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있고 행복한 부부는 졸혼 안하죠?

졸혼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24-06-12 12:09:03

비싼 집 살고 평생 부부가 좋은 직업에 종사하다가 은퇴하고

자식들 다 잘 되고

남이 봤을 때 자기 가정에 만족? 해야 마땅해 보이는

그런 집은 졸혼, 이혼 안하죠?

 

그런 집도 서로 정 없어서

상대방이 뭘 하든 상관없고 어디간다고 보고나 통보도 안하고

그렇게 살더라도 졸혼은 안하죠?

 

왜 그렇게 살까요? 몸 아픈 노인 되기 전에

둘이 맛집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그러면 좋을텐데

 

옆에서 보니 이상해서요

부부가 둘다 뭐 바람을 피웠거나 그런건 아닌거같은데

IP : 210.223.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2 12:11 PM (211.218.xxx.194)

    최태원 노소영

  • 2. 사람이
    '24.6.12 12:12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사람이 어찌 다 같을까요?
    제경우라면
    저흰 사이좋게 잘 사는 부부인데요
    남이 보기에 아무문제 없어보이는 집이어도
    자신들이 서로 정없고 문제 있으면
    저라면 졸혼 선택할것 같은데요?
    인생이 한번 사는거라
    아무재미 없이 견디며 남은인생 살다 가진 않을겁니다

  • 3. ㅇㅇ
    '24.6.12 12:1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부부 속사정을 남이 어떻게 아나요.
    돈이나 자녀가 문제로 보이나요?
    재벌도 이혼하는데

  • 4. 남이
    '24.6.12 12:14 PM (112.149.xxx.140)

    남이 보기에 아무문제 없어 보이고
    여전히 같이 잘살고 있으면
    둘의 취미가 같은거 아닐까요?
    맛집 다니고 여행다니는거 싫어하고
    집에서 같이 맛있는거 해먹고
    대화하고 책읽고 그런 부부일수도 있죠
    근데 남의 문제에 왜 그리
    관심을 가지시나요?

  • 5. .....
    '24.6.12 12:18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 생각하면 있을 수 있는데..
    성격 다름.
    각자 일하고 애들 키우며 정신없이 살음.
    애들 다 잘 크고 둘 다 은퇴.
    어쩜 좋니.. 이 시기쯤 각자 사무실 얻는 분들 많아요.
    졸혼도 가능하죠. 자아가 각자 강한데
    이혼은 넘 복잡. 재혼 할 것도 아니고

  • 6. 각자
    '24.6.12 12:25 PM (210.223.xxx.17)

    각자 놀러다니더라구요? 여자는 여자 친구들하고 남자는 남자 친구들하고.
    사모님한테 물어봐도 남편하고 다니기 싫다고 하고 남편분에게 사모님과 같이 여행 가시지 왜 안가시냐고 해도 자기도 싫다고 하고?

  • 7. ...
    '24.6.12 12:47 PM (119.193.xxx.99)

    부부간에 관심사도 다르고 정이 없대요.
    젊었을 때는 직장생활하랴 돈버느라 그냥 살았는데
    나이 들어서 서로 맞추기도 힘들고
    굳이 맞추는 노력도 하고싶지 않다네요.
    서로 간에 사생활 터치 안하고
    각자 여유롭게 산대요.
    이혼도 귀찮고 번거럽대요.
    이혼하면 남들 이목도 신경 쓰이고
    (왜 이혼했냐? 무슨 문제 있는 거 아니냐? 등등...)
    돈보고 접근하는 사람 만날까 겁도 난대요.
    지금 배우자야 어쨌든 서로 간에 안정된 부분이 있고
    자식 문제나 양가 문제도
    새롭게 신경 쓸 일 없다고 하더라구요.

