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선배님들...40이상 조언좀 주세요

직장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24-02-17 19:47:17

 

회사다니면서 너무심하게 바쁘다 싶은 시기없으셨나요

지금 제가 일이너무 많은 상태인데

이걸 좀 견뎌야해요 일을 줄인다거나 누군가에게 말해서

더는거 말구요 (약4개월)

혹시, 일때문에 일상을 컨트롤하기 힘들때. 

일을 우선적으로 하고 일상은 도우미나 비용으로 대신해서 해보신적있나요

체력이 딸려서 집안일을 못하겠거든요

그래도 일은 계속해야하니까 버티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이시기를 좀 지내보려고 하는데 

비슷한 경험있으면 이야기좀 나눠주세요

IP : 106.101.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24.2.17 7:49 PM (175.223.xxx.123)

    주 2회 쓰시고 식사는 최대한 배달식하세요
    이시기에 바쁜업종도 복이네요

  • 2. 바람소리2
    '24.2.17 7:49 PM (114.204.xxx.203)

    당연히 도우미 쓰고 포장음식 먹어야죠

  • 3. ㅇㅇ
    '24.2.17 7:51 PM (211.234.xxx.205)

    당연히 입사 때 부터 도우미 썼고요
    가정에 에너지 투입 별로 안해요
    돈의 가성비보다
    내가 제일
    귀해서요

    그런데 왜 일하냐 물으면 50세 넘어서 이만큼 월급 받기 쉽지않으니..

  • 4. 돈으로
    '24.2.17 7:52 PM (217.149.xxx.119)

    커버 할 수 있으면 하세요.

  • 5. ...
    '24.2.17 8:05 PM (222.106.xxx.148)

    저 같은 경우
    남편찬스 써요. 프로젝트 있을 때고 퇴근도 늘 12시경
    씻고 나가기도 바빠서 부탁하죠. 그리고 힘들면 도우미 부르라했는데 그게 아까운지 본인이 다 해요. 뭐 가끔 간식도 싸주고 가족에게 sos

  • 6. 리보니
    '24.2.17 8:24 PM (175.120.xxx.173)

    남편이랑 같이 해결해야죠.
    서로 바쁠때 더 나눠하고..
    안그럼 맞벌이 어떻게하나요?
    알바도 아니고...

  • 7. ......
    '24.2.17 8:40 PM (121.141.xxx.49)

    사람 부르는 것도 일이라서..남편이 사람 알아서 부르던지, 배달음식 주문해주던지 하면 좋을텐데..말이에요..

  • 8. ...
    '24.2.17 10:54 PM (223.33.xxx.26)

    육아는 시터 쓰고 가사는 주 2회 가사도우미 쓰고 그렇게 버틴 적이 있어요.

  • 9.
    '24.2.17 11:34 PM (183.108.xxx.86) - 삭제된댓글

    돈으로 해결해서 집안 일에 도움 받으세요.
    그렇게 좀 견디시면 회사도 가정도 편해져요.
    좀 지나면 운동도 하시고,
    이제부터는 영양제도 늘 챙겨드세요
    저는 정관장 홍삼원을 꾸준히 아침마다 먹었어요

    돈은 나중에 모아도 됩니다.
    견디는 것이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하더군요

  • 10.
    '24.2.17 11:36 PM (183.108.xxx.86)

    돈으로 해결해서 집안 일에 도움 받으세요.
    그렇게 좀 견디시면 회사도 가정도 편해져요.
    좀 지나면 운동도 하시고,
    이제부터는 영양제도 늘 챙겨드세요
    저는 정관장 홍삼정을 꾸준히 아침마다 먹었어요

    돈은 나중에 모아도 됩니다.

    그 때는 견디는 것이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하더군요.

    애들 대학 가면
    저축을 많이 할 수 있어요.

  • 11. ....
    '24.2.18 12:49 AM (61.39.xxx.48)

    당연히 도움 받으셔야죠.
    저는 오십대 워킹맘, 내내 아주머니 도움받고 있습니다.
    음식까지 해주시는 아주머니 도움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12. 헬로키티
    '24.2.18 2:03 AM (182.231.xxx.222)

