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많이 상대하는데요
할머니들 한이 많으세요
저 영감 죽으면 살것 같다 모든 내 불행이 할아버지. 자식 때문에 생겼다 하시던분들 할아버지 돌아가셔도 똑같은 이유로 불행하세요. 세상 모든게 불만이고
원인은 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노인들 많이 상대하는데요
할머니들 한이 많으세요
저 영감 죽으면 살것 같다 모든 내 불행이 할아버지. 자식 때문에 생겼다 하시던분들 할아버지 돌아가셔도 똑같은 이유로 불행하세요. 세상 모든게 불만이고
원인은 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여자들중에 수동공격형들이 많아서 그래요.
감정을 다루는 방법도 습관화되는 것 같아요.
불만거리를 외부에서 찾는 게 익숙한 사람들 계속 외부탓으로 돌려요. 제가 그렇더라고요. 저는 제 아버지가 그 요인이었어요. 거지같우 아버지밑에서 자라서 내가 이렇게 피해의식 자격지심 갖고 불행하게 사는 거라고.
그런데 나이 서른 넘고~ 내 돈으로 살고 아버지 안보는데도 여전히 아버지가 나를 그렇게 학대해서 내가 지금... 이 쳇바퀴를 계속 돌고있더라고요. 어느 순간 그럼 나는 평생 그 떠올리기도 싫은 인간 그림자에서 못 벗어나는 병신이냐? 내자신에게 묻게 되더라고요.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얘기하고 싶었어요. 내가 어릴 때 학대받은 팩트는 맞고 지워지지 않지만 이제는 내가 나를 책임지자는 생각으로 바뀌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나를 흔드는 건 절대적으로 나뿐이고 그래야만 한다는 마음 언제나 갖고 살아요.
그런식으로 사고 하는게 굳어진듯..
자꾸 성찰하고 나자신을 돌아보는거 중요한거같아요.
결국 상황이 중요한게 아니구 내 마음이 중요한거겠죠.
뭐뭐 하면 좋아질꺼야 라고 하지만 그사람 다른 불만을 다시 찾거든요.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어요.
힘들게 하는 상대방이 없어졌다 해서
자신의 상태가 만남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니까요.
고통은 원인 제공자가 없어지면 70-80 은 경감은 되지요.
나머지 내면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야 낮는거고요.
그 할머님들이 젊어서 이혼하고 자신의 길을 가기에 한국 사회가 그리
쉬운가요? 2024년도도 아니고
참을수 있는 고통만 있으신 분만 보셨는지
노인돌봄 어던걸 하시는지 모르지만
그런식으로 사고하는게 굳어진거 맞아요.
엄마 평생 그러고 살아요.
또 자기멋대로는 안함. 왜? 혹시나 원망들을까바.
상질은 드러워서 한바탕씩 생난리치고
순하기라도 하면 불쌍할텐데 드세고
주기적으로 난리치는 성격이라 성격대로 산다는 생각.
그런 성향 몇십년보고 살아서 베운것도 같아서
최대한 가까이 안하고 살아요.
엄마닮고 싶다는 분들 부러움.
이제는 행복의 방법을 잊어버린
그래서 불행속에서 어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딱 그렇습니다.
평생 시아버지 원망하면서 모든 것을 남탓하며 살았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는 타겟이 사이 좋던 자매들에게로 돌아가더라고요.
자매들이 멀어지니 이번엔 친구들...
그러더니 자기말 들어주는 자식한테만 엉겨붙더라고요.
그러다 또 그 자식 원망을 며느리인 저에게 하고요.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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