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작년까지는 가족이 뭉쳐 있었어요 각자의 생활을 하면서
그런데 2024년이 되면
가족이 모두 흩어지고
저 혼자 집을 지키고 있게 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족이 모여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냈거든요
역시나 올해는 아이들도, 남편도 모두 타지에 나가서 생활하게 되네요
낮에는 운동하고, 이런 저런 일로 바쁘게 지내느라 모르겠는데
해가 어둑한 이 시간이 되면 조금 외롭기도 하네요
각자 처한 상황이 올해는 다 변하고, 거기에 맞춰서 마음 상태도 변하더라고요
역시나 모든 건 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