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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 재혼에 관한이야기 제말을 들어보세요

... 조회수 : 20,012
작성일 : 2024-06-11 00:10:17

오늘 베스트에 간 재혼 생활비글에 대해 제생각을 정리좀 해봤어요

제 말을 잘 들어보세요. 아마 동의하시는분들 많으실거 같아요..
왜 이렇게 딸데리고, 자식데리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나요?
굉장히 위험한 .. 일이에요
애 다키우고 결혼하란 말도 저는 너무 싫습니다.
애가 서른이 되든 마흔이 되든 부모의 재혼은 자식 마음이 아파요
자식 마음아픈거 감수할 만큼 좋은남자면, 왜 내인생에 진작 나타나지 않은건데요
늦게 나타난건 이번 생에선 인연이 아니란 거고요
현실적으로는 그만큼 좋은남자가 그때까지 솔로일 가능성도 없고요
즉 멀쩡한건 다 품절되었고, 남은 떨거지거나, 재활용이나 그런것들 밖에 없는데 그런거랑 재혼하려고
귀한 내새끼 어리든 다컸든 맘아프게 하나요
그리고 애 데리고 가는 재혼은 말입니다 자고로, 한쪽이 주체할 수 없는 재력, 애 하나쯤은 거뜬히 키우고 유학보내고 풍족하게 해줄수있어야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딱 아까그분 같은 생활비 상황이 벌어지거든요.. 
아무튼 애 데리고는 재혼 안하는게 제일 좋아요. 서로가 애있는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우리나라 이혼율이 왜 그렇게 높은줄 아세요?
재혼의 재이혼율도 이혼율 통계에 잡혀서 그렇답니다. 끝까지 가는경우가 10프로도 안된대요
제발 애데리고 재혼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자,  그럼 한번 이혼하면 평생 수절하며 혼자 늙어죽으란 얘기냐

네 수절하세요. 여자혼자서 못사는세상 아니에요

제 얘기듣고 수절할 사람이 안 하고 안 할 사람이 하진 않겠지요.

제 글은 강요는 아니고 의견 피력입니다

IP : 106.102.xxx.235
1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지 않아요.
    '24.6.11 12:13 AM (222.119.xxx.18)

    맞아요.
    온가족이 다 힘들어해요.

  • 2. 자식없는 사람은
    '24.6.11 12:17 AM (58.225.xxx.19)

    재혼 허락해요.
    아이들에게 부모가 100프로 홍길동처럼.

  • 3. 님말씀이
    '24.6.11 12:19 AM (180.229.xxx.164)

    맞는말씀
    아이들 상처받는거 생각하면
    재혼 못하죠.

  • 4. 슬프지만ㅠ
    '24.6.11 12:19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틀린말씀은 아니네요
    특히나
    ~여자혼자서 못사는세상 아니라는 말! 은
    찰떡같이 맞는말입니다

  • 5. ...
    '24.6.11 12:20 AM (106.102.xxx.235)

    자식없는 재혼은 넓게봐서 제가 얘기하고 있는 재혼으로 분류되진 않음

  • 6. ..
    '24.6.11 12:23 AM (117.111.xxx.213)

    자기들이 뭐라고 수절하라느니 자식없는 사람은 허락한다느니..이런 글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무식한 줄도 모르고 단순한 자신의 의견피력이라고 퉁치면 되는 줄 아는 용기. 진짜 차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82수준 정말 떨어집니다.

  • 7.
    '24.6.11 12:26 AM (61.43.xxx.159)

    제 시가족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시누이가 아이낳고 이혼.. 그 아이를 데리고 재혼했는데.
    제 남편의 친구랑 했어요.. 그래서 아주..
    그 여동생 도와준다고 그 집안 일을 나서서 돕고..
    신혼때 부터 아주 그 집안의 들러리로 살더라고요..

    그리고 저와 아이들은 버리겠답니다 ㅎ
    그래서 저희도 이혼중입니다..
    자기 처자식도 못지킬 거 면서 이혼한 동생네 돕겟다고…훗

  • 8. ..
    '24.6.11 12:27 AM (58.79.xxx.33)

    님말에 동의해요. 연애만 하시고 자식이 성인이되면 재혼하는 건 찬성이에요.

  • 9. 수준하고는.
    '24.6.11 12:28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님 가정이나 단도리 잘하고 사세요.
    뭐이리 교만하고 무식한 여자가 다 있나 원~
    백인백색이고
    사연없는 무덤 없구만…ㅉ

  • 10.
    '24.6.11 12:29 AM (61.43.xxx.159)

    솔직히 애 데리고 재혼은 경제력이 없으니..
    하는거 아닌가요.. 여력이 있으면 굳이 아이 힘들게 할 새가족 만들지
    않아요… 특히 을 입장에서 많이 기우는 결혼은 그 가족이 다 도와주는
    경우까지 가요… 왜냐면 미안한걸 아는 거죠.. 말은 못해도..

  • 11. 자식은
    '24.6.11 12:3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실 부모의 새배우자를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얼굴보기도 힘든데 같은 공간에 가족으로 살아야 한다니.
    게다가 엄마나 아빠가 낯선 사람과 한 방을 쓰는 것을 봐야하고. 나이가 어려도 성인이 되어도 본인이 결혼을 하고 자식낳고 살아도 이걸 쿨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워요.
    본인들에게도 그냥 연애만 하고 사는게 여러가지 면에서 편한것같아요.

  • 12. 오 위험
    '24.6.11 12:43 AM (210.183.xxx.85)

    음 이런글 상당히 위험 본인 생각으로만 판단.이혼했음 평생 혼자살아라 아이 입장생각해서? 아이가 성인이 되어도? 제 주변에 이혼한 친구는 애가 제발 남자좀 만나라고 한다고 해요 엄마가 애 하나만 바라보고 사니..애는 성인이 되어서 남자친구까지 있는데. 그리고 나서 남자를 만나긴 했어요. 그리고 잘 지내더라구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살아요 남의 삶을 막 본인이 내린 잣대로 재단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것도 업 쌓는일이라고 봅니다.

  • 13. ㅇㅇ
    '24.6.11 12:55 AM (172.226.xxx.43)

    원글님은 현남편과 평생 해로할까 아님 혼자사는 여자일까
    본인 이야기를 쓰면 더 설득력 있을 텐데 말이죠.
    남의 말에 입바른 소리 누가 못해요,
    범죄도 아니고 하고픈대로 하고 사는 거지.
    전 이혼하고 애둘 키우며 혼자사는 사람, 나도 재혼생각 1도 없지만 남한테 하라마라 감히 못하겠네요.
    지새끼 버리고 이혼해서 상간자랑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것보다는
    그래도 자기새끼 끝까지 책임지려고 고군분투하는 사람이
    재혼을 하든 안하든 백배 나은사람이라고 보입니다.

  • 14. 자,
    '24.6.11 1:01 AM (59.7.xxx.138)

    수절이라니 ㅠㅠ

  • 15. ...
    '24.6.11 1:03 AM (218.154.xxx.123)

    동의해요. 자녀없으면 결혼을 두번하든 세번하든 본인 인생 살면 되는거구요.
    어린 자녀 있는 재혼은 정말 비추...특히 애 데리고 결혼해 아빠 다른 형제만들어주는건 최악.
    보통 애 데리고 재혼하는 여자는 돈때문에 하더라구요.
    여자 능력 좋으면 애키우며 재혼 안해요.
    애들 다 커서 제 가정 꾸리고 황혼에 하는 재혼이야 뭐...그것도 불편하긴 하지만
    그정도는 이해할수 있어요

  • 16.
    '24.6.11 1:07 AM (209.202.xxx.226) - 삭제된댓글

    다음 꽉막힌 사람~

  • 17. ...
    '24.6.11 1:10 AM (39.7.xxx.149) - 삭제된댓글

    돌싱글즈 남기 다은 커플도
    남자가 엄청 잘해주는 거 같아 보이는데
    다은이는 자기가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애기 데리고 재혼하려는 분들
    그냥 애기랑 혼자 사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재혼남 중 남기같은 남자는
    로또 맞을 확률처럼 없으니 하는 말인건지
    아님 자기도 말 못할 무언가가 있겠거니 했어요
    자격지심 생길 만한 일 많겠죠
    돈 같은 거 다 눈치보이고요

  • 18. 다 알아요
    '24.6.11 1:12 AM (76.168.xxx.21)

    알면서도 혼자 살기 힘드니까 경제적 도움 등 기대려 자식 데리고 결혼하는거..
    문제는 남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용 당해주기만 하지도 않고
    본인도 도움 받으려 하는 재혼이라는 거..
    손익계산 누구나 하는거죠..초혼도 아닌 재혼인데.

  • 19. ...
    '24.6.11 1:20 AM (211.179.xxx.191)

    저 스스로는 남편하고 헤어지거나 사별해도 재혼할 생각은 없고
    원글님 글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도 안되구요.

    그리고 우리 사회가 여자 혼자 살기 쉽지 않아요.
    전보다 사회생활하고 돈 벌 기회는 많지만
    그렇다고 여자 혼자 애 키우고 살기 쉬운 사회는 아니죠.

    같은 말을 아줌마인 내가 하면 안해주는데 남편이 말하면 가능한 경우 너무 여러번 봐서요.
    열받고 짜증나는데 어제도 그런 경우를 당해서 그부분은 동의 못하겠어요.

  • 20. 재혼가정
    '24.6.11 1:35 A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옆에서 봤지만 그냥 내가정이랑 똑같습니다 좋아하다 싸우고 미워하고 이혼할듯 난리치고 그러다 화해하고 돈 문제, 자식 문제, 양가문제로 골치 썩고 맘 상하기도 하면서 그러다 소소하게 행복 누리면서 사는게 완전히 다 똑같아요 문제 없는 가정따윈 환상에 불과하고요 그건 남자든 여자든 다 치루는 댓가예요 남이 이래라 저래라 입댈 문제 아닙니다 단정짓지 마세요 저도 그래서 재혼가정이야기에 입 안댑니다 속사정 누가 전부 다 알아요? 불만 스러워 하는것 같아도 그분들만의 행복도 있어요 우리 사는 모습과 다르지 않으니 편견 가지지 마세요

  • 21. ....
    '24.6.11 2:18 AM (106.101.xxx.25)

    나원참
    한국사회 꽉 막힌거 여기서도 표시나네요

  • 22. 세상에..
    '24.6.11 2:34 AM (49.1.xxx.123)

    딴 건 모르겠고
    세상 살기 편하시겠어요~
    개인적 의견이 절대불변 진리라고 확신하니..ㅋ

  • 23. 나원참
    '24.6.11 2:38 AM (210.179.xxx.73)

    모이런 꽉막힌 의견이 다 있죠? 이혼 안하고 사는게 벼슬인가봄. ㅍㅎㅎ

  • 24. 맞는말이구만
    '24.6.11 2:39 AM (1.235.xxx.138)

    댓글왜이래요?
    재혼해서 잘사는사람 못봤어요.
    온전한가정으로 솔직히 안보이고 이기적으로 보여요
    애한테 얼마나상처일까 남자가 그리좋나?
    색안경끼고 보여요
    애까지있음 인생이어딨나요 엄마로 살다가 생마감하는거지.
    꽉막힌게 아니라 현실이그래요

  • 25. 남의 일에
    '24.6.11 3:12 AM (211.206.xxx.180)

    왈가왈부 할 거 아닌데....
    이혼 전문 변호사들도 법적 혼인은 한번으로 족하다고
    다들 재혼에 대해 부정적 의견 피력하긴 하더군요.
    직장에 재혼 성공 10% 사례에 드는 사람이 있긴 하네요.
    남자쪽이 부유하더라구요.

