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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마살있는 남편. 집순이인 나.

정말 조회수 : 5,774
작성일 : 2024-02-15 21:33:00

삼십년을 살았구요

정말 너무 맞추는게 쉽지 않았어요

매주 어디론가 가야하고요

스케쥴도 다양해야해요

돈은 별로 없으니 큰 돈 쓰는 건 아니구요. 어디라도 먼데 가서 밥이라도 먹고 와야 좋아해요

운전을 오래하는것도 좋아하고

나가는걸 좋아해요

그런데 저는 사람 많은데만 가면 울렁거리고 정신이 없어요

11월에 가족여행갔었고

그 이전에 두달간 본인은 외국 출장있었어요

그리고 그 이후부터 주말엔 한주도 쉬지 않고 교외로 나들이를 갔었어요

집이 예를 들어 수원이면 우리는 제부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구요

그냥 송도 가서 점심 먹고 저녁은 시흥서 먹는 식이에요

그런데 이번달에 장기근속 이런걸로 열흘인가 휴가를 써야 한다고 휴가를 내더군요

그리고 지금 아무데도 안간다고 화가 났어요

전 이번달에 시에서 하는 수영 교실 입문반이 당첨되서 빠지면 정말 안된다고 말해놨어요. 그랬더니 집에서 쉰다고 괜찮다고 하더니만요 금요일 하루만이라도 놀고 오자고 해서 아이 출장지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지를 잡았어요. 그런데 이제 그 다음날도 자고 오고 싶은지 찾아보니 뭔 숙소가 다 백만원이고 당일치기가 가능한 곳인데 그돈을 주고 자자니 너무 아까워서 그냥 집에 오자고 하니까 내가 ㅇ휴가를 냈는데 이게 뭐냐고 또 화가 났어요

평생을 정말 집에서 고요하게 있어보질 못했어요

코로나때도 드라이브를 얼마나 다녔나 몰라요

아니 미리 내가 다 이야기 해놨는데도

왜 어딜 못가서 저지랄인지 모르겠어요

아니 어딜가서 꼭 자고 와야하나요

이남자는 그냥 주말이면 강릉서 모닝커피 마시고  점심먹고 집에 오는게 당연한 남자에요

그걸 못하게 하면 주둥이가 오리처럼 나와서 하루종일 저러는거죠

나이가 육십이 다되서도 왜 어딜 맨날 나가야하는걸까요

자기 생활은 없고

그저 저랑 가거나 아이들이랑 가거나

그냥 안간다고 하면 혼자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온다고 나가 버린다거나

이번엔 제가 11월에 여행도 갔으니 2월은 좀 너무 무리라고 말했는데도

어렵게 당첨된 수영이니 빠지지 말라고 했다고까지 말했는데

그럼 수영장 있는 숙소에서 자면 된다는거에요

전 집이 좋고 혼자 있으면서 에너지를 얻는 타입이라 너무 힘드네요

이번에도 나때매 그렇구나. 나랑 살아서 자기가 여행을 이월달에 못가서 속상하구나 하고 말하고 방에 들어와 화장품 다 던지고 때려부셨어요

좀 그만좀

그만좀 나가자 하면 좋겠어요

나가지 않는다고 하면 화 안내면 좋겠어요

무슨 정신병 같아요

삼십년을 끝도 한도 없이 사람 새벽부터 깨워서 끌고다니는거

안 따라나가고 싶고 여행 싫은 내가 이상한거래요

다들 부러워한다고

정말 그런가요

IP : 222.117.xxx.17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2.15 9:34 PM (121.136.xxx.216)

    이해가안간다 그냥 좋은사람만 가면되지 왜 꼭 같이 가야하는지 ㅠㅠ

  • 2. ???
    '24.2.15 9:3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 정신병자같아요;; 아니;; 그냥 자기 혼자 다니면 되잖아요. 원글님이 혼자서도 못나가게하나요?

