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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던 곳을 떠나 타지에서 사는데요. 왠지 주변 기운이 변한 느낌이에요..

주변 기운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4-06-12 21:55:15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는 편이에요. 

많은 시간 외로웠구요. 

인간관계에서 늘 긴장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태어나서 거의 40년 넘게 한곳에서만 살다가

타지역으로 이사온지 이제 2년 넘어가는데

왠지 주변 사람이 바뀌는 기분이에요.

이곳 사람들은 대체로 저를 좋아해요. 근데 그게 좀 과해서 너무 자주 연락을 해서 피곤해요. 대체로 자기 주장이 강해서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때도 많구요. 옛날엔 외로움에 힘들었다면 여기선 내게 너무 적극적인 사람들에 부담스러워요.

2년만에 갑자기 내가 확 바뀌어서 주변 사람이 변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무리봐도 어거지고.. 그냥 뭔가 내 주변 기운이 변한 듯한 느낌이에요..

혹시 저같은 경험 해 보신분 계신가요?

이런것도 일종의 풍수지리일까요? 

진짜 좀 많이 신기해서 오래 생각하다가 글 써봐요. 

 

 

 

 

 

 

IP : 119.17.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6.13 6:32 AM (61.82.xxx.210)

    서울 살다가
    지방 소도시 살아보니
    사람들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주민센터 강좌 가도
    서로 너무 친하고
    처음온 저에게도 관심 가져주고
    하다못해 버스 기다리는 중에도
    옆에 아주머니들 뭐라뭐라 말붙이며 수다떨고..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이젠 익숙해졌어요
    동아리모임도 유쾌하게 즐기구요

  • 2. 원글 댓글
    '24.6.13 11:16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어느지역이신가요.
    이사가고싶어요

  • 3. ..
    '25.3.26 6:48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혹시 일방적으로 많이 들어주는 쪽 아닌가요?
    그럼 소통으로 기빨려서 우울증 걸릴 수 있어요
    옆에 두는 사람은 신중해야해요
    요샌 자기 속풀이 하면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나와 맞는 사람 찾기 누구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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