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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친구들 집안환경때문에 스트레스받네요.

.... 조회수 : 23,951
작성일 : 2024-06-19 13:00:30

아들이 스카이 경영 다녀요.

저희집은 서울에 자가있고

아주 서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껴쓰고 사는 평범한 집이거든요.

 

그런데 아들이 대학에 가서 만난 친구들이

정말로 그사세인 집안 친구들이 많아요.

아니 거의 대부분인거 같아요.

 

의사 변호사 뭐 이런 정도가 아니라

대기업 부사장, CFO, 유명 중소기업 회장, 

등등

진짜 돈 많은 집 자식들이 대부분이예요.

 

제가 잘 살다가 부모님 사업이 망해서 어렵게 청소년기를 보낸지라

아이한테는 왠만하면 박탈감은 안느끼게 해주려고 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검소하고 소비지향적이지 않은 삶을 살기를 바라고 교육했는데

 

대학 가고나서 소비하는 수준이 제 기준에 너무 높고

저희가 용돈 100만원 정도 주는데 그외에 본인이 또 과외 알바같은거 해서 또 수입이 있는데

다 쓰고 사는거 같아요.

 

요새말로 인싸 스타일 아들인데

만나는 친구 선후배가 너무 많고

활동하는 동아리 학회들이 많으니 사람 만나는 일들이 너무 잦고

그러다보니 용돈이 많이 들어가는거 같은데

 

얘기 듣다보니 친구들 씀씀이는 제 아들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크고

부모들이 지원해주는 물질적 풍요가 제 생각에는 너무 크더라구요.

 

아들이 저희한테는 친구들이랑 비교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제가 잔소리를 좀 하면 그때는 친구들 얘기를 하더라구요.

친구 누구누구는 이런데, 엄마는 이정도 가지고도 뭐라고 하냐는 식으로요.

 

저희딴에는 최선을 다해서 뒷바라지 하고 저희 대학시절에 비해서는 넉넉하고 여유있게 생활하도록 지원하는건데

 

주변 친구들 사는 수준이 너무 높다보니

전혀 고마움같은건 모르고 당연한 건줄 아는거 같아요.

 

하다못해 옷 하나를 사도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고가인 옷을 사는데

제가 이거 학생이 입기엔 너무 비싼거 아니니? 했다가

 

절친인 친구 부모님은 말도 안하고 그냥 사다주셔서 친구가 매일 입고 다니던데,

엄마는 자기가 아끼고 아껴서 하나 산건데 뭐라고 하냐고....ㅜㅜ

 

눈만 높아지는거 같고, 주변 친구들 환경이 대한민국 평균인걸로 알고 살까봐 걱정입니다.

소비 기준도 너무 높아지는거 같아서 걱정이구요.ㅜㅜ

 

 

 

 

IP : 106.101.xxx.163
1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9 1:01 PM (211.250.xxx.195)

    지방살아요
    실제 지방에서 잘산다해도 서울가니 완전 딴나라이야기더라고

    서울로 대학보낸집은 또 그런고민있다고들었어요ㅠㅠ

  • 2. 어쩔
    '24.6.19 1:03 PM (112.214.xxx.184)

    어쩔 수 없죠 의대는 더 심해요 그래서 대학 가서 같은 동기라고 같은 수준이 아니라는 걸 많이 깨닫게 되는 거고요. 그러다 가랑이 찢어진다고 미리 얘기할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스스로 알겁니다.

  • 3. ...
    '24.6.19 1:05 PM (220.75.xxx.108)

    군대는 갔다왔나요?
    남자애들이 대부분 군대를 가면 진정한 소셜믹스를
    경험하는 거 같던데요.
    친구아들 보니 일단 대학가서 강남서초에서 보던 게 당연한 게 아니다 한번 깨닫고 군대 가서는 더 크게 느껴서 엄마한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더군요.

  • 4.
    '24.6.19 1:06 PM (49.171.xxx.41)

    인맥도 중요하겠지만 (친구도 만나야겠죠ㅠ)
    돈도 들테고
    그러나 얼릉 정신차리고
    빨리 주제파악하고 공부해서 좋은직장
    들어가서 돈벌고 아끼고 살아야
    승자 된다고 알려주세요

  • 5. ---
    '24.6.19 1:07 PM (220.116.xxx.233)

    이게 참... 씁쓸하지만 현실이네요....

    부의 세습이 다른 게 아니더라구요.

    부잣집 애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대학을 가요 대부분.
    예전보다 개천용은 더더욱 힘들어졌어요.
    해외파는 한국 대학 가기가 더 수월해졌고요.

  • 6. 정해진
    '24.6.19 1:07 PM (218.238.xxx.182)

    용돈과 알바한 돈 내에서 자기가 알아서 쓴다면
    옷이 비싸네 어쩌네 말 안하는게 ~~
    자기도 돈 써보고 소비도 해보고
    어떻게 소비하는게 자기한테 맞는건지 알아가겠죠.
    2~5만원짜리 싼티여러벌 사느니
    20~100만원짜리 브랜드, 명품티 하나 사는게
    맞는 스타일일수도.

  • 7. 파랑
    '24.6.19 1:07 PM (49.173.xxx.195)

    연대경영?
    입시전형자체가 왠지 영어부터해서 특목 사교육 받은 애들 모이게 만든다는 느낌이 듬

  • 8. ㅇㅇ
    '24.6.19 1:09 PM (118.235.xxx.147)

    군대 가보면 고졸이 많아서 반성좀 할거에요
    엄빠가 대학 보내주고 용돈 주시는게 감사한 일이란거 알겁니다.
    입대 추천드림

  • 9. 그러다가
    '24.6.19 1:10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군대다녀와서 현실순응하기도 하고
    오히려 불만이 더 생기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저희애는 영재고 거쳐서 설공 간 케이스인데
    영재고만 가도 강남학생들이 많아서 그런가 부잣집애들이 많아요.
    뭐 사교육비 댔으니 저희도 가난한 건 아닌건가......

    근데 3년 지내고 보니
    그들의 삶은 그들의 것, 내 삶은 내 것이라고 인식이 되나봐요.
    지금은 용돈 50만원에 과외해서 조금씩 모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주위의 영향으로 비싼 옷과 가방에 눈 뜨는 애들도 많아요.
    고액과외해서 번 돈을 다 써버리는 아이들도 있구요.

  • 10. ..
    '24.6.19 1:1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대기업 부사장 CFO
    어느 대기업인지 모르겠지만 그리 여유롭지 않는 직업들일텐데...
    취업 잘해서 검소하게 일구고 잘살 생각하게하세요
    인생이 돈만가지고 살수 있는게 아니예요.

  • 11. -----
    '24.6.19 1:13 PM (211.215.xxx.235)

    아들은 아들인생이지요...좋은 인맥일수 있고..엄마인 원글님이 더 비교하는 마음이 강할수두요.

  • 12. ...
    '24.6.19 1:13 PM (211.49.xxx.118)

    용돈을 줄여보는건요?? 과외해서 쓰는거면 문제 없을꺼 같은데
    지금 시절에 좋은 환경 사람들 만나는게 사심? 없이 만날 수 있잖아요
    용돈을 계속 줄 생각이었다면 용돈 줄여서 모르게 통장 만들어서 나중에 도와줄 것 같아요.
    게임이나 코인에 빠진게 아니라면 사람들 만나면서 쓰는 거는 잔소리 안해도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요?

  • 13. 사회나가고
    '24.6.19 1:14 PM (223.62.xxx.196)

    유학이라도 가면 더 화들짝 놀랄텐데
    조금씩 익숙해지고
    자기 상황과 능력 분석해서 적응해야죠.

  • 14. 00
    '24.6.19 1:14 PM (49.164.xxx.30)

    지인아들이 지방국립대 의대 다니는데
    넘사벽으로 잘사는집 애들이 천지라고..
    외제차끌고 다니고..다 서울애들인데 부모의사도 널렸고 사업하는 여유있는애들도 많아
    상대적박탈감 느낀대요.

  • 15.
    '24.6.19 1:16 PM (218.155.xxx.188)

    소비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비교하는 사고방식이 문제네요.
    나와 남을 그리 비교하고 쫓아가려면 삶이 힘들다는 걸
    언젠가 알게 되겠죠.