    아니;; 무슨 자기가 여행을 못간다고 화장품을 던지고 때려부셔요. 미친놈인가요? 가정폭력으로 경찰이라도 불러요. 뭐하는 건가요?

  • 3.
    '24.2.15 9:36 PM (222.117.xxx.173)

    제가 부셨다구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요 ㅜㅜ

  • 4. llll
    '24.2.15 9:36 PM (116.121.xxx.25)

    집에만 있을려고하는사람 게을러보이고 답답해요^^;;; 성향차이인것같아요
    이래서 궁합이 있나봐요

  • 5. ???
    '24.2.15 9: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에에엥??? 원글님이 화장품을 때려부셨다고요??? 에엥;; 둘 다 너무 이상해요...ㅠㅠㅠㅠ

  • 6.
    '24.2.15 9:37 PM (210.96.xxx.10)

    방에 와서 화장품 때려 부순 사람은
    원글님 아닌가요? 이해가 잘...

  • 7. 그정도면
    '24.2.15 9:38 PM (58.148.xxx.12)

    병이네요
    혼자가도 될텐데 왜 다 끌고 다니는거예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 8. llll
    '24.2.15 9:38 PM (116.121.xxx.25)

    혼여행이 좋던데 ..왜 혼자 못가시나요??

  • 9. ...
    '24.2.15 9:38 P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

    다 그렇긴 뭐가 다 그래요. 자기가 나가는게 좋으니까 남들도 그런줄 아는거죠. 원래 사람은 자기 프레임으로 모든걸 보니까. 하지만 현명하고 성숙하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데 님 남편은 안 그런 사람인거고요.

  • 10. 도가
    '24.2.15 9:38 PM (124.57.xxx.214)

    지나치네요. 남편 분...
    출장이 일인 직업을 선택했어야 되네요.

  • 11. 정말 미쳐요
    '24.2.15 9:38 PM (112.152.xxx.66)

    여행돌아오는 기내에서 팜플렛보면서
    다음 여행지 정하고
    캐리어 끌고 공항갈때가 제일 신나는 사람이 남편입니다

    저는 집밖 나가는 일은
    도살장 끌려나가는 기분입니다
    집안에서만 평화가 느껴지고
    밖에서 맛있는밥 먹어도
    속으로는~지금 여기서 내가 뭣하고 있나? 빨리 돌아가고싶다
    생각뿐 입니다

    저도 저런남편과 30년 살았는데
    일방적인 저의 희생이 있었기에 남편은 숨쉬고 살았겠죠ㅠ
    집안은 잠만자는 공간이라고 인식하고 있나봐요

  • 12. 근데
    '24.2.15 9:39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완전히 남녀 바꾸어 읽으면
    그런 남편 넘 답답할거 같아요
    집에 있는것만 좋아하는 남자도 별로에요

  • 13. 어이구
    '24.2.15 9:41 PM (218.238.xxx.141)

    남편분은 친구없나요? 외향적성향이면 친구많을것같아서요
    친구들하고 가라해요 여행

  • 14. ..
    '24.2.15 9:41 PM (106.101.xxx.233)

    제 남편이 저기 있네요. ㅎㅎ
    전 애랑 둘이 보내요. 나가면 짜증 짜증 내니까 이제는 안 간다 하면 안 데려감

  • 15. .....
    '24.2.15 9:42 PM (118.235.xxx.105)

    혼자 나가라고 하세요.
    왜 싫다는 사람을 자꾸 끌고다니나요.

  • 16.
    '24.2.15 9:4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혼자서는 안가나요?
    나가는거 좋아하는 거 이해는 가는데 왜 혼자 못하고 옆 사람을 들들볶는지???

