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이야기..입니다

..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24-07-29 20:37:31

조금 큰 조직에서 일하는데..20년 조금 넘었고

저는 직급이  딱 중간정도입니다.

어쩌다  같은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했습니다. 

예전에 남편이 잘나가지 못했을때..

제 상사는 저에게 자존심 많이 상하게 했어서

많이 속상해 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잘 나가지못한 시간은 있었지만

남편은 많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는데..

예전에 절 자존심 많이 상하게 한 제 상사가

남편한테  진급을 도와달라고 메일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저한테 좀 잘하지...그때는 제남편이 잘나가지

못해서  제가 별볼일없을줄 알았던거 같은데..

사람일은 모르는거 같습니다.

IP : 211.235.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8:40 PM (220.118.xxx.37)

    갈등되시겠다.. 이럴 땐 어떡하나요

  • 2. 그러게
    '24.7.29 8:53 PM (116.35.xxx.108)

    사람은 잘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 3.
    '24.7.29 8:57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인생 한치 앞을 모르는데, 그 당시 자신의 말이나 행동 태도가 기억에 없거나 별일 아닌 정도로 기억하는 것일까요?
    기억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자기 영달을 위해서는 그런 것 정도는 괘념치 않거나요.
    그나저나 승진에 영향력을 가진 자리에 가기까지 남편분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 4. ㅇㄹ
    '24.7.29 9:37 PM (116.84.xxx.6)

    저라면 벼랑 끝에서 밀어버리진 않더라도
    손을 뻗어 잡아주지도 않을래요.

    자력으로 올라오던가 말던가.

  • 5. ㅇㄴㅇ
    '24.7.29 10:33 PM (124.155.xxx.250)

    남편한테 진급 도와달라고 메일을요?
    청탁을 했다고요??
    남편은 어쩌겠다고 하나요?
    같은 회사에서 일했으니 남편이 말했나 봅니다만
    솔직히 남편은 그런 말도 아내한테 하면 안돼는거죠
    원글 자존심을 상하게 했건 어쨋건 일을 잘 하는 사람이면
    진급하겠죠..뭐 조직이 원칙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만..
    원칙적으로 한다면요..
    솔직히 그런 청탁하는 사람치고 일 잘할꺼라는
    생각은 안 들고요..남편한테는 철저히 그 사람 일하는 능력으로 판단하라고 하세요

  • 6.
    '24.7.30 1:55 AM (211.57.xxx.44)

    마음은 답메일에
    제 와이프가 @@@입니다
    이지만,,,,

    현실세계에서는 적을 안만드는게 최고겠죠
    거절하시겟지만 그렇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47 서울 혹시 지금 더우신가요? 13 ... 15:40:04 2,666
1640446 한강 작가 책 주문하면서 받은(같이 구입한) 아크릴 문진이 맘에.. 6 ... 15:36:38 1,784
1640445 제주도 베이커리카페에서 9 에피소드 15:35:20 2,162
1640444 새우손질후 손가락이 가려워요 4 혹시 15:35:10 1,263
1640443 옆집아저씨 바람 현장 목격 26 ㅇㅇ 15:26:28 14,072
1640442 점심 한끼의 행복 7 독거아줌마 15:21:56 2,185
1640441 기분이 다운돼서 잠시 로또1등 상상 좀 할게요 8 그냥 15:15:57 889
1640440 부의금 질문이요 (자삭) 11 ㅂㅇㄱ 15:13:45 1,472
1640439 유산균 바꾼지 한 달되었는데 변이 바뀌었네요 12 맞는 유산균.. 15:13:44 4,226
1640438 한강 작가님은 진짜 천재예술인이네요. 7 천재 한강 15:13:10 3,119
1640437 공군 훈련소 퇴소식 문의합니다 7 15:13:08 556
1640436 백내장 수술후 한쪽이 하얗게 보인답니다 5 모모 15:12:53 1,423
1640435 스키복 추천부탁드려요~ 5 청포도사탕 15:03:57 252
1640434 남편이 친구들이랑 여행가는거 완전 OK?? 13 .. 14:53:49 2,701
1640433 돼지처럼 먹어대는 나 19 14:48:55 4,051
1640432 황태포 곰팡이 모르고 먹었어요 7 질문 14:48:51 1,564
1640431 펜슬로 된 아이라이너 16 단풍잎 14:47:07 2,150
1640430 "뇌과학이 밝혀낸 말의 법칙" 7 음.. 14:43:08 4,067
1640429 안문숙씨, 안소영씨 이제 같이삽시다 안 나오네요? 2 .. 14:40:32 3,548
1640428 더페이스샵 제품 추천 해주세요 3 쿠폰임박 14:38:52 554
1640427 20억 정도 있으면 실거주 집 어디 살고 싶으세요? 33 ㅁㅁ 14:38:02 5,793
1640426 컵에다 밥 먹어요 12 임시 14:36:54 2,997
1640425 내일 혼자서 뉴욕에 처음 가는데요ᆢ 21 뉴욕 14:36:53 2,982
1640424 버스타고 내릴때 카드안찍으면 4 버스캬드 14:36:26 1,858
1640423 헬스 신발 추천해 주세요 7 .. 14:35:32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