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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사 짓는 친정부모님...

0000 조회수 : 5,450
작성일 : 2024-05-29 17:01:29

평생 농사 지으셨어요 

엄마는 20년째 회사도 다니시면서 농사도 같이 하셔서 많이 힘드시죠.. 환갑 지나셨어도 아직도 하세요

결혼전에 오빠보다 제가 더 부모님 안쓰러워서 주말마다 가서 일 돕고 결혼식 3일 전까지도 농사일 도왔어요. 저한텐 이거저거 좀 도와달라 해달라 말씀을 잘하시는데 (특히 엄마) 오빠한텐 부탁하시지 못하더라구요.

전 이미 결혼했는데 친정에서 5시간 걸리는 곳에 살고, 오빤 올해 결혼이고 친정이랑 거리가 2시간이예요. 

제가 작년에 암수술을 해서 작년부터 농사일을 도와드리러 거의 못가요. 올해는 아기 준비하느라 병원도 다니고 해서 더 못 도와드리는데 사위 얘길 하시더라고요... 사위가 와서 도와주면 좋은데 하면서. 그 사위 곧 생일인데요 하니까 생일이 뭐?바빠죽겠는데 생일이 뭐가 이러시는데.... 우리 엄마지만 딸이지만 말좀 가려하면 좋겠어요. 듣는데 기분이 확 상하더라고요. 사위 바쁘고 멀어서 못간다고 딱잘라 말씀드렸네요. 

먹고 살기바빠 다른거 신경 못쓰시는거 이해는 가는데 엄마가 저러실때마다 신랑한테도 누구한테도 말도 못하겠고 정말 속이 터져요... 엄마가 애지중지하는 오빠는 일하다가 갈비뼈에 금이 가서 올해 농사는 못도와달라 하시니 답답한 맘인건 알겠는데...

진짜 속이 상합니다 사위가 친정에 못하는것도 아니고 저 전업이라도 아프니까 쉬라고 하는 사람인데요.

생각해보면 결혼초에도 비오는데 창고 짓는거 사위더러 도와달라하시던 친정부모님... 멀쩡한 오빠놔두고; 5시간 걸려서 얼굴보러온 딸이랑 사위한테 어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전 그자리에서 사위 곧 운전해서 5시간 올라가야하니까 못도와드린다 바로 자르긴 해요. 엄마아빠 무안하셔도요.

그렇다고 아예 일손을 안보태는거 아닙니다.. 가을 본격 수확시기에 매년 내려가서 이틀이라도 손 보태요...

감사하고 존경하는 부모님이지만 이제 본인들 손으로 감당안되시는 농사 좀 줄이시든지... 왜 저러실까요...

 

 

 

 

IP : 58.225.xxx.20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
    '24.5.29 5:04 PM (121.167.xxx.176)

    진짜 시골의 부모님 농사 돕는건 아들이 아니라 사위들이라고 하던데 진짜네요.

    아들은 아깝고
    사위는 내자식 아니고 꽁짜니까 ...

  • 2. ㅎㅎ
    '24.5.29 5:05 PM (222.235.xxx.193)

    그거 욕심이 드글드글해서 그래요
    저도 시부모가 그래서 정말 미워죽겠습니다
    남의 품 귀한 줄 모르고 마구 끌어다 쓸려하죠

  • 3. 에효
    '24.5.29 5:06 PM (175.120.xxx.173)

    읽기만해도 골치가 아파오네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4. ...
    '24.5.29 5:07 PM (106.101.xxx.45)

    충격..
    농사짓는 집으로는 아들이건 딸이건 안보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어요ㅠㅠ
    글쓴님 너무 힘드시겠네요ㅜㅜ 농사일은 모르쇠 하시고 몸관리 잘하세요ㅠㅠ

  • 5. 남의집아들
    '24.5.29 5:09 PM (123.199.xxx.114)

    머슴이고
    딸은 암환자인데
    농사가 뭐라고

  • 6. 원글
    '24.5.29 5:10 PM (58.225.xxx.204)