  • 26.
    '24.6.11 3:15 AM (100.8.xxx.138)

    니가 뭔데 남의 인생에 참견이세요
    우리 엄마 혼자되셨는데
    물론 경제력 충분하시지만
    좋은분이랑 재혼한다면 제가 혼수 신혼여행 해드리고싶어요
    해드릴거구요
    아빠 좋은분이셨던만큼 일찍 돌아가신건 잘못하신거예요
    그리고 엄마 노후의 그 긴긴밤
    꼭 니가 생각하는것처럼 성적인문제가아니라도
    저는 배우자가있어 지켜드리지못하는데
    나는 남편과 놀고 이야기하고 같이 밥먹고 하는걸
    다놓치고
    썰렁히혼자있는거 맘아파요
    자식 스물~~암만길어도 서른까지 엄마로 기능하면되지
    여자이시고싶을수있고 사람일수있어요
    당신부터 평생토록 수절하게 한번 깨지고 실천해요

  • 27. 조선
    '24.6.11 3:18 AM (209.29.xxx.58)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보다 더하네
    그땐 사오십에 다 죽었지
    이젠 80-90도 사는데 수절요? ㅋㅋ
    그때도 그게 흔하지 않아서 열녀문 세워줬는데
    원글은 뭘해줄수있나요? 거만, 오만, 근시안의 극치

  • 28. 하..
    '24.6.11 3:49 AM (211.234.xxx.26)

    재혼 가정을 매도하는 이런 폭력적인 글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 29. 동감
    '24.6.11 5:11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상대방 자식들 끝장나게 키워줄거 아니면 재혼은
    뭐하러 하나요

    잘 키워주긴 커녕 오히려 평범에도 못미치는 가정
    여럿봅니다

    하긴 내가낳은 자식도 못키우고 이혼하는 마당에
    남이 잘 키워주길 바라는건 오산 육산이겠지요

    자식입장에서 보면 재혼을 하더라도
    부모쪽이든 자식쪽이든 고생을 면하면 돼요
    재혼해놓고 자식 고생시키는 부모가 최악인거 같아요

  • 30. ...
    '24.6.11 5:15 AM (211.202.xxx.120)

    더 할 말이 있어서 새글썼나했더니 그냥 댓글썼던거 그대로 복붙했네요
    이게 뭐 두 번 볼 글이라고

  • 31. ㅇㅇ
    '24.6.11 5:23 AM (222.233.xxx.216)

    동의합니다

  • 32. 여자 혼자
    '24.6.11 5:58 AM (121.130.xxx.247)

    사는거 쉽지 않아서 남자랑 재혼까지 해버리나요?
    여자 혼자 사는게 뭐가 어려워요
    여자가 여러번 얘기해도 안들어주다 남자가 한마디하면 들어주는거 그건 여자 화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남자라서 강압적 분위기에 말이 통한다 생각하는 사람이면 재혼은 백퍼 종속적 관계가 되는거예요

    남자 사귀지 말라는 글이 아니잖아요
    재혼하지 말라는 글이지
    저라면 남자 사귈 시간에 설거지 알바라도 해서 내 자식이랑 알콩달콩 살겠어요

    남자 없는 삶..생각만해도 자유롭고 행복한데 자식 데리고 재혼까지 굳이 해야겠어요?
    남자가 뭘 해줄거다?
    꿈깨세요
    재혼하는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게 얼마나 많은데 거꾸로 생각하고 있으니 다시 깨지는 확률이 90퍼나 되는거예요

  • 33. .,
    '24.6.11 6:15 AM (118.235.xxx.31)

    남자없이 못사는 여자더라고요. 전문직 친정 아빠가 증여해준 아파트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아쉬울 게 없는데 5학년 딸 데리고 재혼할려고 남자한테 엄청 공들이다 파토났어요.
    결국 남자는 결혼정보회사서 만난 자수성가 싱글 여자 사장과 결혼.

    본인말로는 이혼 후 단 한번도 남친이 없던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안봤는데 그소리 듣고보니 문란해보여 손절하게되더라고요.

  • 34. ...
    '24.6.11 6:38 AM (180.70.xxx.231)

    초혼보다 재혼 생활이 더 힘들고 갈등 순간도 많아져요
    내 자식 키우기도 힘든데 남의 자식까지 키워야하니...

  • 35. ...
    '24.6.11 6:53 AM (118.235.xxx.194)

    세상에는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재 하는 거에요 재혼이 꼭 아이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도 아니고요 이렇게 남이 오지랖을 넘어 하라마라 할 게 아니라고요.

  • 36. 어그로 글
    '24.6.11 6:59 AM (172.119.xxx.234)

    원글님이나 따님
    이혼하면 꼭 그리사세요.

  • 37. ㅇㅇ
    '24.6.11 7:18 AM (49.1.xxx.90)

    참 신기하죠 서양에선 혼자된 엄마아빠 짝찾아주려는 아이들 얘기가 엄청 많잖아요? 유독 우리나라에서 재혼이 이렇게 이상한 이미지가 되는게 왜죠?

  • 38. ㅇㅇ
    '24.6.11 7:21 AM (49.1.xxx.90)

    제 친구 어머니가 사별해서 재혼가정이었구요 님들같은 시선에 더 힘들어했습니다 새아빠랑 뭐 알콩달콩은 아니었지만 잘 지냈구요

  • 39. ㅇㅇ
    '24.6.11 7:26 AM (223.38.xxx.12)

    최근에 cs루이스 얘기를 영화로 만든 섀도우랜드를 봤는데 거기도 아들있는 여자가 살기힘들어 루이스랑 결혼하거든요 아니 루이스가 그걸알고 결혼해주는거였죠 물론 엄청 사랑히게 되구요 아내가 죽고 그 아들과 루이스는 일련의 공감을 가진 사이로 거듭나요. 그게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우리나라에선 왜 그런 느낌조차 상상이 안되는걸까 궁금합니다

  • 40. .....
    '24.6.11 7:31 AM (115.21.xxx.164)

    아이데리고 하는 재혼은 하는게 아니다. 특히 자녀가 딸이면 더욱더 아니다.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면 그나이 되도록 혼자거나 이혼했을리가 없다. 본처가 놔주질 않는다. 연애는 하되 자식있는 사람은 재혼은 하지 마라 골치아프다 다 맞는 말인데요.

  • 41. ㅇㅇ
    '24.6.11 7:31 AM (223.38.xxx.83)

    한국에서 입양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인게 이것과도 맞닿아있다고 봅니다. 그냥 자기자식 아니면 여유가 없어요. 재혼하면 남의 자식 키워주느라 지자식 방치한다는 생각 가지고요. 서양에선 자식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입양을 하죠 우리나라에서 그러면 친자식들은 뭔 죄냐고 다들 한마디하겠죠 그냥 솔직히 사람에 대한 그릇이 다르다고 느껴져요

  • 42. ..
    '24.6.11 7:33 AM (59.14.xxx.159)

    구구절절 다 맞는말이구만 .
    잘 사는사람이야 그 10프로겠죠.
    윗 댓글처럼 자식입장에서 아빠가 다른 자식 낳아 주는 엄마.
    진짜 최악일듯

  • 43. ㅇㅇ
    '24.6.11 7:35 AM (211.207.xxx.223) - 삭제된댓글

    좋은 분이란 재혼한다면???

    아..좋은 사람..좋은 분을 만날 확률이 더더 희박하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저도 재혼 가정에서..컸는데요. 본인들은 한번 실패를 했기에 완벽한 가정처럼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오버하고 연기하고..저는..그 가정에 맞는 일원이 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살았어요.

    하고싶다면 연애만 하세요.

    그리고 여성들이 재혼하는 경우 경제력때문에 많이 선택하죠.. 그냥 내 새끼 충분이 키울 수 있다면 재혼이 그리 많지 않을걸요.

  • 44. ㅇㅇ
    '24.6.11 7:36 AM (211.207.xxx.223) - 삭제된댓글

    좋은 분이랑 재혼한다면???

    아..좋은 사람..좋은 분을 만날 확률이 더더 희박하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저도 재혼 가정에서..컸는데요. 본인들은 한번 실패를 했기에 완벽한 가정처럼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오버하고 연기하고..저는..그 가정에 맞는 일원이 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살았어요.

    하고싶다면 연애만 하세요.

    그리고 여성들이 재혼하는 경우 경제력때문에 많이 선택하죠.. 그냥 내 새끼 충분이 키울 수 있다면 재혼이 그리 많지 않을걸요.

  • 45. ㅅㄱ
    '24.6.11 7:43 AM (121.138.xxx.52) - 삭제된댓글

    참나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재혼이 죄도 아니고 수절하라니
    연애만 하든 재혼을 하든
    본인이나 잘할 것이지…
    본인이 잘 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이래래 저래라 할 권리는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다들 참 폭력적인 사고방식 같네요

  • 46. ...
    '24.6.11 7:47 AM (1.235.xxx.154)

    한쪽이 자식이 없거나 배우자가 사별한 재혼은 그나마 괜찮은거같은데..,
    제친구도 외롭다하길래 몇번듣다가
    나는 반대다 그러고 말았어요

  • 47.
    '24.6.11 7:48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재혼도 능력되야 하는것같아요
    요즘은 재혼안하고 그냥 즐기며 살더라구요
    여친남친은 책임질일없고 데이트비용만있음 만날수있으니
    여자도 남자 능력이나 재산볼일없고
    남자도 여자나 여자자식 책임질 부담없구요
    그냥 즐기더라구요
    대신 본인은 가꿔야 이성만나니 열심히 꾸미구요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니 문란하다는 소리듣는데
    재혼이 어렵고 자유로운게 좋으니 그렇게 살더라구요
    그나마 50대까지는 괜찮은데
    노년이 되면 어쪌지 모르겠네요

  • 48. 이혼후 재혼은
    '24.6.11 8:10 AM (211.245.xxx.89)

    남자는 경제력이 있울때
    여자는 경제력이 없을때


    대부분 하게되는거 같음

  • 49. 자식에 대한 관점
    '24.6.11 8:13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서양과 동양은 다른 것 같아요.
    서양은 언젠가 독립해나갈 개인으로 생각하고
    동양은 부모가 끝까지 보살피든 보살핌받든 가족이란 끈으로 칭칭 묶인 그룹?같은거로 생각하고.
    생각하는 압박의 양이 다를듯요.
    자식하면 내 전부, 내 사랑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만큼 엄청난 부담인거죠.
    인간이 그렇게까지 집착하는거 정상적이지가 않아요.
    근데 그게 동양에서는 헌신적인 부모로 미화되고
    보통 사람은 그만큼 보답을 바라고.
    암튼 부모자식간 사이가 좀 느슨해져야 한다고 봐요.

  • 50.
    '24.6.11 8:14 AM (211.211.xxx.168)

    연령인증부터

  • 51. ???
    '24.6.11 8:31 AM (106.102.xxx.133)

    남에게 강요하지 마시길
    본인의견이 정답이 아닌것을
    각자 사는거지

  • 52. 저는
    '24.6.11 8:42 AM (211.212.xxx.141)

    재혼할 일없지만
    자식한테 그렇게 희생하면 본인한텐 뭐가 남죠?
    자식이 말 잘 듣고 잘 자라준다면야 또 보람있지만
    어긋나고 말안듣고 엉망이면 인생 허무해서 어쩌나요?

