.

20여년이 흘렀는데도 그때와 크게 변하지 않아서

한눈에 알아봤어요. 어린 시절 그때보다

단정하고 맑은 분위기더라구요.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

집에 돌아왔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뭔가 꿈 꾼 거 같은 느낌이에요.

IP : 106.101.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9.20 3:54 PM (61.43.xxx.171)

    만났을 때 진짜 놀랍고 반갑고
    그러셨겠다~~~

  • 2. 나의 아저씨에
    '24.9.20 3:56 PM (121.66.xxx.66)

    이선균 친구가 떠오르네요

  • 3. ㅇㅇ
    '24.9.20 4:07 PM (203.253.xxx.237)

    우연히 사찰에서 마주쳤다는 말씀이시죠? 우아 진짜 놀라고 반갑고 묘한 기분이었겠어요.

  • 4. . .
    '24.9.20 4:10 PM (210.125.xxx.5)

    우연히 들른 사찰에서 다시 재회
    영화 같은 이야기이네요.
    두 분 인연이 깊으신가 봐요.

  • 5. ㅇㅇ
    '24.9.20 4:12 PM (106.101.xxx.214)

    네 그렇게 찾았을 땐 못찾았는데
    세월이 흘러 우연히 마주치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 6. ..
    '24.9.20 4:38 PM (211.106.xxx.200)

    한눈에 알아보신 게
    너무 신비한 우연이네요

    저도 옛친구 중 연락안되는
    그리운 친구가 있는데
    못 찾겠어요
    많이 궁금한데
    어딘가에서 건강히 살기 바래요

  • 7. ㅇㅇ
    '24.9.20 4:38 PM (211.234.xxx.225)

    어머 놀랍내요! 이게 인연이란 걸까요?

  • 8.
    '24.9.20 8:29 PM (1.248.xxx.113)

    단정하고 맑은 분위기 좋네요.

  • 9. 승려나
    '24.9.20 10:1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비구니의 길을 가는 분들은
    불교에 미쳐,즉 반해 환희심이 그렇게
    컸다고 하네요.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절망으로 세속을 떠나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그 반대의 경우에 출가하게 되고 끝내 수행지의
    길을 끝까지 잘 갈수 있는거라고 하네요.
    도피로 승복입는다면 오래 못하고 환속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다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194 한달에 20만원 부업 일 뭐가 있을까요? 21 ㅇㅇ 2024/09/20 4,261
1632193 대학생 아들들 보험 들고 계시나요? 10 대딩 2024/09/20 1,653
1632192 찾고 있던 친구가 스님이 되었어요.. 8 ㅇㅇ 2024/09/20 4,121
1632191 냉동블루베리 추천 7 ㅇㅇㅇ 2024/09/20 1,414
1632190 보일러 추천부탁드려요 (도시가스) 5 ㅠㅠ 2024/09/20 389
1632189 조감도인데도 너무 흉물스럽지 않아요? 11 ... 2024/09/20 2,759
1632188 언니네 직송 염정아 모자 12 염정아 모자.. 2024/09/20 3,937
1632187 저녁은 뭘 드시나요? 19 오늘 2024/09/20 2,988
1632186 통신사 kt, lg 어디가 나은가요 14 ㅇㅇ 2024/09/20 1,412
1632185 임종석 "통일하지 말자…헌법상 '한반도' 영토조항도 지.. 12 .. 2024/09/20 1,971
1632184 눈썹, 아이라인, 입술 3 2024/09/20 1,025
1632183 저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요? 13 게으름 2024/09/20 3,566
1632182 다산 정약용이 친구에 대해 14 ㄴㄷㅎ 2024/09/20 3,569
1632181 피부관리를 처음 받고 5 신박하다 2024/09/20 2,726
1632180 갱년기 되면 살 찐다는 말 11 정말이네요 2024/09/20 4,046
1632179 분할매도 할 때 보통 몇 퍼센트를 매도하나요? 1 주린이 2024/09/20 312
1632178 응급실 경증, 90% 본인부담율 올랐어요. 13만→22만원 71 .. 2024/09/20 3,091
1632177 물건을 안버리는 남편 때문에 짜증나요 11 답답 2024/09/20 2,901
1632176 수도권 9억원대 25평 아파트추천해주세요 6 부동산 2024/09/20 2,127
1632175 머리 탈색한 회사사장 어떤거같나요 21 탈색 2024/09/20 1,640
1632174 근데 말이죠. 몸이 더위에 좀 더 적응한거 같지 않으세요? 9 ..... 2024/09/20 1,405
1632173 한국에서 돈 자랑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 사건...jpg 27 dd 2024/09/20 12,189
1632172 내용 지웠어요 32 어쩌죠 2024/09/20 3,913
1632171 해초비빔밥은 어떻게 먹으면 맛있나요? 6 ㅇㅇ 2024/09/20 840
1632170 상담때 학교 담임한테 선물 가져가시나요? 35 유구무언 2024/09/20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