    원글님 커리어에 중요한 시기를 맞으신 모양이네요.
    그럴때는 집안 일까지 에너지 쓰시면 너무 힘드세요.
    다행스럽게 딱 4개월 버티시면 되는거니까
    원글님은 일만 하면 되도록
    완전히 집안 일에서 손 떼시고 오히려 서포트 받으셔야죠.
    예를들어 식구들 끼니 걱정 하시지 말고
    나를 집밥 차려서 먹기만 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드세요.
    당분간 남편 분 육아휴직 시키시던가
    친정어머니 오셔서 도움달라고 부탁드리세요.
    도우미 들이는 것도 신경쓸 일 많으니
    이런 단시간에는 가족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어필하시고
    그에 대한 보상은 확실히 하시구요.
    주말에는 원글님 꼭 쉬면서 재충전 하세요.
    마사지 받거나 수액 맞거나

  • 13. 가전과 앱
    '24.2.18 9:18 AM (110.12.xxx.83)

    저도 바쁜 직업인데 사람 쓰는 것도 적응기간이 필요해서요 ㅠㅠ 집안일이면 청소-빨래-식사 잖아요. 청소는 로봇청소기를 매일 일정한 시간에 돌게 예약해 놓고 썼어요. 식사는 배달앱 아이디 공유하고, 제가 따로 오늘은 일찍 간다 연락하지 않으면 알아서들 배달시켜 먹는걸로.. 식구가 많진 않아서 빨래는 주말에 몰아서 했는데, 이것도 단골 세탁소에 1주씩 계약거나 세탁특공대, 런더리고 같은 앱 이용해 보세요. 청소연구소 앱으로 1달에 1번 정도 화장실 청소만 따로 부른 적도 있고요. 남의 손 빌려본적 없으면 이런 것도 다 시행착오가 있더라고요. 바쁜 시즌 전에 미리 세팅해 두시는게 좋을꺼예요.

  • 14. 당연
    '24.2.18 9:51 AM (1.225.xxx.157)

    당연히 사람 쓰셔도 됩니다. 저는 큰애 고딩때까지도 파트타임 아주머니 매일 썼고 그 아주머니 관둬서 대체로 구하기 힘들어서 그때 끊었어요. 얼른 불러서 해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156 보일러 온수로 식재료 씻으면 안되나요? 13 질문좀 2024/02/18 4,061
1552155 미용분야 의료를 간호사에게 무한 개방해주길 32 미용분야 의.. 2024/02/18 2,468
1552154 남편이 전여친 사진을 폰케에 넣고 다녀요 8 ........ 2024/02/18 5,929
1552153 공식 대한민국 패션 암흑기는 2000년대 중반입니다 8 ..... 2024/02/18 2,657
1552152 체력이 장사인 몽골사람 19 2024/02/18 5,890
1552151 머리 길이 1 ㅇㅇ 2024/02/18 713
1552150 정신과약 먹기 시작했는데요. 7 ... 2024/02/18 4,012
1552149 ai가 영상을 번역하는데 목소리까지 베끼네요 2 ㅇㅇ 2024/02/18 1,469
1552148 세계사 인문학 너무 재미있어요 13 2024/02/18 3,232
1552147 부모 전문직 강남키즈에 유학파 4 .. 2024/02/18 4,106
1552146 사주게시판에 왜 묻냐면요 8 사주 2024/02/18 1,883
1552145 무의식 중에 찍힌 사진... 8 ... 2024/02/18 4,932
1552144 전공의 파업 사태가 속히 해결되길 원합니다. 14 ㆍㆍ 2024/02/18 1,279
1552143 90학번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추억소환 해볼까요 38 90학번모여.. 2024/02/18 3,591
1552142 연세대 졸업식 궁금합니다 6 ㅇㅇ 2024/02/18 1,975
1552141 육아 가사일을 쉽게 보는 남자 지인 있어요 10 ........ 2024/02/18 2,459
1552140 감기기운있어요 꿀차마시면좋나요 5 ..... 2024/02/18 1,226
1552139 중2 아들이 독립하고 싶다고 합니다 19 엄마와 2024/02/18 5,631
1552138 일주일에 고깃값 7 .... 2024/02/18 2,144
1552137 남편과의 대화가 행복하지 않아요 8 딸기 2024/02/18 4,521
1552136 한동훈 짠 등장했나요??? 10 ㄱㄴ 2024/02/18 2,124
1552135 아라치 치킨, 이강인 광고 내렸다 4 .... 2024/02/18 3,250
1552134 제주 렌트카 전기차 7 현소 2024/02/18 1,320
1552133 텐트밖 유럽이요. 28 ... 2024/02/18 13,697
1552132 백팩 하니.. 옛날에 친구들이 교환학생 다녀오면 깜짝 놀라던게 5 ..... 2024/02/18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