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조문을갔는데 문상객이 없네요.낮에
한 열사람정도 왔다갔고 끝.저녁에 30명
정도 수육.밥.국 더 준문했는데 한명도
안 왔어요.평소 몸도 안좋고 형편도 안
좋으니 대인관계도 별로 없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저도 문상올정도까지는 대인관계를
깊이하지않는 편인데 자식한테 미안할거
같애요.그렇다고 열심히 대인관계를 할
생각도 안들고.오로지 자식이 눈에 밟힐거 같애요.
시누이 조문을갔는데 문상객이 없네요.낮에
한 열사람정도 왔다갔고 끝.저녁에 30명
정도 수육.밥.국 더 준문했는데 한명도
안 왔어요.평소 몸도 안좋고 형편도 안
좋으니 대인관계도 별로 없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저도 문상올정도까지는 대인관계를
깊이하지않는 편인데 자식한테 미안할거
같애요.그렇다고 열심히 대인관계를 할
생각도 안들고.오로지 자식이 눈에 밟힐거 같애요.
저는 그래서 장례식 하지 말라고
미리 말하고 있어요.
자식도 아들 하나인데 올 사람도 없고..
죽은 다음에 수백명 오면 뭐하겠어요.ㅜ
그냥 장례식 없이 빨리 화장해서
근처 잔디장에 묻어달라고 했어요.
(유골함 없이 흙이랑 섞어 묻더군요.)
저도 그 생각했는데 시누도 자식하난데 몇안
되는 친척이 와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그 시간도 있어야 아이가 마음을추스리고
슬픔도 조금 덜어내는거 같았어요.
저도 하나
바로화장하고 혼자있을려면 무척이나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