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모든 자리가 입식 좌석이에요)에 갔어요.
옆 자리에 앉은 여자 두 명이 모두 맨발로
책상다리를 하다가 한 쪽 다리를 내리기도 하고
올리고를 반복하면서 식사를 하더군요.
의자 아래에는 신고 온 슬리퍼와 샌들이 아무렇게 놓여있고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좀 불쾌했어요.
그래서 자리를 옮겼네요.
제가 예민한 것일까요?
브런치 카페(모든 자리가 입식 좌석이에요)에 갔어요.
옆 자리에 앉은 여자 두 명이 모두 맨발로
책상다리를 하다가 한 쪽 다리를 내리기도 하고
올리고를 반복하면서 식사를 하더군요.
의자 아래에는 신고 온 슬리퍼와 샌들이 아무렇게 놓여있고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좀 불쾌했어요.
그래서 자리를 옮겼네요.
제가 예민한 것일까요?
드럽고 냄새나는 것 같아요
그다지 크지않은 카페에서 여자 둘이 나란히
앉더니 맨발을 앞쪽의자에 쭉뻗더라고요
젠장
나이도 40중후반정도... 나이값좀 하고 삽시다
특히 40대 초반 이후가 많이 가는 곳은 많이들 그러고 계시더라구요. 남 눈 신경 안쓰고 편한대로 하시는 듯...
발 굳은 살 다 보이고 신발 발바닥 모양 다 드러나고...ㅜㅜ 어떤분은 발 뒤꿈치 각질을 뜯으시며 하하호호 얘기하는 분도 봤어요. 그래서 카페는 연령층 잘 봐서 들어가요.
야외 테이블 았는 식당이나 술집에서
언제가 맞은펀 테이블 남자들이 맨발을 한쪽 다리 위에 올려놓고
손으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주물대다가
건배하고 박수 치고 하던데 드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아웃백에서 옆자리 보니 부모와 두 딸이 그러고 앉아
식사해서 놀람
솔직히 예의 없고 드러워 보여서 밥맛이 뚝
집구석과 공공장소 구별할 줄 모르는
천박한 행동 맞아요.
그런 사람들 보면 평생 식탁 없는 집에서
방바닥에 퍼질러져 앉아 밥 먹고 산 사람들인가 싶어요.
식탁, 소파 없이 살았어도 밖에 나와서 하면 안될 행동이예요.
당연히 옆에서 신경 쓰이죠
입식 좌석에서 누가 다리를 올리고 내리고 하나요
그 여자들이 비매너인거죠
옆에서 입맛 떨어지죠
맨발로 의자에 다리 올려대면
발냄새 나고 불쾌하죠
예의없는 행동이네요
너무 싫어서 혐오스울 지경
동네에 까페나 식당 창가 지나면서 가끔 보게 되는데
신발벗고 반대편 의자에 다리 올려놓거나
양반다리하고 앉아있는 모습 많이 보게 되는데
대부분 여자분들이고 나이대는 다양한데..
본인편하면 그만이고 타인의 시선은 신경쓰지않는듯한 당당함? 부끄러움은 없는듯한 모습에 세상이 변한건지
내가 꼰대인지 씁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