    초여름이랑 가을에 수확철이 두번인데 가을에는 정말 꼭 도와드리러 가거든요... 친정엄마 교통사고 나셨을때 저랑 신랑 연차6일씩 내고 가서 일했어요 이게 정상은 아니지않아요? 제가 도와드리고도 이게 맞는일은 아닌거 알아요 신랑한테 미안하고요.
    저만 도와드리러 가는거면 그래요 할수 있어요. 근데 저도 곧 아기 가질거고 자유로운 몸도 아닌데 언제까지 친정일 도와라마라 하실런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제 선에서 다 자르긴하는데 끝이 없어요... 갈수록 엄마한테 실망이예요

  • 7. .......
    '24.5.29 5:12 PM (211.250.xxx.195)

    우리엄마가 그렇게 텃밭수준 하는데요
    아빠는 같이못하세요 몸이 안좋아서

    저는 그래요
    본인이 할수잇는만큼만 하라고

    남동생이 주말에 가끔오면 밭에가있으면 와서 고추도심고 그랬대요
    제가 혼자못할거면 하지말라고했어요

  • 8. 진순이
    '24.5.29 5:16 PM (59.19.xxx.95)

    원글님 언능 완치하시구요
    친정부모님은 쉽게 농사 못 놓아요
    지금은 오빠가 금이가서 일을 못도와 주지만 엄마되신 오빠한테 얘기하세요 부모님 농삿물 받아먹지만 말고 가서 도와주라구요

  • 9. 근데
    '24.5.29 5:19 PM (115.21.xxx.164)

    농사짓는 부모님들 자식들 도시에서 좋은 직장 다니는 거 엄청 자랑스러워 하시던데요. 같이 농사짓는 자식들은 못난 자식이라 그렇다고 하고요. 농사가 얼마나 힘든건데 가까이 사는 자식이 최고인건데 안타깝습니다. 막무가내 부모님 딸이 막아줘야지요. 치료 잘하시고 예쁜 아가 낳으세요

  • 10. 농사짓는시댁만나
    '24.5.29 5:22 PM (118.218.xxx.119)

    아주 한이 됩니다
    농번기마다 금요일밤에 가서 일요일밤까지 앉을 틈 없이
    논에도 들어가고 밥은 밥대로 새참은 새참대로 온갖 수발 다 들고
    끝은 항상 자식들끼리 싸움이더라구요
    농사도 농사 나름이지 우리 시댁은 자식들 고생시킬려고 하는 농사였어요
    오해없으시길요
    아는 분은 자기들은 딸들이 그래서 농번기에는 친정에 안 간다고 하네요
    안 가야지 농사 포기한다구요

  • 11. 그건
    '24.5.29 5:28 PM (175.198.xxx.11)

    지금까지 원글님이 도와드렸으니 변화된 상황에 적응 못하시고 과거에도 그랬으니 이번에도 우는 소리하면 도와주겠지 하시는 거겠죠. 원글님 선에서 거절한다고는 하시지만 모든 요청을 거절하신 건 아닐 테고 원글님 어머님은 되든 안 되는 일단 찔러보자...물어본다고 손해보는 건 아니니까, 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요.
    도와달라는 말 나오기 전에 원글님니 단호하고 명확하게 선언을 하세요. 앞으로 전혀 못 도와드린다. 두 분이 소일거리로 하실 수 있는 수준으로 규모를 줄이시라구요.
    독립해 가정을 이룬 자식으로서 그 정도 이야기는 하실 수 있잖아요. 남편은 무슨 죄인가요? 처가 농사 돕느라 연차쓰는 사위라니, 며느리가 그랬다면 더 심한 댓글들 나왔을 거예요.

  • 12. 요즘
    '24.5.29 5:33 PM (118.235.xxx.187)

    농사짓는집에 절대 아들 장가 보내지 마세요
    시골에 일하는 사람 전부 딸 사위 입니다
    딸들 효녀라 안도우면 우리 부모가 쌀도 보내주고
    농사물도 보내주는데 안돕는다 ㅈㄹㅈㄹ 개 ㅈㄹ 해서요

  • 13. 원글
    '24.5.29 5:34 PM (58.225.xxx.204)

    맞아요.. 저 혼자 연차쓰고 내려갔다오려는데 신랑이 자기도 가겠다고해서 같이 간거예요 안된다고 혼자갔다오겠다 거절했어야 맞는거였습니다ㅠㅠ
    아무리 부모님이 안쓰러워도 각자 삶이 있는데 정신이 번쩍드네요.

