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살을.뺄생각을 안해요 ㅠㅠ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24-09-15 15:22:31

원래 운동 안좋아하고.

대학 2학년인데 고등때보다 더 살찌고

작년보다 더 쪄요.

학과애들이랑 밤에 놀고 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점점 더 쪄요.. 여름에 헬스 끊엇는데ㅜ몇번갓나몰라요. 가도 러닝만 천천히 하고오는듯..

집에서도 밤에 몰래 치킨을 시켜먹더라구요..

방에서 모르는 치킨 무랑 젓가락이 나오고..

ㅠㅠ

방금도 국밥 시켜먹더니 냉장고에 족발을더먹길래 더먹냐니 ..화를 내네요.

추석때 같이 가기도 부끄러워요..

형님네 애들은 날씬한데

얘는 갈수록 더더더 찌네요..조만간 고도 비만 될듯..

내년에 군대간다는데 가면 좀 빠지려는지..

어려서부터 먹는거 좋아하고

운동 싫어햇어요.

 안시킨 운동없어요. 야구빼고 다시킴..운동신경이 안좋아요.

애는 똑똑하고 학교도 좋아요.학원알바도 하고..잘가르친대요. 말빨은 엄청 세요..웃겨요.

다만 그놈의 살이 문제..

대인관계에도  살땜에 피해볼거 같고..

 

IP : 106.10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4.9.15 3:30 PM (222.233.xxx.137)

    다이어트 본인의지가 관건인데
    걱정이 좀 되시겠어요
    아들들 여친생기면 관리하던데 운동도 안좋아해서 ..

  • 2. 군대가면
    '24.9.15 3:36 PM (115.21.xxx.164)

    빼빼 마른 애들은 보기좋게 살 올라오고 살집 좋은 아이들은 빠져서 오더군요. 본인이 느껴야하고 간절해야 되는게 다이어트예요

  • 3. 조곤조곤
    '24.9.15 3:40 PM (118.235.xxx.237)

    건강하려면
    야식은 먹지 않기
    음식가려 조심히 먹기
    운동하기등을
    달래가며 이야기해야해요
    식이섭취는 교육도 받으면서 제대로 먹어가며 본인이 체득하며머리와 몸으로 알게 되면 고쳐집니다
    아직 20대초반이니 고쳐가며 바로 잡아가면 됩니다
    먹지말라며 막기 보단
    질좋은 단백질 먹기 튀긴 후라이드 먹이기보다 오븐구이로 먹기
    탄산음료대신 물 마시기와 레몬수 마시기등
    채소많이 먹기 샐러드에 입맛 들이기
    견과류와 베리류와 그릭요거트 먹기
    토마토요리 많이 먹이기 예 카프리샐리드나 토마토 마리네이드 먹이기등
    식이공부하며 엄마가 챙기세요
    제 아들도
    10초반까지 제가 뚱뚱하고 운동 안 하니
    저랑 같이 뚱쭝한 어린이였는데
    제가 운동 처음엔 걷기부터 운동 같이하며
    단탄지로 음식 순서대로 먹으며
    질 좋은 지방 올리브오일과 새콤한 발사믹소스의 샐러드맛에 채소맛에 길들이고
    생레몬라임 짜서 에이드 먹이면서
    탄산수맛에 쪄든 혀가 다양한 미각에 눈 뜨면서
    더이상 콜라사이다 안 찾더군요
    그러면서
    달고짜고 자극적인거 잘 안 먹더군요
    특히
    라면
    닭강정
    그렇게
    저랑 같이 먹는거 바꿔가며 운동하면서
    초등고학년에 키가 살 쪽 빠져 키가 훌쩍 커서
    중 1에 입학 때 182찍고 지금 좀더 컷네요
    아들과 같이 몸에 좋고 간편한 샐러드나 고기요리 같이하세요

  • 4. ㅡㅡㅡㅡ
    '24.9.15 3:51 PM (61.98.xxx.233)

    군대 가면 빠져요.

  • 5. (()))
    '24.9.15 4:02 PM (222.109.xxx.84)

    저희집은 딸이그래요.
    고3때보다 더쪘어요.
    제일 예쁜나이인데 옷입는거 볼때마다 속상해서.ㅜㅠ
    본인이 큰 맘먹어도 어려운게 다이어튼데 무슨방법이 있겠어요 .

  • 6. ..
    '24.9.15 7:59 PM (58.79.xxx.138)

    살말고는 장점이 많은 아들이네요
    건강에 좋지 않으니 좀 빼보자고
    설득해보는 수밖엥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565 비싼 소갈비가 쉰 것 같은데 살릴 수 있나요? 41 소갈비 2024/09/18 4,581
1631564 내년 사해충 질문 1 ㅇㅇ 2024/09/18 593
1631563 예지원과 안무가 이동준은 찐인가요?? 13 .. 2024/09/18 4,562
1631562 70대되면 다 노인 냄새 나나요? 15 ㅇㅇ 2024/09/18 4,660
1631561 세븐스프링스, 남아있는 지점 있나요? 5 ㅇㅇ 2024/09/18 1,792
1631560 연휴에 쇼핑몰 바글바글한거보면 18 2024/09/18 5,823
1631559 친정갔다 오는길에 10 50대 2024/09/18 2,189
1631558 곽튜브 예언한 무당 누구였죠? 3 .. 2024/09/18 5,727
1631557 뭐먹을지 고민중 3 ........ 2024/09/18 716
1631556 양언니의 매운맛 법규 ㅡ 매년 매진이라더니ㆍㆍ 매년 4만장 K.. 1 같이봅시다 .. 2024/09/18 1,094
1631555 이정도로 힘들게 일해봤다ㅡ하는거 있으세요? 17 ~~ 2024/09/18 2,998
1631554 추석동안 도시가 조용하니 너무 좋아요 1 2024/09/18 1,003
1631553 나,시엄마의 추석 8 연휴끝 2024/09/18 3,158
1631552 요즘날씨 정말 10 날씨 2024/09/18 1,816
1631551 지방계신 엄마가 수술후 약해져서 더 자주오라고 하시네요 25 답답 2024/09/18 3,807
1631550 여미새가 뭐예요 9 궁금 2024/09/18 3,373
1631549 남의 애 안아주지 않는 사람 어떤가요? 39 의견 2024/09/18 7,477
1631548 이승환 35주년 콘서트 어디로? .. 2024/09/18 1,122
1631547 인류도 공룡처럼 멸망할까요 10 \읹 2024/09/18 1,440
1631546 나무 묵주에서 나는 냄새 뭔가요? 3 ㅇㅇ 2024/09/18 1,068
1631545 상대 100% 교통사고인데요 보험? 2 보험 2024/09/18 699
1631544 송파구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2024/09/18 601
1631543 여행다녀오면 며칠 앓아눕는거 저만 그런가요 10 삭신이쑤셔 2024/09/18 2,540
1631542 예전에 미네르바 기억하세요? 25 ,,,,, 2024/09/18 7,996
1631541 아침에 시급 1 .. 2024/09/18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