    역시 비혼딩크들이 진짜 현명한거고 무자식 상팔자네요.
    이혼하면 자식 데려오지 말고 상대방한테 넘기세요.

    저야 이혼도 안했고 자식도 이미 성인됐지만
    인생이 너무 허무해요. 자식한테 투자한 내 시간이 너무 아깝고

  • 53. ..
    '24.6.11 8:57 AM (106.102.xxx.130)

    미혼이라서 재혼이랑 관계없는 제가 봐도 이런글 왜 쓰는지 싶네요. 진짜 선 제대로 넘네요. 님인생이랑 똑바로 살아요.

  • 54. 천사몽
    '24.6.11 9:00 AM (203.247.xxx.122)

    여자혼자서 못사는세상 아니에요

    혼자 자식키우며 살아 봤어요?

    애가 서른이 되든 마흔이 되든 부모의 재혼은 자식 마음이 아파요

    여기 글쓸정도면 연령도 있으실것 같은데 본인 부모님 지금 재혼하면 마음 아프겠어요?
    어느부분이 마음이 아프다는건지..
    본인 부모님 혼자서 늙어 죽을떄까지 흐뭇하게 본인만 보고 살면 퍽이나 행복하고 좋겠어요

    본인 아들이 자식키우고 혼자살게 될경우 평생 뒷바라지 해주면서 혼자서 잘 살고있다고 격려 해줄수 있겠어요?

    경험해 보지 않은것을 이리 쉽게 말할수있다는게 신기해요
    참고로 전 10년 혼자이고 재혼 안했습니다.

  • 55. ...
    '24.6.11 9:09 AM (61.80.xxx.154)

    경험도 안해보고 이런글 쓰냐 하시는데 혼자 애키우며 살아봤냐하시는데 그렇게 살고있어요
    82의 최근 댓글들 경향이 공격적이라 경험을 하면 한대로 그러니 혼자살지 너나 실컷혼자 살아라 이런 악플들이 너무 많을게 예상되네요
    제 아들 말씀하셨는데 제아들이 애딸린채로 재혼한다면 네 반대할거에요

  • 56. 그러시구나
    '24.6.11 9:16 AM (211.212.xxx.141)

    그런데 애가 몇살이예요? 말은 잘 들어요?
    혼자 애 키우는데 애가 뜻대로 안되면 그건 더 고통스러워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나중에 그 아이한테 짐이 될 수도 있고 사돈맺기 별로로 보일 수도 있고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차라리 무자식상팔자 이게 더 정답에 가까운 느낌이예요.

  • 57. ...
    '24.6.11 9:25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흠.. 글쎄요. 전 시어머니한테 너무 데여서 만약 아들있다면 아들장가보내면 외국으로 이민갈거에요
    그건 딸이라도 마찬가지 일거고 늙어 짐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자식이 귀하다고했지 자식만 바라보고 산다고는 안했어요
    귀한만큼 놓아줄줄 알아야한다는거
    저는 전 시어머니의 집착으로(같이 살려고했음) 겪어서 누구보다도 잘압니다
    전시모는 시부 멀쩡히 있는데도 그랬어요
    집착하슨 시부모에게 학을 뗀 사람이 저입니다.
    모든 생활을 같이하려고 하더라구요
    홀시모 홀시부라고 무조건 자식에게 집착하는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 58. ...
    '24.6.11 9:26 AM (106.101.xxx.30)

    저 애 둘 데리고 이혼했고 재혼 생각 없지만

    이 글 너무 폭력적이네요.

    왜 남의 인생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가르치려하시나요?
    이런 강요와 비상식적인 비난을
    꼰대짓이라 부릅니다.

    그렇게 살면 힘들겠다. 나같음 안한다.
    생각만 하시고
    남의 인생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님 아들이라도 엄청 싫어할 듯

  • 59. ....
    '24.6.11 9:27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흠.. 글쎄요. 전 시어머니한테 너무 데여서 이혼했기때문에 만약 아들있다면 아들장가보내면 저 혼자 외국으로 이민갈거에요
    그건 딸이라도 마찬가지 일거고 늙어 짐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자식이 귀하다고했지 자식만 바라보고 산다고는 안했어요
    귀한만큼 놓아줄줄 알아야한다는거
    저는 전 시어머니의 집착으로(같이 살려고했음, 아니 살기도 했었음) 겪어서 누구보다도 잘압니다
    전시모는 시부가 멀쩡히 있는데도 그랬어요
    집착하는 시부모에게 학을 뗀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모든 생활을 같이하려고 하더라구요
    홀시모 홀시부라고 무조건 자식에게 집착하는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 60. ....
    '24.6.11 9:29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흠.. 글쎄요. 전 시어머니한테 너무 데여서 이혼했기때문에 만약 아들있다면 아들장가보내면 저 혼자 외국으로 이민갈거에요
    그건 딸이라도 마찬가지 일거고 늙어 짐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자식이 귀하다고했지 자식만 바라보고 산다고는 안했어요
    자식이 귀한만큼 놓아줄줄 알아야한다는거
    저는 전 시어머니의 집착으로(같이 살려고했음, 아니 살기도 했었음) 겪어서 누구보다도 잘압니다. 경험으로 배운 사람이에요.
    전시모는 시부가 멀쩡히 살아 있는데도 그랬어요
    집착하는 시부모에게 학을 뗐어요
    모든 생활을 같이하려고 하더라구요
    홀시모 홀시부라고 무조건 자식에게 집착하는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 61. 말도 안됨
    '24.6.11 9:30 AM (211.212.xxx.141)

    다 늙어서 무슨 돈으로 이민을 가요?
    여자 혼자 자식키우며 살기도 녹록치 않은 세상인데
    그리고 그렇게 완벽한 희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젊을 때는 귀한 자식 이러면서 올인하며 키우다가
    장가가니까 떨어져줘야지 하면서 이민가고 연락두절한다?

    글 자체가 너무 이상한 듯
    사람이면 그게 부모라도 본전 생각나요.
    경제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한번에 끊어내져요?

    그리고 무슨 전문직이세요?

  • 62. ...
    '24.6.11 9:38 AM (61.80.xxx.154)

    귀한자식을 귀하게 키우는게 왜 올인하는겁니까?
    자식을 낳았으면 보호하고 귀하게 키우는건 부모로써 당연히 해야할 의무에요
    제가 시어머니 집착에 학을 뗀 사람이라 딴사람은 몰라도 저는 이민가고 연락두절? 얼마든지 할수있을것 같아요. 꼭 이민을 안가더라도 자녀결혼후에는 간섭하느니 죽는게 나을만큼이에요
    네..직업은 평생먹고살 직업이긴 합니다..

  • 63. 저도
    '24.6.11 9:41 AM (106.102.xxx.80)

    동의해요
    아이가 가정이 깨지는것 그 자체가 사실 엄청난 충격일텐데
    아빠든 엄마든 서로 아이를 위한 헌신을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관심의 집중이 특히 사춘기때는 필요하죠
    대학가서 재혼은 해도 연애까지만 아이한테 노출없이
    생활 섞이지 않게 연애는 괜찮다고 봐요
    아이 대학까지 기다려주는 상대가 있다면 양쪽 가정 아이들 성인된 이후 재혼해도 되지요

  • 64. 결론은
    '24.6.11 9:52 AM (211.212.xxx.141)

    다 읽어보니 아들한테 집착하는 엄마구나 싶네요.
    귀한 자식 타령도 왜 이리 자주 하는지 원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본인 시어머니처럼 아들한테 집착할 확률 높아보이네요.

    재혼이 실패할 확률이 높듯이 원글님이 아들에게 집착할 확률도 높습니다. 모든 상황이 그러한데 본인은 예외라고 우기시네요.
    모든 게 개인따라 다른 거면 재혼도 그런 거 아니겠어요?

  • 65. ......
    '24.6.11 9:55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일단 동감합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일단 아이가 있으면 정말정말
    심사숙고 하야합니다
    그럼에도 모든게 완벽하게 경제적 정서적 인격적으로 채워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해도 되지요
    섣부르게 아이에게 아빠나 엄마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외롭다고 어렵다고 해버리는 재혼은 안된다는거죠
    한 재혼가정은 아이가 어릴적 부터 같이 산 새아빠에게 사랑도 많이 받고 정이 두터웠는데 사업이 잘 안되면서 엄마가 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지요
    그 과정에서 친아빠도 아닌 새아빠와 엄마의 관계에서 본인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자괴감과 무기력 엄마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 새아빠에 대한 그리움 등등으로 다시금 혼란과 상처를 받게 되었고 엄마와도 멀어지게 된 케이스도 있어요
    새로운 가정을 만든다는건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아이가 있다면요 연애는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 66. ...
    '24.6.11 9:56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저 아들 없어요

  • 67. ...
    '24.6.11 9:57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저 아들 없어요.. 실제로 아들은 없습니다. 댓글로 싸우자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무슨 말을 해도 공격하니 그냥 저는 자식 없다고 할께요

  • 68. ...
    '24.6.11 9:58 AM (61.80.xxx.154)

    저 아들 없어요.. 실제로 아들은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알아들으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지만, 댓글로 싸우자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무슨 말을 해도 공격하는데 대체 어떤 분들인지 궁금해요

  • 69. ....
    '24.6.11 10:00 AM (1.241.xxx.216)

    저는 일단 동감합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일단 아이가 있으면 정말정말
    심사숙고 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모든게 완벽하게 경제적 정서적 인격적으로 채워줄 수 있고 나눌 수있는 사람이라면 해도 되지요
    섣부르게 아이에게 아빠나 엄마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외롭다고 어렵다고 해버리는 재혼은 안된다는거죠
    한 재혼가정은 아이가 어릴적 부터 같이 산 새아빠에게 사랑도 많이 받고 정이 두터웠는데 사업이 잘 안되면서 엄마가 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지요
    그 과정에서 친아빠도 아닌 새아빠와 엄마의 관계에서 본인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자괴감과 무기력 엄마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 새아빠에 대한 그리움(엄마가 새아빠와의 만남을 끊어버림) 등등으로 다시금 혼란과 상처를 받게 되었고 엄마와도 멀어지게 된 케이스도 있어요
    새로운 가정을 만든다는건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아이가 있다면요 연애는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 70. @@
    '24.6.11 10:26 AM (152.99.xxx.211) - 삭제된댓글

    그냥 읽기만 해도 기분 나쁜 글이네요. 본인이 재혼 해보고 경험담 말씀 하시는 거죠?
    남들의 사정을 얼마나 안다고 이런 똥글을.

  • 71. 이보세요
    '24.6.11 10:26 AM (222.100.xxx.51)

    인생은 다양하고 복잡한거에요.
    원글님은 자기 경험이나 짧은 식견으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말하는 태도가 정말 불쾌해요. 무례합니다

  • 72. 저도
    '24.6.11 10:31 AM (211.234.xxx.12)

    동의해요.
    특히 아이가 독립하기 전의 재혼은..
    사실 제 아버지가 사별후 재혼하셨는데,
    아버진 자식들 생각해서 저 결혼 후 하셨고 저랑 동생도 혼쾌히 찬성하긴 했지만..그리고 아버지 옆에 계시는 분께 감사드리고 때되면 찾아뵙고 경조사 챙기고 하하호호 하지만
    심적으로 친정은 없다고 느끼고 있어요.
    아버지 집보다는 오히려 이모들 집이 더 편하고 친정처럼 느껴질 정도인걸요.