  • 16. 동지여
    '24.6.19 1:16 PM (113.210.xxx.3)

    저희 주재원으로 나와서 지역 유명한 국제학교 보내는데요.
    같은 느낌이예요. 배포만 커져서는 ㅜㅜ 부모 형편도 모르고

  • 17. ...
    '24.6.19 1:19 PM (124.57.xxx.151)

    아들이 곱게자랐네요
    제아들도 외고에 스카이지만 친구는친구 자긴 자기라고 늘 아끼고살던데요
    부모들이 잘나서 혜택받는애들도 많지만 스스로는 한번도 억울해하지않고
    알바도 알아서 잘하고 지금 나이들어 친구관계도 잘 유지합니다
    결혼도 잘사는친구들 부모들은 집 척척 다 잘사주지만 본인입으론 한번도 원망하는 말 한적없어요
    자기인생 재밌게 사니 친구도 다양하게 많아요
    잘사는애들이 오히려 부모랑 사이 안좋은집이 많아서
    저희애를 오히려 부러워해요

  • 18. ...
    '24.6.19 1:21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그런 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게 좋지 않나요?
    지지리 궁상친구 보다?

    나중에 콩고물 아니 도움 받을 수도 있으니.

  • 19. ??????
    '24.6.19 1:22 PM (59.15.xxx.53)

    용돈을 줄이세요
    무슨 대학생이 100만원...
    형편대로 사는거지 넘사벽애들 수준은 니가 나중에 벌어서 맞추라고하세요

  • 20. ??????
    '24.6.19 1:23 PM (59.15.xxx.53)

    군대 가보면 고졸이 많아서 반성좀 할거에요
    엄빠가 대학 보내주고 용돈 주시는게 감사한 일이란거 알겁니다.
    입대 추천드림2222222222

    카투사 가면 안됨

  • 21.
    '24.6.19 1:24 PM (115.138.xxx.1)

    아이의 욕구와 성향따라 느끼는게 달라요
    저희 아이는 같은학교고 용돈 60받고 바쁘다고 알바그만뒀는데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다 하는 성격이거든요
    아드님도 경험을 통해 깨치는게 있을거에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키웠고 잘자라준거 고맙다
    니가 알아서 잘하겠지~까지만 하시고
    너무 속상해하지는 마세요

  • 22. geez
    '24.6.19 1:24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그냥 학교 때 인연입니다.
    졸업 후 취직하면 사는 수준으로 갈리기 때문에 끼리끼리 어울려요.
    아파트에서도 평수로 갈리는 나라인데 당연하죠.
    본인의 처지를 인정하고 그 수준에서 최고로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죠.

  • 23. 모모
    '24.6.19 1:24 PM (223.38.xxx.231)

    저희딸애는 대학가니
    생각보다 우리가 잘산다는거
    느꼈대요
    어려운 친구들이 많았다고 ᆢ
    우리는 그냥 월급받고사는
    중산층인데 저도 약간 놀랐어요

  • 24. ㅇㅇ
    '24.6.19 1:24 PM (106.102.xxx.156)

    저도 대학 들어가면서 상경해서 원룸 메이트 구해서 같이 살고.. 여유로운 친구들 보며 많이 부러워 했었는데요. 그것도 지나보면 또 한가지 경험이니 넘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사회 나가면 직장 준비부터 결혼까지 더 현타올 일 많아요. 본인이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요.

  • 25. 그냥
    '24.6.19 1:25 PM (118.235.xxx.99)

    용돈 반으로 줄이세요 다른 애들은 다들 그렇게 산다고요 학원비도 옷값도 다 해주지 마세요 그냥 알아서 취업을 하게 하시고 현실을 알아야죠 평범한 집에서 태어난 애가 부잣집 애들이랑 어울려 다니면 본인만 힘들죠 인맥이요? 결국엔 끼리끼리 만나지 평범한 집 애들은 안 끼워줘요

  • 26. ...
    '24.6.19 1:26 PM (116.32.xxx.73)

    대학가면 아무래도 다른세상이죠
    고만고만한 동네에서 또는 기숙학교라도 뭐 엄청난 부자부모들 둔 아이들이
    많이 있진 않았죠
    울아들도 대학가서 원글님이 말한 그걸 느꼈나보더라구요
    원글님 아들만큼은 아닌과라서 다행이지만요
    군대가서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사람들을 겪어보고 그래도 자긴
    행복한 사람인걸 느꼈나보더라구요
    복학해서도 알뜰하게 자취하고 있어요
    지금은 아마 한참 그럴때같아요 비싼옷도 사보고 잘사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그러는 거죠 뭐
    철들날이 올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지적하지 마세요 그냥 옷사면 좋아보인다
    가격은 좀 비싸다 정도만 하세요
    경영학과면 돈 무서운줄 알아야 하겠네요 ^^

  • 27. ㅇㅇ
    '24.6.19 1:26 PM (133.106.xxx.205)

    아들애가 멀끔하게 잘생겨서 학과내에서 잘나가는 애들 친목 모임에 들은걸 뭐 어쩌겠어요

  • 28.
    '24.6.19 1:27 PM (115.138.xxx.1)

    쓰고보니 윗분도 비슷하게 쓰셨네요
    사람이 다 가지기가 어려운법이라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을
    열심히사는걸로 승화시키는사람도 많으니 걱정마세요
    저도 20대까지는 괴로와했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감사하게 되었어요
    우물안개구리가 깨치는 순간이 와요

  • 29. ...
    '24.6.19 1:27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그 안에서는 어쩔수 없이 비교 되겠지만
    자신이 받고 누리는것도 평균이상 이라는 사실또한 이해할 나이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자기 능력으로 만들어가야죠.

    저희는 지방에사는 월급장이인데 일반고 정시로 서울대 보내면서 아이에게 미리 당부했어요.
    가서보면 영재고 과고 출신도 많고 그 배경으로 집안환경도 차이가 커서 위축감 들수도 있을거다
    엄마아빠가 풍요롭지는 않아도 사랑으로 키웠으니 너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지내라고요.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가 언덕이 되어주면 좋겠지만 뭐든 상대적인데 위만 보면 끝이 없을거에요.

  • 30. 샬롬
    '24.6.19 1:27 PM (121.138.xxx.45)

    보고 듣다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아직 어려서 그럴꺼예요.
    아이 성향이 주변에 민감할 수도 있고.. 이해도 됩니다.
    대치동서 살 때 초등 제 아이반에 의사 판사 변호사는 반은 되었고, 대기업은 아주아주 평범한 중산층이었어요. 친가나 외가부터 부유해서 쭉 사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아이들이 평범해보이는데 이야기 듣다보면 대형병원장, 대형로펌에 있고.. 진학하는걸 보면 sky 굉장히 많고 거의 인서울이라 서울 다른 지역이나 지방서 오면 약간 그사세같은 아이들이 많게 느껴진다고 들은 적 있어요. 더 넓은 세상 겪다보면 달라집니다. 유학갔던 저희 아이 부모님 감사함느끼고, 작년 군대갔는데 거기서 또 자신의 상황에 감사함느껴요.

  • 31. ...
    '24.6.19 1:28 PM (220.75.xxx.108)

    제 큰 딸도 대학가서 친구들끼리 국가장학금 분위 이야기를 하게 됐나본데 많이 놀라고 왔더라구요.
    애들이 자기가 누리는 게 누구나에게 허락된 게 아니라는 걸 한번 느껴보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 32.
    '24.6.19 1:29 PM (115.138.xxx.158)

    카 같은데
    뭐 어쩌나요

  • 33. ...
    '24.6.19 1:31 PM (152.99.xxx.167)

    아이가 알아서 하게 두세요
    그 친구선후배들이 나중에 다 인맥이 됩니다. 특히 스카이 경영이라면요
    본인이 알아서 조절할거예요
    인맥..그게 뭔가 하다가 40대 되어서 사업해보니 좋은대학. 선후배가 결국은 사회생활의 전부구나 느낍니다.

  • 34.
    '24.6.19 1:32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고민하고 말고 할게 뭐가 있어요
    너랑 개네들은 틀리다
    개들 같은 사람은 흔하지도 않고 개들은 그렇게 살아도 아무 타격 없다
    니는 평범하기 때문에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고 거지꼴 된다
    하지만 니보다 못한이들도 절반이상 된다
    그리고 용돈도 확 줄여버려요
    버릇도 잘못들였네요
    씀씀이 성향은 타고나는거라 안그런 사람은 그런 친구 부담스러워 멀리하거나 가까워도 그렇게 안써요

  • 35. 근데
    '24.6.19 1:32 PM (220.70.xxx.240)

    다 성향 차이에요. 저랑 남동생 어릴 때부터 부촌에서 중산층으로 살면서 스카이 가서도 비슷한 친구들하고 어울렸어요. 저는 걔들은 걔들, 나는 나 이런 마인드가 확고해서 별로 부럽지도 않고 맘고생도 안하고 지금까지 그냥저냥 살아요.
    근데 제 동생은 중고등 때부터 잘사는 친구들의 씀씀이 부러워하며 저희 엄마 닥달해서 원하는 것들 받아내고 그러더니 돈많이 벌고 싶다고 경영학과 가서 여러 기업 전전한 후 자기 사업 해서 돈 진짜 잘 벌어요. 돈잘벌고 잘 쓰고 저랑은 다른 세계에서 살아요.
    아드님도 그런 환경에서 자극받아 더 큰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어요.