  • 17. 글만읽어도
    '24.2.15 9:48 PM (106.101.xxx.237)

    기빨려요 저도 집순이라 ㅜㅜ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흑

  • 18. ..
    '24.2.15 9:50 PM (61.254.xxx.115)

    미친놈!! 누가 부러워해요? 정신 사나워 죽겠고만.저는 안따라 다녀요 젊을때 싫은데도 애들 태우고 다녀가며 참아줬더니 대관령에서 부산도 가구요 서울에서 오이도 제부도정도는 드라이브구요 십년 넘게 참다가 심리상담 받고 샘이.작은것부터 말하라고 해서 점점 안따라다니겠다고 말하고 거절했어요 저도 혼자 있고 조용히.입다물고 집에 있어야 기운이 나고 에너지가 충전되거든요.우리집은 제가 안따라다니니 남편이 마니 얌전하게 집에 있던데요 다행히도.계속 따라다녔음.홧병.났을겁니다 저라도.

  • 19. 저거
    '24.2.15 9:51 PM (1.235.xxx.138)

    정서불안이예요
    정서불안자들이 집에 가만못있어요

  • 20. ..
    '24.2.15 9:52 PM (61.254.xxx.115)

    외향적이라 저러는거 아니에요 친구 별로없고 내성적임.드라이브하고 돌아다니는건 다른문제에요.혼자 다니라믄 재미없다고 안갑니다.ㅠ옆에서 재밌는 얘기 해달라 하고요 운전하는걸 즐기더라구요 사무실에만 있으니 갑갑한지 스트레스해소용?

  • 21. ..
    '24.2.15 9:53 PM (61.254.xxx.115)

    댓글 좀 보여주세요 원글님이 정말로 불쌍하네요!!!
    30년 양보하고 억지로 따라다녔음 됐어요 그만 따라 나가세요.

  • 22. ..
    '24.2.15 9:55 PM (61.254.xxx.115)

    님이 안간다고 누워서 배째라 하면 뭐 어쩌겠어요 새벽부터 따라 나갔다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글케 못해요 안살고말지.

  • 23. 거참
    '24.2.15 9:55 PM (210.108.xxx.149)

    상대가 싫다는데 왜 굳이 같이 다니려 하는지 그 남편 참 피곤하네요..ㅜㅜ

  • 24. ...
    '24.2.15 9:58 PM (221.162.xxx.205)

    아니 중간이 없잖아요
    원글님이 아무리 집순이라도 몇달에 한번 자고오는 여행하고 한달에 한두번 교외나들이하는거면 불만없었을거같은데요
    집순이라고 집에만 있지 않아요
    한번 나갈때 열심히 다니고 집에서 쉬는 시간을 더 오래잡을뿐
    나가서 쓰는 돈도 엄청나겠어요
    이혼안하실거면 중간을 타협하세요
    내가 할수있는건 여기까지니 혼자 나가라고

  • 25. 마니
    '24.2.15 10:03 PM (59.14.xxx.42)

    근데 이 글을 완전히 남녀 바꾸어 읽으면
    그런 남편 넘 답답할거 같아요
    집에 있는것만 좋아하는 남자도 별로에요
    22222222222222

  • 26. ..
    '24.2.15 10:07 PM (61.254.xxx.115)

    매주 장거리를 뛰자고 하다니요 미친거지.혼자 자전거를 새벽에 타러 나가거나 말거나 냅둬요 억지로 다니지 마시구요 스트레스 받아서 님도 암걸릴수 있음.

  • 27. 돈떨어지고
    '24.2.15 10:07 PM (123.199.xxx.114)

    차없어야 안나갈꺼에요.
    그냥 살만하니 저지랄이구나 하세요
    근데 혼자 처나가돌아다니지 왜 사람끌고다니는지

  • 28. ..
    '24.2.15 10:10 PM (61.254.xxx.115)

    집순이에게는 매주 장거리 가자는거 하나도 즐겁지않고 큰 스트레스입니다 쉬어야 살아갈 에너지가 생기고 나갈수록 기운이 빠지고 짜증나는데 스트레스로 병걸려요 60이나 먹어서 상대에겐 엄청 괴로운일인데 남들이 부러워할거라고 착각하고. 나는 좋은남편이야 착각하고 살고 있네요.