  • 14. 남편을
    '24.5.29 5:37 PM (118.235.xxx.107)

    연차6일내서 농사일 시켰으니 당해도 싸요
    일하는 며느리 연차6일내서 시골 농사 시켰으면
    연끊고 남편놈이랑 이혼소리나오죠
    효녀짓한 원글님이 제일 나빠요

  • 15. 원글
    '24.5.29 5:42 PM (58.225.xxx.204)

    118.235.xxx.107님
    이때다 싶어 손으로 똥을 지르시네요
    뭘 당해도 싸요? 님의 화를 남의 글에 풀지마세요 ㅎㅎㅎㅎ 그렇게 시원하게 싸지르면 쿨해보이나요?
    저도 잘못한거 알고있고 그 이후로 엄마가 콜하셔도 거의 다 거절합니다.
    농산물 받아먹는거 있어서 아예 안가기도 뭐해서 하루이틀 가서 도와드리는거구요 김장도 결혼 후 딱 한번 도와드렸네여
    누가보면 매주 친정 데리고 가서 사위 일 시키는 딸인지 알겠네요 효녀짓이라... 말한번 이쁘게 하십니다^^

  • 16. .....
    '24.5.29 5:43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누울자리보고 발뻗는거죠.

    친정엄마 제사가 그랬어요. 장 조금만 보셔라, 안 싸간다. 실제로 안싸옴. 그래도 거절않는 자식에게 싸줌.
    며늘에게 장봐오라 했음. 조금만 봐오셔라. 조금만 사왔길래 즐겁게 전 부치는 중. 엄마가 장을 따로 봐놓았고 그 재료를 들이부음. 제가 ㅈㄹㅈㄹ함. 결국 다 부침. 또 싸가는 자식도 있음.
    다음 해. 두 달 전부터 경고함. 이번엔 그냥 나올거다. 며늘이 장봐오게 아무것도 하지마라. 일년간 하도 ㅈㄹ을 떨었더니 그 해부터 정말 가만 계시더군요.

    노인네 관성과 고집이 그리 무섭습니다. 내년 씨앗 뿌리기 전에 내려가서 ㅈㄹ을 떨으세요. 아니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 17. ...
    '24.5.29 6:08 PM (39.125.xxx.154)

    뭔 시골일을 사위만 돕는다고 잘 알지도 못 하면서.

    우리집 사위들은 일 안 합니다.
    아들이나 가끔 하고.

    농사짓는 노인들 진짜 땅 노는 꼴을 못 봐요.
    놀리면 동네 사람들이 흉본다고.
    농사지어봐야 인건비도 안 되고 허리는 점점 꼬부라지는데
    진짜 말도 안 통하고..

    본인이 힘들어야 안 해요. 자식들이 도와주면 끝도 없어요.

  • 18. 시골
    '24.5.29 6:10 PM (118.235.xxx.135)

    가보세요. 우리집은 아들만 돕는다 할게 아닙니다
    대부분 사위들 일하고 있어요 .효녀 딸이랑

  • 19. ....
    '24.5.29 6:16 PM (223.62.xxx.91)

    농산물 받지도 마시고. 일 도우러 가지도 마세요.
    아기 준비하신다니 앞으로 갈 수도 없을거같은데.

  • 20. ㄱㄴ
    '24.5.29 6:26 PM (211.112.xxx.130)

    농사짓는 집으로 시집와 근20년을 시댁농사일 도우러
    다녀봐서 알아요. 땅놀리는거 못봐서 뭐든 심고 그 사달을 내는건데 아무 나무나 갖다 심어버리고 말라하세요. 주중 내내 일하고 주말에 또 농사일 하고 자식들 그러다 과로사 해서 죽어요. 저희 시댁 동네 어느집 사위, 아들 40대에 자다 심장마비로 죽고나서부터 농사일 도우란 소리 안하시대요. 자식들은 회사를 취미로 다니는줄 아나..

  • 21. 댓글한테퍼붓는
    '24.5.29 6:39 PM (125.132.xxx.178)

    댓글함테 퍼붓는 그 사나운 기세로 한마디하면 다 정리될 것 같ㅇ으네요

  • 22. ..
    '24.5.29 6:48 PM (110.15.xxx.133)

    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주말엔 쉬어야 월요일 출근하죠.
    사위가 얼마나 만만하면 아들한테도 못 하는 부탁을,
    그것도 5시간 거리...
    도와드려도 고마운줄도 모르시고...
    저도 농사꾼 딸인데 제 부모님은 안 부르세요.
    도시서 일하는 자식들 일손 빌릴 정도면 일을 줄이는게 맞다고 하셔요.
    원글님 너무 서운 하시겠어요.