  • 36. 어디까지
    '24.6.19 1:33 PM (100.8.xxx.26)

    부모가 해줄만큼 다 해주신거 같은데요?
    좋은 대학까지 같으면 그런 아이들 부러우면 뇨력할 생각을 해야지
    고작 그들 씀씀이에 신세 한탄이나 할건가요.
    저 미국 살고 아이들 미국에서 대학 다니는데 제프베조스 딸하고 같은 기숙사 건물이고,
    큰아이는 토리버치 아들과 같은 학년, 에스테로테 화장품 손녀도 다녔어요.
    부자가 아니라 갑부들과 다니면서 아이들이 주눅들고 부러워 한다면
    학교 못다녀요. 억울하면 본인이 출세 하라고 하세요.
    똑똑한 학생이 자존감이 너무 없네요.

  • 37.
    '24.6.19 1:34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고민하고 말고 할게 뭐가 있어요
    너랑 개네들은 틀리다
    개들 같은 사람은 흔하지도 않고 개들은 그렇게 살아도 아무 타격 없다
    니는 평범하기 때문에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고 거지꼴 된다
    하지만 니보다 못한이들도 절반이상 된다
    그리고 용돈도 확 줄여버려요
    버릇도 잘못들였네요
    씀씀이 성향은 타고나는거라 안그런 사람은 그런 친구 부담스러워 멀리하거나 가까워도 그렇게 안써요
    님은 친구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아들 성향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하나봐요
    맞으니까 어울리는거에요

  • 38. 아들의욕구
    '24.6.19 1:35 PM (106.101.xxx.18)

    너무 억제하지마세요
    아직 대학생이잖아요 또 학년올라가고
    군대가던가 사회생활하다보면 다른시각을 가지게되요
    저도 예체능을 시킨지라 돈 많은 집안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요
    생각해보면 더 좋은환경에 있는 아이들보면서
    자극도 되고 시야가 넓어졌다며 아이는
    오히려 넓은세상 보게되서 좋다고해요
    우리때도 부모님이 전쟁세대라 밥남기면 모라했는데
    요즘은 다이어트시대잖아요 시대가 변한걸로 생각해보세요
    여자애들도 인스타보며 비교하고 경쟁하고
    나 대학때도 강남애들 돈 많은거보고 놀랐었는데
    그게 사회생활전에 겪어야할 일인걸요
    그리고 sky이상이 잘사는애들 천지예요
    오히려 아래급은 그정도 아니예요

  • 39.
    '24.6.19 1:37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고민하고 말고 할게 뭐가 있어요
    너랑 개네들은 틀리다
    개들 같은 사람은 흔하지도 않고 개들은 그렇게 살아도 아무 타격 없다
    니는 평범하기 때문에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고 거지꼴 된다
    하지만 니보다 못한이들도 절반이상 된다
    그리고 용돈도 확 줄여버려요
    버릇도 잘못들였네요
    씀씀이 성향은 타고나는거라 안그런 사람은 그런 친구 부담스러워 멀리하거나 가까워도 그렇게 안써요
    님은 친구들이 문제라고만 생각하지 아들 성향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하나봐요
    맞으니까 어울리는거에요
    저람 아들 성향을 더 걱정하겠어요

  • 40.
    '24.6.19 1:40 PM (223.62.xxx.174)

    고민하고 말고 할게 뭐가 있어요
    너랑 개네들은 틀리다
    개들 같은 사람은 흔하지도 않고 개들은 그렇게 살아도 아무 타격 없다
    니는 평범하기 때문에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고 거지꼴 된다
    하지만 니보다 못한이들도 절반이상 된다
    그리고 용돈도 확 줄여버려요
    버릇도 잘못들였네요
    씀씀이 성향은 타고나는거라 안그런 사람은 그런 친구 부담스러워 멀리하거나 가까워도 그렇게 안써요
    님은 친구들이 문제라고만 생각하지 아들 성향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하나봐요
    맞으니까 어울리는거에요
    저람 타고난 아들 성향을 더 걱정하겠어요

  • 41. ---
    '24.6.19 1:42 PM (220.116.xxx.233)

    저는 제가 대학 시절로 돌아간다면, 선후배 동기들하고 잘 지내고 인맥 관리를 잘 했을 것 같아요. 잘사는 동네 애들 끼리끼리도 맞지만, 그렇다고 또 가난한 아이들 배척할 만큼 계산 적으로 행동하는 나이는 아니니깐요, 사회 첫 생활에서 얻은 인간관계들이 참 소중할 수 있어요.
    미래 배우자가 되기도 하고...
    열등감 갖거나 주눅들지 말고 당당히 얻을 건 얻고, 배울 건 배울 수 있도록 행동하게 하세요.
    성격은 인싸이니까... 충분히 어깨 펴고 노력하면 더 잘 나갈 아들 분인 것 같네요.

  • 42. ㅎㅎㅎ
    '24.6.19 1:43 PM (39.123.xxx.168)

    그게 세상이예요
    그렇게 상처 받고 배우는 거고요
    원글님 글 읽으니 제 아이가 자랑스럽습니다
    과외하면서 용돈은 알아서 벌고.
    친구들 과소비 보면서
    우와 @@이는 로렉스 차고 다녀!! 대박!!
    &&이는 학교 근처 50평 아파트에 혼자 살아. 대박!!!

    어머니 성향이 그러니 애들이 닮았나봐요

  • 43. ..
    '24.6.19 1:43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지방러 인서울 대학생때 저도 똑같았어요
    님이 조금 지원해줄 수 있다면
    아드님 그 속에서 교류하며 지내는게 좋아요.

  • 44. ..
    '24.6.19 1:45 PM (124.51.xxx.114)

    저희애도 스카이 경영인데 딱히 그렇게 느끼진 않던데요.
    특목 출신도 너무 많고 강남 출신도 많죠. 비싼 차 가진 애들도 많고..
    근데 그런걸로 비교하거나 주눅 들지 않더라구요. 군대 다녀오고는 본인이 얼마나 누리고 곱게 자랐는지를 깨달았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이 다 그렇다고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모르지는 않았지만 실감한거죠.

  • 45. .....
    '24.6.19 1:4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고등(특목고 등), 대학, 취업하면 어디서나 느끼죠. 같은 의사 교수 법조인 사업이라도 내부편차 크다고 설명해주고, 티도 내지 말고 기죽지도 말고 조용히 실력 키우는 데 힘쓰라 말합니다. 월 정액 용돈주고 부족하면 더 요청하라 하는데 아이 성향 따라 조금 더 쓰는 애, 덜 쓰는 개인 차도 있네요.
    대학들어가고는 쓰임새 어떤지 사사건건 안 묻습니다. 용돈 넘어 과하게 쓰지 않는한요. 의류 어찌 사입나는 슬쩍 보는데 다행히 명품은 아니니 과시욕으로 힘들어하진 않는구나 하고 안심하는 편입니다.

  • 46. 아유
    '24.6.19 1:47 P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그 학교 교수 아들도 아껴서 살며 대학다니는데
    왜 그런 애들이랑 어울려요?
    옛날 연고대에도 오렌지족 있었어요.

  • 47. 상처받겠죠
    '24.6.19 1:47 PM (121.183.xxx.42)

    상처받겠죠. 그렇지만 현실이 그런거라 조금씩 인정하게 되는거죠.

    재산 수천억 있는 누구는 재수생 아들 기 살린다고 3000만원짜리 시계 턱턱 사주던데요.

  • 48. 아유
    '24.6.19 1:48 PM (110.70.xxx.215)

    그 학교 교수 아들도 아껴서 살며 대학다니는데
    왜 그런 애들이랑 어울려요?
    옛날 90년대 sky에도 오렌지족 있었어요.
    자기 차 몰고 다니고요.

  • 49. ..
    '24.6.19 1:49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부럽다 서카이 대학생 아들

  • 50. ...
    '24.6.19 1:5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읽다보니 생각난 거. 연대가 고대보다 부자학생 많은 이미지였잖아요. 근데 근래 무슨 국회의원실이 내놓은 통계기사보니 고대 학생들 소득분위가 더 높더라구요? 우리 애 보낼때도 고대가 그리 특목고 우대하는 전형이 많던데 계속 그래서 부자들이 쌓인결과인가 싶더군요. 실제 연고대 상황은 모르겠구요. 그 기사가 인상적이었어요.