    성인된 후도 그런데,
    미성년이거나 어린 자식들에게 부모의 재혼은
    부모로부터의 원치않는 정석적 독립이 될듯해요.
    내 부모지만 나만의 아빠, 엄마가 아닌
    나와 비슷하거니 오히려 우위에 있을 수도 있는 다른 사람의 배우자로 대해야 한다는게 어떤건지 짐작과 직접 겪는건 많이 다르죠.

    훨씬 약한 강도로 겪었는데도
    저도 이혼이든 사별이든 한다면
    내 자식들이 나로부터 온전히 독립하기 전에는 절대로 재혼은 꿈도 안꿀듯요.
    남편에 대한 의리, 결혼에 대한 횐상 때문이 아니라
    자식들이 느껴야 하는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알기 때문에요.

    부모입장 아니고
    자식입장, 특히 미성년자녀 입장에서는
    이혼은 가정은 깨져도 내 부모는 존재하는거지만
    부모의 재혼은 심리적으로 가정도 깨지고 내 엄마, 아빠도 사라지는거에요. 충격이 비교가 안되죠.

  • 73. 오타
    '24.6.11 10:36 AM (211.234.xxx.209)

    정석적 독립 ㅡ정서적 독립
    비슷하거니 ㅡ 비슷하거나

  • 74. 동감
    '24.6.11 10:42 AM (180.69.xxx.82)

    아이 생각해서 재혼하는게 아니라
    아이 생각하면 재혼안해야죠

    잔깐 만난 남자나 여자가 내아이의 좋은 엄빠 되어줄거라는
    착각좀 버리시고

  • 75. 설사
    '24.6.11 10:53 AM (211.234.xxx.128)

    아이를 맡아키우지 않는다 해도
    아이는 둘이 같이 키우는 존재잖아요.
    배우자 인연은 끝났어도
    미성년 자식에 대한 책임이 끝난거 아니니
    자식 직접 양육하지 않는 입장이라 해도( 아빠라해도)
    재혼은 아이들 독립 후로 미루는게 맞아요. 아이를 생각한다면요.

    엄마든 아빠든 아무때나 내가 정서적 교감 원할때 원하는 교감을 할 수가 없어요.
    갑자기 보고 싶을때 위로받고 싶을때,
    재혼했으면 그게 가능하냐고요.

    남처럼 방문 스케줄 약속하고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에 통화는 피해야 하고 할텐대.
    수시로 찾악

  • 76. ...
    '24.6.11 11:02 AM (122.35.xxx.146)

    좋은글 동의합니다

  • 77. ...
    '24.6.11 11:09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요즘 세태가 돌싱글즈니 어쩌구 재혼을 자연스런 트렌드마냥 여기는 풍조가 없지 않는데요
    무슨 아이데리고 결혼하는게 과연 여러사람이 당연히 응원해야할 일인가요?
    응원하기보다는 걱정해야하는 일이죠
    그런 프로에서 상대방이 자녀있어서 마음이 바뀌는 사람 욕하는데, 맘 바뀌는게 당연한거에요
    아이데리고 결혼하는게 애들 장난인가요?
    상대방의 아이까지 포용하는?(척?)하는게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잘 만나서 결혼해서 산다고 칩시다. 애들은 싫어도 좋아도 선택권이 없는데 애들 속까지 들여봤나요? 어쨋든간에 상처가 되는거 맞아요, 윗분도 성인된후 심지어 결혼후에도 상처가 되신다고 하시잖아요. 당연한 감정인거에요

  • 78. ...
    '24.6.11 11:11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요즘 세태가 돌싱글즈니 어쩌구 재혼을 자연스런 트렌드마냥 여기는 풍조가 없지 않는데요
    무슨 아이데리고 결혼하는게 과연 여러사람이 당연히 응원해야할 일인가요?
    응원하기보다는 걱정해야하는 일이죠
    그런 프로에서 상대방이 자녀있어서 마음이 바뀌는 사람 욕하는데, 맘 바뀌는게 당연한거에요
    아이데리고 결혼하는게 애들 장난인가요?
    상대방의 아이까지 포용하는?(척?)하는게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무섭다기보다는 무식해서 용감한 거랄까요, 아니면 현실감각 없는 사람이거나요
    그리고 잘 만나서 결혼해서 산다고 칩시다. 애들은 싫어도 좋아도 선택권이 없는데 애들 속까지 들여봤나요? 어쨋든간에 상처가 되는거 맞아요, 윗분도 성인된후 심지어 결혼후에도 상처가 되신다고 하시잖아요. 당연한 감정인거에요

  • 79. ㅎㅎ
    '24.6.11 11:13 AM (211.234.xxx.226)

    얼마나 오프에서 삶이 시궁창이면 이 따위 글을 의기양양하게 신나서 씁니까? 이러면 본인이 뭐라도 된 것 같아요?

  • 80. 여기서
    '24.6.11 11:14 AM (222.100.xxx.51)

    자기 재혼 안한거 정당화 하면서 심리적 만족감 얻지 마시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려는 노력을 더 하시는게 낫겠어요

  • 81. ...
    '24.6.11 11:14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는 맘카페도 자주가는데, 거기보면 새시어머니 새시아버지 욕?들 엄청 올라옵니다.
    시어머니 남친욕, 시아버지 여친욕도요..
    혼자인게 자녀에게 올인후 늙어서 자녀에게 집착하는 수순으로 가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는 새시부모가 더 걸림돌이 된다는거죠

  • 82. 여기서
    '24.6.11 11:16 AM (222.100.xxx.51)

    저는 아버지가 재혼했고 그로 인해 힘든 일도 있었지만
    어떤 사건이 나쁘기만 한건 아니어서 돌아보니 감사한 부분도 많아요.
    재혼을 안하셨으면 안함으로 인한 힘든 일이 있었을 거에요.
    무엇보다 아빠는 아빠 인생이니깐, 자신이 주도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아빠의 재혼 결정을 존중합니다.
    이런 글 매우 편협해요. 말투 재수없고요.

  • 83. ㅎㅎㅎ
    '24.6.11 11:17 AM (211.234.xxx.226)

    live your life!!!

  • 84. 아뇨
    '24.6.11 11:17 AM (125.243.xxx.48)

    원글 생각이 틀린거에요..그렇게 사람 맘이 1+1=2다 라는 식으로 딱딱 정확이 이론화되는것도 아니고..다 상황별로 달라요..저런 프레임으로 자유로운 개인들의 삶을 재단하고 평가질하는거가 미개한거임..재혼을해서 실패를하든 그후 또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건 그 개인의 몫이고 그사람의 삶의 과정일뿐이에요..그저 타인은 그사람의 삶을 또다른 삶의 유형으로 인정하면 그만인거고요..

  • 85. Alice
    '24.6.11 11:19 AM (121.153.xxx.233)

    상처없이 자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 생각이 남에게 상처를 준다면 남에게 더이상 피력하려하지 마시길.

  • 86. 오지랍도 참
    '24.6.11 11:2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혼자 조선시대에 살고있네
    애만 끼고 사는것도 아이에게 안 좋아요

    멀쩡한건 다 품절이라느니 떨거지니 재활용이니
    그런거랑 재혼하려고 귀한 내새끼 맘아프게 하느냐라니?

    댁같은 엄마와 둘이 사는것보다는
    재혼하는게 그나마 아이에게는 정신적으로는 나을것 같네요

  • 87. 아뇨님,
    '24.6.11 11:23 AM (211.234.xxx.170)

    이미 자식이 있어서
    개인의 선택의 영향이 개인선에서 끝나지 않는걸요.

    실패를 하든 그 후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건 그 개인의 몫이 아니고 개인과 자식들이 얽힌 공동체의 삶과 관계된거에요.

    크키가 작든 크든 공동체의 리더가 하는 결정은
    결코 개인의 몫이 될 수 없어요. 구성원 전체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어떻게 개인 몫으로 축소하나요?

  • 88. ..
    '24.6.11 11:30 AM (223.38.xxx.93)

    한국에서 한국 남자랑 결혼 자체가
    한 여자와 거기에 딸린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도 크고
    위험하기 때문에
    재혼도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그래서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하는 거죠.

  • 89. ...
    '24.6.11 11:30 AM (117.110.xxx.74)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라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단어가 과격하지만 핵심을 보는 글입니다.
    재혼가정에서 자란 저는 자존심에 평생 지울수 없는 굴레를 뒤집어 쓴것 같고
    새아버지도 돌아가셨지만 그저 제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한 단면입니다
    바보같이 착한 엄마인데 유년기의 상처로 지금 엄마 손 한번 따뜻하게 잡는게 어려워요
    딸이 귀신같이 알고 그럽니다 엄마는 외할머니 안 좋아하는것 같다고ㅜ ㅜ속으로 울음만 삼키는 심정 아실려나요?

  • 90. 결론은 비혼
    '24.6.11 11:36 AM (59.7.xxx.113)

    이혼이 이렇게 흔한 세상에서 재혼은 어리석은 일로 결론을 내고 다수가 동의한다는건, 결혼이야 말로 얼마나 리스크가 큰 일인지 알수있네요. 그렇다면 비혼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결정이군요.

  • 91. ㅇㅇ
    '24.6.11 11:37 A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전 지금 이혼해도 재혼은 안할 것 같아요. 50이 다 돼 가는데 혼자살아도 재밌게 살 수 있어요. 애 데리고 재혼하지 마세요. 자식이 미성년이면.... 부모에게 휘둘릴 나이라 상처고요(제가 겪어봐서 알아요.) 성인이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음... 근데 자식이 성인이 될 나이면 내가 귀찮아서 재혼 안하고 싶어질 듯. ㅎㅎ

  • 92. ...
    '24.6.11 11:40 AM (202.20.xxx.210)

    잘 사는 경우가 아주 희박하니까 얘기하는 거죠. 10가정 중 1,2 정도 만 잘 사는 데 그게 나일꺼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너무나 희망적인 것.

  • 93. ...
    '24.6.11 11:43 AM (211.246.xxx.87)

    왜 남의 인생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가르치려하시나요?
    이런 강요와 비상식적인 비난을
    꼰대짓이라 부릅니다.

