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아이들 결석, 조퇴를 넘 자주해요..

요즘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24-07-11 00:16:55

학교 안 가면 안 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세대라 그런지..

저는 진짜 학교는 꼭 가야되는 곳으로 알고 컸는데 ㅠㅠ

요즘은 아닌가봐요?? 진짜인가요??

고 3인 딸아이도 아침에 일찍 깨워줘도 비와서 가기 싫다, 생결 쓰고 싶다..

병원 갔다가 가면 안 될까? 뭐..이런 지져분한 핑계로 학교 가는 것을 귀찮아해요.

봉고도 7시에 타야 하는데 매일 간당간당...ㅠㅠ

아침마다 고 3 한 명 보내기가 전쟁, 택시타고 가라 택시도 잡아주고.. 아침도 먹어야 하니

간단하게 전 도시락도 싸야하고..ㅠㅠ

아이말로는 학교 아이들이 많이 안 오고 조퇴, 지각도 많이 한다해요.

 안 봐서 저는 모르겠지만요..

지각, 결석도 다 제가 선생님께 문자로 보내드려하니 보낼 때 마다 면목도 없고...

학교 생활에 문제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체육 있는 날은 꼭 가려합니다. 체육에 자기 빠지면  안 된다고..

얼마전 찍은 졸업 사진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잘 찍었고

셤 끝나고 야구장 몰래 친구들과 갔는데 카메라 감독이 계속 찍어 주셔서...

어쩔 수 없이 알게 된 사건도 있고요.

 

우울증이나 기타 다른 일은 없는 것 같은데...고3이라서가 아니라 고2때도 귀찮아했어요.

정시 준비해서  그런가요??

 

IP : 112.149.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1:09 AM (172.226.xxx.40)

    저희애 학교는 애들이 생기부때문에
    출결관리 다들 알아서 빡쎄게 한대요

  • 2.
    '24.7.11 1:11 AM (220.117.xxx.26)

    아침 7시
    저같아도 귀찮겠어요
    0교시 있던 세대인데도 7시는 좀 .. 빠르네요
    그래도 학교 즐거우면 됐죠
    하루 시작이 반인 아이네요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 3. ...
    '24.7.11 2:58 AM (211.109.xxx.157)

    정시파인가요
    수시파 저희 집 애들 고등 3년 개근했어요

  • 4. 자몽티
    '24.7.11 6:15 AM (182.172.xxx.169)

    우선 게으른 거예요ㅡㅡ 그리고 한 번 빠져보니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편하고 괜찮으니 그래요... 그래서 수시 준비 잘 안됐을 텐데 정시는 잘 하고 있을련지요... 제가 쎄게 말해서 죄송햐요.. 태도가 반입니다.... 동에서 1등정도 하는 애들 빼구요..

  • 5. ..
    '24.7.11 8:31 AM (223.39.xxx.244)

    정시를 준비해서 그럴리가요.
    공부가 하기 싫으니까 도망다니는거죠.
    고3이 아무리 스트레스가 많고 부담스럽다고 해도
    기본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더 열심히 해야할 때인데 핑계대고 회피하면
    해결되는게 있나요?
    얼마 안남았다고 아이를 잘 다독이세요.

  • 6. ㅇㅇ
    '24.7.11 10:14 AM (120.136.xxx.124)

    학교가 좀 힘들어요. 특히, 기말고사 다 끝나고 할거 없는 요즘요.
    조직의 시스템을 견딜수 있느냐 없느냐 이런거 테스팅도 되는듯 해요.

  • 7. 루루~
    '24.7.11 10:14 AM (221.142.xxx.207)

    저희 첫째 작년에는 안그러더니 고2인 올해는 생결을 솔찬히 쓰네요...
    50이 코앞이고 개근상을 못타면 게으른 걸로 쳤던 학창시절을 보낸 제 눈에는 좋아보이지 않아요. 주로 시험 코앞일 때 학교 안가고 자습하는 용도로 쓰긴 하는데 같은 반 친구들 몇명은 같이 생결쓰고 놀러간다네요 (여고입니다). 학생 인권도 중요하지만 이게 교육적으로 맞는 건가 싶어요. 예전처럼 군대식 문화도 좋지 않겠지만 이것도 좀 아닌 것 같아요.

  • 8. ..
    '24.7.11 11:56 AM (39.7.xxx.56)

    작년 고3때 생결 지각 수두룩했어요
    저희애만 그런건 아닌지 담임이 엄마들 단톡방에 애들 출결엉망이다 업무에 차질있다 이런반 첨맡아본다 등등 성토할정도..죄송했죠
    애들은 좀 힘드나요
    그래도 전교권애들 모아논 반이라그런지 입결좋았고 저희앤 학교장추천으로 스카이갔어요
    번아웃않오게 요령껏 도와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830 김성주 아나 해설 16 양궁 2024/07/29 5,949
1615829 짜증나는 말 2 ㅇㅇ 2024/07/29 1,036
1615828 공항 노숙 해보신분 계실까요? 32 .. 2024/07/29 3,687
1615827 김명신이 청탁을 받고 그린벨트를 풀어주었다고 하네요? 이거 아시.. 14 무소불위 팝.. 2024/07/29 2,439
1615826 이태원에서 식사하기 좋은 조용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민브라더스맘.. 2024/07/29 486
1615825 로또 사셨나요? 2 오랫만에 2024/07/29 1,590
1615824 70년대생인데 당시 국민학교 통지표 말이에요 7 ..... 2024/07/29 2,287
1615823 여러분이라면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실껀까요....ㅠ 15 흠... 2024/07/29 2,697
1615822 미동부 패키지 12 견적 2024/07/29 1,310
1615821 로보락 와이파이연결만 2시간째 10 미쳐 2024/07/29 1,222
1615820 사격 선발방식을 바꾼게 컸네요 3 2024/07/29 3,203
1615819 보험 가입할때 이 회사가 망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5 ㅇㅇ 2024/07/29 833
1615818 원룸전세 수수료 1 .. 2024/07/29 522
1615817 돌아다닌 후기 겸 느낀점 19 .ㅇ 2024/07/29 6,497
1615816 직장 이야기..입니다 6 .. 2024/07/29 2,033
1615815 요즘 중안부 길어보이는 사람들 애교살 메이크업이 유행이네요 5 ... 2024/07/29 1,591
1615814 유튜브가 광고까진 잘 나오는데 영상은 로딩화면만 나와요 1 .... 2024/07/29 148
1615813 의류 반품할 때요, 7 궁금해요 2024/07/29 1,217
1615812 안 매운 고추로는 뭐 해먹나요 15 고추 2024/07/29 1,547
1615811 남대문시장 세일하네요 6 .. 2024/07/29 2,896
1615810 실비보험 관련 문의 드려요 5 실비 갱신 .. 2024/07/29 925
1615809 흉부외과 전공의 12명..심장병폐암환자들 어떡하나요? 13 5개월만에 2024/07/29 3,098
1615808 성신여대~ 혜화 쪽 룸 있는 고기집 아시나요 ?? 6 라나 2024/07/29 672
1615807 우리나라에서 기온과 습도 다 낮은곳은 어디일까요? 25 노후준비 2024/07/29 3,515
1615806 치질수술 병원추천 6 힘듬 2024/07/29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