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던 알러지 생기니 서글프네요

....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24-09-08 20:32:37

 

목디스크 증상으로 꼼짝없이 이틀을 누워있다보니 기력이 너무 떨어져서 꼼장어를 시켜먹었어요 숯불에 구워서 보내주는 집인데 원래좋아해서요

 

근데 생전 처음으로 얼굴 전체에 열감 올라오면서 발진이 있네요 ㅠㅠ 이게 꼼장어 때문인지 뭐때문인지 모르기는 하지만 이거말고는 딱히 한게 없어서 

 

목디스크도 서러운데 못먹는 음식이 하나씩 늘어가는게 서글퍼요 나이를 먹는거겠죠 남편도 없던 갑각류 알러지땜에 진짜 좋아하는것들 못먹거든요 

 

휴 몸이 점점 안좋아져가는걸 느끼네요 디스크 좋아지면 운동도 좀 하고 먹을것도 가려먹고 해야겠어요

IP : 211.108.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4.9.8 8:47 PM (70.106.xxx.95)

    평생 염색하고 파마하시던 시어머니 . 한달에 한번은 꼭 하는게
    낙이셨어요.
    어느날 갑자기 알러지 생겨 이젠 그마저도 못하시더군요
    서글퍼요.

  • 2. ...
    '24.9.8 8:51 PM (211.108.xxx.113)

    그니까요 나이들면서 하고싶은것들도 적어지고 낙도 별로 없는데 당연시 여겼던걸 못하게 되었을때 느끼는 우울감이 상당한거 같아요

  • 3. ...
    '24.9.8 9:01 PM (58.143.xxx.196)

    열기를 조심하고 자극주지 말고
    알러지 스스로 사라지게 냅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76 젓국 먹던 기억 호랑이 07:18:38 10
1631175 아마존 질문-What is the phone number tha.. 4 ??? 07:02:15 149
1631174 시누이노릇 안한다 생각하는분들 11 일단 06:51:33 595
1631173 필수과는 정원확대에 추가로 의료인력 개방해야 해요. 5 그만올리세요.. 06:47:31 211
1631172 시댁이랑 사이좋으신 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14 califo.. 06:30:46 826
1631171 밤새워 송편 쪄 봄..누가 먹나.. 10 ... 06:10:31 1,520
1631170 옛날엔 싫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음식 11 06:01:46 1,511
1631169 급)추석이라 술이랑 음식을 했더니 다크서클이 생겼어요. 1 다크서클 05:24:42 777
1631168 밤새 응급실 10곳서 퇴짜…"뺑뺑이 직접 겪으니 울분&.. 3 ... 05:08:04 1,708
1631167 성심당 임대료 뚝 떨어졌대요 11 ㅇㅇ 04:47:05 3,664
1631166 깊은 밤 끄적여보는 속마음 9 ㅇㅇ 04:20:32 2,009
1631165 청소년대상 논문 보호자 동의 필요한가요? 1 ㅇㅇ 03:34:18 240
1631164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1,518
1631163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10 추석 02:24:36 2,868
1631162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6 ... 02:18:26 3,675
1631161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299
1631160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2 와.... 01:59:55 3,236
1631159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9 월~~ 01:38:34 4,729
1631158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5 열받네 01:34:26 2,216
1631157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6 자꾸 01:19:02 2,099
1631156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1,208
1631155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6 01:04:46 2,789
1631154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17 .... 00:58:01 2,103
1631153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817
1631152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8 ㅇㅇ 00:44:58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