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콧물이 뒤로 넘어가서
컥컥거리고 기침하는데
좀 참으라고...ㅡㅡ
일부러 하는거 아니냐고 다그치네요
애는 억울....
남편 앉혀놓고
애가 아프면
약을 먹이던가 병원을 데려가던가
부모로서 조치를 취하고 원인을 없애야지
애한테 참으라는게 무슨 말이냐 물으니
자기도 아파봐서 아는데(?)
애가 일부러 더 심하게 기침하는거라네요
참으면 참아지는데 ...
뭐 이런 놈이 다있지?
싶더라고요
가끔 그냥 참고 살만하다.... 싶을때마다
새로운 레퍼토리로
졸혼 결심하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