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13 1:06 PM
(124.65.xxx.158)
전업 아니고 직장 다니시죠?
전업은 그 정도쯤은 일이 손에 익어서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직장 다니느라 집안 일 전혀 안하다 하니 힘든거고.
2. ᆢ
'24.10.13 1:06 PM
(115.138.xxx.1)
뭐든 처음이 힘들고 어려운 법
익숙해지면 자동적으로 하게되죠
그러다 나이들면 또 한가해지구요
3. 음쓰처리기
'24.10.13 1:08 PM
(211.235.xxx.254)
식세기 구비해요.
4. ..
'24.10.13 1:08 PM
(211.208.xxx.199)
손에 익으면 할 만해져요.
지금은 처음이잖아요.
도우미도 파트타임으로 오게 되었다니
세이브 되는 돈으로 음쓰처리기도 사고 하세요.
5. ㅇㅇ
'24.10.13 1:10 PM
(39.7.xxx.224)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사시고 나머진 하지 마세요
배달음식 시켜드시고 청소 로봇돌리고 빨래개는거 남편시키세요
안죽습니다 내가 안해도 다 돌아가게 되어있어요
회사도 집안일도
이 간단한걸 늙어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합니다
그 누군가가 반드시 내가 되어야할 이유도 필요도 없어요
6. ㅇㅇ
'24.10.13 1:14 PM
(114.206.xxx.112)
제가 힘든게 어떤 부분이냐면
요리할때 여러 재료를 꺼내서 자르고 다시 넣고 포장재를 씻어서 분리수거하고 카운터탑을 닦고 남은 요리를 통에 넣어 보관하고 개수대도 닦고 이런 부수적인게 너무 많아서 힘든거 같아요ㅜㅜ
7. ㅇㅇ
'24.10.13 1:16 PM
(180.64.xxx.3)
요리안해도되는 음식 위주로 조리하세요
전 요리 안해요
데우고 굽는거 위주로 합니다
한끼 먹을 음식 재료로 소분 정리 한꺼번에 하고 그것만 꺼내 조리해요 애초에 남을만큼의 요리를 하지 않아요 그럼 정리할 것도 없죠
8. ....
'24.10.13 1:18 PM
(182.209.xxx.171)
뭐든 하다보면 요령있게 해요.
아주 재능이 없는거 아니면요.
9. ..
'24.10.13 1:24 PM
(175.121.xxx.114)
.자주하니 손에 익어서 괜찮구요 주말ㅇㄴ 저도 쉬어야하니 외식도 하고 식사는 간단하게
10. 밀키
'24.10.13 1:26 PM
(211.235.xxx.254)
반조리 식품 ,김자반 이용 ...요즘 뜨는 천원반찬 댁배주문해요.
11. 바람소리2
'24.10.13 1:35 PM
(114.204.xxx.203)
안하다가 하면 더 힘들어요
12. 음
'24.10.13 1:3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요리하면서 자꾸 싱크대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하니까 힘든 거에요.
다 해서 먹고 마지막이 설거지하고나서 한꺼번에 닦으세요.
요리하는 동안 지꾸 물기 닦고 정리해가면서 할 필요가 하나도 없어요.
그거 주부 본인만 알지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고 오로지 만들어진 결과물인 음식만 보여요.
따라서 엉뚱한 데 힘 쓰지 맙시다.
그리고 재료 손질은 한꺼번에 할 수 잇는 건 한꺼번에 해놓으시고 도우미에게도 그렇게 일러놓으세요 .
생각보다 미리 조라용도애 맞게 썰어서 냉동해놓고 쓸 수 있는 게 많아요.
우리나라 음식은 장말 재료 손질이 요리의 9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눈에 안 보이게 재료를 많이 쓰고 음식은 다 부피를 쪼그려뜨려서 만들기 때문에요.
그러니 재료손질만 되어 있으면 가열 조리하는 건 껌이죠
13. 음
'24.10.13 1:3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요리하면서 자꾸 싱크대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하니까 힘든 거에요.
다 해서 먹고 마지막에 설거지하고나서 한꺼번에 닦으세요.
요리하는 동안 지꾸 물기 닦고 정리해가면서 할 필요가 하나도 없어요.
그거 주부 본인만 알지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고 오로지 만들어진 결과물인 음식만 보여요.
따라서 엉뚱한 데 힘 쓰지 맙시다.
그리고 재료 손질은 한꺼번에 할 수 잇는 건 한꺼번에 해놓으시고 도우미에게도 그렇게 일러놓으세요 .
생각보다 미리 조리용도애 맞게 썰어서 냉동해놓고 쓸 수 있는 게 많아요.
우리나라 음식은 정말 재료 손질이 요리의 9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눈에 안 보이게 재료를 많이 쓰고 음식은 다 부피를 쪼그려뜨려서 만들기 때문에요.