    그렇게 살면 힘들겠다. 나같음 안한다.
    생각만 하시고
    남의 인생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님 아들이라도 엄청 싫어할 듯 222

  • 94. ...
    '24.6.11 11:44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자식끼고 재혼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식한 줄도 모르고

    단순한 사고로 말이 폭력적이다 퉁치면 되는 줄 아는
    재혼에 목숨 거는 사람들보니

    저러니 애새끼 데리고 이혼하고 재혼하지 싶네요

  • 95. ....
    '24.6.11 11:46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자식끼고 재혼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식한 줄도 모르고

    단순한 사고로 말이 폭력적이다 퉁치면 되는 줄 아는
    재혼에 목숨 거는 사람들보니

    저러니 애새끼 데리고 이혼하고 재혼하지 싶네요

    남 인생 재단질은 무슨 애 데리고 생활비 적다고
    징징거려 까발리니 나온 말들인데 무슨?
    그거 아니면 재혼인간들 누가 관심 준다고

  • 96. 뭐래
    '24.6.11 11:47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자식끼고 재혼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식한 줄도 모르고
    단순한 사고로 말이 폭력적이다 퉁치면 되는 줄 아는
    재혼에 목숨 거는 사람들보니

    저러니 애새끼 데리고 이혼하고 재혼하지 싶네요

    남의 인생 재단질은 무슨? 애 데리고 재혼 생활비 적다고
    징징거려 까발리니 나온 말들인데
    스스로 까발까발 재혼 인간들 누가 관심 준다고 우습네

  • 97. 뭐래
    '24.6.11 11:47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자식끼고 재혼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식한 줄도 모르고
    단순한 사고로 남의 말은 폭력적이다 퉁치면 되는 줄 아는
    재혼에 목숨 거는 사람들보니 우습네요

    저러니 애 새끼 데리고 이혼하고 재혼하지 싶네요

    남의 인생 재단질은 무슨? 애 데리고 재혼 생활비 적다고
    징징거려 까발리니 나온 말들인데
    스스로 까발까발 재혼 인간들 누가 관심 준다고 우습네

  • 98. 뭐래
    '24.6.11 11:48 AM (110.92.xxx.60)

    자식끼고 재혼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식한 줄도 모르고
    단순한 사고로 남의 말은 폭력적이다 퉁치면 되는 줄 아는
    재혼에 목숨 거는 사람들보니 우습네요

    저러니 애 새끼 데리고 이혼하고 재혼하지 싶네요

    남의 인생 재단질은 무슨? 애 데리고 재혼 생활비 적다고
    징징거려 까발리니 나온 말들인데
    스스로 까발까발 재혼 인간들 누가 관심 준다고

  • 99. 차라리
    '24.6.11 11:53 AM (118.235.xxx.149)

    엄마가 애데리고 결혼하면 낫죠
    각자 애들데리고 결혼하는 남자집 아들이 젤불쌍하더군요

  • 100. ..
    '24.6.11 12:01 PM (14.32.xxx.186)

    결혼과 출산이 이렇게 여자의 발목을 잡는겁니다 이러니 4B하죠

  • 101. 헐이다
    '24.6.11 12:06 PM (211.234.xxx.155)

    21세기에 수절하라니. 조선시대 시에미도 아니고.
    당사자들이 여기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들보나 수십배 더 고민해서 할거예요.
    아 징그럽게 남일에 왈가왈부 하네

  • 102. 경험자인데
    '24.6.11 12:24 PM (122.254.xxx.14)

    저분 말 맞아요ㆍ
    자식데리고 재혼해서 너무 힘든 상황까지 갔고
    그래서 결국 또 이혼한 우리언니 ᆢ
    가까이서 봤기에 너무 동감해요

  • 103. 구구절절
    '24.6.11 12:25 PM (211.234.xxx.17)

    구구절절 맞는 얘기인데 댓글들 진짜 죽자고 덤비네요ㅠ
    내 부모가 이혼이든 사별이든 해서 그거만으로도 충격인데 새아빠 새엄마와 같이 사는 그 어린아이의 마음이 너무 상처고 아플거같은데요.
    성인이 되어서야 독립적으로 살겠지만 어린아이인경우엔 애 생각해서 재혼 안해야죠

  • 104.
    '24.6.11 12:37 PM (1.234.xxx.45)

    극단적으로 말하면
    같이 생활하는 아이에게는 사회적 관습, 체계 다 놓고보면
    일부일처제 사회에서
    자기 엄마나 아빠가
    중혼이거나 바람피운 상대랑 같이 사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물론부모에게는 차이있지만 아이가 느끼기에는요, 새엄마,새아빠와 엄마,아빠의 내연남,내연녀가 차이가 있나요?

  • 105. 편견은 금물!
    '24.6.11 12:37 PM (183.97.xxx.184)

    대부분은 그럴수 있지만 나이 먹어도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가정 꾸리며 사는 재혼가정도 많아요.
    초혼이든 재혼이든간에 관건은 제대로 인성 갖춰진 파트너 만나는것이죠. 혼자라서 경제적으로 기대기 위해서라든가의 목적으로 아주 쉽게 재혼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 폭망이죠.

  • 106. ㅇㅇ
    '24.6.11 12:45 PM (118.235.xxx.21)

    원글 논리면 한국 남자 죄다 위험하니 결혼 자체를 하지 맙시다~ 결혼은 뭣하러 해요?

  • 107. 재혼이
    '24.6.11 12:4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위험한게 아니라

    재혼이 아니면 먹고 살수가 없는
    무능한 사람이 재혼하는게 위험한거에요

  • 108.
    '24.6.11 12:55 PM (112.155.xxx.106)

    애 데리고 재혼은 .......
    행복한 아이 본 적 없어요.
    아이가 최소한 20 넘어서 성인으로서 자립 가능할 때 재혼이건 뭐건..
    아이 행복 위해서 데리고 나온거 아닌가요...

  • 109. 어렵다
    '24.6.11 1:29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제 아버지가 사별후 재혼하셨는데,
    아버진 자식들 생각해서 저 결혼 후 하셨고 저랑 동생도 혼쾌히 찬성하긴 했지만..그리고 아버지 옆에 계시는 분께 감사드리고 때되면 찾아뵙고 경조사 챙기고 하하호호 하지만
    심적으로 친정은 없다고 느끼고 있어요.
    아버지 집보다는 오히려 이모들 집이 더 편하고 친정처럼 느껴질 정도인걸요.

    내가 친정이 있다고 느끼고 싶은 마음보다
    아버지도 본인 인생의 빈 자리를 채우고 싶지 않으셨을까요?

  • 110. 역지사지
    '24.6.11 1:30 PM (116.32.xxx.155)

    제 아버지가 사별후 재혼하셨는데,
    아버진 자식들 생각해서 저 결혼 후 하셨고 저랑 동생도 혼쾌히 찬성하긴 했지만..그리고 아버지 옆에 계시는 분께 감사드리고 때되면 찾아뵙고 경조사 챙기고 하하호호 하지만
    심적으로 친정은 없다고 느끼고 있어요.
    아버지 집보다는 오히려 이모들 집이 더 편하고 친정처럼 느껴질 정도인걸요.

    내가 친정이 있다고 느끼고 싶은 마음만큼
    아버지도 본인 인생의 빈 자리를 채우고 싶지 않으셨을까요?
    사람 대 사람, 한 사람으로서 보면요.

  • 111. ...
    '24.6.11 1:54 PM (39.115.xxx.236)

    이 글 진짜 폭력적이예요.

  • 112. ....
    '24.6.11 2:17 PM (110.13.xxx.200)

    왜 남의 인생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가르치려하시나요?
    이런 강요와 비상식적인 비난을
    꼰대짓이라 부릅니다.33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옛말이 그르지 않네..

  • 113. ..
    '24.6.11 2:38 PM (118.217.xxx.155)

    뭐하러 결혼을 해서 이혼까지 하고 재혼까지 하나요?
    그냥 아예 깨끗하게 결혼부터 안하는 게 속편하죠.
    결혼부터 하지 말라도 하는 게 맞을 듯요.

  • 114.
    '24.6.11 2:50 PM (211.109.xxx.163)

    마지막에 수절하라고까지 하는건
    좀 지나치고 나머지는 다 인정

  • 115. ...
    '24.6.11 3:08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아.. 그 수절은 조선시대 은장도 꺼내고 그런 수절보다는
    현대사회에 맞춰진 수준의 수절이랄까..(자유연애는 할수있는 수절?)
    전 조선시대 기준 수절하고 있긴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바빠 잠잘시간도 부족해요..

  • 116. ..
    '24.6.11 3:10 PM (61.80.xxx.154)

    아.. 그 수절은 조선시대 은장도 꺼내고 그런 수절보다는
    현대사회에 맞춰진 수준의 수절이랄까..(자유연애는 할수있는 수절?) 대강 그런 의미에요
    전 개인적으로는 조선시대 기준 수절하고 있긴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바빠 잠잘시간도 부족해요..

  • 117. ㅇㅇ
    '24.6.11 3:11 PM (211.234.xxx.85)

    이혼녀가 많은 커뮤라서 그런지 반박댓이 많네요
    다른 연령대의 커뮤에선 자식 데리고 재혼하는 여자는 남자에 미친 가정폭력범이란 인식입니다 특히 딸이요
    외국 얘기하셨는데 서양에서 이혼 재혼 새엄마 새아빠로 인한 문제가 얼마나 일상적인지 아시는지 그것부터 찾아보심이
    새끼들 다 키우고 장성하고 자리잡을때까진 수절하세요 그게 맞아요

  • 118. 그래서
    '24.6.11 3:14 PM (61.254.xxx.115)

    고인이.되신 수사반장 조경환님.아내분 먼저가시고 딸 혼자 키워서 미역국 끓이는것까지 가르쳐서 의사한테 시집보냈죠 대단하신분 같아요 안선영엄마도 홀로키워서 안선영이 잘하잖아요 골프나치고 다니시고.반면 떠들썩하게.재혼한 선우은숙 보세요 망신살만 뻗쳤지.내능력되거나 내돈있음 안하는게 나아요 이성이 너무 그리운 여자는 연애나 하는게 맞다고 봐요.돈있는 남자입장에선 혼자사는것보다 재혼이 낫죠 외롭지도않고 식사해결도 되고 잠자리나 여행가도 혼자보단 둘이 나으니까요 돈있는여자는 혼자 사는게 최곱니다.

  • 119. 이런
    '24.6.11 3:23 PM (141.223.xxx.32)

    폭력적이고 마초같은 글에 동의하는 댓글들을 보니 우리 사회의 시민의식 수준이 보이는군요. 이 정도인 거에요. 그러니 우리나라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이슬람 국가 만도 못한 통계치가 이상할 게 없는 거지요. 다른 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요원합니다..

  • 120. 역지사지님
    '24.6.11 3:34 PM (211.234.xxx.175)

    아버지 인생 인정하니 재혼 환영하고(처음 이야기 꺼내셨을때 반대기색 전혀 안했어요),
    지금도 하하호호 왕래하고(그렇다고 보통의 딸들이 왕래하듯 그렇게 편히는 아니고요) 재혼하신분이 아버지께 서운한점 있으면 제게 하소연도 하면서 지내지만

    그래도 재혼전 아버지는 제 아빠였다면 재혼 후는 내 아빠이기 보다는 누구가의 남편이기도 하고 같이 사는 분 반응까지 생각해야 하니 편하게 대할 수는 없더라고요.

    아버지의 인생이 있으니 서운한것 없이
    아버지의 재혼 인정하는건 인정하는거고
    나에게는 가고 싶을 때 갈 친정은 더 이상 없다 느껴지는 것도 아버지께 말은 안하지만 제 감정이에요.
    만약 어머니였다고 해도 비슷한 감정일듯해요.

    저야 성인되서 독립 후 재혼이고 재혼 말 나왔을때나 이후나 굉장히 쿨하게 받아들여서 오히려 친가쪽 친척들이 괜찮냐고 물을 정도고 제가 재혼하신 분 방어해 드릴 정도였는데도(재혼이어도 엄마에게 시가짓 하던 사람들은 정도만 좀 나아졌을 뿐 여전하더군요 ) 이렇게 느끼는데

    엄마, 아빠가 세상의 전부이자 언제든 내가 손 뻗으면 도와주는 재로 느껴야할 자라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재혼은 너무 큰 충격일듯해요. 진짜 힘들게 살다 부모 재혼으로 신데렐라 삶 펼쳐진다면 또 모르겠고요.

