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밥은 먹고 올거니? 정도...
30년전 대학다닐때
친구만날때 엄마가 그일에대해서는 묻진 않았어요
몇시에나가? 밥은 먹고와?
정도만 궁금해핬던것 같아요
굳이.. 물어보셔야 하나요? 제 경우엔 엄마도 말수 적으셔서 친구 만난다는데 어디서 누굴 만나냐는 질문 들어본 적 없지만 한 번도 그게 섭섭했던 적도 없어서요.. ^^;
저희 아이는 꼬치꼬치 물어보면 취조당하는 것 같은가봐요.
자기가 말하기 전에는 저도 안물어보는 걸로....(아주 상전이야 상전)
저도 몇시쯤 와? 밥은 집에서 먹어? 이 정도만...
저는
몇시에 나가는데?
누구 만나는데?
어디 가는데?
언제 집에 오는데?
이정도는 기본으로 묻는거 같아요.
거기에 덧붙여 딸아이가 조잘조잘 얘기하기도 하고.
성향이 과묵?하면,
많은 대화는 싫어할 수도요.
어디가? 누구랑 가?
어디어디간다고 하면. 나때는 거기 뭐뭐가 유명했는데 불라불라... (홍대앞에 간다면 엄마 젊을때 거기 춤추러 엄청 다녔다. 전 주~~. 마트마타 자주 갔더랬죠.) .이런식으로 그냥 대화이어나가요. 누구랑 어디 가는지는 알아야 혹시 뭔일 있더라도 걱정 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디 누구랑 짧게는 물어보는데요
늦으면 어디야 끝
한 세가지 물어보는듯요
누구랑 어디서 귀가는 몇시..정도요
뭐 묻기전에 말하긴 해요 늘 물어보니까 습관되어서요
전 과묵하고
딸아이는 다정해요
친구만나고 오면
핸드폰 펼쳐서
퍄노라마로 그날 있었던일 ㆍ얘기한 내용
친구 특성ㆍ음식ᆢ등등
사진보고 귀에 피날때까지 다 설명하고 들어가
씻어요 ㅠ
가끔 욕실 들어가면서 더얘기할거 많으니
딱 기다리라고 ㅠ
Intp 모녀는 주로 사회경제정치 이야기를 ㅎㅎㅎ
타지에서 대학원 다니는딸
랩실 구성원들 한번도 안봤는데도
다 알것 같아요
전화로 카톡으로 미주알고주알
그게 어릴때부터 습관이라
어떤땐 이걸 내가 왜 알아야 하나?
싶을때도 있어요
참고 들어주다보니 관계는 좋아요
엄마랑 별 이야기 안했고 엄마도 내게 말을 걸지 않았죠 뭐 바쁜 엄마였어서요 가끔 대화하는데 사실 대화는 어려운 문제예요 별것도 아닌일 부풀려서 동네방네 소문나거나 아빠도 다 알고 있고 엄마 멋대로 단정지으며 이상한 훈수 두거나 잘 안듣고 오해하거나 성의없이 듣는거 티나면 말도 하기 싫어지니까요
어디서 누구 만나는지 물어보는데 이것조차 캐묻는 느낌일까요
웨이브..방송
커뮤니티. 보고 나서
그 이야기 했어요..
즉 방송 이야기도 하고
자기 친구, 남자에 대해, 패션, 현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