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데요
'24.1.22 4:06 PM
(125.251.xxx.12)
귀중품만 가져가는 게 아니에요.
쌀도 퍼가고 티 안 날 것 같은 것들을 꾸준히 가져가요. 하루 이틀 사이엔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저희집에 왔던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던 도우미는 동생이 동네 병원 의사였어요.
2. ㄱㄱㄱ
'24.1.22 4:07 PM
(222.106.xxx.141)
그리고 도우미 오기전애들이 귀중품이나 돈 꺼내놨나 방한번씩 둘러보세요.
3. .....
'24.1.22 4:07 PM
(175.201.xxx.174)
그렇게 일일이 꼼꼼하세 세세하기 잠그고 체크하는게 더 어려워서
전 도우미 안쓰고 혼자해요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내 속 편하니까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아끼는 금반지 분실한 후로 더욱 다짐했어요
역시나 견물생심
아 웃기는거 또 한가지
이사한 집에서 쓰고 새 수저세트 한 상자 사놨거든요
그것도 분실했습니다.
참 사람맘이라는게 견물생심....
그거뿐만이 아니겠죠 없어진 물건 앞으로 또 나올거에요
4. 와
'24.1.22 4:07 PM
(1.241.xxx.48)
말이 가져간다는 거지 엄연한 도둑질이 잖아요.
5. 시어머니 보니까
'24.1.22 4:09 PM
(1.225.xxx.136)
큰 금고 마련하셔서 거기다 다 넣어 두시더라구요.
안 그럼 서로 불편하다고.
저희는 아예 집에 씨씨티비 있는 거 알려드렸어요.
6. ........
'24.1.22 4:11 PM
(175.201.xxx.174)
그러게요 말이 가져간다는거지
그거 도둑녀ㄴ들이 도둑질하는 것이죠
어디서 남의 물건을 함부러 손을대서 훔쳐가요..
7. ㄱㄱㄱ
'24.1.22 4:11 PM
(222.106.xxx.141)
씨씨티비도 좋네요. 싫으면 안쓰고요. 있다고 방심마세요. 그런데도 현찰빼가는 알바나 직원들도 있어요.
8. ...
'24.1.22 4:16 PM
(223.39.xxx.105)
이사할때도 손 많이 타더라구요
9. ㄱㄱㄱ
'24.1.22 4:16 PM
(222.106.xxx.141)
그정도 체크가 그리 힘들것도없고 믿을만한 분 만나면
얼마나 편한데요.버릇되면 아무렇지도 않고 나이들수록 내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요.
어쩔수없을때는 이정도하면 큰 손해는 없다 이거죠.체크하면 알아서 조심도 하지만 일단 뽑을때 결정 이 제일 중요한듯요
10. ...
'24.1.22 4:16 PM
(122.40.xxx.155)
저희집 이모님은 냉동실에 있던 굴비 갈비 같은거 올때마다 하나씩 가지고 가셨더라구요.
11. ㄱ ㄱㄱ
'24.1.22 4:18 PM
(222.106.xxx.141)
이사할때도 중요한건 싹 정리해서 차에 미리 옮겨두고요. 미리 조심이 최선이죠.
12. 염치
'24.1.22 4:18 PM
(14.32.xxx.215)
문제도 있어요
우리아줌마는 손질은 안하는데
뭐 나눠먹다보면 유독 맛있는게 있잖아요
그럼 그렇게 조르다시피 그거 맛있다 소리를 해요
좀 더 가져가시라고 하면 정말 바닥이 보이게 퍼가더라구요
예전엔 안그러더니 늙으면서 점점 더 저러는데 너무 보기싫어요
13. 여태
'24.1.22 4:20 PM
(14.32.xxx.118)
-
삭제된댓글
제가 깐깐해서 그런가.. 십몇년간 한번도 가져간 적 없었어요.
맘에 들면 전 친정엄마네도 소개해서 두 군데 다 다니시게 해요.
그럼 더 책임감 있게 잘해주시더라구요.
전에 계신 분 53세에 오셔서 65세까지 계셨는데, 정말 뭐 없어진 거 하나 없었어요. 딱 한번 뭐 어디있는 거 못봤냐 (예를 들면 울아이 물안경 ㅋ) 여쭤보니 아랫쪽 보라며 화내심ㅋ
이 분께 살림 좀 배우고 10년전부턴 제가 혼자 다 해요.
제가 워낙 결벽증이라 ㅠ도우미분들이 제 요구대로 다 못하니 그냥
힘들어도 제가 해요.