  • 51. 구굴
    '24.6.19 1:52 PM (115.189.xxx.14)

    스카이 나와서 그나마 열등감을 부모부로만 느끼죠
    좋은 직장 가면 정말 더 장난아니에요
    그래서 결혼을 좋은집안 여자와 결혼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범한 집안 잘난 남자들은 좋은 집안 여자와 결혼해요 여자 외모 좀 빠지더라도
    그래서 아무래도 장인어른한테 꼼짝못하고 살죠

  • 52. ...
    '24.6.19 1:55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sk회장인 딸들도 알바하고 군대가서 돈벌어오는데 뭐가 그렇게 비교되나요. 그럼 자기보다 잘난 사람 다 부러워하고 상처받다가 세상 하직해야겠군요. 세상에 나보다 잘사는 사람이 연세대 경영 밖에 없을 것 같나요. 엄마 생각이 더 문제

  • 53. ...
    '24.6.19 1:59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sk회장인 딸들은 알바하고 군대가서 돈벌어오고 이재용은 10만원짜리 운동화신고 국산차 타고 다니는데 그럼 그 사람들도 자기보다 잘 사람들 한테 상처받아야 되나요. 세상에 나보다 잘 사는 사람이 연세대 경영 밖에 없을 것 같은지 생각해 보세요. 그럼 세상 모든 사람들 다 부러워하다 상처받고 죽어야겠네요. 서울대학생들 상담해보면 가장 존경스러운 사람을 물어보면 대부분이 부모님이라고 한다던데 이 분은 돈이 없어서 자식에게 그런 소리 들을 수 없을 것 같네요.

  • 54.
    '24.6.19 1:59 PM (163.116.xxx.120)

    딸이 19학번이었는데 똑같은 상황이었구요. 당시에 딸은 과외알바로 벌어서 약 70정도를 용돈으로 썼는데 자주 어울리는 친구들이 80이나 100정도 월 용돈 받기 때문에 자기가 약간 모자라다고 했었어요. 근데 저는 본인이 얼마를 벌든 60만 용돈을 쓰는게 좋겠다고 말했는데, 딱히 먹히는 느낌은 아니었구요. 제가 씀씀이 지적했을때 화내는 건 아니었고 친구들이 많이 받는다는 말만 전해줬어요. 그냥 이건 어쩔수없는 통과의례처럼 치러야 하는것 같고, 저한테 무례하게 징징대지만 않으면 본인이 벌어 쓰는것까지는 터치하지 못하겠구나 라는게 저의 결론이었어요. 그냥 대충 들어주면서 본인이 생각을 정리하게 둬야죠 단 돈을 더 보태주지는 말구요. 주는거 이상은 알아서 벌어서 쓰든 아니면 절약하든 해야겠죠. 인싸라서 돈이 많이 든다는것도...뭔말인지는 알겠는데 용돈 절감의 가장 큰 줄기는 모임을 줄이는 거라서요. 알아서 조절해야죠.

  • 55. 검소함
    '24.6.19 2:00 PM (218.48.xxx.143)

    검소함을 가르칠 필요는 있죠.
    스카이 경영 출신이라고 죄다~ 외제차에 명품사입으며 사는거 아니란거 빨리 깨달길 바래야죠.
    경영학과이니 내가 그런 소비수준을 누리려면 어찌 해야하는지 빨리 깨닫겠죠.

  • 56. ..
    '24.6.19 2:02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서울대 경영학과 나와서 강사 하고 있는 분 일화 생각나네요.. 과외 열심히 뛰어서 명품 떡칠하며 부잣집딸래미인척 하고 다녔다고...불행을 자초하는 일...

  • 57. 우리큰
    '24.6.19 2:03 PM (119.206.xxx.219)

    아이는 몇주전에
    대학동기 친구들 (마음 타 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 그 친구들 부모들도 다들 사회에서 한자리씩 하는 집들이 많아서 물질적으로 조금 차이 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친구 열몇명 중 우리집이 제일 화목한거 같더라고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 58. 그냥 기준에따라
    '24.6.19 2:15 PM (106.102.xxx.35) - 삭제된댓글

    우리 집안이 촌구석 한부모 반지하에서 컸어요
    대기업 금융계 직급 높은 임원 중소기업사장.우리 형제들 타이틀.사는건 다들 비슷.알뜰 절약

    우리애들이나 조카들 말하는게 다 다른게
    1.사장급 어마한 집안으로 취급받는다
    2.우리만 못살고 학교친구들 다 어마무시 부잣집이더라.명품 사주신다더라..원글님 아들과 똑같이 말함
    3 .우리집이 유복하다는걸 대학교와서 처음 느켰다.경제적으로 그렇고 부모님도 화목한 집 많이 드물더라.
    4.우리 엄청 부자인줄 안다

    다 해석이 달라요.ㅎ.사는건 같은데.ㅋ

  • 59. ...
    '24.6.19 2:23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이재용은 비행기 1등석을 일반인기준 1만 7천원에 타고다니고 은마아파트 한채를 260만원 정도의 돈으로 살 수 있다는데도(일반인의 1000배를 연봉으로 받았으니까요) 언더아머티를 입고 10만원짜리 스캐쳐스 운동화를 신고 국산차를 타고 다니는데 아들이 생각하는 기준은 어디인지...

  • 60. .....
    '24.6.19 2:25 PM (211.234.xxx.84)

    대학교 1~2학년때 많이들 느껴요..
    대학시절에야 그게 크죠..
    매일 친구들과 몰려다니니까요.
    그런데 취직하고 살아보면..
    그냥 그사세..인 것을 알게 되고
    또 나도 열심히 좋은 데 취직해서 일하면 나이 들어서는 어슷비슷해질 수 있어요..
    물론 신혼을 강남 새아파트에서 시작한 친구만큼은 아니지만,
    서울 외곽 전세로 시작해서,
    중년 들어가면 적당한 중상급지 적당한 아파트에는 들어가 살 수 있더라고요...

    대학 시절에는 자격지심, 질투심 없을 수 없지만...
    나이들면 깨닫게 되요...
    없는 집 친구들이라 보태줄 것만 많은 것보다는 훨씬 좋죠..
    저는 아직도 대학 시절 잘 살던 친구, 나랑 비슷한 친구, 기타 등등 친구들과 절친인데
    잘 사는 친구는 또, 이런 저런 재테크 정보 물어보기도 좋고 (따라가기엔 가랑이가 찢어져서 실용성은 적더라도^^;)
    여전히 가끔 모임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

  • 61. ...
    '24.6.19 2:25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이재용은 비행기 1등석을 일반인기준 1만 7천원에 타고다니고 은마아파트 한채를 260만원 정도의 돈으로 살 수 있다는데도(일반인의 1000배를 연봉으로 받았으니까요) 언더아머티를 입고 10만원짜리 스캐쳐스 운동화를 신고 국산차를 타고 다니는데 아들이 생각하는 기준은 어디인지. 참고고 서울대 입학한 아이들이 제일 존경하는 사람을 물었을때 '부모'님이라고 답했으며...유명한 강사중에 서울대경영학과 출신이 있었는데 과외를 정말 죽을만큼해서 명품떡칠하며 부잣집딸인척 하고 다닌적이 있었다며 자신을 망치는 길이라고...

  • 62. ...
    '24.6.19 2:27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이재용은 비행기 1등석을 일반인기준 1만 7천원에 타고다니고 은마아파트 한채를 260만원 정도의 돈으로 살 수 있다는데도(일반인의 1000배를 연봉으로 받았으니까요) 언더아머티를 입고 10만원짜리 스캐쳐스 운동화를 신고 국산차를 타고 다니는데 아들이 생각하는 기준은 어느집안인지...
    참고로 서울대 입학한 아이들이 제일 존경하는 사람을 물었을때 '부모'님이라고 답했으며.
    유명한 강사중에 서울대경영학과 출신이 있었는데 과외를 정말 죽을만큼해서 명품떡칠하며 부잣집딸인척 하고 다닌적이 있었는데 자신을 망치는 길이라고...

  • 63. ....
    '24.6.19 2:30 PM (182.209.xxx.171)

    안그런애들도 많아요.
    님 아드님 눈에 그런 애들만 눈에 띄는거죠.

  • 64. ...
    '24.6.19 2:42 PM (221.160.xxx.37)

    이재용은 비행기 1등석을 일반인기준 1만 7천원에 타고다니고 은마아파트 한채를 260만원 정도의 돈으로 살 수 있다는데도(매년 배당금만 3400억원받는사람) 언더아머티를 입고 10만원짜리 스캐쳐스 운동화를 신고 국산차를 타고 다니는데 아들이 생각하는 기준은 어느집안인지...
    참고로 서울대 입학한 아이들이 제일 존경하는 사람을 물었을때 '부모'님이라고 답했으며.
    유명한 강사중에 서울대경영학과 출신이 있었는데 과외를 정말 죽을만큼해서 명품떡칠하며 부잣집딸인척 하고 다닌적이 있었는데 자신을 망치는 길이라고...

