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24.7.5 4:09 PM
(211.234.xxx.201)
벌써 금요일이라니...
벌써 7월이라니...
40중반인데, 시간이 세월이 넘 빨라요
이제 좀 세상을 알 것 같은데
세상살이가, 즐간 시간이 얼마 안 남은 느낌..?
시들어감을 느껴요 육신이
2. ..
'24.7.5 4:09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80살 아버지 하룻밤 꿈에 다녀온거 같대시네요.
3. ......
'24.7.5 4:10 PM
(175.201.xxx.167)
너무 공감해요.
아직 40중반도 안되었지만
강렬하게 공감가는 글입니다.
인생 짧아요
특히나 젊음은 더욱더........
4. …
'24.7.5 4:13 PM
(39.7.xxx.244)
그러게요
별거 한 거 없이
계속 소모만 하면서
7년 보내고 있는데
슬프네요
5. .....
'24.7.5 4:14 PM
(211.105.xxx.166)
누구나 똑같이 늙어가는 거 같지만 모든 사람이 늙진 않아요. 저는 늙음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청 차량돌진사고를 봐도 늙어보지도 못하고 떠나잖아요.
늙을 수 있다는거에 감사하고 오늘 하루도 소중히 살꺼예요.
6. **
'24.7.5 4:14 PM
(112.216.xxx.66)
정말 공감해요. 학교 졸업해서 보이지 않는 내길 찾아가느라 30대까지 방황하고 늦게 결혼해서 육아하니 10년 날라가고... 50년이 그냥 휙 가버린 느낌입니다. 앞으로는 더 빨리가겠죠?
7. ㅠ
'24.7.5 4:14 PM
(223.39.xxx.138)
코로나시국 지나고 마스크벗으니 확~~늙은 느낌이 ᆢ
나만 그런걸까 주위언니들한테 물으니ᆢ다같은마음
8. 제가
'24.7.5 4:16 PM
(211.234.xxx.242)
요즘 느끼는 기분과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그와 더불어 이런 생각도
인생 오래 살아야 8~90, 100살인데
권력이나 돈 몇 십 몇 백억 악을 쓰고 더 못 가져 안달인 이들은
왜 그러는 걸까 언젠가 죽는 날을 생각지 않는 걸까
이건희도 78세밖에 못 살았건만
9. 그렇군요
'24.7.5 4:17 PM
(211.234.xxx.242)
늙는 것도 어찌 생각하면 행운일 수 있겠네요
늙어갈 수 있다는 것 아직 살아 있다는 것
10. 라라
'24.7.5 4:20 PM
(211.234.xxx.248)
결혼생활 15년이 순삭된 것 같은 생각이 엄청 많이 들어요.
30대에서 50대로 바로 점프한듯 믿을 수가 없네요.
11. ..
'24.7.5 4:26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점점 빠르네요
12. 그나마
'24.7.5 4:35 PM
(210.2.xxx.93)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에요.
40이 되고 난 후부터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탄 기분이에요.
휙 50이구요. 금방 60 되겠죠.
13. 맞아요
'24.7.5 4:38 PM
(58.224.xxx.2)
시간이 너무 빨리가고,인생이 짧더라구요.
해결되지 않는 고민들,상처준 사람들 생각하면서 부들부들한 시간이 너무 아까와요.
그럴 가치도 없는 일에
너무 애를 썼어요.
82쿡님들아..
너무들 다 잡고 살지 마세요.
내 여력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들은,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놓을줄도 알아야 해요.
그게 내 몸과 마음을 너무 갈아먹는일이에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세요.여행이든 카페투어든 운동이든 뭐든지요.
14. .....
'24.7.5 4:45 PM
(119.149.xxx.248)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올해도 얼마안남았...ㅠ
15. 근데
'24.7.5 5:03 PM
(114.204.xxx.203)
노년은 길어서 더 문제에요
16. 일장춘몽
'24.7.5 5:08 PM
(116.126.xxx.208)
60초반인데 정말 인생이 한바탕 꿈인거 같아요.
노년이 너무 길어서 문제라지만 늙어가고 있다는 것도 어찌 보면 행운인지도 모르겠어요2222
17. . .
'24.7.5 5:11 PM
(182.210.xxx.210)
인생이 언젠가는 끝이 있으니 다 부질 없는 건데
그래도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게
인간의 숙명이겠죠...
요즘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이순의 나이에 접어들었답니다^^
18. 그쵸
'24.7.5 6:24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육아할땐 하루가 그리 길더니
다키우고 나니 세월이 화살처럼 지나간 느낌
19. 헛되고
'24.7.5 6:42 PM
(223.39.xxx.58)
헛되니 헛더고 헛되도다
성경에도 나와있잖아요
또 인생이 한낱 풀과 같다고도요
20. 네..
'24.7.5 7:14 PM
(115.143.xxx.46)
아이 키우고 나니 어느덧 늙음이 얼굴에 드리우네요.
늙음도 감사하며 살자는 어느 님 말씀 고맙습니다.
21. ㄱㄱ
'24.7.5 9:47 PM
(58.230.xxx.243)
올라가는길도 보이지만
내려가는 길도 보인다..
이정도면
좀 인생무상..열정이 좀 사라지고 무기력해지기도 해요
그 고찰이 지나면 좀 나아지긴하지만..
인간이란 뭔가..
좀 세상보는 관점이 달라지긴하더라구요
22. ᆢ
'24.7.5 10:32 PM
(118.32.xxx.104)
맞아요
근데 앞으로 10년은 얼마냐 더 빨리 지나갈까요 ㅠ
인생 덧없다
23. …
'24.7.6 12:33 AM
(39.114.xxx.84)
공감해요 10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올해도 절반 이상 가고 있고 … 인생무상입니다
24. 22
'24.7.6 2:51 AM
(116.32.xxx.155)
늙어갈 수 있다는 것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라지만
늙음은 비참한 거죠. 사실.
인생이 짧다는 건 공감
25. nancygood
'24.7.6 11:12 AM
(223.39.xxx.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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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올해 63세인데요 이건뭐 30세
어서 지금까지 그냥 순식간에
어어 하다보니 지나 버렸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