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고기에 갈아만든 배 괜찮을까요~?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24-09-05 20:18:26

생신상에 올릴 불고기인데

배가 없어서요

 

배를 사려면 5개들이 1만5천원짜리 한상자를 사야해서..

 

갈아만든 배는 천원인데

이걸로 하자니 뭔가 찝찝하고 

부모님 생신상인데이래도 되나 싶고..

 

배 하나만 있음 되는데 안파네요

 

배 한상자 살까요?

아님 갈아만든 배?

 

도와주세요ㅠ

 

 

IP : 175.223.xxx.1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4.9.5 8:19 PM (119.71.xxx.160)

    유튜브에 갈아만든 배로 요리하는 거 많아요

  • 2. ㅇㅇ
    '24.9.5 8:20 PM (59.17.xxx.179)

    잘 어울려요!

  • 3. ..
    '24.9.5 8:20 PM (39.118.xxx.199)

    서진이네
    불고기에도 그 음료 넣던데요. 집에 남아 도는 배듭 사과즙도 넣죠.
    LA갈비에는 콜라도 넣고

  • 4. 전 별루였어요
    '24.9.5 8:21 PM (221.142.xxx.120)

    시판음료 맛이 나고
    단맛도 설탕 단맛이 아니라
    인공단맛이라서 아주 별루였어요

  • 5. ㅇㅇ
    '24.9.5 8:21 PM (211.109.xxx.57)

    갈아만든 배 한캔 넣으면 좋아요. 배 안갈아도 됩니다.

  • 6. oo
    '24.9.5 8:2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여기서 보고 넣어봤는데
    맛이 없어요.
    배도
    겨울 배도 아니고, 그냥 설탕 넣으세요.

    당근 채 썰어넣고, 마늘, 생강, 후추, 참기름, 진간장 넣고
    볶으면 맛있어요.
    저도 어떤 레시피 참고한 건데
    항상 맛있어요.

  • 7. ㅇㅇ
    '24.9.5 8:2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자게에서 보고 일부러 사서 넣어봤는데
    맛이 없어요.
    배도
    겨울 배도 아니고, 그냥 설탕 넣으세요.

    당근 채 썰어넣고, 마늘, 생강, 후추, 참기름, 진간장 넣고
    볶으면 맛있어요.
    저도 어떤 레시피 참고한 건데
    항상 맛있어요.

  • 8. ㅇㅇ
    '24.9.5 8:25 PM (218.146.xxx.66)

    갈아만든 배는 익힌 배를 간거라서 연육작용을 하는 성분이 없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생배를 갈아서 해야 고기가 부드럽고 단맛도 난다고 해요

  • 9. ...
    '24.9.5 8:26 PM (210.126.xxx.42)

    처음에 양념에 갈아만든배 한캔 넣어 맛을 보니 별루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순화되고 괜찮아지긴 했어요 불고기감을 양념에 버무려 볶아보니 달짝지근한게 나쁘진 않아요 그런데 또다시 갈아만든 배를 사용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냥 설탕으로 단맛내는 것이 더 깔끔한 듯 해요

  • 10.
    '24.9.5 8:27 PM (211.57.xxx.44)

    전 원래 안넣어요
    없을때가 많아서요

    그래서 집에 있는 양파 갈아넣거나,
    사과즙 110ml 1팩 넣거나
    사과 갈아넣어요

  • 11. 원글
    '24.9.5 8:30 PM (175.223.xxx.115)

    사과 양파 다 있어요

    생배를 넣는게 역시 낫긴 하군요

    그냥 전부 다 살까봐요
    생신이시다보니 망치고싶지 않아서요;;

    감사합니다♡

  • 12. 저라면
    '24.9.5 8:34 PM (74.75.xxx.126)

    사과랑 양파 썰어서 미니 믹서기에 넣고 거기에 갈배 반 컵 정도 넣고 갈아서 양념 베이스를 만들겠어요. 베이스에 간장, 설탕, 매실청, 참기름, 간 마늘 파 추가하면 뚝딱, 맛있겠네요.

  • 13. 원글
    '24.9.5 8:35 PM (175.223.xxx.115)

    윗님 감사합니다
    다 있는데 매실청은 없네요
    그래도 괜찮겠지요?

    사과도 사실 청색 사과예요
    괜찮을지 몰겠네요

  • 14. 레몬즙도
    '24.9.5 8:37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생레몬즙이 맛있지 시판 통에 든 레몬즙은 소스맛이 없더라구요
    귀찮아도 레몬사서 즙짜고 배사서 갈아서 즙짜요;;;

  • 15. ㅇㅇ
    '24.9.5 8:39 PM (211.110.xxx.44)

    매실이나 시큼한 건
    김밥용 불고기 볶을 때는 괜찮은데
    반찬용일 때는 넣지 않는 게 좋아요.

    특색 있는 거 넣으면
    맛이 휙휙 돌아가서
    고유의 풍미가 사라져요.

  • 16. 괜찮아요
    '24.9.5 8:50 PM (211.244.xxx.188)

    매실청은 소 양념 요리에 어울리지 않아요. 넣지 마세요. 갈아만든 배 괜찮습니다. 어차피 많이 넣지 않으니 단맛 배 맛 좀 첨가한다는 의미로만 넣으세요. 글고 사과 양파 갈아넣으면 맛있는데 양파 넘 마니 넣으면 매워요.. 좀 더 양념 고급스럽게 하려면 갈은 사과 양파 걸러서 사용하면 깨끗해요.