  • 29. 동지
    '24.2.15 10:12 PM (223.39.xxx.89)

    남편한테 끌려다니다 지쳐서 이젠 덜 따라다녀요
    아이도 미칠려고 했어요 신생아때부터 새벽 3시 4시에집에서 출발해요 그래야 차 안밀리고 오전시간 충분히 쓴다고ㅜ
    이유식 시간 분유시간 다 엉망되고 휴게소에서 잘 쉬지도 않고 지금 미친 사춘기 보내는 것도 어릴때 안정덕으로 쉬질 못해서인거 같아요
    정서불안도 맞는거 같아요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서 힘들다네요

  • 30. .....
    '24.2.15 10:14 PM (175.117.xxx.126)

    저도 집순이고 남편이 돌아다니는 거 좋아해서 공감되네요 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면서 애 학원 라이드는 싫어하는 남편 ㅠ

  • 31.
    '24.2.15 10:1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제남편도 활동적인편이예요
    결혼해서 금요일만되면 어디갈까 어디가고싶어
    이말이 젤 무서웠어요
    애가 셋인데 애들끌고 안다닌데가 없어요
    유치원까지는 평일에빼고 출장지에도 데리고 다녔어요
    행복한줄 알라는말도 똑같네요
    혼자 안다니죠 아저씨랑 누가 같이 여행을 다녀요
    가족들 끌고가야죠
    애들 다크고 지금은 좀 덜한데
    지금도 어디가자는말이 무서워요

  • 32. 흠흠
    '24.2.15 10:21 PM (125.179.xxx.41)

    성향이 다른걸 존중해야지 한쪽이 억지로 일방적으로
    맞춰야하면 너무 힘들죠
    집이 좋은사람은 집에 밖이 좋은사람은 밖으로...
    신혼부부도아니고 뭘 수십년을 붙어다니려고하나요;;;;

  • 33. ..
    '24.2.15 10:21 PM (61.254.xxx.115)

    맞아요 돌아다니고 집에 있는거 싫어하면서 개산책과 라이드는 안하죠

  • 34. Dd
    '24.2.15 10:49 PM (61.254.xxx.88)

    ㅇㅇ 맞아요 약간 정서불안이에요.
    마음 나누는 친구도 없죠?
    불안증에
    컨트롤 프릭이라
    입맛대로 할수있는 집식구들 끌고 다니는 거에요
    대인관계에서도 마음대로 안되면
    욕하고 깊이 관계 못맺고 그럴거에요.
    사회성은 어느정도 좋을 수 있어요 표면적으로는 발넓고.
    에너지가 많아보이니 사람도 붙고 얻을거 있어보이니까요차분하게 깊이 생각할줄 몰라요

  • 35. 그런데
    '24.2.15 10:55 PM (223.62.xxx.45)

    원글님 남편도 지나친건 알아요
    하지만 남편이 미친 집돌이인 저같은 사람은 쬐금 부럽습니다 저희 남편은 무취향 무욕구 타입인데 혼자만의 시공간이 필요하거나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향 완전 아니에요
    회사 스트레스도 안받는 성격이에요
    그냥 자긴 회사일이나 가족일로 외출욕구가 채워졌달까?

    그런다고 제가 원글님 남편같은 떠돌이 체질도 아니고 그냥 중간이거든요
    아니 제가 사실 내향적이고 혼자만의 시공간이 필요하고 소음에 예민한 사람이에요 그런 제가 느끼기에도 너도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은 마음??
    혼자가라고 하기엔 저도 애들 계속낳아 모유수유로 키우며 힘들고 여행갈 여유가 없었기도 했고 뭐 그렇잖아요 애들 어릴때 여기저기 체험하고 놀러가는것도 다 제가짰고 준비도, 이후 뒤처리도 오로지 제 일이었고 가고싶은곳도 먹고싶은것도 없고 운전 힘든거 알지 왜 모릅니까 근데 진짜 너무한다싶게 경기도에서 평창가면 그대로 숙소들어가면 본인은 잡니다
    다음날 길막힌다고 바로 출발 ;; 여행지건 음식이건 아무것도 관심없는데 너위해먹어주고 너위해 왔다는 태도