  • 121. 역지사지님
    '24.6.11 3:35 PM (211.234.xxx.175)

    재로 ㅡ 존재로

  • 122. ..
    '24.6.11 3:39 PM (124.54.xxx.2)

    나이가 어느 정도 되면 행간을 읽거나 맥락에서 받아들이는 게 있어야죠.
    가령 중년 싱글한테 '그래, 혼자 사는 게 속편하고 좋지. 무자식 상팔자야'라고 하는 소리가 '너는 결혼하지 말고 평생 그렇게 살아라~' 의미가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딸데리고 재혼하는 거 아니라는 소리가 "넌 평생 자식위해 뒷바라지나 하면서 인생 저당잡혀 살아라'가 아니잖아요

  • 123. 꼰대 꼰대
    '24.6.11 3:41 PM (112.149.xxx.140)

    상꼰대가 나타났네요
    남이사 재혼을 하건 말건
    재혼가정이 다 불행한가요?
    불행한 사람이 글을 쓰는거겠죠
    원글님이나 잘 사세요
    가만보면
    자신의 삶도 버거운 사람들이
    남의 인생에
    이렇게 오지랖 크게 펼치면서
    감놔라 배놔라
    아니 일해라 절해라 인가??
    이런걸 상 꼰대짓이라 하죠
    그냥 곱게 늙어가세요
    에혀
    자신이나 잘 살지
    남의 인생에 정말
    자신이 마치 세상을 다 아는것처럼
    이러는거 정말 꼴값이다 싶어요

  • 124. 꼰대 꼰대
    '24.6.11 3:44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전 첫사랑하고 결혼해서
    여전히 서로 아끼고 살면서 늙어가는 사람입니다
    인생이 뭐 자로잰듯 같답니까?
    아이들도 어떤 아이는 부모가 올인하는걸 버겁게 생각하고
    어떤 아이는 올인해주지 않는 부모가 원망스럽고
    백인 백색인데
    오지랖 펼치지 마세요
    자신이 행복할것 같은 각자 인생 찾아 사는게
    인간계에 태어난 사람들이 할일입니다
    수절하고살고 싶으면
    혼자나 하면 되지
    그게 뭐 대단한 자랑거리라고
    이렇게 떠든답니까?

  • 125. 아 정말
    '24.6.11 3:47 PM (112.149.xxx.140)

    왜들 인생이 자로잰듯
    똑같다고 생각할까요?
    넘치게 받아도 불해한 사람이 있고
    쥐뿔도 없어도 행복한 사람도 있는법인데
    왜 이렇게
    꼰대짓을 하고 싶어 몸살이 날까요?
    그냥 냅둬요
    남의 인생들에 오지랖 펼치지 말고
    그냥 영 그래도 오지랖 펼치고 싶으면
    차라리 좀 행복해지라고 기원이나 해주세요
    남의 인생 사는법이
    원글님 인생 사는법과 같아야 하는것도 아닌데요

  • 126. 선플
    '24.6.11 4:05 PM (182.226.xxx.161)

    보인이 이혼하고 재혼하게 되면 그렇게 하세요. 다른사람들은 각자의 사정에 맞게 살겠지요. 오만하시네요

  • 127. 서양사람들이
    '24.6.11 4:06 PM (61.254.xxx.115)

    오픈마인드인것 같아도 재클린케네디가 미망인으로 남았을때 국민들은 그녀가 품위있게 명예롭게 혼자 나이들기원했지.재혼 바란 국민들 없었어요 대통령 유족연금도 있고 케네기가에서 품위유지비로 매달 몇천만원씩 지원해주고 있었는데도 쇼핑광이었던 그녀는 그돈에 만족하지 못하고 돈줄인 오나시스를 잡아서 결혼하죠 그때 미국국민들이 얼마나 경악을했게요 품위있게 젊은영부인이 아이들 키우며 살기원했는데.돈줄 잡고 결혼하는거 다들 안좋게 봤습니다 물론 서로 사랑도 아니었고요 한달에 몇억씩 쇼핑했고 오나시스는 내가 구두 200켤레고지서를 받아봐야하냐며 엄청 짜증냈었죠 결국 오나시스 죽고 재산 한몫 단단히 챙겼죠 돈이 우선이면 그렇게 살더라구요 품위는 개나 줘버리고.

  • 128. 생계형
    '24.6.11 4:06 PM (112.167.xxx.92)

    재혼이겠죠 주로 서민 남녀들이니 생계형 재혼들이 많다고봐요

    애초 최태원 같은 돈있는 남자가 희귀하니 돈없는 서민들끼리 만나 또 돈에 울고불고가 나오기 쉽상이죠

  • 129. ...
    '24.6.11 4:24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나중에 자녀에게 재산이 가는데
    혼자이면 자녀에게 몰빵될 재산이 법적 혼인신고하면 1.5가 배우자한테 가잖아요.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보장도 없고
    그리고 재혼남은 내 자녀를 친양자입양 하지 않는 이상 재혼남의 재산이 내자녀에게 가지는 않죠
    즉 내 자식이 1.5만큼 손해만 보게 되잖아요
    남자들 재혼은 해도 친양자입양까지 하는 사례는 못봤습니다.

  • 130. ...
    '24.6.11 4:26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나중에 자녀에게 재산이 가는데
    혼자이면 자녀에게 몰빵될 재산이 법적 혼인신고하면 1.5가 배우자한테 가잖아요.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보장도 없고
    20억이면 10억이상이 남자에게 갈텐데, 자녀는 20억 받을거 10억도 못받게 되는데..
    그리고 재혼남은 내 자녀를 친양자입양 하지 않는 이상 재혼남의 재산이 내자녀에게 가지는 않죠
    즉 내 자식이 1.5만큼 손해만 보게 되잖아요
    남자들 재혼은 해도 친양자입양까지 하는 사례는 못봤습니다.

  • 131. ...
    '24.6.11 4:30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나중에 자녀에게 재산이 상속될때
    나 혼자이면 자녀에게 몰빵될 재산이 법적 혼인신고하면 1.5가 배우자한테 가잖아요.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보장도 없고
    20억이면 10억이상이 남자에게 갈텐데, 자녀는 20억 받을거 10억도 못받게 되는데..
    그리고 재혼남은 내 자녀를 친양자입양 하지 않는 이상 재혼남의 재산이 내자녀에게 가지는 않죠
    즉 내 자식이 1.5만큼 손해만 보게 되잖아요
    남자들 재혼은 해도 친양자입양까지 하는 사례는 못봤습니다.

  • 132. ...
    '24.6.11 4:32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나중에 자녀에게 재산이 상속될때
    나 혼자이면 자녀에게 몰빵될 재산이 법적 혼인신고하면 1.5가 배우자한테 가잖아요.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보장도 없고
    20억이면 10억이상이 남자에게 갈텐데, 자녀는 20억 받을거 10억도 못받게 되는데..
    그렇다고해서 재혼남자가 재혼녀의 자식에게 친자식처럼 자기 재산 상속해주나요?
    재혼남은 내 자녀를 친양자입양 하지 않는 이상 재혼남의 재산이 여자 자녀에게 가지는 않죠
    즉 내 자식이 받는건 없고 1.5만큼 손해만 보게 되있어요
    남자들 재혼은 해도 친양자입양까지 하는 사례는 못봤습니다.

  • 133. 어이없어
    '24.6.11 4:33 PM (211.62.xxx.13)

    이혼 비율이 30프로를 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직도 이런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사니 참 편하겠어요

    뉴스에 나오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 보도되는거고 나머지 가정들은 다 그만그만 살아요 재혼가정 말고 원래 가정들은 다 행복해요? 친아버지가 딸 성폭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어떨게 하나요

    제발 세상을 일반화하지 마세요 공부 좀 하고 사세요

  • 134. 윗님
    '24.6.11 4:35 PM (61.254.xxx.115)

    이혼율이 높은것은 한번 이혼한 사람들이 재혼후 또이혼, 삼혼후 또 이혼 이래서 이혼율이 높은거에요

  • 135. 윗님
    '24.6.11 4:36 PM (61.254.xxx.115)

    통계로 밝혀진겁니다 한번 이혼한 사람들이 계속 이혼한다구요

  • 136. .....
    '24.6.11 4:38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나중에 자녀에게 재산이 상속될때
    나 혼자이면 자녀에게 몰빵될 재산이 법적 혼인신고하면 1.5가 배우자한테 가잖아요.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보장도 없고
    20억이면 10억이상이 남자에게 갈텐데, 자녀는 20억 받을거 10억도 못받게 되는데..
    그렇다고해서 재혼남자가 재혼녀의 자식에게 친자식처럼 자기 재산 상속해주나요?
    재혼남은 내 자녀를 친양자입양 하지 않는 이상 재혼남의 재산이 여자 자녀에게 가지는 않죠
    즉 내 자식이 받는건 없고 1.5만큼 손해만 보게 되있어요
    남자들 재혼은 해도 친양자입양까지 하는 사례는 못봤습니다.

    어제 그 재혼 생활비 사례도요, 사람들이 재혼아니라 일반결혼도 남자들 생활비 안주더라 똑같다 그런 댓글도 많았는데 똑같지 않아요
    여자분이 더 답답할 부분은 그냥 결혼이었으면 그래 저 돈 모아서 애한테 나중에 뭐 크게 해주려나 보다, 혹은 나중에 그 돈이 너와 나의 아이, 즉 우리애한테 가지 어딜가겠어하고 참을수 있지만
    재혼은 그게 아니잖아요. 상속은 절대적으로 피따라 가니까 상속자가 없다면 재혼남 조카에게 갈 지언정 내자녀에게는 안가죠, 그래서 어제 그 생활비 사례가 더 속상하고 속터지는 거에요..
    재혼할거면 남자에게 친양자입양까지 할수 있냐 사전에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137. ....
    '24.6.11 4:41 PM (61.80.xxx.154)

    맞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나중에 자녀에게 재산이 상속될때
    나 혼자이면 자녀에게 몰빵될 재산이 법적 혼인신고하면 1.5가 배우자한테 가잖아요.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보장도 없고
    20억이면 10억이상이 남자에게 갈텐데, 자녀는 20억 받을거 10억도 못받게 되는데..
    그렇다고해서 재혼남이 재혼녀의 자식에게 친자식처럼 자기 재산 상속해주나요?
    재혼남은 여자자녀를 친양자입양 하지 않는 이상 재혼남의 재산이 여자 자녀에게 갈일은 없죠
    즉 내 자식이 받는건 없고 1.5만큼 손해만 보게 되있어요
    남자들 재혼은 해도 친양자입양까지 하는 사례는 못봤습니다.

