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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찾고 있던 친구가 스님이 되었어요..

ㅇㅇ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24-09-20 15:51:34

젊은 시절 알게 된 친구였는데

짧다면 짧은 기간 알고지냈지만 많이 그리웠고 

찾으려고 몇 번 시도도 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얼마 전 한 사찰에

들렀는데 그리도 찾던 친구가 스님이 되어 있네요.

20여년이 흘렀는데도 그때와 크게 변하지 않아서

한눈에 알아봤어요. 어린 시절 그때보다

단정하고 맑은 분위기더라구요.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

집에 돌아왔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뭔가 꿈 꾼 거 같은 느낌이에요.

IP : 106.101.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9.20 3:54 PM (61.43.xxx.171)

    만났을 때 진짜 놀랍고 반갑고
    그러셨겠다~~~

  • 2. 나의 아저씨에
    '24.9.20 3:56 PM (121.66.xxx.66)

    이선균 친구가 떠오르네요

  • 3. ㅇㅇ
    '24.9.20 4:07 PM (203.253.xxx.237)

    우연히 사찰에서 마주쳤다는 말씀이시죠? 우아 진짜 놀라고 반갑고 묘한 기분이었겠어요.

  • 4. . .
    '24.9.20 4:10 PM (210.125.xxx.5)

    우연히 들른 사찰에서 다시 재회
    영화 같은 이야기이네요.
    두 분 인연이 깊으신가 봐요.

  • 5. ㅇㅇ
    '24.9.20 4:12 PM (106.101.xxx.214)

    네 그렇게 찾았을 땐 못찾았는데
    세월이 흘러 우연히 마주치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 6. ..
    '24.9.20 4:38 PM (211.106.xxx.200)

    한눈에 알아보신 게
    너무 신비한 우연이네요

    저도 옛친구 중 연락안되는
    그리운 친구가 있는데
    못 찾겠어요
    많이 궁금한데
    어딘가에서 건강히 살기 바래요

  • 7. ㅇㅇ
    '24.9.20 4:38 PM (211.234.xxx.225)

    어머 놀랍내요! 이게 인연이란 걸까요?

  • 8.
    '24.9.20 8:29 PM (1.248.xxx.113)

    단정하고 맑은 분위기 좋네요.

  • 9. 승려나
    '24.9.20 10:1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비구니의 길을 가는 분들은
    불교에 미쳐,즉 반해 환희심이 그렇게
    컸다고 하네요.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절망으로 세속을 떠나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그 반대의 경우에 출가하게 되고 끝내 수행지의
    길을 끝까지 잘 갈수 있는거라고 하네요.
    도피로 승복입는다면 오래 못하고 환속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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