  • 65. 결핍없이
    '24.6.19 2:45 PM (110.15.xxx.45)

    살 수 있나요?
    대학 학자금에 용돈까지면 부모로서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시고 아이가 느끼는 결핍은 스스로 견딜 수 있도록 하세요
    저희 아이도 비슷한 경우인데 처음엔 스트레스 좀 받더니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만 딱 어울리고
    내 인생 산다 주의로 살고 있어요
    그치만 쇼핑이나 여행 같이 가보면 한번씩은 현타?올때도
    있다고 웃네요

  • 66. ...
    '24.6.19 2:51 PM (106.101.xxx.5)

    성향이 있긴 한듯요
    저희 애도 베프 할아버지가 지방 oo은행 사장이라 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알고보니 아예 은행 오너집안
    아버지가 의사고 개원의라 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병원이 7개라 하네요

    그런데 별로 위축되거나
    브랜드 따지거나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넘사벽 실력을 보여주는 친구를
    부러워하고 선망합니다

  • 67.
    '24.6.19 2:54 PM (121.167.xxx.120)

    경제 형편이 차이 나면 자기가 알아서 형편 비슷한 친구들과 어울려요
    같이 그대로 쓸수도 없고 걔네들이 한번 사면 맨날 얻어 먹을수도 없고 고만고만한 애들과 친해요
    넘사벽이라고 하던데요

  • 68. ㅇㅇ
    '24.6.19 3:00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아이 성격이예요.
    주변 친구들 때문이 아니고 님 아들이 원래 외향형에 소비지향적인 성향인거죠.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소비하고자 돈 많이 벌려고
    더 노력해서 성공하기도 해요.

  • 69. 글쎄
    '24.6.19 3:0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경험하면서 돈 많이 벌어야겠다하고 열심사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세상에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안분지족하며 사는 사람들은 또 고만고만하게 살고 부에 대한 욕망이 높은 사람은 또 열심히 살아서 그만큼 부를 축첩하는 경우도 많고요.
    물론 돈에 대한 욕망이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되어서는 안 되겠지만요.
    나이들어 주변 지인들보면 오히려 중산층 정도 살아온 사람들은 부에 대한 집착이 별로 없어서 경제적으로 크게 이루지 못하고, 어릴 때 가난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돈에 대한 집착이 커서 일찍이 경제 눈 떠 이런저런 투자도 하고 잘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 70. 서울 중하위권
    '24.6.19 3:07 PM (119.204.xxx.215)

    경영학과 다닌 아들도 비슷했어요. 19학번.
    4명이 친하게 어울린다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1명이 외제차 끌고 다니는 넘사벽 부잣집 아들이더라구요.
    이것도 그런가부다 했는데 나중에 친해져서 더 알게되니
    나머지 2명도 자기차가 있는데 안 끌고 다녔던거라고;;;
    엄마들 차들이 기본 벤츠.라고 하는데 어흑...쬐금 미안해 지더라구요
    놀라는 저를 위로?하며 괜찮다고ㅋㅋ

  • 71. 윗님 동감
    '24.6.19 3:1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원글 아드님이 외적인것에 관심이 많은 거에요.
    너무 아드님 잡지 마세요. 울 아들 포함 요즘애들 그런애들 많아요.

  • 72. ....
    '24.6.19 3:19 PM (118.176.xxx.38)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카이중 한곳 다녀요
    아이들 형편은 천차만별이래요
    원룸 구할 돈이 없어서 왕복 3~4시간 이상 걸리는 아이들도 있구요
    밥 값 아끼려고 대충 먹는 아이들도 있어요
    물론 명품 척척 사는 아이들도 있고
    용돈 100~200이 적다고 불평하는 애들도 있대요
    우리 사회가 다 그렇잖아요
    그런 아이들만 보고 자괴감 느끼면 불행하지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어느 사회에 가도
    불만이 가득할수 밖에 없어요

  • 73. . ,
    '24.6.19 3:37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원글님댁이랑 비슷한 환경인듯 서성한 ㅎ
    용돈60에 엄카 쓰고(그래도 카드쓸때는 2만원정도도 저한테 물어보고 결재) 학원강사 알바로 4대보험 떼고 버는대로 다쓰는데...
    우영미? 옷도 사고 레고도 모아요
    친구많고 모임도많고 놀기 좋아해서 돈술술~근데 카뱅에 엄청 큰돈 모아놓고?? 놀라서 물어보니 알바한 건 아까워서 못쓰겠대요ㅎ
    아드님도 알아서 잘 할거라 믿어요

  • 74. .,
    '24.6.19 3:54 PM (223.62.xxx.192)

    저희도 원글님댁이랑 비슷한 환경인듯 서성한 ㅎ
    아들용돈60에 엄카 쓰고(그래도 카드쓸때는 2만원정도도 저한테 물어보고 결재) 학원강사 알바로 4대보험 떼고 버는대로 다쓰는데...
    우영미? 옷도 사고 레고도 모아요
    친구많고 모임도많고 놀기 좋아해서 돈술술~근데 카뱅에 엄청 큰돈 모아놓고?? 놀라서 물어보니 알바한 건 아까워서 못쓰겠대요ㅎ
    아드님도 알아서 잘 할거라 믿어요

  • 75. 제가
    '24.6.19 4:03 PM (1.235.xxx.154)

    대학다닐때 친했던 친구들이 다 집안이 많이 좋은 친구들이었어요
    저는 그냥 검소하게 사는 부잣집 딸
    그 친구들이 다행히도 사치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저도 그럭저럭 지냈어요
    본인이 넘사벽 친구들과 적당히 어울릴땐 어울리고 안되는건 안된다 선을 정해야해요
    과 친구들이 60명이면 그중 그런아이들은 5명 이럴건데 어쩌다보니그 그룹인거지.. 늘 그런거 동경하면 안되고 빨리 현실파악하고 제갈길 가야하는데

  • 76. ...
    '24.6.19 4:23 PM (123.215.xxx.145)

    대학생 용돈 100도 많이 주시는 거예요. 그것도 알바해서 남김없이 다 쓴다니 걱정이네요. 씀씀이가 한번 커지면 줄이는거 힘들잖아요. 빨리 군대다녀와서 정신을 차려야지요.

  • 77. 두부류
    '24.6.19 4:42 PM (211.235.xxx.193)

    결국 두 부류로 나뉘더라고요
    아드님은 일반고 나왔죠? 보통은 어렸을때 차이를 느끼거든요
    저희땐 살만한 집들은 유학을 많이 보냈어요
    그정도 형편 안되는 애들은 본인집 부모 원망하고 좀 엇나가고요
    두부류로 나뉘어요
    한쪽은 본인도 나이먹고 자식을 낳았음에도 아직도 부모원망
    한쪽은 그시잘 본인이 철없었다며, 형편껏 정성다한 부모께 김사하며 살지요 본인능력으로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했고요

    다 한때인데 어떻게 풀리느냐는 다르더라고요
    타고난 인성이 판가름하는거 같아요

  • 78. 아니ㅏㅡ
    '24.6.19 4:44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친구네 강남 빌딩 있는데 아버지한테 물려받는 거고
    친구 아들이 알뜰해서 군대 가서 돈 한푼 안 쓰고 월급 고스란히 모아오고 그거 투자해서 두배로 불렸어요.
    놀고 돈 쓸 시간 없대요. 주식 공부 하느라
    지금 22살이에요. 친구 아버지와 성격 외모 진짜 닮음

  • 79. 아니
    '24.6.19 4:49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친구가 강남 빌딩 있는데 그 아버지한테 물려받는 거예요. (자식들 부인 다 빌딩 하나씩 상속하고 돌아가심)
    근데 할아버지랑 똑닮아서 나온 친구 아들이 알뜰해서 군대 가서 돈 한푼 안 쓰고 월급 고스란히 모아오고 그거 투자해서 두배로 불렸어요
    놀고 돈 쓸 시간 없대요. 주식 공부 하느라
    지금 22살이에요. 올해 안에 자기 자산 1억 넘는 게 목표.

  • 80. 아니
    '24.6.19 4:50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친구가 강남 빌딩 있는데 그 아버지한테 물려받는 거예요. (자식들 부인 다 빌딩 하나씩 상속하고 돌아가심)
    근데 할아버지랑 똑닮아서 나온 친구 아들이 알뜰해서 군대 가서 돈 한푼 안 쓰고 월급 고스란히 모아오고 그거 투자해서 두배로 불렸어요
    놀고 돈 쓸 시간 없대요. 주식 공부 하느라
    지금 22살이에요. 올해 안에 스스로 번 자기 자산 1억 넘는 게 목표.