    어제 그 재혼 생활비 사례도요, 사람들이 재혼아니라 일반결혼도 남자들 생활비 안주더라 똑같다 그런 댓글도 많았는데 똑같지 않아요
    여자분이 더 답답할 부분은 그냥 결혼이었으면 그래 저 돈 모아서 애한테 나중에 뭐 크게 해주려나 보다, 혹은 나중에 그 돈이 너와 나의 아이, 즉 우리애한테 가지 어딜가겠어하고 참을수 있지만
    재혼은 그게 아니잖아요. 상속은 절대적으로 피따라 가니까 상속자가 없다면 재혼남 조카에게 갈 지언정 여자자녀에게는 안가죠, 그래서 어제 그 생활비 사례가 더 속상하고 속터지는 거에요..
    재혼할거면 남자에게 친양자입양까지 할수 있냐없냐 사전에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138. 동의해요
    '24.6.11 5:04 PM (218.48.xxx.143)

    전 원글님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꼭 재혼을 해야하나요? 이미 자식도 있으니 연애만 하고 살면 될것을 왜 법적인 가족을 억지로 만드는건지,
    제가 재혼가정에서 자라서 그 상처가 큽니다.
    쏟아내고 싶은 말은 많지만 어차피 이건 경험해보지 않으면 이해 못하는거니까.
    저는 재혼하는 사람들은 그냥 ㅁㅊㄴ들로 봅니다.

  • 139. ..
    '24.6.11 5:21 PM (211.210.xxx.140)

    원글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성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죠. 근데 못알아듣는 사람은 아무리 얘기해줘도 죽었다깨나도 이해못합니다.
    애있고 이혼했는데 죽어도 이성없이 못산다싶음 연애만 하는게 맞아요.

  • 140. 00
    '24.6.11 5:44 PM (110.9.xxx.236)

    ㅋㅋㅋㅋ
    제발 각자 알아서들 하세요
    하지말란다고 안하고
    한란다고 하실분들 아니잖아요
    본인의 생각은 그저 머릿속에서만~~
    원글님은 필터링이 안되시나???

  • 141. ...
    '24.6.11 5:49 PM (152.99.xxx.167)

    개꼰대 마인드
    진짜 시대에 뒤떨어지네요

  • 142. ..
    '24.6.11 5:51 PM (175.223.xxx.202)

    여기는 자유게시판이니까 누구든 의견을 말할순 있죠 남자에 환장한 여자들이 원글말을 들을리는 없지만 여러사람 의견을 들을순 있잖아요

  • 143. ...
    '24.6.11 5:54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

  • 144. 에혀
    '24.6.11 6:17 PM (112.149.xxx.140)

    남자에 환장한 여자들이 뭐라 하는줄 아나봐요
    첫사랑과 결혼하고
    같이 늙어가는 할매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았구요
    자식에게도
    이런꼰대 같은 잔소리 오지랖 안 펼칩니다
    인생은 네가 중심이고
    네가 행복하게 살면 된다!! 라고 말 합니다
    전 평생 한남자하고만 사귀고 살았지만
    이혼하고 재혼하면서 행복하면 그렇게 살면 되는겁니다
    남의인생 훈수두는 사람들이 가장 오만해 보입니다
    타인의 인생을 내 잣대에 맞춰서
    이렇게 살아라???

  • 145.
    '24.6.11 6:21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대박 꼰대 어르신이네요

    저도 굳이 또 재혼은 찬성하지않는 입장이지만
    글타고 이래라저래라 꼰대말씀을

  • 146. ..
    '24.6.11 7:44 PM (61.254.xxx.115)

    이런글을 쓰지말아라 하는것도 꼰대에요 여기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아닌가요? 여기는 자유게시판이니 누구든 의견을 펼칠수 있죠

  • 147.
    '24.6.11 7:54 PM (82.132.xxx.89)

    이런 폭력적인글 쓰고 자기가 잘난줄 똑똑한줄 아는
    원글.. 역겹네요.

  • 148. 우와
    '24.6.11 8:00 PM (180.228.xxx.130)

    이게 82수준이군요.
    뭔데 남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지 앞가림이나 잘하지.
    누가 재혼 잘해서 배 아픈가 봐요.

  • 149. ....
    '24.6.11 8:16 P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

    배가 아픈게 아니라 배가 부르네요. 욕을 많이 먹어서~
    제가 명령조로 재수없게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임팩트좀 있으라고
    저도 같은 글써도 상냥하고 겸손하게 글 쓸수 있죠
    그리고.. 저 윗분 말씀처럼 꼰대니 편견이니 하는게 어쩌면 더 편견일수 있어요
    이 세상의 모든 걸 이해한다는 듯이 꼰대다 편견이다 하는데
    그렇게 쓰신분중에 이혼이나 홀로 아이키우는거 겪어보신분 있나요?
    안겪어보고 꼰대라고 몰아부치는게 더 편견일수 있는거죠
    그리고 위에 몇몇 실제 재혼가정에서 자란분들 제말이 맞다고 동의하시는거 보니
    일단 마음이 아프구요(위로 드립니다)
    실제 당사자들이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제 말이 영 틀린건 아닌것 같은데요?
    왈가왈부해봤자 제일 중요한 아이들이
    적어도 이 백몇개 되는 댓글중에서 재혼가정에서 컸는데 새아빠라 너무 행복했어요 하는 자녀 당사자분 여기는 하나도 없었잖아요..

  • 150. ....
    '24.6.11 8:17 P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

    배가 아픈게 아니라 배가 부르네요. 욕을 많이 먹어서~
    제가 명령조로 재수없게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임팩트좀 있으라고 사용한 화법이고요
    저도 같은 글써도 상냥하고 겸손하게 글 쓸수는 있죠
    그리고.. 저 윗분 말씀처럼 꼰대니 편견이니 하는게 어쩌면 더 편견일수 있어요
    이 세상의 모든 걸 이해한다는 듯이 꼰대다 편견이다 하는데
    그렇게 쓰신분중에 이혼이나 홀로 아이키우는거 겪어보신분 있나요?
    안겪어보고 꼰대라고 몰아부치는게 더 편견일수 있는거죠
    그리고 위에 몇몇 실제 재혼가정에서 자란분들 제말이 맞다고 동의하시는거 보니
    일단 마음이 아프구요(위로 드립니다)
    실제 당사자들이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제 말이 영 틀린건 아닌것 같은데요?
    왈가왈부해봤자 제일 중요한 아이들이
    적어도 이 백몇개 되는 댓글중에서 재혼가정에서 컸는데 새아빠라 너무 행복했어요 하는 자녀 당사자분 여기는 하나도 없었잖아요..

  • 151. ......
    '24.6.11 8:19 P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

    배가 아픈게 아니라 배가 부르네요. 욕을 많이 먹어서~
    제가 명령조로 재수없게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임팩트좀 있으라고 사용한 화법이고요
    저도 같은 글써도 상냥하고 겸손하게 글 쓸수는 있죠
    그리고.. 저 윗분 말씀처럼 꼰대니 편견이니 하는게 어쩌면 더 편견일수 있어요
    이 세상의 모든 걸 이해한다는 듯이 모든인간의 자유를 대변이라도 하듯이 꼰대다 편견이다 하는데
    그렇게 쓰신분중에 이혼이나 홀로 아이키우는거 겪어보신분 있나요?
    겪어보지도 않고 당해보지도 않고 니 생각은 꼰대라고 몰아부치는게 더 편견일수 있는거죠
    그리고 위에 몇몇 실제 재혼가정에서 자란분들 제말이 맞다고 동의하시는거 보니
    일단 마음이 아프구요(위로 드립니다)
    실제 당사자들이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제 말이 영 틀린건 아닌것 같은데요?
    왈가왈부해봤자 제일 중요한 아이들이
    적어도 이 백몇개 되는 댓글중에서 재혼가정에서 컸는데 새아빠라 너무 행복했어요 하는 자녀 당사자분 여기는 하나도 없었잖아요..

  • 152. ......
    '24.6.11 8:20 PM (117.111.xxx.212)

    배가 아픈게 아니라 배가 부르네요. 욕을 많이 먹어서~
    제가 명령조로 재수없게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임팩트좀 있으라고 사용한 화법이고요
    저도 같은 글써도 상냥하고 겸손하게 글 쓸수는 있죠
    그리고.. 저 윗분 말씀처럼 꼰대니 편견이니 하는게 어쩌면 더 편견일수 있어요
    이 세상의 모든 걸 이해한다는 듯이 모든인간의 자유를 대변이라도 하듯이 꼰대다 편견이다 하는데
    그렇게 쓰신분중에 이혼이나 홀로 아이키우는거 겪어보신분 있나요?
    겪어보지도 않고 당해보지도 않고 니 생각은 꼰대라고 몰아부치는게 더 편견일수 있는거죠
    그리고 위에 몇몇 실제 재혼가정 자녀입장이었던 분들이 제말이 맞다고 동의하시는거 보니
    일단 마음이 아프구요(위로 드립니다)
    실제 당사자들이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제 말이 영 틀린건 아닌것 같은데요?
    왈가왈부해봤자 제일 중요한 아이들이
    적어도 이 백몇개 되는 댓글중에서 재혼가정에서 컸는데 새아빠라 너무 행복했어요 하는 자녀 당사자분 여기는 하나도 없었잖아요..

  • 153. 당장
    '24.6.11 8:47 PM (61.254.xxx.115)

    전원주씨만 봐도 엄마가 아들만 키우고 살아라 했는데 남자가 너무 좋아서 남자없이 못살아서 열렬히 연애후 재혼했다하죠 그남편 여자많고 속많이 썩인거야 워낙 유명하고. 남편자식이랑 내자식이랑 차별한다 소리 듣기싫어서 두 아들을 똑같이 안아주고 예뻐한게 아니라.똑같이 안아주지않고 밖으로 일만하러 다녔답니다.전원주 아들이 엄마한테 정없는게 보이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했어요 재산 아무리 많이 물려주면 뭐하나요 엄마한테 정이없는데.근데 남자좋아하는건 80대가 되도 못고치더군요 신동엽아버지 배드민턴 치는데 멋있더라 하는거보니

  • 154. ..
    '24.6.11 8:49 PM (61.254.xxx.115)

    전원주는 자식들한텐 관심없고 남편 사랑만 평생 갈구했구요.그래도 구박만 많이.받았다죠 가정부역할이나 하러 그렇게 밖으로 쏘다니냐면서요

  • 155. ..
    '24.6.11 8:51 PM (61.254.xxx.115)

    방송에서 신동엽아버지 팔뚝이 멋있다라고 하더라구요 (저 실제로 신동엽 아버지 봤는데 점잖은 80대 노인이셨음) 그래서 아, 남자 좋아하는 저런 본능은 할머니가 되도 못고치는구나 싶대요.

  • 156. 일단은
    '24.6.11 9:47 PM (70.106.xxx.95)

    결혼도 자꾸 하는사람만 해요
    보통은 한번 해서 망했으면 안하고 사는데

  • 157. 주위에
    '24.6.11 9:50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홀로되어서 재가한 분이 한 명도 안계세요.
    다들 과부로 자식들 보고 손주들 보면서 그리 살아가셨어요.
    심지어 20대중반에 청상과부 되어서 애들만 바라보면서 키워서 지금은 비행기 타고서 자식집에 몇 달씩 묵어가고 있어요. 사돈댁에서도 안사돈어른 잘 모시라고 얼마든지 묵어가라고 환영한대요.

    아, 재가한 분 하나 있구나. 자식없는 홀로도태 뚱땡 늙은남자가 뭐가 좋다고.
    엄마와 이모들이 다들 뒤에서 한소리 했어요.
    아니나달라. 그 뚱땡늙은이가 어린 딸애 자는거 깨운다고 막 몸만지고.
    그걸 또 눈감고 딸아이 울부짖는걸 못들은척하는 친척분.
    몇 십년전 일 이지만,
    자식 데리고 재가하는거 아닙니다.