전에 ㄷㅅㅋ에 샤넬크림 덜어갔다고 해서 댓글 폭팔이었는데
쌀 기름 외에 화장품도 따로 둬야하는 건지...
제 생각엔 오래 되어 믿을 만한 분 아니면 집에 있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14. ㄱ ㄱㄱ
'24.1.22 4:24 PM
(222.106.xxx.141)
염치 도우미분은 그만두게하세요. 그런분도 다있군요
15. ㄱ ㄱㄱ
'24.1.22 4:25 PM
(222.106.xxx.141)
위에 화장품분댓글...
그래서 안방은 어지간하면 잠그는게 속 편합니다
16. .....
'24.1.22 4:25 PM
(211.235.xxx.55)
직장맘이고 애들 때문에 도우미 이모님 쓰는데
저는 다행히도 분실된 게 없네요..
금고는 있어요..
몇 개 안 되는 귀금속류, 여권, 집문서, 도장들은 전부 금고에 두었어요.
명품 옷들 몇 개 있진 않은데
그런 것도 그대로 있긴 하네요..
17. 분실된거
'24.1.22 4:43 PM
(213.89.xxx.75)
없다는 분들...아주 잘 ~보세요.
글고 사람 오래쓰는거 아니에요.
벼라별거 다 가져가요.
귀중품만 없어지는게 아니라니까요.
없어진거 없다는 분들 장담하지는 마세요.
18. ㄱㄱㄱ
'24.1.22 4:47 PM
(222.106.xxx.141)
귀중품 아니면 바꾸면되고
크게 손해본거 아니라는거죠
깨 고춧가루없어졌으면
바꾸면되구요. 남들이면서 백프로 어찌 믿나요?
믿을만한분 만날때까지보는거죠.살림하는 주인이 모를정도면 얼마나 가져갔겠어요?
19. 바람소리2
'24.1.22 4:53 PM
(114.204.xxx.203)
추하게 왜 남의걸 훔쳐가는지 .
일한만큼 돈 받으면서요
20. 그게
'24.1.22 4:57 PM
(58.29.xxx.46)
차라리 귀중품이면 신고를 하죠. cc티비를 달던가...
보면 자잘한게 없어지는건 방도가 없어요. 참기름, 들깨, 쌀, 고춧가루, 스팸, 샴푸....이런거요. 스팸 선물상자 들어와서 박스 버리고 스팸만 열댓개 쭈욱 늘어놓으면 그중 서너개, 참기름 1+1으로 사다놓은거 한병.. 이런식은 잡기도 어렵고 눈치채기도 어려워요. 막상 쓰려고 보면 없네? 내가 썼나? 이런 상황...
그래서 아예 사람 안쓰는 사람도 많아요.
21. 목욕탕에서
'24.1.22 5:55 PM
(1.225.xxx.136)
수건 가져가는 아줌마들이 저런 남의 집
물건 가져가는 여자들이겠죠.
22. ㄷ
'24.1.22 6:28 PM
(106.102.xxx.180)
문 잠그고 금고 사용 당연시 해야 되구요 홈카메라 집안 곳곳에 설치해두세요
23. @@
'24.1.22 8:32 PM
(219.241.xxx.23)
미치겠다 진짜 ㅎㅎ
24. 맞아요
'24.1.22 10:55 PM
(70.106.xxx.95)
없어진거 없다는 분들
저도 처음 일이년은 그러다가 아마 제가 안심하는거 같으니
어느날 대담하게도 금반지가 없어졌어요
집에는 청소 도우미 말곤 누가.드나들지도 않고 제가 항상 두는곳 다 기억을 하는데 며칠 안본사이에요
그날로 다 집안 이잡듯 뒤지니 세상에 자잘한것들 (근데 저는 다 기억하죠) 악세서리들이며 화장품들 비는게 보이는거죠 .
아주 비싼건 아니어도 저는 소중하게 간직한 것들이요
용케 그런것들만 가져갔더라구요
믿었는데 그날로 다 값 나가는 물건들은 집안 벽장에 놓고 잠궈버렸어요
25. 15년이나
'24.1.23 12:33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지났는데 정말 없어진 게 하나도 없어요.
늘 지키고 있었거든요. ㅠㅠ
귀금속, 돈은 다 은행금고 넣어뒀고, 부엌일은 단순 설거지만 시켰는데 주방서랍이나 냉장고 열면 다 소리나서 뭐 훔쳐갈 수도 없고..집에 뭐 쟁여둔 것도 없어서요.
일단 불성실하고 손탈것 같은 사람은 아예 안 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