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거 후려치는 거 맞죠?
3살에게 10살 다 됐다고 안 하잖아요.
50 다 됐다고 하려면 49는 돼야 하는 거죠?
하는 거 후려치는 거 맞죠?
3살에게 10살 다 됐다고 안 하잖아요.
50 다 됐다고 하려면 49는 돼야 하는 거죠?
당연하죠. 그 사람이 연장자면 죽을 때 다 됐네해도 화내면 안됨.
심보가 고약한 거죠.
일부러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
본인들은 그러고 나면 기분 좋은지
참으로 이해가 안 가네요.
저는 45넘어가니 50이 된다는 게 정말 실감이 났고 지인들끼리 우리 인제 곧 50이다 그랬는데..
본인이 속해 있는 나이를 말하는 것과
전혀 다른 나잇대의 사람이 그러는 건
기분이 달라욤.
저는 44인데 저희 시어머니가 이제 다같이 늙어가는데 하셔서
벙쪘어요 .. 제나이 두배이신데 ㅎㅎㅎ 노산이라 아드님을 제 나이쯤에 낳으신 분이 참나
예전 동네 미용실 원장님이 60대인데
저한테 항상 우리 나이에 우리 나이에
이래서 제가 82에 글 쓴 적도 있었어요.
자기도 독감 주사 맞았어? 우리 나이엔 독감 주사 맞아야 해. 이래서.......
물귀신 작전인지 그런 분들이 있더라고요.
시어머님은 너무 심하시지만
이제 며느님을 더 존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세요.
헐.. 53에게 이제 곧 환갑이라고 하면.. 기분 어떨까요..
저 그 나이떄 생각해보면 얼굴도 몸도 감성도 아직 살아있을 떄였어요
지병도 없었고요
그런 사람 말따위 무시하시고 현재를 즐기세요
그런 사람들 칠순 잔치는 하실거에요? 물어보면 백퍼 기분 나빠할거같음.
원글님 무시하세요ㅠㅠ 그만 가요 그 미용실! 그 원장 센스가 그리 없어서야.
다같이 늙어가는거야 뭐 20살 넘어가면 노화시작리이라니 그렇다 치지만 "우리"로 엮는건 또 다른 말이죠.
34살에 결혼하니
시모가 내게..낼 모레 마흔이면서
그 말을 툭하면 하더군요.
그런 말 후려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