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단녀 재취업 위해 뭐가 필요할까요?

나나리로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24-04-01 19:02:41

10년넘게 쉬다 정말 다시 일하고 싶던 와중에

진짜 감사하게도

파트타임 사무직으로 1년째 일하고 있어요

일도 재밌고 조건도 좋은데...

 

표현이 적절할지모르겠는데 ㅋㅋㅋ

쌍수하면 코세우고싶은 느낌이랄까?? ㅋㅋㅋㅌ

 

파트타임으로 짧게 보조역할의 업무를 하다보니

본격적으로 일하고 싶은 욕심히 더 커지네요 ㅋㅋㅋ

 

 

내년에 풀타임 정직원에 도전하고싶은데

(현직장은 정직원 전환이 어렵고 새로 원서를 쓸거예요)

올 한해동안 어떤 스펙을 쌓는게 좋을까요?

십수년전 라떼는 컴활이랑 토익이었는데 ㅋㅋㅋ

현직에 계신 분들~ 요즘은 어떤 자격증이 대세인가요~

이 나이에 토익을 다시 해볼까요?

 

토익 학원다니다 선생님이랑 눈 맞아서

말아먹은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작은 회사 마케팅, 경영관리 같은 곳에

재취업하는 게 목표인데

애시당초 너무 허무맹랑한가요;;;

 

뭐든 도움이 되는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IP : 124.5.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요
    '24.4.1 7:07 PM (118.235.xxx.35)

    육아로 10년 쉬신거에요?
    대기업 마케팅팀 넘넘 멋져요.
    비슷한 나이는 아닌데요..제가..원글님보다 5년정도 어리고,
    완전 불황기 취업빙하기 맞고 저는 능력이 없어서 미취업상태로
    계속 구르게 되더라구요..그러다 보니 애낳고 육아하고..
    님은 능력이 있고 의욕적이신거같아 잘 되실거같아요~~
    넘넘 멋있으세요

  • 2. 나나리로
    '24.4.1 7:15 PM (124.5.xxx.161)

    (글 올리고 다시 읽어보니 너무 재수없는거같아서 ㅋㅋㅋㅋ
    제소개는 지웠어요 ㅋㅋㅋ)

    맞아요 분명 육아만 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10년이 뚝딱 지나있어요 미쳤어정말 ㅋㅋㅋ

    제가 작년에 파트타임 자리 구하고 깨달은건
    뭐든 길은 있구나!!! ㅋㅋㅋ
    찾아보면 일자리는 정말 많은거같아요
    제가 눈이 무척 낮아진 덕도 있을거예요
    편의점 알바라도 집밖이면 행복하다. 이런 마인드였어서 ㅋㅋㅋ
    그런데 이제 일다운 일을 하고 싶어 고민이네요 ㅋㅋㅋ

    응원감사해요!!! 우린 잘 될거예요!!!!!

  • 3. 아니에요
    '24.4.1 7:18 PM (118.235.xxx.35)

    전혀요ㅎㅎ전혀아닙니다

  • 4. 응원해요
    '24.4.1 7:20 PM (122.46.xxx.99)

    긍정마인드 넘치시는 원글님~ 뭘 하셔도 잘 하실 분 같아요, 응원해요^^

  • 5. ㅇㅇ
    '24.4.1 7:3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 45세에 중소기업 경영관리쪽 최저임금받고 들어갔다가 6년째일해요.
    지금은 다른부서에서 영어쓰는 일인데 연봉도 계속 올랐어요. 우연히 제가 영어가 되는걸 알고 일을 시키더니 이젠 해외츨장까지 다녀요.

    전산회계 돠시면 유리하구요. 영어도 되면 더 유리하구요. 뭐든 준비됰자에게는 기회가 옵니다
    제 경험 입니다.