  • 81. 아니
    '24.6.19 4:51 PM (175.223.xxx.96)

    친구가 강남 빌딩 있는데 그 아버지한테 물려받는 거예요. (자식들 부인 다 빌딩 하나씩 상속하고 돌아가심)
    근데 할아버지랑 똑닮아서 나온 친구 아들이 알뜰해서 군대 가서 돈 한푼 안 쓰고 월급 고스란히 모아오고 그거 투자해서 두배로 불렸어요
    놀고 돈 쓸 시간 없대요. 미국 주식 공부 하느라
    옷 신발 10만원 넘는 거 안산대요
    지금 22살이에요. 올해 안에 스스로 번 자기 자산 1억 넘는 게 목표.

  • 82.
    '24.6.19 4:55 PM (222.107.xxx.62)

    의사 변호사 뭐 이런 정도가 아니라 대기업 부사장, CFO, 유명 중소기업 회장

    20년도 더 전에 스카이 경영학과 다녔는데 그때도 그랬어요. 결혼도 끼리끼리 하니 결혼후엔 경제 수준 더 벌어지구요… 결국 본인이 빨리 중심 잡아야 해요.

  • 83. 급에따라
    '24.6.19 4:57 PM (175.223.xxx.96)

    대기업 부사장도 삼전 정도면 몰라도 동네 피부과 만큼도 못 버는 사람 천지임. 삼성도 삼전에서 세콤까지 임원 연봉이 수십배 차이남.

  • 84.
    '24.6.19 5:25 PM (1.238.xxx.189)

    옛날에도 그랬어요.
    스카이 의대 경영대가 특히 있는집 자녀들이 많구요.
    열등감을 자극해서
    더 열심히 살게하는 원동력이 될수도 있어요.

  • 85. ..
    '24.6.19 5:25 PM (58.143.xxx.27)

    미국 조금 유명한 보딩스쿨 다니면 룸메 전용기 타고 다니는 집이고 그래요.

  • 86. 저희아이도
    '24.6.19 5:58 PM (223.38.xxx.160)

    미국에서 대1
    세계적으로 안유명한 기업 집 아들딸들과 두루 친구..
    가끔 부럽지만
    저희애가 걔네 도와줄때도 많고(공부, 테니스, 심리상담^^)
    걔네도 뭔가 갚으려고 애쓰고 놀러오라 그러고
    하기 나름이에요


    애 시야가 넓어지는거랑 걔네가 다 인맥이 될걸 생각하면 내심 좋아요(저희애 학교는 안 유명한 사립이고 저는 스카이 졸인데 미국유학의 장점도 많습니다)

  • 87. ㄴㅅ
    '24.6.19 6:00 PM (106.102.xxx.220)

    예전에도 재벌 자제들 명문대 상경계열에 많았어요
    연대 상경에는 대상 임세령, 현대중공업 정기선 다녔고요
    서울대 경영엔 대신증권 양홍석 다녔어요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 시작 이에요

  • 88. ....
    '24.6.19 6:02 PM (211.226.xxx.49) - 삭제된댓글

    저 대학때 용돈 20만원었는데 교통카드 쥐어주시구 ㅋㅋ100만원 ㄷㄷ

  • 89. ....
    '24.6.19 6:07 PM (211.226.xxx.49) - 삭제된댓글

    100억 물려받아도. 말년에 잘 안되신분들 있잖아요 쉽게 번돈은 쉽게 나가는듯

  • 90. ....
    '24.6.19 6:1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근데 웃긴게 잘사는 집 애들은 자제고 그냥 서민은 아이들인가요.
    스스로 알아서 높여서 말하는 사람들 보면 참 재밌네요.

    이런 거는 답없어요.
    스스로 중심잡고 가야 하는거죠.
    아이가 처음에는 조금 우왕자왕할수 있어도 생각있는 애면
    점차 생각을 해볼겁니다.
    타고난 집안은 바꿀수 없고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겠다로 생각을
    전환하는게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 91. ....
    '24.6.19 6:19 PM (110.13.xxx.200)

    근데 웃긴게 잘사는 집 애들은 자제고 그냥 서민은 아이들인가요.
    자동으로 높여서 말하는 사람들 보면 참 재밌네요.

    이런 거는 답없어요.
    스스로 중심잡고 가야 하는거죠.
    아이가 처음에는 조금 우왕자왕할수 있어도 생각있는 애면
    점차 생각을 해볼겁니다.
    타고난 집안은 바꿀수 없고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겠다로 생각을
    전환하는게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 92.
    '24.6.19 6:40 PM (58.232.xxx.25)

    수백억 있는 부자인데 탑급 의대다니는 아들이 상대적 빈곤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어느 집단에서도 나보다 잘난 사람은 있기 마련이고 그런 결핍을 열등감이 아닌 동기부여로 만들거나 초연해지는 건 20대 성인이니 이제 부모몫이 아니라 본인 몫이죠.

  • 93. ㅇㅇ
    '24.6.19 7:02 PM (39.7.xxx.155)

    친구 딸은 지방 의대를 갔는데
    모녀 사이라 그런지
    엄마 입장에서 친구들을 이야기한대요

    친구가 별 생각없이 샤넬 로고 있는 니트를
    사서 딸에게 보냈대요
    샤넬 로고 있는 옷이라고 해서 그 옷이
    진짜 샤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 친구나 제 주변에는 아무도 없지요
    근데 그 딸이 그러더래요.
    엄마 앞으로는 이런 로고가 있는 옷 절대 사지 말고
    로고가 없는 옷으로 사라고..
    자기 과에는 오리지널 옷들만 입는 애들이 널렸다고
    수백만원 옷이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서
    깜놀했다고 전하더래요

    우리집은 왜 이래ㅠ
    이게 아니고
    저런 집도 있구나~ 띠용~~
    이런 반응

  • 94. 근데요
    '24.6.19 7:03 PM (221.149.xxx.61)

    우리아이가 말하는데 대학때빈부격차는
    직장들어가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는
    취업했다고 바로 벤츠사줘서 끌고다니고
    오피스렐사줘서 회사가까이살고
    월급만큼이상 용돈받고
    불라불라
    어쩌겠어요
    탯줄잘못잡은 지죄지
    울아들도 스카이상경대출신입니다

  • 95. ㅇㅁ
    '24.6.19 7:05 PM (122.153.xxx.34)

    30년전에 대학 다녔는데, 그때도 그랬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빈부격차? 라는걸 느껴봤었죠.
    어렵지않게 컸는데, 대학와서 보는 부자들의 세상은 또 다르더군요.
    공주님들이 어찌나 많던지.
    결국 딱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어울리게 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 사촌은 연대 경영 다녔는데, 강남 살고
    아버지가 중견기업 ceo(월급 사장)였는데도,
    자기네가 제일 가난하다고.
    대학에서 공부와는 다른 냉엄한 세상을
    처음 맞닥트리게 되는것 같아요.

  • 96.
    '24.6.19 7:12 PM (49.175.xxx.11)

    우리애도 대1때 힘들어했어요. 학교 애들과 어울리지도 않고요.
    그냥 돈만 많은 부자들이 아닌 넘사벽의 환경의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지ㅠㅜ

  • 97. 에공
    '24.6.19 7:12 PM (218.153.xxx.148)

    태어날때 가난한건 내탓이 아니지만 죽을때 가난 한건 내탓임
    이라고 애들한테 얘기 했어요
    좋은 인맥 만들수 있게 좋은 학교 보내준 부모님께 감사할 줄 알아야죠
    용돈 많이 주시는대요
    일단 주신 용돈은 어떻게 쓰는지 관심두지 마셔요 돈 더 달라하는 거 아니면요
    스카이 공대 다니는 아들래미 80만원 주는데 짬짬이 알바한 돈으로 미국주식도 모으고 있답니다

  • 98. 서울대보낸지인보니
    '24.6.19 7:13 PM (110.15.xxx.81)

    딸이 설대들어갔는데 주변친구들이 다내놓으라하는
    집안들이라 상대적박탈감을 느꼈다고
    그분도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그집딸은 휩쓸리지않고 본인주관대로 학교다녔대요

  • 99. 아이성향이죠
    '24.6.19 7:17 PM (108.90.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 둘 다 전 세계에서 부유한 사람들이 애들 보내는 학교에 다니고 수업 같이 듣고 어울리는 애들 중에 엄청난 집안 아이나 이미 집안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애들도 있지만 그 애들은 그 애들이고 꼭 비슷하게 맞춰야 한단 생각을 안 해요. 같이 어울려 다니면 재밌지만 그 애들이 누리는 삶을 쫓으려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빚 내고 학교 다니는 애들도 있다며 비싼 학비 다 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자가 비행기 타고 다니는 애들을 한 반에서 겪어서 그런지 그냥 그런 애들도 있고 안 그런 애들도 있고 ..
    저흰 월급쟁이 사장이라 자영업자들 스케일은 절대로 흉내 낼 생각 없고 편하게 맘 먹고 살아요.