  • 17. 동네슈퍼나
    '24.9.5 8:52 PM (14.6.xxx.135)

    과일야채가게가면 한개나 두개도 팔아요.

  • 18. ..
    '24.9.5 8:57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불고기에 배를 갈아넣는건 효소를 이용해서 연육작용을 하겠다는거예요.
    효소는 한가지 기질에만 작용하고 활성화되기 좋은 적절온도가 있어요.
    파인애플이나 키위 같은것도 연육작용을 하는 효소가 나오는거죠.
    근데 효소는 단백질이어서 60도가 넘어가면 대부분 활동하기어렵고 죽기시작해요. 70도가 되면 익어버리고요. 식혜만들때 엿질금 효소를 55~65도사이에 발효시키는것과 똑같아요. 온도가 70도에 이르면 달걀이 익듯이 대부분의 단백질은 익어가서 죽어요.
    갈아만든 배 캔음료를 대신 넣는다는건
    연육작용을 위한 효소이용이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단맛을 주는것 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갈아만든 배 캔을 배 대신 사용한다는건 어이상실이죠. 유튜브 인기있는 것들도 제대로 알고보면 기초없는 엉터리들도 꽤 있던데요

  • 19. 그거
    '24.9.5 8:58 PM (211.40.xxx.250)

    제가 해봤는데 맛없었어요.
    배 갈아 넣다가 갈아만든 배 음료 넣었는데...

  • 20. 설탕
    '24.9.5 9:23 PM (58.29.xxx.196)

    넣으세요. 유명한 한정식집 그냥 설탕 넣어요. 설탕넣어도 맛있어요.

  • 21. 별로
    '24.9.5 9:25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익혀도 갈배맛이 나더라구요.
    매실청도 비추요.
    신맛이 나서 별로였어요.
    근데 불고기에 배를 꼭 넣어야 하는건 아니예요.
    키워 조금만 넣어보세요.

  • 22. 어휴
    '24.9.5 9:38 PM (74.75.xxx.126)

    키위랑 파인애플은 바로 무쳐서 먹을 거 아니면 넣으시면 안 돼요. 고기가 가루같이 너덜너덜해져요. 전 과일 넣고 음식 하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넣어봤는데요, 키위랑 파인애플은 연육 효과가 강력하다 못해 고기를 부셔요. 진주에 유명한 집에 가서 불고기 시켰더니 파인애플 갈지 않고 통조림에서 나온 링 모양으로 고기랑 같이 세팅해서 주는데 그 정도 접촉만으로도 고기가 야들야들 해지더라고요.

  • 23. 설탕만
    '24.9.6 8:48 AM (106.101.xxx.151)

    불고기 ㅡ갈배x
    키위.파인x

  • 24.
    '24.9.6 9:17 AM (119.200.xxx.21)

    인공단맛…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931 데이트 가는 길 9 데이트 2024/10/13 873
1636930 자전거 운동 3 103308.. 2024/10/13 608
1636929 노량진에서 꽃게 사가요 1 워리워리 2024/10/13 1,182
1636928 경솔해서 사람을 안만나게 되네요 9 아니 2024/10/13 2,822
1636927 자디앙 복용 후 부작용 극복 3 걱정인형 2024/10/13 867
1636926 잡채용 돼지고기 활용방법? 7 돼지고기 2024/10/13 589
1636925 LG 올레드 티비 노란색이 탁하게 나와요 1 섬아씨 2024/10/13 537
1636924 박나라와 캠핑 하는 거 보니 김숙 사는 게 부럽네요 9 50대 2024/10/13 5,638
1636923 러닝 아닌 조깅도 좋아요 3 디리링 2024/10/13 1,421
1636922 한 강 작가님 수상이 18 2024/10/13 2,828
1636921 생강쳥만드는데요 왜 전분을 넣으면 안되나요? 14 모모 2024/10/13 1,861
1636920 환절기에 몸 아픈거요 3 ㅡㅡ 2024/10/13 896
1636919 이 정도 집안일도 너무 힘든데 다들 어떻게 병행하시는건지 19 ㅇㅇ 2024/10/13 4,493
1636918 공염불 같은 소리이긴 하지만… 2 나라걱정 2024/10/13 609
1636917 안 봐도 전국노래자랑 틀어놔야 일요일 같아요. 13 2024/10/13 1,543
1636916 내 마음 속에 독기를 빼고 3 .. 2024/10/13 1,193
1636915 다음에서 한강 검색하니까 16 ㅎㅎㅎ 2024/10/13 2,529
1636914 글포인트가 -5 레벨7인데 4 글포인트 2024/10/13 425
1636913 한강 소설과 함께한 주말. 6 독자 2024/10/13 1,062
1636912 틱톡라이트 가입시 포인트 (신규 15,000원) 1 ... . 2024/10/13 291
1636911 식구들이 1 책 읽기 2024/10/13 380
1636910 스메그 인덕션 어떤가요? 1 에공ㅇ 2024/10/13 548
1636909 갱년기 아닌데 복부가 두꺼워지네요 7 ........ 2024/10/13 2,055
1636908 헤어 스타일은 볼륨이 반이상 차지하네요 8 1 1 1 2024/10/13 2,799
1636907 원룸 건물 사서 세받고 싶은데요.. 19 원룸 2024/10/13 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