  • 23. ...
    '24.5.29 6:52 PM (14.51.xxx.138)

    딱 잘라서 더 이상 농사는 못 도와드린다고 말하세요 농사짓는사람들 쓰러져서 꼼짝 못할때까지 하더라고요 단호하게 말하세요 본인이 감당할만큼만 하라고요

  • 24. ...
    '24.5.29 7:13 PM (211.179.xxx.191)

    저 댓글이 맞는 말 했는데 왜 화를 내요 원글님?

    반대로 며느리 6일이나 연차내고 농사일 돕게 했으면
    여기 댓글 터졌을걸요.

    남편분이 스스로 연차 내고 돕는다 갔다지만
    그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저도 어릴때부터 농사 짓는 친가 때문에 일 도와봐서 아는데
    자식들 부려서 인건비 아끼는거죠.

    거기다 아들 딸 차별까지.
    댓글에 화내지 마시고 엄한 소리 하는 어머니한테 화를 내세요.

  • 25. .....
    '24.5.29 7:37 PM (110.9.xxx.70)

    저 아는 집도 아들은 절대 안부르고 사위만 주말마다 불러다가 농사 돕게 하더니
    여름날 처가에서 일하고 밤에 자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늦게 얻은 외아들이었는데 정말 안타까웠죠.

  • 26. 시골
    '24.5.29 7:43 PM (114.203.xxx.37) - 삭제된댓글

    시골서 좀 큰 텃밭하는 시모 봄여름가을 뿐 아니라 겨울에도 불러요. ㅡㅡ
    힘들다면서 남의집에도 이것저것 심고.
    일머리없어서 일을 사서 하는데 그걸 아들 부릅니다.
    여러번 같이 도와줬는데 가만 보니 도와주면 더 일을 만들어 시켜서 작년부터 안도와줘요.
    능력안되면 농사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농잣물 주는거 보면 반은 쓰레기. 누가 주면 욕먹을꺼 가져와요.

  • 27. 아들
    '24.5.29 7:45 PM (114.203.xxx.37) - 삭제된댓글

    시골서 좀 큰 텃밭하는 시모 봄여름가을 뿐 아니라 겨울에도 불러요. ㅡㅡ
    힘들다면서 남의집에도 이것저것 심고.
    일머리없어서 일을 사서 하는데 그걸 아들 부릅니다.
    여러번 같이 도와줬는데 가만 보니 도와주면 더 일을 만들어 시켜서 작년부터 안도와줘요.
    능력안되면 농사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농잣물 주는거 보면 반은 쓰레기. 누가 주면 욕먹을꺼 가져와요.

  • 28. 답답
    '24.5.29 7:53 PM (223.39.xxx.197)

    직장 좋은 사위는 순해서? 연차내고 일 도우러 다니고
    해도 끝이 없음을 알고 아들은 딱 잘라 거절
    사위는 무급 머슴이죠

  • 29. 2ㅎㅎ
    '24.5.29 8:47 PM (222.235.xxx.193)

    남편 심장에 스텐트 박았는데 부른 인간들이 시부모들임.
    일하라고, ㅋㅋㅋㅋ
    지들 병원 긴다고 휴가 내고 오라하고
    약만 받는건데 택시 타고 다녀오지
    지 주머니에서 몇 만원 나갈까 벌벌 떨면서
    아들 휴가비 기름비는 지 주머니에서 안나가니 마구 불러대고
    너무 짜증

  • 30. 인부
    '24.5.29 8:55 PM (223.39.xxx.60)

    사든지 농사줄이라해요.과로 ..

  • 31. ㅇㅇ
    '24.5.29 11:55 PM (87.144.xxx.45)

    우리 시댁도 그렇게 자식들을 본인들 소일거리농사에 부려먹어서 진짜 감정 상했는데.
    특히 사과나무 그 큰 나무 무방비로 사다리 타고 올라가 사과 따게 시키고!
    자식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죽든 말든 자기네 사과나무 따는게 더 더더 중요한 이상한 노인네들..
    이래서 노인들이라면 정말 이기적인 종자라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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