  • 100. …….
    '24.6.19 7:18 PM (210.223.xxx.229)

    실은 상대적박탈감이 애가 똘똘하면 어마어마한 자산이죠
    동기부여가 될거예요
    철딱서니없고 시원찮으면 부모힘들게하는거죠
    님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벌써 주눅이 들었네요
    그러면 애들도 영향받죠 ..

    잘 알려주세요 딱 못박으면 됩니다
    우리집은 그 아이들 집과는 다르다 우리집 지원은 여기까지다.

  • 101. ㅇㅈ
    '24.6.19 7:41 PM (125.189.xxx.41)

    어짜피 사는 사회가 그런데요 뭐..
    본인이 마음 컨트롤 잘 해야할듯요..것도 공부고요.
    뭐랄까 모든 가치의 기준이 부에만 있지않다..
    라고 아들한테 가끔 말합니다.
    우리도 가난한데 아들이 카투사 다녀와서
    원글님 말씀 체감합니다..
    장단점이 있지요..배울것도 많고요..
    나름 잘 지내고 알바도하고 그럽니다..

  • 102. ..
    '24.6.19 7:43 PM (106.101.xxx.45)

    그쵸
    부의 세습을 뛰어넘긴 힘들죠
    앞으로 더 심해질 거예요
    현실파악하고 중심 잘 잡고 살아야죠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 103. ㅇㅇ
    '24.6.19 7:47 PM (211.234.xxx.252)

    경영이 유난히 그래요..제가 편입해서 카이 경영 갔는데..속된말로 기부입학한 친구들 많았어요..지갑, 옷차림 이런거 신경안썼는데 나중에 뒷말 나온거보고 충격먹었어요
    스카이 경영학과는 공부하러 가는데가 아니에요 과장좀 보태서 사교클럽이죠

  • 104. 예전에도
    '24.6.19 7:59 PM (211.195.xxx.95)

    그랬어요
    부자집,강남이나 특목고 출신들
    자기네끼리 어울리고,동아리도
    단과대인데 오케스트라 였다죠
    그런애들이 전부인게 아니고
    부잣집이어도 티 안나게 다니고 두루두루 어울리는 애들도 많아요
    근데 아드님은 그 소수최상위부류에 끼고 싶어하나보네요??1

  • 105. oooooooo
    '24.6.19 8:06 PM (222.239.xxx.69)

    아이가 좀 철이 없네요. 그런 환경에 갔다고 모두가 휩쓸리지는 않거든요. 그나저나 용돈울 너무 많이 주시네요. 용돈을 줄이시고 알바해서 쓰는 건 터치하지 마세요. 대학생인데 이잰 알아서 해야죠

  • 106. ...
    '24.6.19 8:10 PM (59.12.xxx.4)

    흠..스카이 공대 다니는 울 아들 용돈 60
    용돈 더 달란 말 안하고..알바해서 보태고

    탑텐이나..지오다노..새 옷 사주면 좋다고 다니는데...
    공대라 그런건지..

    워낙 천재같은 애들 많아서..배울 점 많다고는 했지만..부자 친구에 대한 얘긴 별로..
    경영대가 아녀서 부자가 없는건지.,..

  • 107. 의대도
    '24.6.19 8:11 PM (220.122.xxx.137)

    의대도 어울리는 부류들이 따로 있어요.
    공산국가도 부정부패 공산당 서열에 따른 격차가 엄청나죠.
    그냥 인간사회가 완전평등은 없는겁니다.
    인정해야죠.

  • 108. ㅇㅇ
    '24.6.19 8:12 PM (106.101.xxx.98)

    예전에도 그랬어요
    222

    그리고 대부분 끼리끼리 놀아요

  • 109. ..........
    '24.6.19 8:39 PM (58.122.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는 왠만하면 박탈감은 안느끼게 해주려고 했지만
    --------------> 여기가 이상해요.
    박탈감 안느끼게 해 주려고 사달라는거 왠만해선 사주셨다는 얘기고
    고딩까지는 감당이 되다가 대학오니까 스케일이 커져서 걱정이라는 말씀이신데
    박탈감을 막으려고 전전긍긍하시니까 아이가 더 박탈감을 느껴서 그러는것 아닐까요.
    자기가 필요하면 해야할 때 해야하는게 소비인데 그걸 박탈감과 연관짓는것부터가 잘못된 개념같습니다만.

  • 110. ..........
    '24.6.19 8:41 PM (58.122.xxx.203)

    아이한테는 왠만하면 박탈감은 안느끼게 해주려고 했지만
    --------------> 여기가 이상해요.
    박탈감 안느끼게 해 주려고 사달라는거 왠만해선 사주셨다는 얘기고
    고딩까지는 감당이 되다가 대학오니까 스케일이 커져서 걱정이라는 말씀이신데
    박탈감을 막으려고 전전긍긍하시니까 아이가 더 박탈감을 느껴서 그러는것 아닐까요.
    자기가 필요하면 해야할 때 해야하는게 소비인데 그걸 박탈감과 연관짓는것부터가 잘못된 개념같아요.
    아무리 유행이라도 자기가 필요하지 않으면 안쓰는 교육을 시키셨다면 아이가 친구들 소비패턴을 보고 되려 비판을 하지 않을까요

  • 111. 예전에
    '24.6.19 8:44 PM (211.187.xxx.207)

    저 대학다닐 때도 저희 과에 유난히 잘사는 집 친구들이 많아서 저도 위축되기도 했었는데, 그때 그 친구들과 어울려 그 친구들 레벨로 세상을 보았던 것 이제사 후회합니다. 나만의 실속을 일찍 챙겼어야헸어요. 이 생각을 그때도 했지만 친해진 친구들을 일부러 멀리할 수도 없고..그리도 유학, 공부 이런쪽으로 시야가 넓어진 것은 인정합니다.

  • 112. ..
    '24.6.19 8:46 PM (175.119.xxx.68)

    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같은 분이신지

    저때도 학교도 잘 안 나오고 학교 놀러오듯이 하던 친구들 돈은 많아 유학가는거 보고 그렇더라구요.

    옷이 다 비싼 시스템으로 입던 친구도 있었구요

  • 113. ..
    '24.6.19 8:51 PM (103.199.xxx.77)

    우리애도 짐작가는 그 학교 다니는데 월 50주다 일년지나 60주는데 알바도 안하고 그걸로 살더라구요. 학식먹고 나머지 식사는 거의 집에서.. 집순이라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 114. ...
    '24.6.19 9:26 PM (115.138.xxx.43)

    강남 일반고 나온 우리딸
    강남초중고 다닐땐 우리집이 서민이라 생각하고 살다가
    대학 가더니 우리집이 잘사는걸 알았대요
    아빠,엄마한테 감사하다구요
    그냥 강남에 자가 있는 평범한 대기업맞벌이입니다
    대학 가서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던데요

  • 115. ㅂㅂ
    '24.6.19 10:04 P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잘난 무리에 갈수록 더 잘난 사람들이 많죠
    거기서 느끼는 박탈감은 어쩔 수 없는 거예요
    박탈감 못느낄 정도의 세상 꼭대기는 극소수인데
    다 거길 지향해야 하나요? 바란다고 될 일도 아니잖아요
    그 나이면 성인이니까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우치고
    허용가능한 선에서 노력하고 만족도하는 연습해야 해요

  • 116. ㅂㅂ
    '24.6.19 10:08 P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드님이 지금 그 상황을 누리는 것도
    되게 복 많은 거예요
    그런 부류를 지인으로 둘 정도의 학력이면
    부모님이 건강한 신체, 좋은 지능 물려준 거고
    집안 환경도 열악하지 않을 거고 부모님 수준도 나름 괜찮겠죠
    그보다 못한 인생들이 더 수두룩빽빽합니다

  • 117. 반대로
    '24.6.19 10:37 PM (222.120.xxx.133)

    저희 아이는 인서울 공대 다니는데 용돈이 적거나 어려운 친구가 많아서 힘들어했어요. 저희는 아이에게 어느정도 넉넉하게 줄수있는 형편이라 밥 잘먹으라고 용돈 주고 백화점 가서 화장품 사주고 옷 사주는 정도입니다. 아이한테 요구하는게 많아져서 오히려 힘들고 싫어하네요. 오피스텔 구해준다니 아이들이 너무 올까봐 걱정이네요 여러가지 이슈가 있어서. 차도 사주고 싶지만 오히려 눈치보는중이네요.
    남편이 30년전 대학 가자마자 차끌고 다닌 스타일이라 아이 힘들다고 사주고 싶어하는데 고민중입니다

  • 118. ///
    '24.6.19 11:31 PM (58.234.xxx.21)

    서울에 집있고 용돈 100줄 정도면 제 기준 중상일거 같은데
    막상 그런 학교 가면 최상위층들이 많겠죠
    물론 사는 형편이 다양한건 맞는데
    아드님이 그런 좀 사는 애들이랑 문화적 취향이라던가 어떤 코드가 맞아서 그런 무리들이랑
    주로 어울리게 됐을거에요
    그러니 형편이 못한 애들은 자기 눈에 잘 안보였겠죠

    제 딸도 고등학생인데 여기가 잘 사는 동네도 아닌데
    어울리는 애들이 꼭 그런 유복한 애들이더라구요
    저는 나름 용돈도 넉넉하게 주고 옷도 왠만하면 다 사준다 생각하는데
    제가 뭐라 그러면 가끔 원글님 아이처럼 친구얘기 해요
    그 부모가 어떤 물건들을 사주고 얼마나 넉넉하게 용돈을 주는지...
    더 못한 애들 많은데 자기 친구들 중에 그런애가 없으니 현실감이 없는거죠
    대학가면 더 그럴거 같아요

  • 119. 예상컨대
    '24.6.19 11:37 PM (211.243.xxx.228)

    연대 경영일 듯 하네요.