    어쨌거나 애들 중고딩되면서는 안간다하니 억지로 안가는데 사춘기인 애들 보면서 저도 가끔은 바람쐬러가고싶고 다 내가 짜지않고 그렇게 랜덤하게 이러고있지말고 콧바람이나 쐬게 나가자 해주길 진짜 바래요 ㅠㅠ 가려면 제가 1부터 100까지 다 말을해야 ;;; 글고 어이없는게 무슨 여행은 자꾸 가는지 아세요?? 시댁과 해외여행을 끌고간다는거에요 그냥 지는 따라가서 본인 형제들 누나들 시키는대로 가만있음 되니까요 50되서 왜 저럴까싶어요

    이제 애들크고 같이 둘이 조금씩 다녀볼까했는데(회사일도한가함) 오전에 유튜브보다 늦게나가고 초저녁부터 한손에 폰게임하며 유튜브 지 취향대로 줄창보고 말하면 듣는둥 마는둥 ;;
    일찍 잔다고 혼자 안방 쏙들어가 유튜브 편히보다자고
    저는 거실에서 있는데 애셋 학원다녀오고 스카다녀오면 그 얘기들 야식챙기고 오롯이 혼자하거든요

    집에 있어도 애들일엔 관심도없고 ㅠㅠ

    원글님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타지에 자매도 없는 저는 외롭디외롭네요 안그래도 혼자가는 여행 82검색해서 찾아봤어요 김효림인가???

    미혼때 신나게 돌아다니고 사진찍는거 좋아하던 때가 있었나 싶네요 아직40대인데

  • 36. 와우
    '24.2.16 12:18 AM (180.71.xxx.112)

    죄송해요 전 원글님 부럽네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원글님 스타일이라 …

    역시 성향이 중요

  • 37.
    '24.2.16 1:51 AM (121.167.xxx.7)

    중간이 있어야지, 정도가 지나쳐요. 남편분.
    혼자 가든, 친구랑 가든. 방법을 찾아야지 아내를 몸살 나도록 끌고 다니면 어떻게 해요?
    화장품 때려 부쉈다고요? 아주 잘 하셨어요.말로 못알아들으면 확실한 의사 표현을 그렇게라도 하셔야죠. 끌려 다니지 마시고 같이 외출할 지 말지 이제부터 원글님이 정하세요. 부럽긴 개뿔.

  • 38. ...
    '24.2.16 2:19 A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역마살 심하게 꼈네요 혼자 다니지 왜저래요

  • 39. ㅇㅇ
    '24.2.16 2:55 AM (180.66.xxx.124)

    저도 사주에 역마살 있는데요
    여행 너무 좋아하고 멀리 가서 외식도 하고 싶은데
    남편이 저와 반대라 너무 힘들어요. 집돌이에 같은 음식만 먹어요
    일찌감치 포기하고 살았어요.
    이제 좀 큰 애들만 데리고 여행 가고 그래요 .
    참 사람 제각각이네요.

  • 40. ㄱㄴㄷ
    '24.2.16 7:49 AM (222.119.xxx.51)

    자전거타라하세요.
    로드
    매일매일타면 되겠네요

  • 41. ..
    '24.2.16 12:31 PM (61.254.xxx.115)

    한두달에 한번이면 모를까 매주는 힘들고 고역이지요~~

  • 42. ..ㅇ
    '24.2.16 1:24 PM (110.70.xxx.120)

    입이.오리처럼 나오든가 말든가 난 안갈래 안가고싶어 라고 말을 하세요 같이 다녀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원글님만 병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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