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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수시모집에 다 떨어졌는데..

이룸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4-01-07 11:05:57

오빠의 아들인데.. 어렷을땐 가끔 봤지만 소원해졌어요.

아이는 분명 똘똘하다 했었는데

수능도 안봤대요...

수능 없이 내신으로 대학가려고 했다는데 지원한곳이 최종적으로 다 탈락했나봐요.. 

저희 엄마한테 (할머니) 전화해서 힘들다 속상하다 했나봐요.. 엄마는 어릴때 아이를 봐주셔서 애정이 있고 아이도 착해서 고등학생이 엄마한테 전화도 하고 그런데. 

오빠랑 새언니는 좀 부족한 사람들이에요 ㅠㅠ

장애가 있는건 아닌데.. 서로 사이도 안좋고...

뭘 모른다고 해야 하나요..  아이가 너무 딱해요... 

이런경우는 어떡해야 하나요.. 부모도 어찌 안 하고 있구 제가 나설일도 아니라는걸 알지만. 너무 걱정이 되네요..

이정도일진 몰랐어요...  

저희 엄마가 앓아 누우셨어요.. 제가 좀 알아봐주시길 바라는데.. 

IP : 121.125.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7 11:10 AM (1.225.xxx.157)

    재수밖엔 답이 없네요. 수능을 보기라도 했어야 전문대라도 넣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고 하니까요

  • 2. 리턴
    '24.1.7 11:13 AM (223.38.xxx.215)

    내신이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내신으로 대학가러고 햏다면 어느정도 높을거라는 전제로 말씀드려요
    아마 수시 최저없는 전형으로 지원한거 같은데 높게 썼나봐요
    그러면 재수밖에 방법이 없는데
    이번에 재수하면서 수능성적 올리면
    수능최저 있는 수시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거예요

  • 3. 바람소리2
    '24.1.7 11:22 AM (114.204.xxx.203)

    재수하며 수시도 넣어야죠

  • 4. 부모가
    '24.1.7 11:33 AM (203.128.xxx.79)

    그닥 열성인거 같지 않은데
    할머니 고모가 뭘 할수 있을까요 ㅜㅜ

  • 5. .....
    '24.1.7 11:40 AM (118.235.xxx.26)

    아이 상태나 공부과정을 모르니 어떻게 도와주기가 힘들겠네요. 고모나 할머니가 정확한 판단을 해주긴 어려운 상태이니 아이가 원한다면 같이가서 컨설팅 한번 받아보게 해주심 어떨까요.
    아이 3학년때 봤던 6,9모 성적표랑 생기부 준비해서 컨설팅 상담 받아보시면 대략 아이가 갈수있는 학교라인과 재수여부 등등 감이 올것같아요.
    그리고 재수 결정한다면 이경우는 기숙재종 가는게 나을것 같구요.

  • 6. 수능을
    '24.1.7 1:58 PM (221.139.xxx.188)

    안본 이유로 보면, 모의가 힘들었을수도 그래서 수능을 안본 케이스..
    그럼 무조건 수시로, 재수도 수시로 해야죠.
    1년 기다려서 낮춰서라도 수시넣어보고..
    아니면 이번에 그냥 꼭 학교 가고싶다면...

    도립대학교 알아보세요..
    나라에서 하는 기관이라 등록금 저렴하고 기숙사에 들어가서 다니면 돼요.
    수능 안봐도.. 그냥 무조건 선착순으로 들어갈수 잇는 학교에요.
    지인아들 지난해, 대학 생각없다하다가.. 갑자기 여기 들어갓어요,
    수능도 안봤던 아이인데... 3년제인가? 그렇고..
    빨리 등록해야 선호하는 학과 들어갈수 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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