    서울대면 서울대라 쓰셨을테고
    예전부터 연대 등록금, 학비며
    주변 물가가 서울대, 고대보다 높아서
    있는 집 자식들이 상대적으로 많았어요.

    저희 과에만도 유명 기업 자녀나 손주들이 여러 명이었어요.
    자취하는 친구 집에 간 적도 있는데 아예 소형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고 있어서 깜놀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어요.

    만약 연대 경영이면 연대라서 더 심하게 느낄 겁니다. 오히려 취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덜 할거에요.

  • 120. 99
    '24.6.20 12:1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경영은 잘사는 애들, 공대는 집안보통 또는 그이하인 애들이 가는건가보네요.

    근데 집에 돈없음 스카이, 의대, 경영........못들어가나요?
    장학생 될수도 있고....아둥바둥 사는 애들 진짜 없어요? 의대에; 요즘?

    전국1등해도 의대 가면 박탈감 느껴요? 아님 아예: 갈수가 없는건가요?

  • 121. 이런
    '24.6.20 12:38 AM (116.125.xxx.59)

    주제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의대아이 상대적 박탈감
    멘탈 잡아야죠. 내 형편에 맞게. 언제까지 위를 바라보고 살건가요

  • 122. 지나가다
    '24.6.20 5:56 AM (121.154.xxx.85)

    어제 저희 아들도 친구 자취방 부러워하던데 얘기 잘 해야겠네요 이글 보니

  • 123. 서로
    '24.6.20 6:33 AM (211.109.xxx.157)

    보고 싶은 사람만 눈에 보이는 거죠
    스카이?의대 다니는데 물론 잘 사는 친구들도 많지만
    예과때 과외 여럿 해서 등록금도 부모님께 손 안벌린다는 애들 보고 본받아야겠다며 멋지게 생각하던데요
    그런 애들이 성적도 잘 받아온다면서요

  • 124.
    '24.6.20 7:39 AM (14.33.xxx.161)

    아이를 잘못 키우신거라 생각해요.
    중심잡고 바르게 키우셔야 하지않을까요

  • 125. 아니
    '24.6.20 8:30 AM (61.254.xxx.115)

    예를들면 백만원짜리 티를.사다주는집이랑 자기랑 비교하면 끝도없죠 아드님이 메이커 되게 따지거 아니에요? 보세라도 새옷으로 여러개 입는게 옷을 다양하게더 잘입을수있다는거 가르쳐주셈.모임이나 동아리 많음 뭐 백만원 티 있다고 그것만 입고다닐수도 없잖아요

  • 126. 글고
    '24.6.20 8:42 AM (61.254.xxx.115)

    빨리 군대 보내세요 공군보다는 일반육군가면 고등졸업한애들이며 사회각 계층의 사람들 많이 겪고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될거에요

  • 127. 근데
    '24.6.20 8:45 AM (61.254.xxx.115)

    나쁘게만 생각할것도 아닌게 인싸에 외향형에 꾸미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본인 꾸밈비에 돈쓰기 위해서라도 성공해야겠다하고 노력하고 혼인도 부잣집딸이랑 결혼하지 이쁘기만하다고 가난한집 여자애를 배우자감으로 데려오진 않을것같다는 안심이되네요

  • 128. ..
    '24.6.20 8:57 A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따라하다 가랑이 찢어지면 어째요 자기주관이 있어야죠 같이 강남에서 학교나오고 부모 학벌집안직업 비슷한 잘사는 애들끼리 사귄 우리애 하는말이 여친이 용돈 사오백도 부족하다고 부모욕한답니다 부족하다구요 다 백화점 메이커만 입으니 부족하죠 우리애가 보기에도 그건좀 아닌것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 129. 123
    '24.6.20 9:03 AM (118.129.xxx.220)

    옛날부터 그랬어요. 그때도 연고대 경영학과 있는집 애들이었고,, 지금은 다들 50 전후 되었는데.. 아내가 사업한다고 대출 심하게 써서 힘들어진 친구도 있고, 잘다니던 회사 나와 사업을 크게 했는데 망해서 자취감춘 친구도 있구요.. 오히려 옛날에 평범한 집안이던 친구 매일 행시다 감평사다 준비하던 친구가 크게 성공.. 각자의 인생을을 살아갑니다. 내가 엄마면 인생총량의법칙을 믿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인생의 굴곡을 다 겪고나서 늦게 성공하는 대기만성이 제일 좋은겁니다.

  • 130. ...
    '24.6.20 9:13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제 아들 의대다닙니다.

    정말 잘사는애들이 많아요.
    기사가 차로 출퇴근 시키는 애도 있고,
    타워팰리스나 시그니엘 사는 애도 있고 등등

    저희집은 싱글맘에 마이너스 통장으로 헉헉거리며 살죠.
    그치만 아이 용돈은 그냥 제 카드주고 넉넉히 쓰게합니다
    왜냐면 공부양이 너무 많아 밥 챙겨먹기도 힘들 정도에요
    그런데 아이가 사람들을 좁게 사귀는 스타일이라 돈을 아주 많이 쓰지는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아들이 그런거 가지고 불평을 얘기한 적도 없고
    저도 아들에게 돈 조금써라(조금쓰지만) 잔소리 해 본 적도 없습니다

  • 131. 군대
    '24.6.20 9:24 AM (118.45.xxx.172)

    군대 일직보내세요.
    팔공상강한우만 먹던 아들이 질긴 제육볶음도 맛있게 먹어요
    군대는 가는사람은 정말 힘들겠지만
    잼버리캠프 100번 다닌거보다 배울게 많아요.

  • 132. 어휴
    '24.6.20 9:50 AM (116.33.xxx.224)

    아들이라 군대라도 보낼수나 있지 딸이 저러면 진짜 답도 없어요...
    다행인 줄 아세요

  • 133. ..
    '24.6.20 9:50 AM (175.223.xxx.17)

    위에 울아들 여친 사오백 용돈쓴 사람인데요 용돈은 친구들 만나서 밥사먹고 쓰는 그런용도.생각해보니 여친 옷값등 꾸밈비는 엄마카드로 명품위주로 따로 쓴다고 들었네요 여친의 친구들도 다 비슷하게 쓰고요 빨리 결혼해서 자기 씀씀이 감당할 남자에게 시집가는게 목표였음.근데 성격좋고 이뻐서 부잣집남자애들이 서로 사귀려고 줄섰으니 다행이지요~

  • 134. ..
    '24.6.20 9:56 AM (175.223.xxx.17)

    여친 수준대로 해줘야하니 울아들도 청담동 오마카세 가서 밥사주고 샤넬구두 선물하더라구요 저한테 일일이 말한건 아니고 영수증은 나중에 봐서 알았고 구두는 방한쪽에 몰래 놔둔것 봤고요

  • 135. 왜 그사세
    '24.6.20 10:44 AM (119.71.xxx.160)

    친구들만 사귀나요?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텐데
    자존감 없어 보여요
    친구는 다양하게 사귀면 되고 돈 많이 쓰는 친구 부러워할
    필요도 따라갈 필요도 없죠
    바보같네요. 스스로 깨치길 바랄 밖에요.

  • 136. ..
    '24.6.20 10:46 AM (61.254.xxx.115)

    장시호가 30년전에 대학생때 한달 용돈으로 2천만원 썼대잖음

  • 137. ㅇㅇ
    '24.6.20 11:57 AM (138.186.xxx.130)

    울 애들도 스카이 나왔지만.. 원래 끼리끼리 놀아요. 놀다가 안맞으면 다른 친구사귀던 할거같은데요.

  • 138. ..
    '24.6.20 1:04 PM (61.254.xxx.115)

    아들이 친구사귀며 스트레스받는다는 얘기가 아니잖음.엄마가 스트레스받는다는 얘기죠 저런 인싸스타일은 친구라면 다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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