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약' 오젬픽이 난임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 미국에선 약물을 먹거나 주사를 맞은 여성이 갑자기 임신을 하게 되는 일명 '오젬픽 베이비 붐'이 벌어질 정도다.
난임 여성들, 주사 맞은 후 임신 사례 화제…'오젬픽 아기' 별칭 얻기도
지난 16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오젬픽 주사를 맞은 후 예기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된 난임 여성들의 사례를 조명했다. 오젬픽은 덴마크계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체중 감량 약물 주사제다. 최근 오젬픽 주사를 맞은 뒤 체중을 감량한 여성 중에는 갑작스럽게 임신한 이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이런 임신을 '오젬픽 아기(Ozempic babies)'라 칭하기도 한다.
다이어트 약물이 난임을 치료하는 기전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오젬픽에 난임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기보다는, 과체중에서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여성이 임신 능력을 회복하게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419090525747
전문가들은 정상체중으로 돌아와서 그럴꺼라고.
그나저나 노보노디스크는 이래저래 대박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