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잘하는 사람들은

ㅇㄷㅈ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24-08-18 10:36:52

부탁이 타인을 함들게 한다는거

모르는건가요

근데 궁금한건 자기가 열심히 해보고

안돼서 도움요청하는게 맞지

자기는 해보지도 않고 열심히 하지도 않고

남에게 턱턱부탁하는건

혹시나 해서인가요

친잘하면 만만해보이면 부탁하는거

상대방 깊은 자존심 건드리는건데...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8.18 10:45 AM (112.168.xxx.50)

    내가 거르는 사람
    부탁하는 사람 .

  • 2. 그냥
    '24.8.18 10:45 AM (125.178.xxx.162)

    찌러보는 거예요
    해주면 좋고 안 되면 할 수 없고
    타인의 피를 빨아 자기 이익을 챙기는 흡혈귀죠
    접촉 차단이 최우선이예요
    조금의 빈틈도 비집고 들어오는데 특화된 사람들이예요

  • 3. oo
    '24.8.18 10:5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쉽지 않은 부탁도 자주 당연시 하는 건 아무나 못해요.
    나르시시스트 기질이 있어야 그게 가능해요.

  • 4. 글쎄
    '24.8.18 10:55 AM (61.82.xxx.228)

    제 경험으론
    부탁잘하는 사람은 잘 들어주기도 하던데요. 울시누이 부탁잘하더니만
    외국에서 귀국할때 친구가 부탁한 선물만 한짐. 염치없는 친구한테 제대로 당했죠.
    암튼.
    좀 오지라퍼 유형에다가 무신경한듯? 아주 나쁜 사람아나고서요. 주고받고. 이런거에 익숙한것 같아요.
    저는 좀 불편해요. 하는것도 받는것도.
    신경 많이 쓰이고.

  • 5. ..
    '24.8.18 10:57 A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부탁 잘하는 사람 나르예요. 남 부탁은 안들어줘요. 사람 이용하는덴 귀신이죠.

  • 6. ...
    '24.8.18 11:04 AM (222.111.xxx.126)

    별생각없는 습관이예요
    일단 부탁하고 시작
    남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얼마나 수고로운지 자체에 대한 생각이 없어요

    그래서 부탁 받는 쪽은 거절하면 부담스러울까 싶어서 화나고 열받는데, 정작 당사자는 거절당해도 아무 타격없어요
    그러고 나서도 아무생각없이 또 부탁하고...
    상대를 보고 부탁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부탁을 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조차 따져보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부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사람 몇명 겪어 보고 나니, 습관적으로 부탁 잘하는 사람은 그냥 거절해도 되요
    문제는 계속 거절해도 계속 부탁하고 전혀 타격감이 없다는 거지만요

  • 7. ㅂㅂㅂㅂㅂ
    '24.8.18 11:13 AM (103.241.xxx.15)

    굉장히 자기중심적인거에요

    요새 외동인 자식들 많은 아이들이 다 엄마가 해주다보니
    뭐든지 다 엄마 시키고 그게 자연스레 또래 착한애들한테 넘어가는데
    애들이 그거 처음에 해주다가 나중엔 쟤 왜 저래 하고 피하죠

  • 8. wii
    '24.8.18 11:28 A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주고 받고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제 후배는 외국 갈 때마다 뭐 사다 드리냐? 면세점에서 쓰시는 팩트 싼데 그거 사드리겠다, 멜라토닌 사왔다. 다른 약은 필요 없냐. 애드빌 대용량이 안 보여서 작은 걸로 두병 샀다. 부탁 안 해도 선물도 사오고 해서 그냥 꼭 필요한 약 같은 건 부탁해요. 멜라토닌이나 수면 젤리 보이면 한병 사다 줘. 그렇게요. 남들하고는 그런 부탁 주고받지 않고 그 친구하고는 편하게 이야기합니다. 그 친구가 자주 나가니 내가 사다줄 기회는 많지 않고 대신 한국에서는 밥을 거의 제가 삽니다.
    물론 무리한 부탁을 너무 쉽게 하고, 부탁도 안 하고 다른 사람에게만 부탁하고 당연한 듯 얹히려 해서 그 친구는 멀리해요. 주고 받는게 된다면 부탁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9. ..
    '24.8.18 11:46 AM (182.220.xxx.5)

    자기자신 밖에 몰라서 남에 대한 생각 못해요.

  • 10. 제가
    '24.8.18 11:48 AM (1.235.xxx.154)

    느끼기엔 말이 항상 먼저더라구요
    생각나면 바로 말해요
    주저함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71 카카오뱅크 개업떡받으세요 1 ㅇㅇ 06:10:11 73
1629670 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가 치를 것” 2 할배요쫌! 05:59:23 293
1629669 채권 알려주세요. 십년 05:59:06 56
1629668 동남아 여행 왔어요 4 05:57:30 277
1629667 헐 엔비디아 8%넘게 올랐네요 ㅇㅇ 05:55:17 216
1629666 119대원 취소 05:40:04 174
1629665 추석에도 조카들 용돈주나요? 2 00 05:30:38 518
1629664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3 04:46:32 396
1629663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3 바르셀로나 04:45:06 171
1629662 어디가 아픈걸까요? 6 .. 04:43:22 602
1629661 뉴진스 "저희가 뭘 잘못했나요?" 17 .. 04:21:03 2,185
1629660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ㅇㅇㅇ 03:42:38 445
1629659 명품 왜 좋아하세요? 10 ... 03:36:29 837
1629658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호주 03:23:30 331
1629657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ㅡㅡ 03:21:19 745
1629656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5 자식을 03:14:35 764
1629655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6 ㅇㅇ 02:52:29 564
1629654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11 아니요 02:29:05 1,729
1629653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2 ㅇㅇ 02:24:34 1,877
1629652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ㅇㅇㅇ 02:06:09 598
1629651 동네언니가 목장을 간다고 하는데요 5 아는언니 01:48:02 1,428
1629650 비 시원하게 쏟아지네요 6 01:40:19 1,725
1629649 좀전에 노후 자금 물어보신분요 6 ..... 01:22:53 1,633
1629648 상철씨 돌싱동호회 같은데서 여자만난건지.. ... 00:57:00 1,899
1629647 나솔 정희 좀 뜨악한 부분 6 00:54:21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