  • 8. ㅡㅡ
    '24.6.12 12:55 PM (14.0.xxx.133)

    남자가 수입이 아주 높거나 사회적 지위가 있는 경우
    바람피고 다니는거 알아도 웬민하면 이혼 안하더라구요
    이혼하면 남만 좋은일 시키는 격이라
    그냥 남처럼 따로따로 잘 지내더군요
    남자는 대외적으로 가정있는 게 좋고
    여자는 남자 약점 잡았으니 자기 권리 좀 높여서 돈쓰고 따로 즐기구요

  • 9. Jguv
    '24.6.12 12:59 PM (223.38.xxx.76)

    그런집도
    알고보면 여자가 오랜 연인이 있다거나
    남자가 다늙어 뜬금 띠동갑 애인이 생긴다거나
    그러면 열받는거겠죠
    같이 산다는건 아직 정이 있다는건데

  • 10.
    '24.6.12 1:22 PM (125.128.xxx.139)

    사정이 있겠죠
    방해받고 싶지 않은 시간이 간절한 사람들도 많아요
    누군가의 뒷치닥거리가 싫어지고
    온전히 나로 살아보고 싶은 욕망요.
    남자도 그런 사람들 있다던데요.
    여자들은 더하죠.

  • 11. 졸혼은
    '24.6.12 3:02 PM (75.166.xxx.30)

    돈없으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둘이 각자 집하나씩 유지하면서 각자 생활이나 노후까지 혼자 책임진다는건데 남자든 여자든 그 정도의 능력이 되거나 그 정도를 반으로 나눌만한 돈이 있어야 졸혼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417 주식 엄니 오늘… 7 하아 2024/08/02 3,273
1614416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내 항마력으로 버틸 수 있을까.. 1 같이봅시다 .. 2024/08/02 460
1614415 실내온도 35도 에서 생활하기 ~~ 16 에고고 2024/08/02 4,617
1614414 지하철 봉변 9 아이스 아메.. 2024/08/02 3,046
1614413 건강한 맛 나는 땅콩쨈 사고싶은데요 15 덥다 2024/08/02 2,350
1614412 집 팔 때 가위 걸어놓으라고 하잖아요? 9 @@ 2024/08/02 1,785
1614411 안경 맞췄는데 선명하게 안보이는건 안경점문제? 안과문제?인가.. 7 안과에서 .. 2024/08/02 1,207
1614410 수술 검사할때 무슨 검사냐 물어보고 간호사3~4명이 따라 외치.. 4 대학병원 2024/08/02 1,317
1614409 82쿡에 건의사항 1 아쉬워서 2024/08/02 481
1614408 라디오에서 노래 제목과 가수 이름 얼핏 들었는데 4 노래 2024/08/02 551
1614407 (급) 스캔사진 사이즈 조절 6 prisca.. 2024/08/02 381
1614406 남의집에 갈때 뭐 사들고 가거나 집에 올때 뭐 사들고오는거요... 11 ... 2024/08/02 3,849
1614405 편한 큰컵 브라 만족해요. (내돈내산) 8 ^^ 2024/08/02 1,500
1614404 삼계탕 식당하고 싶다니까 7 음식 2024/08/02 2,236
1614403 Mbc5년 연속 흑자 4 ㄱㄴ 2024/08/02 1,115
1614402 어제 나솔사계 네 남자들 2 ... 2024/08/02 2,431
1614401 일을 자꾸 미뤄요 ... 2 ... 2024/08/02 919
1614400 냉감패드 건조기 돌려도 될까요? 3 세탁 2024/08/02 963
1614399 세상에는 이렇게 나쁜 남편이 있네요 4 나무 2024/08/02 3,313
1614398 더위에 뻘소리. 소원 비는 방법 7 ... 2024/08/02 1,206
1614397 여수여행 계획짜는데 케이블카 2 여수 2024/08/02 653
1614396 서울 현재 에어컨 키셨나요? 21 날씨 2024/08/02 4,339
1614395 과거 여권 번호 알수있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개똥 2024/08/02 762
1614394 병원 직원식당 알바 어떤가요 11 ㅇㅇ 2024/08/02 2,502
1614393 에어컨 2-3일 계속 켜놓아도 되는건가요? 8 하루종일 2024/08/02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