  • 6. 바로옆
    '24.4.1 7:41 PM (220.117.xxx.61)

    바로옆에 눈에 띄는걸 해보시면 되요

  • 7. 나나리로
    '24.4.1 7:49 PM (124.5.xxx.161)

    아이고 칭찬 감사합니다:)

    중소기업 경영관리 6년에 해외출장! 제 워너비세요 ㅋㅋㅋ
    혹시 입사하실 때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어떻게 어필하셨어요?
    단순히 난 전업10년차의 열정이있다. 해서는 안 먹힐 것 같아서요;; ㅋㅋㅋ
    일단 들어가면 진짜 내회사처럼 열심히할수있는데
    들어가는게 쉽지않네요
    전산회계도 알아볼게요 감사해요

  • 8. ㅁㅁ
    '24.4.1 9:17 PM (203.219.xxx.179) - 삭제된댓글

    열심히 해보세요 ^^ 저는 올해 45세 되구요
    위에 조언 처럼
    전산+회계 전공이고 영어 되고 추가로 안전, 품질, 환경관리 국제인증 전문이에요. 이번에 연봉 몇 천만원 올려서 이직해요.
    제조업 엔지니어링회사에 부장급으로 들어가요
    헤드헌터 통해서.. 제 경력이 특별해서 100대 1 뚫고 들어가는 거 같아요. 저만 면접 봤다고, 나머지 지원자들은 경력이 없다고.. AI 나 데이터 활용 등등 공부 많이 했어요

    목표를 높게 잡으셔야 하구요. 대부분 9001, 45001 & 14001 국제인증 회사에서 활용하는 데 저는 추가로 45003, 27001 따로 짬짬이 공부했어요

  • 9. ㅁㅁ
    '24.4.1 9:25 PM (203.219.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완전 경영관리 쪽인데 늘 감사(auditing ) 준비 하는 것이 주 업무이고, 업무자동화, automation 이런 거라서 IT 대충 활용 자유자재로 필요해요

    유용한 앱 순위차트 찾아서 몇가지 시험해보고 jotform, asana, 구글 form, Sharepoint 등등 아주 여러가지 너무 많이 쓰고 있어서 헷갈릴 정도로 많이 알아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671 한동훈 말투 ㅋㅋ 27 ... 2024/04/01 4,802
1572670 조국대표 부산혜광고 다닐때 전교1~2등 했네요. 24 ... 2024/04/01 5,516
1572669 정치인 후원금 세액공제 5 2024/04/01 465
1572668 간수치 높은 편인데 홍삼 괜찮나요? 16 아무개 2024/04/01 2,729
1572667 회사에서 날 정말 싫어하는 사람은 9 하늘 2024/04/01 2,567
1572666 보톡스가 치매와 뇌손상을 일으킬수 있다네요 20 ㅇㅇ 2024/04/01 7,472
1572665 5%적금vs 주식투자 6 .. 2024/04/01 2,690
1572664 천공밑에 윤가 2024/04/01 885
1572663 80대 어르신 치아 건강보조제 어떤게 좋을까요? 6 치아 2024/04/01 654
1572662 경단녀 재취업 위해 뭐가 필요할까요? 6 나나리로 2024/04/01 1,691
1572661 완벽한 정치인은 없어요. 23 579 2024/04/01 1,809
1572660 절연한 친구가 선물로 준 물건 어떻게 하세요? 4 2024/04/01 1,857
1572659 40대 후반 새로 친구 사귀신 분 계신가요 18 2024/04/01 4,100
1572658 우리말 "아니지 않느냐" 뜻 질문 7 .. 2024/04/01 1,316
1572657 생방송 오늘저녁. 여자아나운서. 머리 3 2024/04/01 2,363
1572656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생긴 사고방식의 변화 11 .. 2024/04/01 4,448
1572655 윤석열은 의대증원을 감당할 능력이 없어요. 23 ㅇㅇ 2024/04/01 3,086
1572654 지웁니다. 30 이런며느리 2024/04/01 3,880
1572653 5월 입시요강 나오면 끝인데.. 4 의대 2024/04/01 2,156
1572652 갓 물김치 진짜 진짜 맛있어요 7 ... 2024/04/01 1,793
1572651 저기 조국님 넘 멋지네요..말씀도 넘 잘하세요 25 멋짐폭팔 2024/04/01 2,646
1572650 김숨이 윤여점 4 으하하 2024/04/01 4,464
1572649 조국, 화면이 실물의 반도 못 나오네요 58 ........ 2024/04/01 6,258
1572648 왜 하필 대파를 건드려서는..... 9 ******.. 2024/04/01 3,028
1572647 다이아몬드 목걸이 vs 반지? 7 ... 2024/04/01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