  • 158. 82에 이런 못된
    '24.6.11 10:24 PM (14.42.xxx.149)

    원글과

    뭐래
    '24.6.11 11:48 AM (110.92.xxx.60)
    자식끼고 재혼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식한 줄도 모르고
    단순한 사고로 남의 말은 폭력적이다 퉁치면 되는 줄 아는
    재혼에 목숨 거는 사람들보니 우습네요

    저러니 애 새끼 데리고 이혼하고 재혼하지 싶네요

    남의 인생 재단질은 무슨? 애 데리고 재혼 생활비 적다고
    징징거려 까발리니 나온 말들인데
    스스로 까발까발 재혼 인간들 누가 관심 준다고

    이 글 쓴 사람은.....벌 받아요 그렇게 못된말 하면
    여자 혼자 살수있는 세상이라면 본인들부터 그리 살아보세요
    그리고 남의 삶에 이런 무례한 생각을 해도 입 밖에 내지는 마새요
    내 쥐위 사람일까 무섭네요
    이혼한 사람이 재혼을 하든 뭘하든 부도덕한 짓 하는 것 아니면 우리가 왜 이래라 저래라 하죠?

  • 159.
    '24.6.11 10:24 PM (115.41.xxx.13)

    동의합니다. 우리 엄마가 저를 데리고 재혼 했어오
    아빠쪽 아이는 아들 2, 딸 1
    나중에 둘 사이 아들 하나 낳았습니다
    아빠지만 저를 좋아하지 않는거 느껴지고요 어릴때 싸우기라도 하면 아들 2명이 지 동생편 든다고 저한테 뭐라했죠
    우리 엄마도 저 편애하는거 느껴졌고요.
    하지만 아빠집이 망하고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아 술로 살때
    우리 엄마가 애들 다 거둬 키워서 지금은 다들 먹고 살만합니다
    망나니 같은 아들 취직 시키고 결혼 시키고 저는 결혼할때
    엄마 도움 못 받았는데 그 아이한테는 도움을 주더라고요
    서운했지만 ... 뭐 괜찮습니다
    지금은 형제 자매 끼리는 그냥 평범한 혈육 관계 처럼
    안부 살피고 모임 가지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어릴적에는 친 아비가 아닌것에 재혼 가정인것에 저는
    괜히 기죽어 지냈고 내 마음을 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로
    컸어요.. 혼자 힘들었고 엄마 사랑을 제대로 못 느껐고요
    당연 의붓 아빠는 저에게 상처 입니다.. 지금도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 어린 시절이 저는 싫어요

  • 160. ...
    '24.6.11 10:25 PM (58.148.xxx.206) - 삭제된댓글

    왜 남의 인생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가르치려하시나요?
    이런 강요와 비상식적인 비난을
    꼰대짓이라 부릅니다.
    .
    이 댓글 쓴 사람인데요.
    아들 둘 다 이제 막 성인이 되었지만 솔직히 아들들이 기분 좋은 일도 아닐테고
    호적이니 재산이니 꼬이는 것 피곤하고
    저 또한 결혼제도에 다시 편입되고 싶지 않아 재혼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러나 이런 글이 재혼해서 잘 살고 있는, 또는 잘 살려고 노력하는 가정에 얼마나 상처를 주는 편견인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재혼한 사람들 ㅁㅊㄴ 이라는 댓글까지... 아 정말 기함을 할 노릇이네요.

    결혼에 실패했던 사람들도,
    다시금 인생의 반려를 만날 자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생활 유지하시는 분들. 단지 남편의 남성성 때문에 계속 같이 사시는 거 아니잖아요.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재혼 생각 없는 제게, 오히려
    70대 중반 친정엄마는 오늘도
    그 사람 때려치고 누군가 노후를 함께할만한 사람을 만나라고 일장연설 하시더군요.
    울 엄마 마인드가 82분들보다 젊으시구나 싶네요

  • 161. ....
    '24.6.11 10:28 PM (58.148.xxx.206)

    왜 남의 인생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가르치려하시나요?
    이런 강요와 비상식적인 비난을
    꼰대짓이라 부릅니다.
    .
    이 댓글 쓴 사람인데요.
    아들 둘 다 이제 막 성인이 되었지만 솔직히 아들들이 기분 좋은 일도 아닐테고
    호적이니 재산이니 꼬이는 것 피곤하고
    저 또한 결혼제도에 다시 편입되고 싶지 않아 재혼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러나 이런 글이 재혼해서 잘 살고 있는, 또는 잘 살려고 노력하는 가정에 얼마나 상처를 주는 편견인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재혼한 사람들 ㅁㅊㄴ 이라는 댓글까지... 아 정말 기함을 할 노릇이네요.
    결혼생활 유지하시는 분들. 단지 남편의 남성성 때문에 계속 같이 사시는 거 아니잖아요.

    결혼에 실패했던 사람들도,
    다시금 인생의 반려를 만날 자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닌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
    남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녀들과의 관계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거예요.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재혼 생각 없는 제게, 오히려
    70대 중반 친정엄마는 오늘도
    그 사람 때려치고 누군가 노후를 함께할만한 사람을 만나라고 일장연설 하시더군요.
    울 엄마 마인드가 82분들보다 젊으시구나 싶네요

  • 162.
    '24.6.11 10:34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인의 생각은 이렇다까지만 했으면 됐을텐데 내말이 맞아 너는 틀린거야 라는 꼰대마인드가 반감을 일으켜요 그래서 이런부모와 자식이 싸움나는거죠 본인만 옳다하고 가르치려들고
    아주 질색임 어휴

  • 163.
    '24.6.11 11:14 PM (133.200.xxx.0) - 삭제된댓글

    성급한 일반화라 생각합니다.
    재혼해서 생긴 자녀에게 헌신하고 키워서 낳아준 친부모 못지않게
    잘 키운 집들도 많습니다
    기왕이면 이혼 안하고 사별 안하고 이상적인 가정에서 살고 싶지요, 누구나.
    하지만 현실에 어떤 일이 생길지는 원글님도 남들도 모른다는 겁니다.
    누가 팔자 사납게보는 이혼이며 더 어렵다는 재혼 하고싶어 합니까.
    함부로 했다가 자칫 자식들 학대당하고 상처줄까 싶어서 하시는 말씀이시죠.
    그래도 일반화 할것도 아니고 남의 인생들에 하라마라도 함부로 할수 없어요.
    문제없이 잘살줄 알던 내 자식도 하루아침에 별거하고 이혼하고…코로나 기간동안 얼마나 많았게요. 나이 젊고 또 인연이 있어 재혼까지도 가고 그게 사람이 작정하고 한다고 해도, 안하려고 해도 또 흘러가는대로 형편따라 인연따라사는게 인생아니던가요.

  • 164. 푸하
    '24.6.11 11:39 PM (210.96.xxx.30)

    님이 임팩트있으라 얘기한다고 아~그렇구나 깨닫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럼 재혼해서 잘 사는 가정 상처주는 글이라는거 아직도 못 깨닫는 원글을 먼저 돌아보세요

  • 165.
    '24.6.12 12:05 AM (125.191.xxx.102)

    제발 남의 인생을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고
    이래라 저래라 좀 하지마세요
    그냥 본인이 그런 생각이면 그렇게 살면 되는거지
    어디서 가르치려드나요
    그리고 가치관이 너무 편협적이라 놀랬고
    그냥 본인 삶이나 지금 처럼 사십시오

  • 166. 너나혼자사세요
    '24.6.12 12:28 AM (125.183.xxx.87)

    참 오만방자한 글

  • 167. ...
    '24.6.12 10:18 A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115.41 님의 어린시절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지금은 형제들이랑 잘 지낸다고 하니 다행이구요.
    당사자인 아이가 되보지도 않고 꼰대니 가르치니 니가 뭔데 남의 인생을 함부로 얘기하냐는데 어이가 없어요
    절대적 약자일수 밖에 없는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기나 했을까요
    재혼해서 잘 사는 가정 상처주고 있다? 과연 그 집 아이의 마음은 어떤지 들여다 본적 있을까요? 제 의견이 상처가 되는 의견이라도 아프더라도 듣고 아이의 입장에서 어떻게 느낄까를 한번 생각을 해보고 재혼을 하더라도 하면 좋겠어요
    아이들은 선택권이 없잖아요

  • 168. ...
    '24.6.12 10:24 AM (61.80.xxx.154)

    115.41 님의 어린시절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지금은 형제들이랑 잘 지낸다고 하니 다행이구요.
    당사자인 아이가 되보지도 않고 꼰대니 가르치니 니가 뭔데 남의 인생을 함부로 얘기하냐는데 어이가 없어요
    남의 인생 함부로 얘기한적 없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당신네들인데 당신네들은 절대적 약자일수 밖에 없는 아이의 입장이 한번이라도 되어보기나 했을까요
    재혼해서 잘 사는 가정 상처주고 있다? 과연 그 집 아이의 마음은 어떤지 들여다 본적 있을까요? 진짜 잘살고 있다면 제 의견에 흔들리거나 상처받거나 하지 않고 견고하고 단단할테죠. 또는 제 의견이 상처가 되는 의견이라도 아프더라도 듣고 아이의 입장에서 어떻게 느낄까를 한번 생각해봐야죠, 쓴소리라고 무조건 듣기싫고 상처가 되니 입다물고 있어라? 제말에 흔들릴 정도의 재혼가정이면 다른거로라도 충분히 흔들릴 겁니다.
    아이들은 선택권이 없습니다. 정말 아이들 입장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고 재혼을 하더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69. 저기
    '24.6.12 11:03 AM (118.235.xxx.88)

    님이 신이세요??
    왜 그 아이들 마음을 다 안다고 말하죠??
    다 알 수 없는 아이 말고 본인 마음이나 좀 들여다보시고
    오만하다못해 님 자녀뷴들 엄청 답답할거 같거든요
    숨막혀요 .. 삶의 다양성을 인정 안하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하다니. 가스라이팅 제대로 하실 분

  • 170. 그건 니생각!
    '24.6.12 3:16 PM (183.97.xxx.184)

    세상은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인생으로 사는 사람들로 가득해요.
    당신의 생각이 절대적인 가치라고 믿는거야말로 꽉 막힌 우물안 사고예요.
    나라면 재혼 안하겠지만 오만가지 이유로 결혼에 실패한 분들이 다시 사랑하게 되고 행복한 가정을 꾸민다면 말리고 싶지 않아요.
    혼자 외로움을 못견디고 쓸쓸하고 우울하게 폐인처럼(?) 사는것보다는요. 많은 자녀들도 재혼해서 행복하게 사시길 더 원하는 경우도 많아요. 재혼해서 잘 살거나 또 실패하거나 그건 사람 나름이죠.

  • 171. 드물긴 하지만
    '24.6.17 6:24 PM (211.114.xxx.199)

    재혼하서 잘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아들 하나 데리고 자녀 둘 있는 호주 남자랑 재혼한 로트님 채널도 즐겨 보고...또 한국 남녀가 각자 자녀를 데리고 재혼한 다른 유튜브채널도 가끔 봅니다.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더라고요.

    저는 재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가정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녀들 다 키워놓고 재50~60대에 재혼하는 것도 참 좋아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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