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성애"子 장영, 배달이라도 했으면..작년까지 용돈 받아"(미우새)

ㅇㅇ 조회수 : 4,285
작성일 : 2024-07-28 16:30:07

이게 2년전 기사네요.

 

김종국을 자식 삼고 싶을 정도로 좋아한다는 전성애는 38세인 아들 배우 장영에 대해 "작년까지 용돈 줬다"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김종국은 "나는 학창시절에도 용돈을 받은 적이 없다. 필요한 학용품은 사주셨지만 따로 쓸 돈을 받진 않았다"고 했고 전성애는 "형님도 그렇고 동생도 이렇게 잘 컸다"며 칭찬했다. 김준호는 "'돈 내놔' 이러면 줬으니까"라고 장난쳤지만 김종국은 "돈의 소중함을 알아서 남의 돈의 소중함도 알았다"고 말해 전성애의 탄성을 자아냈다.

 

미자는 "동생이 유일하게 돈을 버는 게 제 유튜브에 출연하면 용돈을 준다. 자기 방에서 찍고 5만원을 줬다. 딜을 해서 요즘 살아가고 있다"고 했고 장영은 "방을 너무 일찍 공개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성애는 "내 친구 아들이 줄리아드에서 악기를 전공했는데 음악회를 잘 못 하니 남는 시간에 배달 알바를 한다. 내 친구는 속상해하는데 나는 너무 멋있더라"고 했고 김종국은 "나 같아도 그렇게 산다"고 거들었다. 전성애는 "우리 아들도 배달했으면 좋겠는데"라고 해 장영을 난감하게 했다. 전성애는 또 "아들이 대학원을 가서 심리학을 공부 중인데 이 나이에 지금 왜 하냐 교수될 것도 아니고"라고 지적을 덧붙였다.

 

장영은 "이 얘기는 술이 있어야 하는데"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며 "사람들한테 위로가 되고 싶어서 공부를 하게 됐고 자격증도 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다른 사람보다 부모님 위로를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팩트 폭력을 가해 집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ttps://v.daum.net/v/20220320220518380

IP : 1.102.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8 4:41 PM (106.101.xxx.253)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는 그 마음은 알겠어요.

  • 2. ㅎㅎ
    '24.7.28 4:42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말을 못해서 그렇지 저런 자녀 둔 부모들 많죠.
    차라리 저렇게 연예인이 나와서 저렇게 이슈화 시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암암리에 벌어지는 사회적인 문제잖아요.

  • 3. ㅎㅎ
    '24.7.28 4:43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말을 못해서 그렇지 저런 자녀 둔 부모들 많죠.
    차라리 저렇게 연예인이 나와서 저렇게 이슈화 시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암암리에 벌어지는 사회적인 문제잖아요.

    연예인이 저렇게 고백해서 다른 사람들도 숨기지 않고 떳떳해졌으면 좋겠어요.

  • 4. ㅎㅎㅎ
    '24.7.28 4:46 PM (1.229.xxx.180)

    말을 못해서 그렇지 저런 자녀 둔 부모들 많죠.
    차라리 저렇게 연예인이 나와서 밖으로 끄집어 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암암리에 벌어지는 사회적인 현상이잖아요.

    연예인이 저렇게 고백해서 다른 사람들도 숨기지 않고 떳떳해졌으면 좋겠어요.
    숨으면, 땅굴을 더 깊게 파고 깊숙히 숨기만 할걸요?
    그들을 밖으로 끌어내야죠.

  • 5. ㅇㅇ
    '24.7.28 4:51 PM (1.102.xxx.75)

    장영은 키도크고 잘생겨서 광고모델 쪽에서도 성공했을 비주얼이던데 못뜬게 의아해요.
    가족전체가 연예인이고 연극영화과쪽 전공이면 꾸준히
    시도했을텐데요
    연기하는거 못봤는데
    연기를 못하나요?

  • 6. 장광
    '24.7.28 4:55 PM (180.65.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장광 마음 이해해요
    저희 아버지 같았으면 저 아들 꼴 안봅니다

  • 7. 저도
    '24.7.28 5:07 PM (1.235.xxx.154)

    이해해요
    현실성이 떨어지는 그런 마인드
    참 세상살기힘들텐데 ...

  • 8. 이 글
    '24.7.28 5:31 PM (61.39.xxx.52)

    올린 의도는 배달까지는 아니라도
    부모집에 있는 40다 되어가는 아들
    좀 욕먹으라고 한것같은데

    원글은 자식있나요?
    자식 없거나 자식 있다면 아주 잘나가서
    이해못하거나 그런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286 결혼해서 6 00:07:59 1,271
1640285 아침엔 더부룩해서 라면 먹기 싫은데 밤엔 먹고 싶네여 7 아침 00:04:49 834
1640284 괜히 인스타보구 동치미 쉬워 보여서 3 00:04:28 760
1640283 이 어둠의 이 슬픔 10 도시의그림자.. 00:02:27 1,650
1640282 야박한 나... 25 ㅠㅠ 00:00:32 3,180
1640281 지구를 닦는 남자들 재밌네요 4 .. 2024/10/18 1,108
1640280 제니 노래 너무 좋아요 4 ... 2024/10/18 1,363
1640279 "끝내자 윤건희, 용산방송 거부" 울먹인 KB.. 2 ... 2024/10/18 2,200
1640278 최동석도 문제지만 박지윤도 개소름 아닌가요??? 27 ㅇㅇㅇ 2024/10/18 5,768
1640277 몸에서 쇠냄새 나는 거 7 .. 2024/10/18 2,529
1640276 남편이랑 사이 좋으신분들 41 요요 2024/10/18 3,199
1640275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봐야 할까요? 8 ... 2024/10/18 1,138
1640274 66킬로에서 57킬로 된 이후.. 몸무게와 근황 6 다이어트 2024/10/18 2,961
1640273 사라 마라 해주세요 ㅜ 37 .... 2024/10/18 2,983
1640272 박나래는 굉장히 빨리 몸이 복원됐네요 7 요요 2024/10/18 5,890
1640271 동급생에 흉기위협·모래 먹인 6학년…학교와 어른들은 방관 7 ... 2024/10/18 1,163
1640270 뇌 동맥류 색전술 및 스텐트 시술 후 말을 못해요 21 .. 2024/10/18 1,729
1640269 나혼산에 박지현 나오는데 귀엽 7 좋네 2024/10/18 1,931
1640268 죽음후의 세상 천당지옥 다시태어남 등등 3 ........ 2024/10/18 923
164026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키링이요 14 ㅇㅇ 2024/10/18 2,206
1640266 현명한 처신을 위한 조언이 필요해요ㅜㅜ 26 .. 2024/10/18 2,747
1640265 고석정꽃밭 철원 2024/10/18 505
1640264 블랙핑크는 이제 해체된건가요 5 현소 2024/10/18 2,169
1640263 냉장고를 열지 않고도 뭐가 있는지 알아요 6 2024/10/18 1,066
1640262 고지혈증 약 나흘째 3 유전과체질 2024/10/18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