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배추가 맛있는 계절이죠.
요즘 쇠고기야채찜을 많이 해 먹는데요. 알배추 쪄먹으면 참 맛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배추 먹을 때 배추줄기를 별로 안 좋아해요. 김치 먹을 때도 마찬가지이구요.
돈이 많으면 배추줄기는 안 먹고 이파리만 먹고 싶은 사치를 누리고 싶네요.
(음식 버리는게 좀 마음 아픈 일이지만ㅜ.ㅜ, 지금은 돈이 많이 없어서 배추 줄기도 먹고 있습니다)
남편도 저처럼 배추줄기보다는 이파리를 좋아하구요.
샤브샤브나 쇠고기야채찜 할 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드시고 계신가요?
가끔은 줄기는 버리고 배추이파리만 먹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ㅎㅎ
혹시 그런 사치를 실천하고 계신분도 계실까요.
아니면 줄기를 더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궁금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