그러니 재료손질만 되어 있으면 가열 조리하는 건 껌이죠
14. 네
'24.10.13 1:42 PM
(39.117.xxx.171)
집안일만 하면 괜찮을것같은데 직당다니면서 집안일까지하니 너무 힘들어요 체력적으로
애가 없거나 밥을 안해줘도 되면 모를까 제일힘든게 밥챙기는거에요
평일은 대충 배달이랑 포장으로 연명해도 주말에 삼시세끼 장보다 전처리하고 요리하고 정리하면 힘들어요
거기에 청소빨래까지...남편은 주로 쓰레기나 버리고 가끔 설거지나하지 힘듭니다 저도 진짜
15. 그게
'24.10.13 1:59 PM
(221.138.xxx.92)
힘들지만 하다보면 적응해요.
인간이 그렇더라고요.
16. .....
'24.10.13 1:59 PM
(106.102.xxx.236)
이건 둘중 하나예요. 내 손과 생활지능을 높게 발전시키거나 아님 풀타임 도우미를 부르거나요. 자꾸 할수록 익숙해져서 무지 빨라지는데 전 10년 넘게 걸렸어요. 도우미 늘 상주했는데 애둘과 같이 있다보니 요구를 맞춰주려면 결국 내가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일하는 제 친구들 모두 자신이 더 빨라지거나 타인의 도움을 더 받거나 둘중 하나로 결론내려요.
17. ...
'24.10.13 2:01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원래 요리가 가장 힘들고 머리를 많이 써요.
점심메뉴가 식전 샐러드 약간, 김밥 두줄에 잔치국수 한그릇이었는데 겹치는 재료도 있고 간단하게 한다고 해도 씻고 썰고 다듬고 볶고 다시 제자리 정리. 마음에 들게 해먹으려면 어쩔수 없어요.
대신 주말에는 청소 대충해요.
주방만 열심히 치우고 청소는 주중에 열심히 합니다.
18. ㅇㅇ
'24.10.13 2:35 PM
(49.175.xxx.61)
평일에 한가지정도 집안일은 해요. 그래서 주말에 몰아서 하지않아요. 쉬어야 몸도 회복하잖아요
19. ㅎㅎㅎ
'24.10.13 2:47 PM
(112.145.xxx.49)
시켜먹고 나가서 사 먹고
빨래는 못 갠 옷이 쇼파에 산처럼 쌓여 있고
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녀요
맞벌이 유아 있고 도우미 없음 도와주시는 분 아무도 없음
남편이랑 업무 강도 같아요. 벌이도 비슷..
아줌마를 불러 도움 요청해야할 수준이긴 한데
부를 힘도 시간도 없어요. ㅠ
휴가가 많으면 못 치우고, 평일에 아이 어린이집 가고 재택근무할 때 사부작 치워요
이번달은 휴일이 너무 많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맨날 나가니 집안일 할 시간이 없네요
저 혼자살 땐 깨끗하게 해놓고 살았는데 ㅠㅠ
ㅎㅎ… ㅎㅎㅎㅎ
20. 월요일
'24.10.13 5:35 PM
(223.62.xxx.157)
월요일에 도우미출근하니까
주말에 빨래는 생략하던가 한번만하세요.
분리수거도.
쌓아놓으란게아니라
상식적양이라면요
세탁자주하는거 물낭비.전기낭비에요.
21. ㅇㅇ
'24.10.13 6:44 PM
(114.206.xxx.112)
저희 세탁기 매일 안돌리면 안될 양이예요.
일단 아이가 아침에 타월 하나 세수하고 교복이나 체육복 입고 다녀와서 샤워후 옷 갈아입고 학원가니 큰 타월 하나 나오고 집 와서 몸만 씻고 잠옷 갈아입으니 타월 하나 나오고 잘때 또 샤워하고 머리감으니까 큰타월 하나 작은 타월 하나 나와요.
얘 혼지 매일 타월 5개, 브라 2 팬티 3 양말 2 옷 3벌이 나오는….
22. 수건
'24.10.13 8:47 PM
(218.38.xxx.108)
집안일을 완벽하게 할생각자체를 버려야될것같아요
돼지우리처럼 살아도 상관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지금의 절반수준으로 내린다는 목표로요 .
딸 수건 많이쓰면 혼내구요 ! 아침에 세수한 수건 자기전에 샤워할때 쓰라해요. 본인수건 본인이 하루 쓰도록이요.
그리고 빨래개는거 힘드니까 건조기에서 꺼내서 옷 개지말고 쌓아둬요
빨래 저는 주말에 몰아서 세탁기 3번돌립니다. . 워킹맘이 살림도 완벽하게 하다가 골병들어요
흐린눈으로 살아야되요 너무 집안의 위생에 집착하면 몸이 고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